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50억 초과' 구간 신설…최고세율 30% 여야는 28일 배당소득 분리과세에서 50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최고세율 30%를 적용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소위 위원장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과 여당 간사인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조세소위 소소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는 연 2000만 원이 넘는 배당소득을 올릴 경우 최고세율이 45%인 금융소득종합과세가 아닌 별도의 세율을 적용해 배당 활성화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여야는 배당소득 2000만원까지는 14%, 2000만원 초과&s 2025-11-28 14:22:59
  • 金 총리, 대전 제과 상점가 찾아 "포스트 APEC, '지방·문화'로 가야" 김민석 국무총리가 "포스트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은 하나는 지방으로 가야 하고, 또 하나는 문화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8일 대전 중구 대흥동의 제과 상점가에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문화와 지방을 결합해 가는 것이 전체적으로 우리가 앞으로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 있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APEC이 외교적으로 성공했지만 K-푸드, K-뷰티, K-컬쳐가 어우러져 성공했다고 봐야 한다"며 "모든 것이 이렇게 연동돼 가는 것"이 2025-11-28 14:17:24
  • 케빈 김 "한미, 한반도뿐 아니라 인태지역 도전 과제 해결해야"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가 한미의 안보 협력에 대해 “무엇보다도 공동의 도전 과제를 한반도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해결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사대리는 2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힐호텔에서 한미동맹재단이 주최한 한미동맹포럼에 초청연사로 참석해 “궁극적으로 중요한 건 한반도, 그리고 인태지역의 억지력을 강화하고 평화와 안보를 유지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우리가 직면하는 위협에 대해 함께 평가하는 게 중요하다. 2025-11-28 13:57:27
  • 李 대통령, 홍콩 화재 피해자 위로…"신속한 복구 연대 마음으로 응원" 이재명 대통령이 홍콩 고층 아파트단지 화재 참사 피해자를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이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에 '이웃의 가슴 아픈 소식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홍콩에서 발생한 대형 아파트 화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며 "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가 깊은 슬픔에 잠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면서 &quo 2025-11-28 11:28:15
  • [속보]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30% 합의…50억 초과구간 신설 여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 30% 합의…50억 초과구간 신설 2025-11-28 11:17:30
  • '전담반 설치' 캄보디아 대사에 김창룡 전 경찰청장 임명 한국인 대상 범죄 급증으로 수사 전담반이 설치된 캄보디아에 경찰 최고위직 출신이 대사로 파견된다. 외교부는 주캄보디아 대사로 김창룡 전 경찰청장이 임명됐다고 28일 밝혔다. 김 전 청장은 경찰대를 졸업해 서울 은평경찰서장,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주상파울루 영사, 주미국참사관 겸 영사 등 해외 공관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주캄보디아 대사 임명은 캄보디아 현지 '코리아 전담반' 설치 등 양국 수사 당국 간 교류와 공조 활성화 의지가 반영된 2025-11-28 11:01:46
  • 정청래 "추경호 영장 기각 시 화살은 조희대 사법부로…사법개혁 반드시 처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영장이 기각 된다면 "화살은 조희대 사법부로 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체포 동의안이 어떤 결과가 나오든 사법개혁은 예산 국회 직후 열리는 12월 임시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추 의원 구속 여부가 국민적 관심사로 떠올랐다"며 "추 의원마저 구속되면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고 위헌 정당 국민의힘 해산하라는 국민 목소리가 2025-11-28 10:47:27
  • 국민의힘, '성추행 의혹' 장경태에 "의원직 사퇴해야" 국민의힘은 28일 국회 여성 비서관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해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까지 나온 자료만 봐도 사안이 아주 심각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1년 전 사건임에도 당시 피해자가 신고조차 할 수 없었던 상황이었고 이제 용기를 내서 신고한 상황"이라며 "언론 보도에 나온 영상만 봐도 실제로 일어난 팩트가 맞고 2025-11-28 10:38:36
  • 합참의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첫 통화…군사협력 강화 논의 진영승 합참의장이 28일 오전 제니 캐리냥(육군 대장) 캐나다 국방총장과 첫 공조통화를 통해 양국 간 군사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진 의장은 캐나다와 한국은 “오랜 친구이자 혈맹”이라고 언급하면서, 6·25 전쟁부터 이어져 온 한반도 및 인태지역 평화유지를 위한 캐나다군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함을 표했다. 이어 진 의장은 변화하는 역내 안보환경 속에서 양국이 공유하는 전략적 이익을 증대시키기 위한 인적교류, 정례협의체 구축, 연합훈련 등 군사교류협력 강 2025-11-28 10:09:49
  • '법학자 출신' 조국, 내란 혐의 국무위원 구형 예상…"尹 무기" 나머지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내란 관련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당시 국무위원들의 구형을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형을 근거로 예상했다. 조 대표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형 15년(특검의 판단으로 '내란 방조')을 기초로 윤석열 정권 장관 중 내란에 관여한 국무위원들에 대한 구형을 대충 예상해본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구속 상태인 윤석열 전 대통령은 무기징역,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은 30~35년,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은 25~ 2025-11-28 10:05:49
  • 송언석 "정부, 내년 예산안 증·감액 기본틀도 제시 못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8일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기한을 앞두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기한이 사흘밖에 남지 않았는데 정부는 증액과 감액의 기본 틀조차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법정 기한 내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강행 의결을 예고하면서 마치 국민의힘이 발목을 잡는 것처럼 호도하며 언론 플레이만 하고 있다. 진실은 정반대 2025-11-28 09:58:08
  • 김용태 "李 대통령, 대한민국 장악 길 터준 장본인은 尹과 김건희…계엄 사과해야" 김용태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이해 사과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은 다수의 국민이 바라는 길로 나아가야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대한민국의 입법, 행정, 사법을 장악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준 장본인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라며 "이것이 지난 1년 전 계엄 사태가 보수에게 주는 본질적 의미"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불법 2025-11-28 09:43:14
  • 북 "미, 지역 안전균형 파괴 원흉…모든 위협 정조준권에" 북한은 한미 간 군사 협력이 ‘지역의 안전을 파괴하는 원흉’이라면서, 적국들의 위협에 대응해 임의의 사태에도 준비할 수 있도록 자신들도 ‘필수적인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8일 '지역정세 불안정의 원점을 투영해주는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준동'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조선반도와 주변 지역의 전략적 안정을 엄중히 위협하며 새해 벽두부터 시작된 미국의 무모한 군사적 준동이 한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까지도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 2025-11-28 08:55:37
  • 이준석 "장경태 성추행 현장에 동석?…허위사실 유포 법적 조치"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해당 자리에 동석한 것 아니냐는 루머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장 의원의 성추행 건에 제가 그 자리에 있었다는 허위사실을 특정세력이 광범위하게 유포하고 있는 것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런 의도적인 조직적 음해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하겠다"는 뜻을 내놓았다. 한편 같은 날 서울경찰청은 장 의원을 상대로 한 2025-11-28 08:04:27
  • 여야, 대장동 국정조사 협상 불발...'법사위 간사·증인 채택' 두고 평행선 여야는 27일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논의하기 위해 만났으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양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선임 문제와 증인·참고인 합의 채택을 놓고 평행선을 그렸다. 여야 원내대표와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대장동 국정조사에 대해 약 1시간 가량 논의했다. 유상범 국민의힘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의힘이 제시한 3가지 조건을 수용하지 못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2025-11-27 19:16:13
  • 金총리, '계엄버스' 육군 법무실장 근신 취소…"엄정 재검토"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른바 '계엄 버스'에 탑승했다가 근신 처분을 받은 육군 법무실장의 징계를 "엄정하게 재검토하라"며 취소했다. 김 총리는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육군 법무실장 김상환 준장에 대한 국방부 장관의 근신 10일 징계처분을 즉시 취소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그러면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에게 "징계 절차에 즉각 다시 착수해 신속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김 준장은 군 내 법질서 준수에 중대한 책임을 지는 육군 법무실장으로서 2025-11-27 18:08:30
  • 정부, 중앙아시아 5개국에 외교장관 특사 파견 정부는 내년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중앙아 5개국에 외교장관 특사를 파견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카자흐스탄과 투르크메니스탄에는 백주현 전 주카자흐스탄대사, 키르기스스탄과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에는 이욱헌 전 주우즈베키스탄 대사가 파견됐다. 이들은 5개국 외교장관과 각각 면담했으며, 내년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2025-11-27 18:05:16
  • 진영승 합참의장, 브런슨 연합사령관과 유엔사 경비대대 방문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은 27일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령관과 함께 유엔사 경비대대를 방문해 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전했다. 진 의장은 미 추수감사절을 맞아 장병들에게 직접 음식을 배식하면서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인 유엔사 경비대대에서 임무수행 중인 한미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진 의장은 육군 1사단 예하 일반전초(GOP)와 최전방 소초(GP)를 차례로 방문해 최근 비무장지대(DMZ) 내 적 활동 양상을 보고받고 현장 작전수행 체계를 점검했다. 2025-11-27 17:5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