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철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직무대행이 23일 국회 국정조사에 출석해 "참정권을 행사하는 과정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큰 혼란과 불편을 겪으신 유권자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사과했다.
위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2년 대통령선거 때의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 이후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해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데 대해 선거 관리를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부의 타성에 젖어 효율성만 중시한 게 아닌지, 국민의 참정권을 무결하게 보장해야 하는 기본 책무에 미흡했던 것은 아닌지 겸허히 반성한다"며 "국민의 비판과 감시로부터 예외가 되는 헌법기관은 존재할 수 없다. 전면적인 조직쇄신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국조특위 위원들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선관위원 불출석, 비협조적인 자료제출 등 선관위 행태를 질책했다. 전체회의에서 중앙선관위와 각급선관위 기관보고가 예정돼있었지만 위 직무대행을 제외한 7명의 상임위원이 모두 불참했다. 오민석 전 서울선관위원장을 비롯한 서울·송파선관위 위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일부 국조특위 위원들은 윤상현 위원장에게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관보고 일정을 추가해서라도 증인들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타가 이어지자 중앙선관위원 7명 중 5명은 위 직무대행을 통해 오후 질의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내달 1일 중앙선관위·각급 선관위 2차 기관보고, 8일 현장조사, 14·22일 청문회 등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위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22년 대통령선거 때의 사전투표 부실관리 논란 이후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여러 노력을 했음에도 이런 일이 또다시 발생해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못한 데 대해 선거 관리를 책임지는 공직자로서 반성하고 책임을 통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부의 타성에 젖어 효율성만 중시한 게 아닌지, 국민의 참정권을 무결하게 보장해야 하는 기본 책무에 미흡했던 것은 아닌지 겸허히 반성한다"며 "국민의 비판과 감시로부터 예외가 되는 헌법기관은 존재할 수 없다. 전면적인 조직쇄신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공언했다.
이에 일부 국조특위 위원들은 윤상현 위원장에게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기관보고 일정을 추가해서라도 증인들을 출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타가 이어지자 중앙선관위원 7명 중 5명은 위 직무대행을 통해 오후 질의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국조특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통해 내달 1일 중앙선관위·각급 선관위 2차 기관보고, 8일 현장조사, 14·22일 청문회 등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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