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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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교육이 되다] 해외 탐방하며 외국어 실력 쑥…여행·호텔업계 방학 상품 봇물
    [여행, 교육이 되다] 해외 탐방하며 외국어 실력 '쑥'…여행·호텔업계 '방학 상품' 봇물 코로나19 이후 여행은 단순한 휴식이나 소비를 넘어 자기 성장과 회복의 수단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배우는 ‘런케이션(Learncation)’이 주목받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 사용과 자기 성장을 중시하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대표적인 런케이션 형태는 방학을 활용한 단기 배움 여행이다. 해외 어학연수나 장기 유학처럼 부담이 큰 체류가 아니라 2~5일 내외 일정으로 지역 특색을 배우고 쉴 수 있는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런케이션 2025-07-10 00:01
  • [여행, 교육이 되다] 휴가와 학습 결합한 런케이션 확산
    [여행, 교육이 되다] 휴가와 학습 결합한 '런케이션' 확산 지역 고유의 문화와 교육 요소를 결합한 ‘배움 중심 여행’, 이른바 ‘런케이션(Learncation)’이 여행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기계발과 경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트렌드, 글로벌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와 맞물리며 런케이션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런케이션은 ‘Learn(배우다)’과 ‘Vacation(휴가)’의 합성어로,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문화·예술·생태·전통을 체험하며 여가와 학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여행 형태다 2025-07-10 00:00
  • 6월의 백두산 천지는 평화로웠다
    6월의 백두산 천지는 평화로웠다 <미동 없는 고요한 천지> 날카롭고 뾰족한 봉우리에서 떨어져 흘러내린 흙더미 위에 녹색과 붉은 물감을 쏟아 놓은 것 같은 가파른 절벽에 둘러싸인 백두산 천지는 푸른색과 남색을 섞어놓은 듯하고 호숫물은 작은 움직임도 느껴지지 않는 거대하고 고요한 호수였다. 절벽 아래 물엔 봉우리와 절벽 무늬의 반영이 짙게 드리워져 있었다. 6월말 방문한 천지는 대부분 돌산으로 이루어져 많지 않은 평지엔 다양한 밝기의 녹색 이끼류와 흰색의 야생화가 막 자라나고 있었다. 구석구석 쌓여있는 눈과 얼음, 구 2025-07-09 17:35
  • [SNS 샷] 폭염에 온열질환자 1000명 육박…예방법은?
    [SNS 샷] 폭염에 온열질환자 1000명 육박…예방법은? 최근 40도 안팎의 짐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도 속출하자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밖에 나가자마자 숨이 막혔다" "밖에 나가면 땀이 줄줄 흐른다" "더위 조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전국 500여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98명이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총 977명으로, 1000명에 육박한다. 이로 인해 온열질환 사 2025-07-09 11:11
  • [오늘의 ABC AI뉴스] 尹 운명의 밤…특검 재구속 오늘 결정
    [오늘의 ABC AI뉴스] 尹 운명의 밤…특검 재구속 오늘 결정 尹 운명의 밤…특검 재구속 오늘 결정 ‘12·3 비상계엄’ 사태로 조은석 특별검사팀 수사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오후 열리는 영장심사에 직접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할 예정입니다. 특검팀은 비상계엄을 사전 통보 없이 선포하고, 허위 문서를 작성해 파쇄하는 등 5가지 범죄를 적용하며 구속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측은 무리한 영장 청구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긴장감 속에 열리는 오늘 심문은 장시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2025-07-09 10:12
  •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한국 방위비 압박 발언 外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한국 방위비 압박 발언 外 트럼프, 한국 방위비 압박 발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부유한 나라라고 지칭하며 주한미군 주둔비를 더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재임 시절 한국에 100억 달러를 요구했지만, 30억 달러 인상을 끌어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당시 요구액은 50억 달러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은 과장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주한미군 규모를 실제보다 부풀려 4만 5천 명으로 언급하며, 한국과 독일 모두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이 스스로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2025-07-09 10:12
  • [김다이의 체크인] "5성급 호텔이 이 가격?"…가성비 있게 즐기는 여름 호캉스
    [김다이의 체크인] "5성급 호텔이 이 가격?"…가성비 있게 즐기는 '여름 호캉스' 서울 도심 속에서 ‘합리적인 럭셔리’를 찾는 이들을 위한 호텔이 있다. 개관 7주년을 맞은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동대문)는 실속 있는 가격과 알찬 콘텐츠로 여름 호캉스의 정석을 제안한다. 프랑스 아코르(Accor) 그룹의 글로벌 브랜드인 노보텔 동대문은 호텔과 레지던스를 겸한 복합형 5성급 호텔이다. 흥인지문 처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며, 총 523개 객실 중 호텔 객실은 331실, 주방과 세탁시설이 마련된 레지던스 객실은 192실로 구성돼 여행 목적에 맞춰 선택이 2025-07-09 00:10
  • [SNS 샷] "민폐다"…카페 카공족, 처벌 못 하나
    [SNS 샷] "민폐다"…카페 카공족, 처벌 못 하나 카페에서 노트북은 물론 개인용 칸막이를 세워두고 장시간 자리를 비운 사람의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월 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동네 스벅에 외출 빌런이 있다"는 제목과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내 스타벅스 매장 내 테이블에 칸막이를 세워두고 헤드셋과 키보드, 마우스, 태블릿 등을 설치해 둔 모습이 담겨 있다. 당시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맨날 이렇게 자리를 맡아두고 자리에 없다"며 "이날은 내가 3시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자리에 돌아오 2025-07-08 15:11
  •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관세 유예 내달 1일까지 연장
    [오늘의 ABC AI뉴스] 트럼프, 관세 유예 내달 1일까지 연장 트럼프, 관세 유예 내달 1일까지 연장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내달 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를 8월 1일까지 연장하는 행정명령을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한국 등 57개 경제주체를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책정했지만, 지난 4월 90일간 유예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치로 각국은 추가 협상 시간을 3주 이상 더 확보하게 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정상에게 보낸 서한에서, 양국 모두 25%의 상호관세율을 8 2025-07-08 10:30
  • [오늘의 ABC AI뉴스] 내란특검, 尹 신병·외환 혐의 투트랙 外
    [오늘의 ABC AI뉴스] 내란특검, 尹 신병·외환 혐의 '투트랙' 外 내란특검, 尹 신병·외환 혐의 '투트랙'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특검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하지만 외환 혐의는 이번 영장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특검팀은 직권남용, 허위공문서 작성,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했고, 외환 혐의는 수사가 더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군사 기밀 노출 우려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북한 무인기를 이용해 대남 도발을 유도했는지 조사 중이며, 현역 장교 녹취록 등 관련 증거도 확보한 것으 2025-07-08 10:30
  • 만원주택으로 유명한 화순군 춘란사업 착착 진행...농업인 소득사업 각광
    '만원주택'으로 유명한 화순군 춘란사업 착착 진행...농업인 소득사업 각광 청년들을 위한 ‘만원 주택’을 공급해 전국에 이름을 떨친 전남 화순군이 주민 소득사업으로 춘란사업을 착착 진행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항온 항습을 조절하는 수준 높은 춘란 재배시설을 갖춰 놓고 난 재배 기술 지도와 판매까지 지원하기로 해 군민 평생 소득사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일 화순군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화순 군민들을 대상으로 춘란 재배 온실 임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임대하는 온실은 화순군 능주면 만수리에 있는 491㎡ 규모로 18명에게 약 10평씩 임대할 예정이다. 임 2025-07-07 15:03
  • [배드뱅크 윤곽] 배드뱅크 재원 절반, 1·2금융권 같이 부담…빚탕감 속도전
    [배드뱅크 윤곽] 배드뱅크 재원 절반, 1·2금융권 같이 부담…빚탕감 속도전 정부가 장기연체채권을 소각하기 위한 '채무조정 프로그램(배드뱅크)' 재원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체 소요 재원 8000억원 가운데 절반인 4000억원을 금융권이 공동 분담하기로 하면서, 그간 부담을 놓고 이견을 보여온 1·2금융권의 참여 구도가 가닥을 잡는 모습이다. 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배드뱅크 운영 재원 8000억원 중 4000억원을 금융권에서 조달한다. 참여 대상은 은행은 물론 금융투자·보험·카드·캐피탈·저축은행·상호금융 등 전 업권이다. 나머지 4000 2025-07-07 15:00
  • [오늘의 ABC AI뉴스] 민주당 당대표 등록 곧 마감…정청래 vs 박찬대 外
    [오늘의 ABC AI뉴스] 민주당 당대표 등록 곧 마감…정청래 vs 박찬대 外 민주당 당대표 등록 곧 마감…정청래 vs 박찬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여당 대표를 뽑는 더불어민주당의 당권 레이스가 이번 주 본격화됩니다. 민주당은 오는 10일 당대표와 최고위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감하며, 현재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당대표에 도전한 상태입니다. 추가 후보가 없으면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이번 선거는 권리당원 투표 비중이 높아 정청래 의원이 유리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민주당은 10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곧바로 선거 규정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지역 순회 경선은 19일 충청권을 시작으 2025-07-07 10:30
  • [오늘의 ABC AI뉴스] 관세 유예 종료 임박... 방미 총력전
    [오늘의 ABC AI뉴스] 관세 유예 종료 임박... 방미 '총력전' 관세 유예 종료 임박... 방미 '총력전' 이재명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종료일을 앞두고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부터 12개국에 관세 부과 서한을 발송할 예정인데, 우리나라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방미해, 통상과 안보 현안을 미국 측과 협의합니다. 이미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워싱턴에 머무르고 있으며, 외교·안보 핵심 인사들이 총동원된 모습입니다. 특히 위 실장은 마르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한미 정상회담 일정 조율도 추진 중입 2025-07-07 10:30
  • [SNS 샷] "창문도 못 열겠다"…러브버그 정확히 언제 사라질까
    [SNS 샷] "창문도 못 열겠다"…러브버그 정확히 언제 사라질까 초여름 불청객 '러브버그'가 전국 각지에서 나타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러브버그 퇴치법'이 화제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며칠 동안 집안에 들어오는 러브버그와 전쟁이다"라며 "인터넷에서는 물 뿌리면 날개가 젖어서 못 날아간다고 해서 분무기도 장만해서 뿌렸지만 효과가 없었다. 에프킬라를 뿌리니 몸이 굳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창문도 못 열 정도로 징그러운데, 약국에서 이 제품 뿌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죽었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이 2025-07-07 10:27
  • 정재연 강원대 총장 "대학 재정 1조원 충분히 달성 가능"
    정재연 강원대 총장 "대학 재정 1조원 충분히 달성 가능"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통합 강원대 출범을 통해 대학의 규모와 위상이 높아지면 그만큼 국가지원사업, 연구비 수주, 민간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학 재정도 지금보다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여기에 더해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이 현실화한다면 대학 재정 1조원은 충분히 달성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총장은 취임 당시 "대학 재정 1조원 시대를 열겠다&q 2025-07-07 05:00
  • [대학총장 릴레이 인터뷰]④ 정재연 강원대 총장 "통합강원대, 캠퍼스별 특성화로 지역 혁신 플랫폼 역할 할 것"
    [대학총장 릴레이 인터뷰] ④ 정재연 강원대 총장 "통합강원대, 캠퍼스별 특성화로 '지역 혁신 플랫폼' 역할 할 것" 정재연 강원대 총장은 "통합 강원대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글로컬 대학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강원 1도 1국립대학’ 통합모델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대학 간 통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고등교육 혁신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하고자 하는 새로운 대학 혁신 모델"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내년 3월 강원대와 국립강릉원주대가 하나로 합쳐져 ‘강원 1도 1국립 2025-07-07 05:00
  • [집값과의 전쟁] 초강력 대출규제로 거래 급랭... 후속 공급확대 이어질 듯
    [집값과의 전쟁] 초강력 '대출규제'로 거래 급랭... 후속 공급확대 이어질 듯 정부가 초고강도 대출 규제로 수도권 집값 잡기에 나서면서 그간 과열 양상을 보였던 서울 부동산 시장이 진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유례없는 수요 억제책을 꺼내들며 단기적으로 시장 안정 분위기로 전환시킨 만큼 후속 대책으로는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주택 공급 확대에 초점을 맞춰 장기적인 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27일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한 후 그간 집값 폭등세를 보인 성동구와 용산구 등 ‘한강벨트’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2025-07-06 1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