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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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로노믹스, 탄소 없는 기업만 생존] 환경 이슈라고?...바보야, 본질은 경제야
    [제로노믹스, 탄소 없는 기업만 생존] 환경 이슈라고?..."바보야, 본질은 경제야"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 ​탄소중립은 더 이상 환경 문제가 아니다. 기업이 탄소중립을 외면하고선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코앞에 닥쳤다 '환경=비용'이라는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은 경제 성장과 배치되는 개념으로 여겨졌다. 환경을 고려해 발전 계획을 세우다 보면 성장 속도가 늦어질 수밖에 없어서다. 이제는 환경과 공존하면서 성장 전략을 얼마나 잘 짜느냐가 기업의 존속을 결정하는 잣대가 됐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이를 방증한다. 테슬라 2021-04-23 06:01
  • [제로노믹스, 탄소 없는 기업만 생존] 애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제로노믹스, 탄소 없는 기업만 생존] 애플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애플이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2030년까지 매년 이산화탄소 100만t을 제거해 0(제로)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승용차 20만대가 내뿜는 양이다. 이 목표는 애플에 국한되지 않는다. 애플과 관계를 맺은 제조 공급망과 협력사 모두를 아우른다. 이들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의 75%를 직접 감축할 예정이다. 나머지 25%는 애플이 탄소중립을 실행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금 2억 달러(약 2234억원)로 해결할 계획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작은 파장이 연못을 가득 채우듯 애플의 탄소중립 노 2021-04-23 06:00
  • [윤중천이 있었다] ①되짚어보는 원주별장 사건
    [윤중천이 있었다] ①되짚어보는 원주별장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뇌물을 건네고 성접대를 한 건설업자 윤중천씨. #지난 2017년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비밀의 숲' 시즌1에는 건설업자 박무성이 등장한다. 검찰·경찰 가리지 않고 성접대를 하는 인물인데 마치 윤중천씨를 떠올리게 한다. 시즌2에서는 검사들을 대상으로 한 별장 성접대 장면이 나온다. 들어본 사람은 알 만한 현실 속 사건을 모티브로 가져온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마약·별장·성접대·동영상...' 건설업자 윤중천씨 이름 앞 2021-04-23 06:00
  • [교육에 몰아치는 퍼펙트스톰] ④핀란드·한국 교육 교집합 찾기
    [교육에 몰아치는 퍼펙트스톰] ④핀란드·한국 교육 교집합 찾기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이 위기를 맞고 있다.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대학은 넘쳐나고, 유례없는 감염병에 캠퍼스 낭만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손질과 고교학점제 같은 새로운 개념에 학부모와 학생은 혼란이 가중됐다. 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으나 입시 비리는 어김없이 터졌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동안 정파성을 뛰어넘지 못한 교육개혁이 '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 때마다 기대하지만 충족되지 않는다. 이에 본지는 총 다섯 차례 기획을 통해 교육개혁 의미를 되새기 2021-04-23 03:00
  • 서울관광재단 출범 3년…콘텐츠·시설 괄목 성과
    서울관광재단 출범 3년…콘텐츠·시설 괄목 성과 서울 명예 관광홍보대사 방탄소년단 4월 23일. 오늘은 서울관광재단이 출범한 지 꼭 3년 되는 날이다. 서울관광재단은 공공성·전문성·책임성을 지닌 '전국 최초' 관광재단으로 3년 전 오늘 세상에 나왔고, 국내외 여행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쳐왔다. 재단은 설립 1년 만에 서울 방문 외래객 1400만명을 유치, 서울을 명실상부한 '관광의 도시'로 끌어올렸다. 출범 2년에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위기에 직면했지만, 재단은 이를 곧 기회 2021-04-23 00:00
  • 5G 둘러싼 미중 공방전 가입자수 세계 1위 vs 데이터 오류
    5G 둘러싼 미중 공방전 "가입자수 세계 1위" vs "데이터 오류" 미국과 중국이 5G 성과를 두고 공방을 벌인다. 중국이 세계 1위 수준의 5G 보급률을 달성했다고 자랑하자, 미국의 한 싱크탱크가 중국의 5G 성과 집계 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서로 맞불을 놨다. 5G 시장에선 중국에 밀린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고 나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1일 미국 통신전문 매체 피어스 와이어리스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올해 2월 기준 전국에 총 79만2000개의 5G 기지국을 세웠다고 밝혔다. 또한 5G에 연결된 단말 수는 총 2억6000만대에 달한다. 류례훙 공업정보 2021-04-22 14:44
  • [통신, 헬스케어와 만나다] ② 탈통신 행보 이통3사, 플랫폼으로 헬스케어 공략
    [통신, 헬스케어와 만나다] ② '탈통신' 행보 이통3사, 플랫폼으로 헬스케어 공략 SKT는 국내 최초 유전자 기반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Care8 DNA’(케어에이트 디엔에이)의 유전자 분석 항목을 기존 29종에서 60종으로 2배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탈통신을 꾀하는 이동통신 3사가 최근 헬스케어 시장을 두드린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SKT는 일치감치 헬스케어 시장에 발을 들였다. 지난해 SKT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출시한 구독형 헬스케어 서비스 케어에이트 2021-04-22 08:02
  • [통신, 헬스케어와 만나다] ① 코로나 확산, 통신 빅데이터가 예측한다
    [통신, 헬스케어와 만나다] ① "코로나 확산, 통신 빅데이터가 예측한다" 코로나 확산 이후 이동통신 빅데이터가 각광받고 있다. 비식별 처리된 통신 빅데이터는 도시의 유동인구 현황을 살피고 의료 자원을 배분하는 등 코로나 확산 방지 정책에 활용하거나 전염병 확산 사례를 연구하는데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이에 글로벌 이동통신사들도 해당 국가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셰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최근 '사회 기여를 위한 모바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를 통해 GSMA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전 2021-04-22 08:00
  • [집단소송제]② 기업 부담 커진다...곳곳에서 우려 목소리
    [집단소송제] ② 기업 부담 커진다...곳곳에서 우려 목소리 이번에 입법예고된 집단소송법이 원안대로 통과되면 우리나라는 대륙법 체계를 갖춘 나라 중 최초로 집단소송제를 전면 도입한 나라가 된다. 권용수 건국대학교 교수는 "대륙법 체계와 영미법 체계는 그 사회의 역사·철학·가치관 등이 축적된 결과"라며 "영미법 체계의 집단소송제를 전면 도입하면 대륙법 체계인 국내 법체계에 미치는 파장이 클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권 교수는 이어 "실제 독일·일본·프랑스 등 대륙법계 국가에서는 집단소송제 2021-04-22 06:00
  • [집단소송제]① 소송 남용 vs 기업 책임경영 강화
    [집단소송제] ① 소송 남용 vs 기업 책임경영 강화 집단소송법 전면 도입이 예고됐다. 현재 증권 분야에 국한된 집단소송이 전 분야로 확산하면 기업의 책임 경영이 강화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재계는 소송 남발로 인해 경영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22일 권용수 건국대학교 교수가 '대한상공회의소 브리프'에 실은 '집단소송법안의 주요 내용과 문제점'에 따르면, 1938년부터 집단소송법을 도입한 미국에서는 담배·가슴보형물·패스트푸드 등과 관련한 다양한 집단소송이 이뤄지고 있다. 집단소송 2021-04-22 06:00
  • [교육에 몰아치는 퍼펙트스톰] ③수시?정시?…문제는 공정성이야
    [교육에 몰아치는 퍼펙트스톰] ③수시?정시?…"문제는 공정성이야" 문재인 정부 교육개혁이 위기를 맞고 있다. 학생 수는 줄어드는데 대학은 넘쳐나고, 유례없는 감염병에 캠퍼스 낭만은 먼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특수목적고등학교 손질과 고교학점제 같은 새로운 개념에 학부모와 학생은 혼란이 가중됐다. 또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으나 입시 비리는 어김없이 터졌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그동안 정파성을 뛰어넘지 못한 교육개혁이 '이번에는 다를까' 새 정부 때마다 기대하지만 충족되지 않는다. 이에 본지는 총 다섯 차례 기획을 통해 교육개혁 의미를 되새기 2021-04-22 03:00
  • [아주팩트체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미국은 일본 지지?
    [아주팩트체커]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미국은 일본 지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미국 정부는 정말 일본을 지지하고 있을까요? 지난 13일 일본 정부가 국제사회의 우려대로 결국,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당일, 미국 정부가 일본을 지지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미국 정부의 입장은 무엇일까요? '아주팩트체커'에서 살펴봤습니다. 한편, '아주팩트체커'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아주경제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합니다. 2021-04-21 18:13
  • [영상] 131주년 다석 오신 날, 강원도 평창 다석 묘소 참배기
    [영상] 131주년 다석 오신 날, 강원도 평창 다석 묘소 참배기 '131주년 다석 오신 날'을 하루 앞둔 지난달 13일 강원도 평창에 자리한 다석 류영모 묘소 참배기를 영상으로 공개합니다. 이날 참배는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발행인, 김성언 다석사상연구회 총무 그리고 이상국 아주경제 논설실장이 함께했습니다. 다석의 평장 앞에서 세 사람은 다석을 기리며 대담을 나눴습니다. 이어서 김성언 총무는 다석 오도송을 낭독하고 '아바의 노래'를 독창했습니다. 또한 이상국 논설실장이 다석 선생을 기리기 위해 직접 지은 시를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다석 묘소에서 읽은 2021-04-21 13:59
  • 서구 중심적 하느님 신화를 거부한 다석의 비빔밥 정신
    서구 중심적 하느님 신화를 거부한 다석의 '비빔밥 정신' 인터뷰어는 <내가 만난 다석> 시리즈 인터뷰의 대상자들에게 사전에 질문지를 보냈다. 종교와 사상에 관한 인터뷰라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자는 뜻이었다. 이 교수에게도 질문지를 보냈더니 A4로 21페이지나 되는 답변서를 미리 보냈다. 이 교수는 저서가 20여 권에 이르고 네이버 블로그에도 왕성하게 글을 올린다. 서면 답변만 정리해도 인터뷰에 충분한 분량이었지만 아주경제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촬영해야 했다. 집안 사정 때문에 외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다석 사상을 알리는 인터뷰를 위해 이 교수는 어렵게 2021-04-21 13:51
  • 서구가 만든 하느님을  거부한 비빔밥 영성
    서구가 만든 하느님을 거부한 '비빔밥 영성' 인터뷰어는 <내가 만난 다석> 시리즈 인터뷰의 대상자들에게 사전에 질문지를 보냈다. 종교와 사상에 관한 인터뷰라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듣자는 뜻이었다. 이 교수에게도 질문지를 보냈더니 A4로 21페이지나 되는 답변서를 미리 보냈다. 이 교수는 저서가 20여 권에 이르고 네이버 블로그에도 왕성하게 글을 올린다. 서면 답변만 정리해도 인터뷰에 충분한 분량이었지만 아주경제 스튜디오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촬영해야 했다. 집안 사정 때문에 외출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도 다석 사상을 알리는 인터뷰를 위해 이 교수는 어렵게 2021-04-21 13:42
  • [아주 리플레이] 공유·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 티빙 VS 스크린 감상기
    [아주 리플레이] 공유·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 티빙 VS 스크린 감상기 유튜브 AJUTV 채널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문화수다방' 이번 주(20일 방송)에는 공유·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용주 감독의 9년 만의 신작인 '<서복>은 복제인간 '서복'과, 그를 극비리에 옮기는 시한부 '기헌'의 동행을 다룬 SF 영화입니다. 국내 최초로 극장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동시 개봉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로 큰 관심을 받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문화수다방'의 기수정, 최송희 기자가 각각 티빙(OTT) 2021-04-21 09:14
  • [中 증시 부진 이유는] 랠리 소외 흐름에 국내 개인 투자자도 순매수 축소
    [中 증시 부진 이유는] 랠리 소외 흐름에 국내 개인 투자자도 순매수 축소 코스피 및 코스닥을 비롯해 미국 증시가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중국 및 홍콩 증시가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자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 규모를 줄이고 있다. 20일 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올해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중국 및 홍콩 주식 순매수 규모가 매월 급감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순매수 규모는 지난 2월 31억9900만 달러에서 3월 30억2700만 달러로 소폭 줄었지만 2개월 연속 30억 달러를 넘어섰다. 국가별로는 미국 주식 순매수 규모가 2월 28억6500만 2021-04-21 08:00
  • ​[中 증시 부진 이유는] 엇갈리는 증시 전망…실적 개선 종목에 주목
    [中 증시 부진 이유는] ​엇갈리는 증시 전망…"실적 개선 종목에 주목" 전문가들은 긴축 및 미·중 갈등 확산 우려 등으로 중국 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종목보다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증시의 차별화 현상이 해소되는데 비교적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경기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증시가 이에 화답할지는 미지수"라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 행정부보다 더 강경한 노선 기조를 보이 2021-04-21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