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통일부 과장급 10여명 수개월째 무보직 대기...조직 축소에 인사 지연 겹쳐 통일부 과장급 인력 10여명이 몇 달째 주어진 업무 없이 대기하고 있다. 13일 통일부에 따르면 중간 간부에 해당하는 3·4급 공무원 11명이 길게는 7월 초부터 무보직 상태로 본부 대기 중이다. 이들은 대부분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장관실 근무자나 교육·파견을 나갔다 복귀한 이들이나 지금은 사라진 한시 조직의 과장들이다. 교육·파견 등으로 매년 무보직 대기자가 소수 나오지만, 정원이 533명에 불과해 상대적으로 작은 부처인 통일부에서 과장 대기자가 11명이나 발생한 것은 이 2025-09-13 09:52:25
  • 위성락 안보실장 "美 압박 개의할 필요 없어…국익 최우선"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2일 한미 관세 후속 협상과 관련해 “진전이 크지 않고 세부적으로 조율할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이 “한국이 협정을 수용하지 않으면 관세를 내야 한다”고 압박한 데 대해 “자기 입장을 관철하려는 수사(rhetoric)일 뿐, 개의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협상장에서 어떻게 조율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2025-09-13 06:26:41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대통령실 "근로자들 재입국 문제 없도록 美측과 합의" 外 대통령실이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재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미국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로 불거진 비자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대미 그린 필드 투자가 늘어난 것에 따라 공장 건설 과정에서 우리의 숙련 노동자가 미국 내에서 일시적으로 근무할 필요가 생겼지만, 미국의 비자 발급 관행이나 규정이 이러한 수요를 충당 2025-09-12 21:19:03
  • 여야, 순직한 '해경 영웅' 추모…지도부 조문 여야는 12일 갯벌에 고립된 노인을 구조하려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고(故) 이재석 경사를 일제히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도부는 각각 이날 오후 인천 동구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를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조문 후 페이스북에 "바다 지킴이 해양경찰 영웅 이 경사님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운 희생 앞에 먹먹하다. 유가족께서 원하시는 진상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숭고한 희생에 깊은 애도를 표 2025-09-12 20:18:37
  • 조현 "美대사관에 투자기업인 별도 비자데스크 곧 설치…근본적 해결"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한국인 근로자 집단 구금을 초래한 한·미 간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워킹그룹에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금 한국인 석방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방미했던 조현 장관은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 한국에서 기업투자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장 빠르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주한미국대사관에 별도 데스크 설치하는 것 등을 포함 2025-09-12 19:24:24
  • 李, 최전방 부대 방문…"장병 노고 덕분에 일상 누려"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강원도 화천군 최전방 부대를 찾아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오늘 오후 강원 지역 간담회에 이어 화천군 소재의 육군 제7보병사단 칠성전망대를 방문해 비무장지대(DMZ) 인근과 감시초소(GP) 등을 바라보며 우리 군의 대비태세를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날 최신식 병영 막사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장병들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물 공급 등에 문 2025-09-12 19:09:07
  • 대통령실 "근로자들 재입국 문제 없도록 美측과 합의" 대통령실이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 근로자들과 관련해 "재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미국 측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번 사태로 불거진 비자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대미 그린 필드 투자가 늘어난 것에 따라 공장 건설 과정에서 우리의 숙련노동자가 미국 내에서 일시적으로 근무할 필요가 생겼지만, 미국의 비자 발급 관행이나 규정이 이러한 수요를 충 2025-09-12 18:13:58
  • [속보] 조현 "美 재입국 불이익 없을 것…루비오 장관 확답" 조현 "美 재입국 불이익 없을 것…루비오 장관 확답" 2025-09-12 18:00:29
  • [속보] 위성락 "구금됐던 임산부, 초기부터 인지" 위성락 "구금됐던 임산부, 초기부터 인지" 2025-09-12 17:41:34
  • 민주, 코스피 사상 최고치에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앞장" 더불어민주당이 12일 코스피가 3395.54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과 관련해 "주식 시장 활성화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경미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인 3395로 마감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8일 연속 이어지면서 우리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최근의 주가 상승은 여러 요인이 결합된 결과이지만 무엇보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2025-09-12 17:36:54
  • [속보] 위성락 "구금 국민, 美 재입국 시 문제 없도록 사전 협의" 위성락 "구금 국민, 美 재입국 시 문제 없도록 사전 협의" 2025-09-12 17:33:02
  • '美 구금 근로자' 귀국 항공편에 임산부가?…누리꾼 '깜짝' 미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들이 무사히 귀국했다. 이 중 임산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근로자 316명(1명은 잔류)과 외국인 근로자 14명(중국인 10명·일본인 3명·인도네시아인 1명)이 탑승한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이 12일 오후 3시 23분께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해당 항공기에는 사태 해결을 위해 미국을 찾았던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 등 정부·기업 관계자와 의료진 등 21명도 동승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인천공 2025-09-12 17:24:54
  • 정동영 "남북, 현실적으로 두 국가…'적대적' 표현이 문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12일 "남북이 통일을 지향하는 특수관계라는 단서가 붙어있지만 국제법적으로나 국제정치적으로나 두 국가"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인 김종생 목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의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 선언을 거론하며 "현실적으로는 실재하는 두 국가"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남한에 대해) '적대적인 두 국가'론으로 선을 긋고 있는데, 앞에 있는 '적대적' 2025-09-12 17:22:00
  • 국민의힘, '與 특검법 규탄' 대규모 장외 투쟁…"더러운 정치 탄압"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더 센 특검법' 합의 파기에 반발, 대규모 규탄대회에 돌입했다. 특히 "더러운 정치 탄압에 익숙해지지 말아야 한다. 정치 폭거에 굴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격적인 장외 투쟁에 나섰다. 장동혁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야당 탄압 독재 정치 규탄대회'에서 "이재명 정권의 100일은 보복과 공포 정치의 100일"이라며 "100일을 자축하면서 축하상에 올린 것은 특검법과 체포 동의안"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이 내란·김건희&middo 2025-09-12 16:53:17
  • '탈북민 북한 인권운동가' 김성민 전 자유북한방송 대표 별세 20여년간 민간 대북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을 이끌어온 김성민 전 자유북한방송 대표가 12일 암 투병 중 별세했다. 63세. 1962년 평양 출생인 고인은 북한군 제262군부대 예술선전대 장교(대위) 작가로 활동하다 1995년 북한에서 탈출해 1999년 입국했다. 입국 초기부터 북한 민주화, 자유화와 북한인권에 목소리를 냈다. 2003년 탈북자동지회 회장을 맡아 탈북민 활동가들의 맏형 역할을 했고, 2004년부터 대북 라디오 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을 이끌었다. 그는 수시로 협박 편지·메일을 받으면서도 북 2025-09-12 16:46:21
  • 與, '美구금 국민' 무사 귀환에 "환영…비자 쿼터 해결 노력" 더불어민주당이 12일 미국 이민당국의 불법 체류 단속으로 체포·구금됐다가 풀려난 한국인들이 무사 귀환한 것과 관련해 "미국에 억류됐던 우리 국민의 무사 귀환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비자 쿼터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정부·여당이 힘쓰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놀라고 힘들었을 분들을 위로하고,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 후유증 치료에도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2025-09-12 16:42:48
  • 조국 "강미정 전 대변인 복귀 원해…언제든 만날 것" 조국혁신당(이하 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이 성 비위 사건에 대한 당의 대응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탈당한 강미정 전 대변인의 복당을 희망하고 있다고 혁신당이 12일 밝혔다. 혁신당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강 전 대변인이 당으로 돌아오겠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이미 조 위원장은 강 전 대변인이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밝혔으며 이런 의사를 다양한 방법으로 강 전 대변인 측에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당은 "강 전 2025-09-12 16:14:28
  • [속보] 강훈식 "B1비자, 한미양국 해석 차이…워킹그룹서 추가 논의" 강훈식 "B1비자, 한미양국 해석 차이…워킹그룹서 추가 논의" 2025-09-12 16: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