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부, 베네수엘라 재외국민 보호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정부는 최근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주베네수엘라대사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베네수엘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베네수엘라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베네수엘라대사관은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하여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외교 2025-11-18 14:51:05
  • 침묵 깨고 공식 반응 낸 北…팩트시트·SCM 정면 비판 북한이 한국과 미국이 공개한 관세·안보 분야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와 한·미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을 겨냥해 "국가의 주권과 안전 이익, 지역의 평화수호를 위한 보다 당위적이며 현실 대응적인 조치를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문건이 공개된 지 나흘 만에 침묵을 깨고 나온 공식입장이다. 정부는 이에 "적대나 대결 의사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변함없이 적대적이려는 미·한 동맹의 대결선언'이라는 제목의 논 2025-11-18 14:43:44
  • 김현정 의원 "장동혁 국힘 대표, 극우 '괴벨스' 정치 중단해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극우 괴벨스를 낳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박민영 국민의힘 대변인을 언급하며 “막말과 혐오 전담 대변인으로 삼을 요량이 아니라면 즉각 해임하고 출당해야 할 것이다”고 적었다. 그는 “박 대변인이 한 유튜브 채널에서 장애인을 향해 입에 담기조차 어려운 비하 발언을 쏟아냈다”며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을 겨냥해 인격 모독성 발언까지 늘어놓았다”고 말했다. 또 “발언 2025-11-18 14:26:37
  • 박민영 논란·여상원 사퇴 압박 잇따르자...국민의힘 '친한계 축출설' 국민의힘에서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의 장애 비하 논란과 여상원 윤리위원장의 사퇴 압박 파동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친한계(친한동훈)' 정리 작업에 착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계파 갈등을 조장했다는 이유로 친한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윤리위가 '주의' 처분을 내린 뒤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거세졌고, 지도부가 임기가 남은 윤리위원장 교체까지 단행하면서 이런 해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 대변 2025-11-18 14:21:36
  • 대통령실 "대결 의사 없다"…北 팩트시트 반발 일축 대통령실은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담은 팩트시트와 한·미 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에 “대결적 기도가 공식화됐다”고 반발한 것을 일축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정부는 조선중앙통신의 논평과 달리 북측을 향한 적대나 대결 의사가 전혀 없다”며 “남북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일관되게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미 간 안보 협력은 국가 안보를 굳건히 하고 국익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2025-11-18 14:03:10
  • 與 "법적 대응 강행 서울시에 유감…한강버스 은폐 시도 중단하라" 서울시가 더불어민주당 오세훈 시정실패 정상화 태스크포스(TF) 단장을 맡고 있는 18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자 TF는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도 "고소·고발전으로 한강버스 사고 은폐 관련 국면 전환 시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TF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의 적반하장식 법적 대응 결정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서울시는 근거 없는 고소·고발전으로 한강버스 사고 은폐 관련 비난 여론을 회피하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비난 2025-11-18 13:58:56
  • 與 사법행정 TF, '판사회의 실질화' 개혁 과제로 논의… 25일 입법 공청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이 법관 징계 실질화 등과 함께 '판사회의 실질화'도 주요 개혁 과제로 논의한다고 밝혔다. 법원행정처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사법개혁 입법 공청회도 오는 25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당 사법 불신 극복·사법행정 정상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현희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사법행정의 민주적인 의사 결정 구조 확립을 위한 판사회의 실질화도 추가적인 개혁 과제로 선정됐다"며 "연내 통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말 2025-11-18 12:34:13
  • 국민의힘 "김민석, 노골적 관권선거 개입...선관위 조사하라" 국민의힘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의 관권선거 개입을 규탄하면서 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조사를 촉구했다. 배현진·고동진·박수민·조은희 등 국민의힘 서울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총리의 노골적인 관권선거 개입을 규탄하고, 즉각적인 선관위 조사를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최근 김 총리의 행보는 그가 과연 대한민국의 국무총리 행정부의 책임자인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인지 헷갈 2025-11-18 12:17:10
  • 송언석 "李, UAE 국빈방문 중인데...주요 5개국 대사 공석, 외교 공백 심각"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방문을 언급하며 "정작 UAE·캐나다·호주·프랑스·인도네시아 등 주요 5개국 대사가 공석"이라며 "외교력과 직결되는 자리를 장기간 비워둔 것은 국익 외교의 심각한 리스크"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UAE는 특별 전략적 동반자이자 원전·방산 분야의 핵심 협력국인데 대사 자리가 비어 있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바라카 원전 5~8호 2025-11-18 11:58:04
  • 국방부, '내란재판' 여인형·이진우·곽종근 징계 절차 착수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후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재판 중인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에 대해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징계 절차는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3일 중장 진급 및 보직 인사를 발표하면서 재판 중인 이들 3명을 정원 외로 판단한 바 있다. 2025-11-18 11:54:57
  • 정청래 "지방선거 승리,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한 첫단추" 내년 지방선거에서 당원주권주의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 승리가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첫단추이니 잘 꿰어야 한다"며 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정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당대표-전국기초·광역의회의원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는 말이 있듯, 지선을 앞두고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의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유신헌법에 '지방자치제도를 실시한다. 단 조국 통 2025-11-18 11:49:17
  • 金 총리 "헌법존중 TF 불가피한 조치…조사는 헌법·절차에 따라 진행" 김민석 국무총리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는 신속한 헌정질서 회복과 공직사회 통합을 위한 불가피한 국정안정 조치"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각종 조사는 헌법과 적법 절차에 따라 꼭 필요한 범위에서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신속히 진행되고 마무리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TF는 입법, 사법, 행정 등 모든 분야에서 신속하고 확고하게 내란을 정리하고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의 뜻에 부합하도록 2025-11-18 11:09:03
  • 최상목 "한덕수, 尹에 '계엄 반대' 전달한 적 못 봤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는 "한 전 총리가 계엄에 반대 의사를 밝히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했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에서 특검이 "피고인이 윤 전 대통령을 직접 만류하는 모습을 본 적 있느냐"고 묻자, 최 전 부총리가 "(시간순은) 모르겠는데 그땐 없었던 것 같다"고 답하자 재판부가 "순서를 묻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명확한 진술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제가 먼 2025-11-18 11:05:42
  • 국민의힘, 법무부서 대장동 항소포기 규탄..."정성호·이진수 사퇴해야" 국민의힘은 18일 과천 법무부 청사를 찾아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 규탄 집회를 열고 정성호 법무부장관과 이진수 법무부차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 국정조사와 특검을 즉각 수용하라고 요구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대장동 항소 포기 외압 의혹과 관련한 정 장관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항소포기는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정성호와 이진수에 의한 항소포기"라며 이같이 말했다. 규탄 집회에는 당 지도부를 비롯해 국민의힘 의원들과 원외당협위원장, 사무처 당직자 등 2025-11-18 10:42:08
  • 김병기 "기업, 예측가능한 상황서 도전해야…네거티브 규제 필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니라 기업이 예측 가능한 상황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이 1300조원 규모의 투자와 17만개 이상의 일자리 확대 방안을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대기업의 투자는) 대미 투자로 인한 산업 공동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결단"이라며 "기업들의 책임 있는 판단을 높게 2025-11-18 10:18:14
  • 조현 "핵 없는 한반도는 우리가 포기해서는 안 될 절실한 과제"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핵 없는 한반도는 우리가 결코 포기해선 안 될 절실한 과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18일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된 '서울외교포럼 2025'에서 윤종권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가 대독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중단·감축하고, 궁극적으로 해체하는 단계적 접근을 통해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이 안보 측면에서 가장 최우선 과제는 전쟁을 예방하고 2025-11-18 10:17:04
  • 홍준표 "대장동 항소포기 강요는 있을 수 없는 사법테러"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 17일 오후 “검사의 신분보장을 일반 공무원과 달리한 것은 준사법기관이기 때문에 법관과 균형을 맞추다 보니 그리된 것이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그것도 모르고 일반 공무원처럼 법 개정해서 파면과 항명 운운하면서 강등시켜 평검사로 만든다고 협박하는 건 무지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다”고 꼬집었다. 또 “이번 대장동 항소포기 강요는 있을 수 없는 사법테러”라며 “그걸 묵과하는 검사는 검사라고 할 2025-11-18 09:52:14
  • 권익위 "지주택, 회계감사 강화하고 토지확보율 완화해야"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지역주택조합의 회계 감사를 강화하고 토지 확보율 조건은 완화하는 내용의 '지역주택조합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지주택은 조합원이 직접 참여해 일반분양보다 저렴하게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일부 조합에서는 사업 지연, 높은 추가 분담금, 집행부의 횡령 및 사기 등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권익위는 조합원 모집 신고 단계부터 각 사업 단계별 회계감사를 의무화하고, 5분의 1 이상 조합원이 요구 2025-11-18 09:3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