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與, '인사 청탁 문자' 문진석 당직 유지 가닥…"아직 역할 필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인사 청탁' 문자로 논란이 된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재신임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본적으로 (김병기) 원내대표는 문 원내운영수석이 이번 예산안도 5년 만에 기간 내 처리했고, 그동안 많은 역할을 하고 있어서 문 수석의 역할이 계속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런 기조 하에서 거취를 결정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앞서 문 원내운영수석은 지난 8일 의원총회 2025-12-09 12:48:39
  • 여야 공천룰 전략 차이...민주당'당권 경쟁'·국민의힘 '텃밭 수성' 여야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룰 개편에 속도를 내면서 동일한 '당심 강화' 기조 속에서도 전혀 다른 전략적 목표를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권력 구도를 재정비하려는 움직임이 강하게 반영된 반면, 국민의힘은 영남권 기반을 지키기 위한 방어적 성격이 두드러진다는 분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회에서 비공개 당무위원회를 열고 지난 5일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된 지방선거 공천 규칙·당헌 개정안을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위에서 온라인으로 재표결하 2025-12-09 12:45:28
  • 송언석 "與, 대국민 8대 악법 포기 선언하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강행 처리하겠다고 밝힌 사법개혁 법안들을 '대국민 8대 악법'으로 규정하고 일방 처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앞두고 "민주당에 의해서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돼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가 근본적으로 파괴되지 않도록 국회의장께서 브레이크 걸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강행 처리하겠다고 하는 사법파괴 5대 악법과 국민 입틀막 3대 2025-12-09 12:24:40
  • 주북 러시아대사 사망에 김정은 조전…"북·러 친선 위해 한생 바쳐" 주북 러시아대사를 10여 년간 맡아 온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가 사망한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9일 김 위원장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조전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를 대표해 그리고 자신의 이름으로 푸틴 동지와 러시아연방 지도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문"을 표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마체고라 대사가 "지난 30여 년간 조· 2025-12-09 11:43:03
  • 국방부, '특별수사본부' 구성해 내란특검 수사 이어간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이 14일 기한 종료를 앞둔 가운데, 국방부가 내란특검 수사를 이어가기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한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 검찰단을 중심으로 수사본부를 꾸리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수본은 국방부검찰단과 각 군 군사경찰 등 군 수사 인력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국방부 특수본이 출범할 경우 내란 특검에서 수사를 마치지 못한 내란과 외환 혐의 관련 사건들을 넘겨 받을 전 2025-12-09 11:41:50
  • 與 "국민의힘, 국민 민생 볼모로 잡아…여야 회동 후 안건 결정"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정기국회 마지막날인 9일 민생법안 처리에도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를 예고한 것에 대해 "여야 이견 차이가 있어 정쟁을 할 수 있어도 국민 민생을 볼모로 잡느냐"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 처리 안건은 여야 회동을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있을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본회의에 어떤 법안을 상정할지 결정할 예정"이라며 "현재 63개 비쟁 2025-12-09 11:21:56
  • 李 "시한 내 예산안 처리 감사…갈등·저항 이겨내야 변화"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5년 만에 법정시한 내 통과된 것에 “여야가 극심한 대립을 하면서도 시간 내 예산안을 처리한 것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가 대도약을 위한 길에 국회와 정부 모두가 동반자다.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국가 이익에 도움 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정파를 초월해 같은 목소리를 내고 함께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현실 정치적 요소를 2025-12-09 10:54:30
  • 박정훈 "이철규, 정권 몰락 책임지고 정계은퇴해야…장동혁 연내 결단 필요"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철규 의원을 향해 "정계은퇴를 선언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 핵심을 정면으로 겨냥한 발언으로 당내 파장이 예상된다. 박 의원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철규 의원 같은 경우가 제일 본인이 정권 내내 실세로서 여러가지를 누렸기 때문에 이 정권의 몰락에 대해 스스로 사과하고, 국민들에게 진솔한 얘기를 한 뒤에 정치를 안하겠다고 사실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지 2025-12-09 10:48:08
  • [속보]李대통령 "韓남는 쌀…쌀값 폭등 日에 수출 협의해보라" 李대통령 "韓남는 쌀…쌀값 폭등 日에 수출 협의해보라" 2025-12-09 10:46:49
  • 김병기 "안부수 진술 번복 뒤 회유 정황…정치검찰 끝장 볼 것"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9일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연어 술 파티 회유 의혹'과 관련해 "정치 검찰의 회유, 조작 수사를 이번에는 반드시 끝장 내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연어 술 파티 의혹이 실제 회유 정황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회유가 사실로 드러나면 대북송금 사건 전체가 다시 평가돼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장을 거론하며 " 2025-12-09 10:41:54
  • [속보] 李대통령 "11일부터 부처 업무보고…대전환 앞당겨야" 李대통령 "11일부터 부처 업무보고…대전환 앞당겨야" 2025-12-09 10:37:10
  • 6·25전쟁 호국영웅 故 이재식 일병, 75년 만에 딸 품으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다 29세의 나이로 산화한 호국영웅 고(故) 이재식 일병의 유해를 발굴해 9일 가족 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50년 10월 입대해 국군 제2사단 소속으로 735고지 전투(1951년 8∼9월, 양구), 금화-금성 진격전(1951년 10월, 철원) 등에 참전했고, 1952년 11월 저격능선 전투에서 중공군과 교전 중 전사했다. 저격능선 전투는 국군 제2사단이 중부전선 '철의 삼각지대'의 전략적 요충지인 저격능선을 탈환하기 위해 중공군 제29사단과 벌 2025-12-09 10:36:59
  • [속보] 李대통령 "종교단체 정치개입…반사회적행위 재단은 해산시켜야" 李대통령 "종교단체 정치개입…반사회적행위 재단은 해산시켜야" 2025-12-09 10:36:31
  • [속보] 李대통령 "개혁에는 저항 불가피…이겨내야 변화" 李대통령 "개혁에는 저항 불가피…이겨내야 변화" 2025-12-09 10:23:55
  • [속보] 李대통령 "내년 '6대개혁' 시작으로 국가대도약 출발점 삼아야" 李대통령 "내년 '6대개혁' 시작으로 국가대도약 출발점 삼아야" 2025-12-09 10:13:59
  • 송언석 "민중기 특검 전원 고발...與 수사 묵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의 더불어민주당 정치인에 대해 수사하지 않은 점을 두고 특별검사를 포함한 관련 수사관들을 전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을 수사 기관에 고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제 민중기 특검은 통일교가 민주당에 정치 자금을 제공한 것은 특검법상 수사 대상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려보 2025-12-09 10:07:19
  • 與 "'위헌성 제기' 내란재판부법, 숙의 통해 신중한 입장 내기로" 더불어민주당은 9일 위헌 소지 우려가 나온 내란전담재판부설치법을 재검토하게 된 것에 대해 "관련 부분을 검토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법안을 대표 발의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이성윤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서 지난 8일 진행된 비공개 정책 의원총회를 언급하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대해 전반적인 방향은 공감하지만,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검토해 보고 가자는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전반적으로 일부 위헌 2025-12-09 09:45:15
  • 권익위 "공공기관 수의계약 규정 불명확…특혜시비 없도록 정비" 국민권익위원회가 최근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확대로 수의계약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불명확한 규정을 정비하는 등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권익위는 9일 '공공기관 수의계약제도 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331개 공공기관에 권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수의계약 금액은 73조원, 건수는 69만 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전체 계약 건수(약 87만 건) 대비 79.2%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수의계약 제도는 계약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지만 투명성&midd 2025-12-09 09:3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