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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남아공 입성…G20서 '한국 역할론'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집트 카이로에서 출발해 밤늦게 남아공에 입국했다. 이 대통령은 22일부터 이틀간 '연대와 평등,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열리는 G20 정상회의 공식 세션 전부에 참석한다. 첫 세션에서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경제 성장과 무역의 역할, 개발 재원 조달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재 2025-11-22 09:17:17 -
[이 주의 여론조사] 국민의힘 '20% 중반' 갇혔다…장동혁의 '골든크로스' 전략 가능한가 국민의힘이 여전히 20%대 중반 지지율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15 부동산 정책 여파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등 잇따른 악재에도 반등의 계기를 찾지 못하는 것이다. 장동혁 대표는 올해 안에 강성 지지층을 먼저 결집한 뒤 신년 중도 확장을 노리는 '골든크로스(지지율 역전)' 전략을 내걸었지만, 우호적 여론 형성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내에서는 전략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 2025-11-22 06:00:00 -
이언주, '1인1표제' 당규 개정에 "졸속 강행" 공개 비판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당헌·당규 개정이 '졸속 강행'이라며 21일 재검토를 요구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당원 1인 1표제'를 원칙으로 하는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하자 이를 공개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당내 일각에서 이번 당헌·당규 개정이 정 대표의 연임을 위한 포석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된 상황에서 당 지도부 인사가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향후 중앙위 등 의결 절차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의원과 당원 간 투표가치를 1대 1 2025-11-21 19:55:00 -
안규백, 주한미국대사대리 접견...한미동맹 발전 논의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이 21일 오후 케빈 김 주한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및 지역 정세와 한미동맹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김 대사대리의 부임을 환영하고, 한미정상회담 공동 팩트시트와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개최가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동맹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당부했다. 김 대사대리는 대한민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했으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대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 2025-11-21 16:33:54 -
이재명, UAE·이집트 순방 마무리…G20 참석차 남아공 출발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방문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와 관련한 일정에 돌입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공군 1호기를 타고 21일 오전(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으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남아공으로 이동한 후 22일부터 23일까지 G20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G20 정상회의는 '연대', '평등', '지속 가능성'이란 주제로 열린다. G20은 2025-11-21 16:29:28 -
박수영 "대한민국 산업화 무너뜨릴 것"...李정부 법인세 인상안 맹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야당 간사이자 조세소위원회 위원장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이재명 정부가 전 구간 법인세율을 1%포인트(p) 인상하는 방안을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 정부의 확장재정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에 추가 세금을 부과하면, 불경기와 관세 여파로 힘든 중소기업들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박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조세소위에서 논의된 법인세 인상안에 대해 "대한민국 산업화를 무너뜨릴 섣부른 법인세 인상안"이라 규정하며 "최대 피해자는 중소기업이 될 2025-11-21 16:27:10 -
與 "혐오 현수막 골목 침투...국회서 법 개정 이뤄낼 것" 더불어민주당은 21일 “혐오 현수막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며 “입법적으로 해결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민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별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혐오 현수막 대응 간담회에서 “관련 법률의 미비점으로 (혐오 현수막이) 철거가 제대로 되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고 하며 이같이 말했다. 윤건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는 “ 2025-11-21 16:20:19 -
장동혁, 다이빙 中 대사 만나 "한중 발전 위해 상호 존중·협력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를 만나 "한국과 중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은 불확실한 환경에 직면했다"며 "한중이 서로 발전적인 관계가 될 수 있도록 상호 존중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다이빙 대사를 접견하며 "한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하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양국 모두 이익이 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한중 관계의 기본은 중국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한국이 정치 경제적으로 성 2025-11-21 16:14:39 -
與 "나경원,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피고발인에 불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국회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충돌' 사건에 연루된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에 대해 "의원직 유지에 성공한 나경원 의원은 마치 민주 투사라도 된 듯 목소리를 높였다"며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피고발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뻔뻔함에 국민들은 기가 찰 뿐"이라고 비판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패스트트랙 1심 재판부가 '전원 유죄, 전원 생환'이라 2025-11-21 16:02:42 -
[속보] 李대통령, 이집트 출국…남아공 G20 정상회의 참석 李대통령, 이집트 출국…남아공 G20 정상회의 참석 2025-11-21 15:52:53 -
조국, 패스트트랙 판결 비판 "빠루 들어도 의원직 유지? 말이 되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관련 국민의힘 전·현직 의원들에 대한 1심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자신들이 만든 법을 폭력적으로 위반하고도 입법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법원은 앞으로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빠루를 들고 폭력을 행사해도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은혜를 베풀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입법자의 법 위반은 일반인 2025-11-21 15:49:14 -
조국, 한동훈 '대장동 토론' 제안 거절…"장동혁과 하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당 대표 후보는 21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공개 토론에 대해 "장동혁 대표가 정식으로 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할 생각"이라고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를 향해 "토론 이야기를 하려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전당대회 후보자 기자회견에서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공천 받을 수 있나"라며 "당 내부부터 정리하라"고 2025-11-21 15:29:03 -
총리실 '헌법존중 총괄TF' 가동…"헌정질서 신속 회복"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공직자들의 불법 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할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총리실이 21일 밝혔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을 단장인 '총괄 TF'는 조사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외부자문단 4명과 실무 지원을 위한 총리실 소속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외부자문단에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최종문 전 전북경찰청장, 김정민 변호사, 윤태범 방송통신대 교수 등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2025-11-21 15:18:52 -
국민의힘 "정성호·민주당 고발 사전 담합"...즉각 법무장관 사퇴 요구 국민의힘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범여권 의원들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한 검사장들을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데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법사위원들 사이에 사전 협조 약속한 정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하며 정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당 지도부는 서둘러 "당 차원의 조율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지만, 정 장관과 법사위 여당 간사 간 교감 의혹이 새롭게 제기된 것이다. 곽규택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1일 논평을 통해 "검사장 집단 고발 사건을 두 2025-11-21 14:47:28 -
李 대통령 "韓·이집트 협력 지평 넓어질 것…동포 역할 더 막중" 이재명 대통령이 이집트 순방 계기로 만난 동포들에게 "문화부터 경제, 방위 산업까지 한국과 이집트 간 협력의 지평은 지금보다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래 앞에서 우리 동포, 교민 여러분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한국·이집트 수교 30년 양국이 쌓아 올린 깊은 우호 관계의 토대에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활약하며 가교 역할을 해주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자리하 2025-11-21 13:47:19 -
與 3대특검특위 "내란전담재판부 법 통과 위해 최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는 21일 "내란전담재판부의 도입은 국민의 명령"이라며 "3대특검특위에선 앞장서서 반드시 내란전담재판부•특검영장전담판사를 끝까지 챙기고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전현희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 전체회의에서 “사법부는 헌법 가치를 무시하고 범죄자를 비호해 불신이 극에 달해있는 상황”이라며 “사법부가 내란의 방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위에서 추진했던 내 2025-11-21 12:44:46 -
국방부, 헌법존중 TF 50여명 구성…단장 안규백 장관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관련 군인과 소속 공무원, 군무원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 TF장은 장관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의 관련 기능을 통합해 50여명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간 자문위원도 TF에 일부 포함됐다. TF는 49개 전체 중앙행정기관을 총괄하는 국무총리실 주도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와 협조하며 국방부 2025-11-21 12:34:50 -
국민의힘 "전국 순회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 개최" 국민의힘이 오는 22일부터 '대장동 항소포기 외압 국정조사 실시'와 '이재명 대통령의 12개 혐의 5개 재판의 즉시 재개'를 요구하는 전국 순회 국민대회를 진행한다. 국민의힘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정권이 파괴하고 있는 민생경제와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대회는 그동안 진행해왔던 대여(對與) 투쟁 행보의 일환으로 최근 지도부는 법무부, 청담동 등을 잇따라 방문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2025-11-21 12: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