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건영 "尹대통령, '채상병 수사' 왜 뒤집으려고 했나...사건의 '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왜 뒤집으려고 했느냐가 이 사건의 키"라며 특검을 통한 진상규명을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격노할 일이 아닌데 윤 대통령이 갑자기 격노했고, 주변 참모들이 발 빠르게 움직여 뒤집어엎은 것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 "수사를 했던 사람들을 오히려 항명으로 몰아갔던 거 아닌가. 대단히 심각한 문제"라
    • 2024-04-26
    • 09:14:16
  • 한미일 "북한 군사정찰위성 발사는 안보리 결의 위반"
    한국과 미국, 일본은 24일 화상으로 제14차 한·미·일 안보회의(DTT)를 열고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러시아 무기 지원 등 북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 행위를 규탄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조창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일라이 래트너 미국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가노 고지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 3국 대표들은 최근 북한의 핵 투발 수단 다양화와 다수의 탄도미사일 발사,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군사정찰위성
    • 2024-04-26
    • 08:18:44
  • 최보근 문체부 실장 재산 88억…4월 공개 대상자 중 최다
    최보근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조정실장이 약 88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4월 공개 대상 현직자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자 중에서는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재산이 약 386억에 달하며 1위를 기록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4월 고위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 사항을 26일 관보에 공개했다. 재산 공개 대상자 82명이 공개한 재산 등록 사항에 따르면 최 실장 본인과 배우자, 자녀 등이 보유한 총 재산은 87억6226만원이었다. 최 실장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강남구
    • 2024-04-26
    • 00:00:00
  • 이재명·조국, 2시간 전격 회동…"수시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저녁 2시간 30분 동안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졌다. 두 대표는 향후 의제와 관계없이 수시로 만남을 가지며 소통 창구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만찬 회동을 가졌다. 이날 회동에는 김우영 민주당 정무조정실장과 조용우 조국혁신당 정무실장도 함께 배석했다. 이날 만찬에서 두 대표는 공동 법안 처리를 위한 협의 채널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는 등 양당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 2024-04-25
    • 22:02:25
  • 이준석 "윤 대통령, 여러 개 특검 가동되는 초유 사태 맞을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5일 "대통령과 여당은 지난 2년 동안 누적된 실정의 대가를 차례로 치르게 될 것"이라며 "여러 개의 특검이 가동되는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초청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에서 대통령은 은폐를 기획했고 그 과정에서 검사 윤석열 시절 국민이 가장 사랑했던 '성역 없는 수사'의 가치를 상실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
    • 2024-04-25
    • 20:15:29
  • 5선 우원식, 국회의장 출마 선언..."중립 협소함 넘어설 것"
    이번 총선에서 5선이 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도전장을 냈다. 우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국회의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의원은 "삼권분립 훼손에 단호하게 맞서겠다"며 "국회법이 규정한 중립의 협소함도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 의원은 "22대 전반기 국회에서 민주당의 국회가 엇박자를 내거나 민주주의 개혁과 민생 문제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민심의 회초리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
    • 2024-04-25
    • 18:24:18
  • 대통령실 "민주, 대통령 결정할 수 없는 것까지 제안"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추진 중인 가운데 대통령실은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제안하면서도 민주당이 제안한 사안별 의제에 대해서는 난색을 표했다. 2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홍철호 정무수석은 이날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을 준비하는 2차 회동을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홍 수석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
    • 2024-04-25
    • 18:10:55
  • 올해 전반기 장성급 장성 인사 단행…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중장)의 유임이 결정됐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과 정보본부장에는 현재 합참에서 근무하는 이승오 작전부장과 원천희 북한정보부장이 각각 중장 진급과 함께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전반기 장성급 장교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발표된 장성급 인사에서 김 사령관이 빠지면서 오는 12월까지 해병대를 지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사령관의 임기는 통상 2년으로 김 사령관은 2022년 12월 취임했다. 이
    • 2024-04-25
    • 18:08:29
  • 한 총리,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 방문…"응급이송체계 개선"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충청권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하고 응급환자 이송 및 전원체계를 점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얼마 전 탈장증세로 응급수술이 필요하던 3개월 된 여자 아이가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없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신속한 대처로 무사히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응급의료상황실의 적절한 대처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진료공백 장기화에 따라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발생하는 안타까운
    • 2024-04-25
    • 17:57:23
  • 이재명, 조국 만난다..."정국 상황 교감할 것 있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5일 비공개 만찬을 갖는다. '영수회담'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대표와 조 대표는 이날 저녁 배석자 없이 비공개로 만난다. 시간과 장소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이 관계자는 "만찬이 끝나고 서면으로 약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만남은 이 대표의 제안을 조 대표가 화답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앞서 조 대표는 이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첫 영수회담과 관련해 '범
    • 2024-04-25
    • 17:51:48
  • 대통령실 "민간 주도 성장 복귀…올해 경제성장률 2.2% 넘을 전망"
    대통령실이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 1.3%를 기록한 것에 대해 "민간 주도의 역동적 성장 경로로 복귀했다"고 평가하면서 올해 성장률이 애초 예상치인 2.2%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1분기 우리 경제는 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며 "이러한 성장은 코로나 기간인 2020년에서 2021년을 제외한 경우 4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적인 면에
    • 2024-04-25
    • 17:36:43
  • 영수회담 2차 실무회동...野 "아쉬움 남는 회동...국민 눈높이 맞아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동이 열렸지만 성과 없이 끝났다. 민주당은 앞서 제시했던 의제에 대해 대통령실이 구체적인 검토 의견을 들고 오지 않았다며 대통령실에 책임을 돌렸다. 반면, 대통령실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 나누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개최하자고 제안했다"며 "민주당 입장은 결과를 만들어 놓고 회담을 하자는 것"이라고 받아쳤다. 양측은 25
    • 2024-04-25
    • 17:26:39
  • 野 박주민 "원내대표 선거 불출마…추후 역할 고민할 것"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5일 "저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 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부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21대 국회 마지막 원내수석부대표로서 맡은 바 임무인 해병대원 사망사건 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 이태원 특별법 통과 등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또 "22대 국회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권력기관을 제대로 개혁하고, 민생의제와 혁신성장의제에 있어 제대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
    • 2024-04-25
    • 17:22:39
  • [속보] 대통령실 "민주 입장은 결과 만들어 놓고 하자는 것"
    대통령실 "민주 입장은 결과 만들어 놓고 하자는 것"
    • 2024-04-25
    • 17:06:54
  • [속보] 대통령실 "제안 수용·불수용 검토했으나 국회법 위반 문제"
    대통령실 "제안 수용·불수용 검토했으나 국회법 위반 문제"
    • 2024-04-25
    • 17:06:22
  • [속보] 대통령실 "민주 제안 각론 아닌 포괄적으로 수용하겠다 답변"
    대통령실 "민주 제안 각론 아닌 포괄적으로 수용하겠다 답변"
    • 2024-04-25
    • 17:05:50
  • [속보] 대통령실 "자유로운 형식 회담 빠른 시일 내 개최 제안"
    대통령실 "자유로운 형식 회담 빠른 시일 내 개최 제안"
    • 2024-04-25
    • 17:05:14
  • 이재명-조국 불편 기류...조국혁신당 제3당 홀로서기 나설까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친명(친이재명) 체제'를 구축하면서 조국혁신당과 범야권의 주도권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정책적 협력을 기대하는 분위기지만,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이 제안한 '범야권 연석회의'를 거절하고 교섭단체 구성에 대해서도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인다. 향후 조국혁신당이 민주당과 협력적 관계를 포기해 제3당으로서 홀로서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가 끝나
    • 2024-04-25
    • 16:55:06
  • 합참의장 "북한 도발시 적 도발 원점 타격…처절히 응징"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25일 “북한이 도발한다면 ‘즉·강·끝’(즉각·강력히·끝까지) 행동하는 군으로서 유사시 뒤를 돌아보지 않고 적의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등 처절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전반기 합참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유형별 대응태세를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고
    • 2024-04-25
    • 16:47:35
  • 尹이 불편한 한동훈...제2 황교안인가, 윤석열인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을 거절하고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가졌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여기에 한 전 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혔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윤·한 갈등'은 회복 불가능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동훈, 총선 당시 대통령실에 사퇴 의사 전달 25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비대위원들과 2시간가량 식사를
    • 2024-04-25
    •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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