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이준석 "도요토미 히데요시 닮은 건 조희대 아닌 이재명과 민주당" 최혁진 무소속 의원이 대법원 국정감사에서 ‘조요토미 희대요시’ 합성 사진을 들고 조희대 대법원장을 비판한 점을 놓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조 대법원장은 닮은 점이 없다며 오히려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이 더 닮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 1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법원 국정감사장에서 민주당이 비례위성정당으로 국회에 입성시킨 최혁진 의원이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임진왜란 전쟁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합성한 조 2025-10-14 14:23:25
  • 민주, 15일 운영위 연기…국민의힘 "눈물 겨운 '존엄 현지' 보호" 국회 운영위원회가 오는 15일로 예정됐던 전체회의를 연기했다. 당초 이날 회의에서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과 봉욱 민정수석 등을 비롯한 국정감사 증인과 참고인 채택 논의가 있을 예정이었는데 순연된 것이다. 운영위는 14일 언론 공지를 통해 15일 오후 2시 예정이었던 전체회의를 순연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도 이날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내일 운영위는 순연됐다"고 말했다. 추가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김 부속실장 등의 증인 채택 여부도 연기될 전망이다. 2025-10-14 14:12:24
  • 조국, 연일 오세훈 겨냥 "강남 편향 부동산 정책 석고대죄 해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연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며 "강남 편향 정책이 초래한 참사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오세훈식 재건축·재개발은 주거 비용을 크게 부추기고 무주택 서민과 청년 주거 불안, 비용만 커진다"며 '오세훈표 강남 불패'를 막는 '조국혁신당표 부동산 안정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 시장'은 '강남 불패 시장'이 돼서는 안 2025-10-14 13:54:39
  • 정동영 "두 국가론 정부 입장으로 확정될 것"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최근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남북 '두 국가론'과 관련해 "정부의 입장으로 확정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계속 두 국가론을 주장할 거냐'고 묻자 이같이 답변했다. 이어 "지금 논의 중"이라며 "이미 이재명 대통령의 신념과 철학이 반영된 국정과제에 남북기본협정 체결이 들어 있다. 유엔에 가입한 남한과 북한은 국가인가 아닌가 그 말씀을 드 2025-10-14 13:43:33
  • 정동영 "北 열병식서 화성-20형 공개…한·미에 핵 능력 과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10일 열린 북한 노동당 창당 80주년 열병식을 두고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20형 등을 공개하면서 한·미를 향해 핵 능력을 과시했다"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중국 리창 총리와 메드베데프 러시아 의장, 또 럼 베트남 서기장 등이 참석해서 반미 진영에서의 북한의 위상을 확인시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북한의 경제적 상황에 대해선 "러시아 특수로 일부 회복세를 2025-10-14 13:41:07
  • 국회 행안위서 진실화해위 국장 퇴장 조치..."마스크 못 벗어"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의 국가정보원 출신 간부가 올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마스크를 벗으라는 요구를 거부해 퇴장 조치됐다. 국회 행안위 위원장인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행안위 국감에서 마스크를 벗지 않은 황인수 조사1국장에게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분은 우리 위원회 증인이 아니다"라며 회의장 퇴장을 명령했다. 신 위원장은 "마스크 착용은 증인으로서의 온당한 자세가 아닐 뿐 아니라 국가공무원으로서 품위 유 2025-10-14 12:21:21
  • 한동훈 "백해룡 망상 뒷배는 이재명...이제와 도망 말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백해룡의 망상에 뒷배가 된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와서 '잘못 문 것 같다'며 도망가선 안 된다"고 직격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한동훈이 마약 수사를 덮었다'는 백해룡의 허위 주장에 대해 수사를 맡기라고 호통치던 이 대통령의 불같은 기세는 어디 갔느냐"며 "이제 와서 '이거 잘못 물었다' 싶으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야당 정치인에 2025-10-14 11:41:46
  • 李 "부동산 투기 반드시 사고 나…日처럼 될 가능성 높아"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것에 대해 “부동산 투기를 통해 재산을 늘려보겠다는 것은 과거 생각”이라며 “언젠가는 반드시 사고가 나게 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우리나라 부동산 가격이 국민소득 대비 국제적으로 아마 1등일 것이다. (시장이) 과대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일본처럼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폭탄 돌리기를 하고 있는데 언젠가는 반드시 터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25-10-14 11:40:47
  • 與 "15일 운영위서 김현지 증인채택 논의…신속처리건은 26일 상정 안해"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5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대한 증인 채택 논의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6일 본회의에는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3개 법안은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14일 오전 국정감사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 운영위는 예정대로 열릴 것"이라며 "김 실장 등에 대한 증인 채택 여부를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6일 있는 본회의에서는 여야가 합의한 70여개 법안만 2025-10-14 11:07:18
  • 합참의장 "12·3 비상계엄 가담은 명백한 내란, 국민께 사죄"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이 12·3 비상계엄을 명백한 내란 행위라고 규정하고 국민에게서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 의장은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대한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출석해 "지난해 12월 3일 군복 입은 군인임에도 국가와 국민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를 저버리고 불법 비상계엄을 사전 모의하고 적극 가담한 것은 명백한 내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며 합참의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진 의장은 "북한은 지난주 2025-10-14 10:58:41
  • 공정위 국감서 '해외 계열사 순환출자' 거론 예고한 與, 관련 법안도 발의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공정거래위원회에 '해외 계열사 순환출자' 규제 문제가 거론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여권에서도 개정안을 발의해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4일 공정위 등에 대한 국감에서 고려아연이 해외 자회사 SMC를 활용한 지배구조 설계가 공정거래법상 순환출자 금지 취지를 우회했다는 의혹을 추궁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련 법안을 준비한 김남근·이정문 등 정무위 소속 의원들은 이에 대한 단호한 대처에 나설 것 2025-10-14 10:57:04
  • 박정훈 "김현지, 2004년 의정방해 공모·경기동부와도 연결"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인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이 2004년 성남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물리적으로 방해한 사건에 이 대통령과 함께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 판결문을 통해 김 실장이 당시 성남의제21 사무국장 신분으로 이 대통령(당시 시민단체 활동가)과 공모해 시의원들의 퇴장을 막고, 욕설을 하며 의정활동을 방해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김 실장이 김미희 전 통합진보당 의 2025-10-14 10:41:01
  • 정동영 "지난 정부 형해화된 기능 복원…평화 원칙 일관되게 실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통일부는 지난 정부 시기 사실상 형해화된 남북 대화·교류 기능의 복원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국무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씀에서 "통일부 본연의 조직과 기능을 바탕으로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한반도를 열어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남북 간의 대화와 교류가 중단된 기간 동안 북한의 핵 능력은 고도화되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의 유동성도 2025-10-14 10:36:55
  • 北, 러시아 '국제에너지포럼' 참석…에너지 확보 방안 논의 주목 북한이 러시아가 주최하는 '제8회 국제 에너지 주간 포럼'(Russian Energy Week International Forum·REW)에 참석한다. 만성적인 전력난에 시달리는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에너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할지 주목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김유일 전력공업상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전날 포럼 참석차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포럼은 '미래의 에너지를 함께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5∼17일 모스크바 마네슈 중앙 전시장과 크렘린궁 인근 고스티니 드보르에서 열린 2025-10-14 10:25:27
  • 與 "'계엄 몰랐다' 거짓 드러난 공범 한덕수, 즉각 구속해야" 더불어민주당은 14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 12·3 비상계엄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혐의를 받는 국무위원들에 대한 즉각적인 구속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내란 재판에 대한 조속한 진행을 요구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한 전 총리 재판에서 특검이 제시한 영상을 통해 한 전 총리와 국무위원들이 내란에 적극 공모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내란 공범 한덕수 즉각 구속하라'는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내란 공모 들통났다. 한덕수 등 2025-10-14 10:21:27
  • 손솔 "리박스쿨 도서, 초·중·고에 802권·17개 공공도서관 175곳에 여전히 비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손솔 진보당 의원이 극우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 추천 도서 2종이 초·중·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국공립도서관에 여전히 비치돼 있다고 14일 밝혔다. 리박스쿨은 지난해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 비상게엄을 옹호하고 여론 조작 댓글팀을 운영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단체다. 이날 손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리박스쿨에서 추천하고 이곳에서 양성한 늘봄학교 강사 양성 교재로 사용되기도 한 도서 2종인 ‘(엄마가 들려주 2025-10-14 10:15:35
  • [속보] 李대통령 "범죄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제한 강화 서둘러야" 李대통령 "범죄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여행제한 강화 서둘러야" 2025-10-14 10:12:31
  • 축소됐던 통일부 정상화…'남북회담본부' 부활·정원 67명 확대 윤석열 정부 당시 대폭 축소됐던 통일부가 기능 복원과 조직 정상화를 본격화한다. 통일부 정원이 기존 533명에서 600명으로 확대되고, 폐지됐던 '남북회담본부'가 다시 설치된다.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사회적 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장관 직속 한반도정책경청단도 새롭게 꾸려진다. 통일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핵심 기능의 복원·정상화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번 개편으로 통일부 정원은 기존 533에서 67명 늘어난 600명으로 2025-10-14 1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