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전체 뉴스

  • [반도체 업사이클] 12월 산타랠리 주도
    [반도체 업사이클] 12월 산타랠리 주도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12월 '산타랠리'를 이끌고 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7만3900원, 1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다. 이들 종목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저마다 11%, 24% 가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업황 개선 전망에 최근 외국인매수가 몰리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왔다. 이달 들어 순매수액만 저마다 955억원, 2864억원에 달했다. 같 2020-12-10 08:00
  • [부동산썰전] 4년째 역대급 부동산 불장 언제까지... 변창흠 구원투수 효과 있을까?
    [부동산썰전] 4년째 '역대급 부동산 불장' 언제까지... 변창흠 구원투수 효과 있을까? 기자와 전문가가 부동산을 쉽게 털어드리겠습니다. 부동산뉴스에 속은 여러분들을 위한 소통형 방송 ‘부동산썰전’입니다. 자, 또다시 ’역대급‘ 불장이 실현됐습니다. 아파트값이 11월 셋째 주 기준으로 한 주에 0.25% 올랐는데요. 정부가 이 통계를 집계한 이래, 8년 반 만에 최고치라고 합니다. 민간통계로 봐도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12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서울은 물론 부산과 대구, 울산 등 주요 광역시에다 파주와 김해까지 오르지 않는 곳을 찾는 게 힘들 정도인데요. 정부가 지난 6월부터 2020-12-10 08:00
  • [산업 생존전략] 가상여행 판매하고 내년 해외여행 예약 받고...여행업 생존 사활
    [산업 생존전략] '가상여행' 판매하고 '내년 해외여행' 예약 받고...여행업 생존 '사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내년 해외여행이 과연 가능할까?" "글쎄, 실제 출발이 될지 안 될지 솔직히 예측할 수 없지. 하지만 내년 봄·여름 시즌 해외여행이 가능해진다면 예약은 올겨울에 해야 하지 않을까?" 올해 초 창궐한 코로나19 여파에 하늘길이 막히며 여행업계가 고사 직전에 처한 지 벌써 수개월. 한 여행사가 '희망'을 예약받기 시작했다. "그게 가능한 일이냐"며 우려 섞인 시선까지 끌어안으며 모험을 하기로 했다. 자칫 무모할 것 같았던 모험은 제대로 통했다. &qu 2020-12-10 08:00
  • [석유시장 동향] 코로나19 충격 연말까지 지속···수요회복 미지수
    [석유시장 동향] 코로나19 충격 연말까지 지속···수요회복 미지수 올해 2월 이후 지속된 코로나19 충격이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관련 업계가 내심 기대하던 4분기 반등도 실현되지 않는 모습이다. 지난 10월 원유수입량은 다소 회복세를 보였으나 석유제품 수요는 여전히 줄어드는 추세로 나타나 수요 회복을 논하기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적 원유수입량은 8억2628만 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 8억8936만 배럴 대비 7.09%(6308만 배럴) 줄었다. 같은 기간 원유수입액은 583억1438만 달러에서 375억1260만 달러로 35.67%(208억178만 달러) 줄었다. 코로 2020-12-10 07:50
  • 알뜰폰 가입자 1000만명 시대? 통계 뜯어보니 진실은
    알뜰폰 가입자 1000만명 시대? 통계 뜯어보니 진실은 최근 알뜰폰 가입자가 1000만명에 육박한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지만, 업계에선 일반 가입자 증가세와 차이가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올해 하반기 알뜰폰(MVNO) 망을 활용한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가 늘면서 만들어진 '착시현상'이라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IoT 기반 MVNO망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9월 이후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가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한 뒤 MVNO 망 회선이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과기정통부도 별도 관리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 2020-12-09 14:37
  • 신용대출, 당국 관리에도 ‘역대 최고’로 늘었다…규제 전 ‘막차 수요’ 몰린 영향
    신용대출, 당국 관리에도 ‘역대 최고’로 늘었다…규제 전 ‘막차 수요’ 몰린 영향 지난달 가계대출이 역대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고신용자 대상의 대출 규제가 본격화되기 전, ‘막차 수요’가 몰린 여파다. 공모주 청약 및 생활자금 목적 대출도 꾸준히 늘어나며 증가세를 키웠다. 이는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 ‘대출 조이기’를 주문한 이후의 결과다. 따라서 당국의 조치가 “특별한 실효성을 얻진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11월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982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20-12-09 12:00
  • 뜨거운 ‘여순광’ 분양시장…지역경제 활성화로 돈·사람 몰린다
    뜨거운 ‘여순광’ 분양시장…지역경제 활성화로 돈·사람 몰린다 ㈜한라가 12월 중에 광양의 핵심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역인 광영동에서 분양하는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투시도. 전남 동남권인 여수·순천·광양(이하 여순광)지역의 부동산시장이 뜨겁다. 최근 집값 상승세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데다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1순위 청약 마감은 물론 최고 경쟁률까지 갈아치우며 실수요자나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여순광의 경제활력은 부동산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광양제철소·광양항만·여수산 2020-12-09 08:38
  • [배달 천국의 명암] 너도나도 뛰어드는 배달 시장, 부작용도 함께 배달한다
    [배달 천국의 명암] 너도나도 뛰어드는 배달 시장, 부작용도 함께 배달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배달 서비스 시범 운영을 시작한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이마트 역삼점 내 스타벅스 딜리버리 테스트 매장에서 라이더들이 주문된 제품을 배송하고 있다. 바쁜 현대인은 돈으로 시간을 산다. 배달도 그중 하나다. 직접 식당에 가서 음식을 사는 대신 비용을 지불하고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한다. 소비자에게 배달은 일상이 됐고, 가게엔 배달이 필수가 됐다. 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음식서비스의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3조5448억원으로 1년 2020-12-09 08:30
  • [배달 천국의 명암] 편리함 이면엔 라이더의 목숨 건 질주
    [배달 천국의 명암] 편리함 이면엔 라이더의 목숨 건 질주 배달의 생명은 속도다. 라이더는 달린 만큼 돈을 번다. 그래서 배달대행기사(라이더)는 오늘도 목숨을 건 주행을 한다. 교통법규 준수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신호 위반은 기본이고, 조금이라도 빨리 도착하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인도를 내달린다. 역주행도 마다하지 않는다. 도로 위 무법자가 따로 없다. 이 같은 폭탄 주행은 라이더뿐 아니라 시민의 안전까지 위협한다. 단속 카메라는 무용지물이다. 자동차와 달리 오토바이는 뒤에만 번호판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스마트 국민 2020-12-09 08:30
  • ​[코로나 특수, 골프장] 겨울잠 잊은 골퍼들, M&A 핫 한 골프장
    [코로나 특수, 골프장] ​'겨울잠' 잊은 골퍼들, M&A '핫' 한 골프장 코로나19가 창궐하고 비행기 길이 막히자,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매년 1월이면 골프장은 휴장에 들어가거나, 손님맞이를 위해 '겨울 골프'를 신설하고, 붕어빵과 어묵을 제공하는 등 특색있는 모습으로 변화를 시도했다. 사실 가만히 있어도 내장객이 찾아오면 골프장은 이러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없다. 맞다. 올해는 큰 노력이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2021년 1월 골프장 그린피(골프장 이용료)가 10만원 이상을 기록했다. 부킹도 가을에 비해서는 오래 걸리지만, 속속들이 들 2020-12-09 08:03
  • [글로벌 5G 리포트 ②] 첫발 뗀 中 제4 이동통신사 3강 구도 시장 흔들까
    [글로벌 5G 리포트 ②] 첫발 뗀 中 제4 이동통신사 3강 구도 시장 흔들까 중국의 네 번째 통신사업자인 중국광전네트워크 주식유한회사(중국광전)가 공식 출범했다. 중국광전은 타 통신사에 비해 스마트방송 분야에서 특화한 만큼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지난 10월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에 이어 중국에는 네 번째 통신사업자 중국광전이 출범했다. 중국광전의 특징은 방송 서비스에 특화된 기업이라는 점이다. 중국광전은 통신 서비스를 포함해 중국 문화·예술산업 관리기관인 국가광 2020-12-09 08:02
  • [글로벌 5G 리포트 ①] 위성으로 광대역 인터넷 보급 디지털 격차 줄이기 나선 미국
    [글로벌 5G 리포트 ①] "위성으로 광대역 인터넷 보급" 디지털 격차 줄이기 나선 미국 스타링크 소형 위성을 싣고 발사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 미국 정부가 5G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소도시 등 전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총 180개 업체에 92억달러(10조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업체는 경매를 통해 선정했으며, 이 중에는 일론 머스크의 민간 로켓업체 스페이스X도 포함됐다. 미 연방통신위원회(FCC)는 7일(현지시각) 소도시와 시골 등에도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매에 선정된 180개 업체는 매달 일정액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워싱턴포스트에 2020-12-09 08:00
  • [보릿고개 넘어라] 항공업계, 일출비행·기내식 판매 등으로 돌파구 모색
    [보릿고개 넘어라] 항공업계, 일출비행·기내식 판매 등으로 돌파구 모색 항공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한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여객기를 고쳐 화물 운송을 시작하더니, 이제는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 ‘기내식 판매’ 등도 일반화되는 추세다. 코로나19 재확산 속에서 항공업계의 이 같은 이색 상품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목적지 없는 ‘관광비행’이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국내 영공을 돌아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국외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접목하고 있다. 먼저 2020-12-09 08:00
  • [보릿고개 넘어라]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 가격 인상 없다더니... 비상구 ‘꼼수’ 논란
    [보릿고개 넘어라] 조원태 회장 대한항공 가격 인상 없다더니... 비상구 ‘꼼수’ 논란 대한항공의 갑작스러운 국제선 항공편 비상구 가격 인상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나빠진 수익성을 회복하기 위한 차원이라지만 코로나19를 명분으로 잇속 챙기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비판이 크다. 이로 인해 앞서 밝혔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로 인한 항공권 가격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도 약화되는 모양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은 내년 1월 14일 국제선 항공편부터 사전 좌석 배정 일부를 유료로 전환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일반좌석보다 다리를 뻗을 공간이 넓은 ' 2020-12-09 08:00
  • 강북 3대장 한남·성수·종로, 고급주택 인기 고공행진
    '강북 3대장' 한남·성수·종로, 고급주택 인기 고공행진 덕수궁 디팰리스 준공 후 전경. 올해 부동산시장을 뒤흔든 키워드가 있다. 바로 ‘강북’이다. 그중에서도 종로를 비롯해 용산, 성수 등 일명 강북 3대장은 유명 연예인, 기업인의 입주와 높은 시세 상승 및 개발호재로 내재된 미래 가치 프리미엄이 두드러졌다. 또한 이들 지역은 전통 부촌 주거지답게 고급 아파트 단지가 매매시장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이로 인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8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1월 기준 용산구 입주 1~5년차 단지의 3.3㎡당 평균매매가는 5434만원이다. 종로구의 경우 51 2020-12-09 08:00
  • 코로나 때문에... 이통3사, 오프라인 멤버십 할인 혜택 줄인다
    "코로나 때문에..." 이통3사, 오프라인 멤버십 할인 혜택 줄인다 코로나19 여파로 전시관이나 공연, 영화관 방문이 제한되자, 이동통신 3사의 멤버십 등 할인 혜택 활용 범위가 줄어들고 있다. 실제 이통3사도 무료 영화예매권 제공과 체험 혜택 일부를 줄이거나 비대면 콘텐츠 할인으로 전환하고 있다. 고객들은 그동안 오프라인에 집중됐던 할인이 줄자 체감되는 혜택이 크게 줄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KT는 멤버십 서비스 중 영화 혜택을 변경한다고 공지했다. 내년부터 VIP와 VVIP 등급 대상 VIP초이스에서 영화무료 혜택은 롯데시네마에서만 받을 수 있게 2020-12-09 00:02
  • [배달 천국의 명암] 우리는 음식이 아닌, 미세플라스틱을 배달시킨다
    [배달 천국의 명암] "우리는 음식이 아닌, 미세플라스틱을 배달시킨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비자들이 배출한 플라스틱. 스마트폰 화면을 4~5회가량 누른 뒤 적게는 30분, 많게는 1시간가량 기다리면 한 끼의 음식이 문 앞까지 배달된다. 배달원과 눈동자조차 마주치지 않고 음식을 받는다.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본격화하면서 이 같은 생활이 또다시 반복되고 있다. 문제는 배달음식을 담은 플라스틱 용기와 포장재다. 유해한 화학물질이 검출되는가 하면, 미세 플라스틱이 음식으로 쏟아져 들어간다. 음식을 주문했지만, 소비자들은 돈을 주고 미세 플라스틱을 사 먹는 셈이다. 8일 세계 2020-12-08 19:00
  • [드론의 진화] 대구에 뜬 드론택시…제주바다 한가운데서 인명도 구조
    [드론의 진화] 대구에 뜬 드론택시…제주바다 한가운데서 인명도 구조 보통 드론을 떠올리면 군사용이나 택배 배송, 방송촬영 등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람을 싣기도, 구하기는 등 운송과 재난구조 활동까지 그 활용 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드론은 저렴한 유지비에 헬기와 달리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에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고, 최근에는 연료전지 혁신과 자체 무게 감소 기술 등으로 대형화가 가능해 상당한 시간 동안 고공 비행이 가능해진 덕분이다. 최근에는 드론택시까지 상용화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달 16일 대구 수성못에서는 사람의 무게에 상응하는 80㎏ 구조장비 2020-12-08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