전체 뉴스
-
[바이코리아] 반도체·2차 전지에 쏟아지는 러브콜 국내 반도체와 2차전지 대장주에 외국인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이달 들어 순매수 1·2위 종목에 삼성전자와 LG화학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은 반도체 '빅2'로 꼽히는 SK하이닉스도 3번째로 많이 샀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 순매수액이 2조2996억원에 달해 러브콜을 가장 많이 받은 종목으로 꼽혔다. 이는 이달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순매수한 전체 금액의 32%에 가까운 비중이다. 2차 전지 대장주인 LG화학에 대한 러브콜도 거셌 2020-11-26 08:00
-
[바이코리아] 원화 강세 지속 전망에 "외국인 더 산다" 무게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더 사들일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애초 발길을 이끈 원화 강세가 한동안 이어질 것이란 전문가가 여전히 많고, 경기 회복과 기업이익 개선 기대감도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08.50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 들어서만 1134.50에서 2.3% 가까이 하락했다. 덕분에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이달 들어 지난 4일 단 하루만 빼고 17거래일 동안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누적 순매수액은 7조2717억원에 달한다. 국내 2020-11-26 08:00
-
[VOD-OTT] ① "남녀노소 하루 1시간씩 즐겨본다" OTT. 디지털 환경의 보편화로 시청자들은 유료방송 플랫폼을 통해 주문형비디오(VOD)를 쉽게 접할 수 있고, 모바일과 인터넷 기술 발전으로 TV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게 됐다. 그렇다면 누가, 얼마나 VOD, OTT를 이용할까. 26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이 최근 발간한 'VOD와 OTT 이용행태 추이'를 보면,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VOD 이용시간은 주중 67.4분, 주말 75.4분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중 이용시간이 2018년 59.0분에서 무려 2020-11-26 08:00
-
"지원은 하되 나서지 않는다"... 믿고 맡기는 신뢰의 리더십 보여준 '택진이형' 2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 6차전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 선수들이 김택진 구단주를 헹가래치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야구 만화 '거인의 별'을 보고 야구에 빠졌고, 우상이었던 고(故) 최동원 선수의 빈소를 찾아 눈물을 흘리던 '야구 광팬'의 꿈이 40여년 만에 이뤄졌다. 창단 후 첫 통합 우승을 확정한 뒤 선수들의 헹가래를 받은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NC다이노스 구단주)의 얘기다. 24일 NC다이노스는 20 2020-11-26 00:10
-
[민간의 디지털뉴딜 동향] ② 민간 혁신 준비 활발…기업 55% "조직·인력 갖췄다" 국내 기업 둘 중 하나는 정부의 디지털뉴딜 정책에 발맞춰 조직·인력을 갖추는 등 구체적인 대응에 나섰다. 유통·물류, 서비스, 제조 업종 등 일부 기업은 올해 디지털혁신 추진을 본격화했고 일부 기업은 추진을 검토하거나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국IBM이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IT시장조사업체 KRG와 국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민간기업 270개사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분석결과다. 응답 기업 중 55%가 디지털혁신 및 디지털뉴딜 정책 대응 조직과 인력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혁신 추진을 2020-11-25 08:02
-
[살얼음판 한국경제] ④ 글로벌 재확산 속 수출 시장 산 넘어 산 부산항 감만부두와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선이 화물을 선적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이럴 경우, 글로벌 수요가 감소해 국내 수출 기업에도 직격탄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자유무역의 경계가 풀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외 여건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수출기업으로서는 뛰어넘어야 할 난관이 끊이질 않을 것으로 우려된다. 24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기준으로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594 2020-11-25 08:01
-
[무·저해지 보험 사라진다] ①금융당국, 불완전판매 온상 무·저해지 판매 압박 금융당국이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의 환급률을 표준형 보험 이내로 제한한다. 소비자가 저축성보험으로 오인해 불완전판매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보험사기로 징계받은 설계사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19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시행했다. 무·저해지환급형 보험은 중도해지 시 해지환급금이 없거나 일반 보험과 비교해 적은 상품이다. 이 때문에 보험료가 비교적 저렴하다. 그러나 납입 후 환 2020-11-25 08:00
-
[무·저해지 보험 사라진다] ②당국 압박에 무·저해지환급금 사라진다 금융당국이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의 판매를 압박하면서 주요 보험사들이 관련 보험 판매를 잇따라 중단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오락가락하는 정책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는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을 확대를 독려하다 이제와서 환급률 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라이프는 최근 무해지 환급형 멋진종신보험과 치매간병보험 판매를 중단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멋진종신보험은 무해지 환급금형 상품이다. 2종(표준형) 2020-11-25 08:00
-
[민간의 디지털뉴딜 동향] ① 기업 71% "사업 성장에 기회"…디지털뉴딜 기대감↑ 국내 기업 70% 이상이 정부 디지털뉴딜 정책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향후 사업 계획에 반영을 검토 중이다. 최근 조사 결과 국내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민간기업 270개사 중 71%가 정부의 디지털 혁신 및 뉴딜 정책이 사업 성장에 기회가 될 것이라고 응답했다. 77%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 63%는 원격근무와 클라우드 구축으로 이에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77%는 향후 사업계획에 디지털 뉴딜 정책 반영을 고려하고 있다. 33%는 구체적인 디지털 뉴딜 대응을 수행하는 단계다. 34%는 신기술 도입 일환으로 클라 2020-11-25 08:00
-
[살얼음판 한국경제] ③ 한미동맹 강화 속 시진핑 들어오고...통상까지 눈치 게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우리나라를 둘러싼 미·중 간 알력 다툼이 표면화되고 있다. 미국은 한미동맹을 강화하면서 아시아에서 미국 중심의 경제연합체를 구성하려는 물밑 작업에 여념이 없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지정학적 위치 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상 관계에서 우리나라는 전략적 위치에 있다보니, 조건없이 미국에 놔주지 않을 생각이기 때문이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을 검토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이 일본에 2020-11-25 08:00
-
[볼보 날다] 2021년, 친환경 경영·서비스 강화로 상승세 이어간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새해에도 친환경 경영과 소비자의 선택 폭 확대, 서비스 강화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차코리아는 2021년부터 전 모델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한다. 볼보가 제시한 2025년 전 세계 판매의 50%를 순수 전기차, 나머지를 하이브리드로 구성한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볼보차코리아는 새해 모든 모델을 순수 내연기관(D5·T4·T5·T6) 엔진 대신 마일드 하이브리드 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장착해 출시한다. 볼보 신차들은 'P·T&mi 2020-11-25 08:00
-
[볼보 날다] ‘톱5’ 수입차 브랜드 정착... 새 시대 연다 스웨덴 완성차업체 볼보가 수입차 시장에서 ‘안전’을 키워드로 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수입차 시장 점유율 5% 달성은 물론, ‘톱5’ 자리도 꿰찰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차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며, 소비자 선택권 다양화에 한몫하고 있다는 평가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가 국내 진출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사상 최고 연간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올해 목표했던 연간 1만2000대 판매 달성과 수입차 점유율 5% 돌파가 확실 시 되고 있다. 실제 볼보 2020-11-25 08:00
-
사랑은 아이디어다...서울관광재단의 온택트 사회공헌 비법 완성된 이른둥이 안전 키트(KIT) 2020년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기관의 사회공헌활동 담당자들의 근심이 깊어졌다. 주로 복지시설에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돕거나 임직원이 함께 모여 후원 물품을 제작하는 활동을 진행해왔는데, 코로나19로 단체 활동 자체가 불가능해진 탓이다. 서울관광재단(대표 이재성)의 사회공헌활동은 조금 늦게 시작됐다. 재단이 올해 처음 펼친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키트(KIT) 만들기'였다. 코로나19 상황을 완화할 수 있는 활동이라면 어떤 것이든 충분히 사 2020-11-25 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추미애 "비위심각 윤석열 직무정지" 外 ◆ 추미애 "비위심각 윤석열 직무정지"…윤석열 "법적 대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에서 배제했다. 징계 절차도 밟기로 했다. 윤 총장은 위법한 결정이라고 반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후 6시 5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총장 감찰 결과 심각하고 중대한 비위 혐의를 다수 확인했다"며 "징계를 청구하고 직무 집행정지 명령을 했다"고 밝혔다. 직무배제 이유로는 △언론사 사주와 부적절한 접촉 △ 2020-11-24 22:34
-
"꼭 해야 하나요?"...코로나는 코로나, 민노총은 갈 길 간다 김재하 비상대책위원장 등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이 24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노동법 개악 저지와 '전태일 3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 총력투쟁을 전개한다"고 밝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대한민국 수도에 '멈춤'을 안겼다. 3차 유행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 격상됐다. 다만, 노동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는다. 계획된 집회는 강행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이다. 정부와 여당은 노동계의 눈치를 볼 뿐이다. 기업은 냉가슴만 앓는다 2020-11-24 16:38
-
맞벌이 부부, 한명 카드 몰아써야 연말정산 더받는다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사용방법에 따라 추가로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올해는 코로나19로 3월부터 7월까지의 소득공제율이 상향 조정된 점을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소득공제율이 상향조정됐다. 신용카드의 소득공제율은 기존 15%에서 3월(30%), 4~7월 80%로 조정됐다. 체크카드와 현금영수증 사용분은 기존 30%에서 3월 60%, 4~7월 80%다. 전통시장과 대중교통 사용분 역시 기존 40%에서 3월~7월 8 2020-11-24 14:19
-
아이폰12 특수에 알뜰폰 업계 '함박웃음' 아이폰12 출시를 기점으로 알뜰폰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자급제폰과 알뜰폰의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조합을 선택하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알뜰폰 시장 규모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업계는 가입자 비중이 40%에 달하는 이동통신 3사의 알뜰폰 자회사 주도로 알뜰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24일 알뜰폰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12 출시 이후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LTE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아이폰12 출 2020-11-24 13:48
-
[이펀드 어때] 뜨는 ESG(사회적책임) 펀드… 투명성 확대는 노력 시급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확대되면서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도 최근 ESG 관련 펀드를 출시하고 있어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을 국가 경제발전의 주요 아젠다로 내세움에 따라 국내 ESG 펀드 시장도 향후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일부 ESG펀드의 경우 일반 주식형펀드와 큰 차별화가 어려운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자산운용사들도 자발적으로 ESG 펀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3일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설정된 ESG 펀드 순자산 규 2020-11-24 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