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경태 "채해병 특검법 부결, 전 국민적 선전포고"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8일 채해병 특검법 재의결에 대해 "국민의힘 의원들이 여러 꼼수와 편법으로 부결시키면 전 국민적 선전포고를 하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장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번 총선의 가장 큰 바로미터는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부임이었다"며 "부결이 될 경우 총선 민심을 반영하지 않는 윤석열 정권에 대한 규탄 강도를 강력하게 추진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최고위원은 "채해병 특검
    • 2024-05-28
    • 09:54:53
  • 외교부 조직개편 단행…한반도평화교섭본부→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
    외교부가 북핵 협상을 담당하던 '한반도평화교섭본부'에 정보분석 조직을 추가해 '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하는 등 조직개편을 28일 단행했다. 개정된 외교부 직제 규정에 따르면, 기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에서 확대 개편된 외교전략정보본부는 그 산하에 외교전략기획국·외교정보기획국·한반도정책국·국제안보국 등 4개국을 뒀다. 이를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과 지정학적 환경변화에 대응해 보다 기민하고 정교한 시각에서 우리 외교정책을 펼친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 2024-05-28
    • 09:50:13
  • 추경호, 본회의 앞두고 김진표에 호소…"여야 합의 정신 지켜달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28일 "김진표 국회의장께 호소한다. 여야 합의 정신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회의에서 "법률 심사도 제대로 안 거치고 반칙으로 졸속 부의된 법안, 여야 합의도 안된 법안들을 본회의에 올리실 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주도로 입법된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 2024-05-28
    • 09:49:08
  • 박홍근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 尹 엄호하는 국민의힘 미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8일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 진상규명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진실은 감출 수 없다"고 찬성 표결을 촉구했다. 특히 음주운전 사실을 뒤늦게 시인한 가수 김호중씨 사례를 들며 "국민의힘도 윤석열 대통령도 망하는 길"이라고 경고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내용의 '잡아 떼려다 더 깊은 수렁으로 빠져든 가수 김호중과 윤석열 대통령'이
    • 2024-05-28
    • 09:48:11
  • 대통령실,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규탄…"국제 사회 평화 위협하는 도발"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국가안보실은 전날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즉시 보고하고, 오후 11시 40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합참의장의 상황 보고를 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 정부와 국제 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북한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또다시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은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위반이자,
    • 2024-05-28
    • 07:39:43
  •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신형로켓 1단계 비행 중 폭발"
    북한이 28일 전날 밤 늦게 진행한 군사정찰위성 발사 과정에서 신형 로켓 1단이 비행 중 공중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실패를 인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 사고 발생'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은 전날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호'를 신형 위성 운반 로켓에 탑재해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북한이 전날 오후 10시 44분 정찰위성을 발사한 후 1시간 30여 분이 지난 이날 0시 22분 빠르게 실패 소식을 전한 것이다. 통신
    • 2024-05-28
    • 05:43:33
  •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합참 "공중폭발"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추가 발사했지만 실패했다. 지난 27일 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0시 44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 1발을 포착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기자단에게 보냈다. 합참은 "이후 오후 10시 46분께 북한 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돼 공중폭발한 것으로 평가되며,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세부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 역시 관영 매체인 조선
    • 2024-05-28
    • 05:17:58
  • [속보] 합참 "북한 발사체, 북측 해상서 다수 파편으로 탐지"
    합참 "북한 발사체, 북측 해상서 다수 파편으로 탐지"
    • 2024-05-27
    • 23:34:07
  • [속보] 합참 "북한,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합참 "북한,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 2024-05-27
    • 22:59:48
  • 한미일, 31일 美워싱턴서 외교차관협의회 개최
    한미일 외교차관이 참석하는 협의회가 오는 31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2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31일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열리는 '제13차 한미일 외교차관협의회' 참석 차 출국한다. 미국은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 일본은 오카노 마사타카 외무성 사무차관이 참석한다.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는 북핵 및 지역·글로벌 사안 등에 대한 3국간 공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례적으로 열리는 회의체다. 3국 외교차
    • 2024-05-27
    • 21:23:12
  • 정상회의 공동선언에 '비핵화 목표' 안 담겨...외교부 "낮은 수준 아냐"
    4년 5개월 만에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공동선언에 '북한 혹은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라는 문구가 담기지 않았다. 정부는 이와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이 담긴 것 자체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일·중 3국은 27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9차 정상회의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 납치자 문제에 대한 입장을 각각 재강조했다"고 밝혔다.
    • 2024-05-27
    • 20:39:11
  • 일주일 새 훈련병 2명 사망...개혁신당 "신원식 장관 즉각 파면해야"
    개혁신당이 27일 최근 일주일 사이 군 훈련병 2명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의 파면을 공개 요구했다.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이 목숨을 잃은 지 채 일주일도 지나기 전에 또다시 훈련병이 군기훈련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일명 '얼차려'를 받다가 사망한 허망하고 안타까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9년 동안 없었던 수류탄 폭발사고가 이 정권 들어와 다시 터지고, 6일 만에 정식 자대 배치도 받지 못한
    • 2024-05-27
    • 18:34:36
  • 추미애, 법사위 아닌 국방위 선택…"박정훈 대령 위해 기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22대 국회의원 당선자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 당선자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박정훈 대령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글을 올리며 22대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활동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더디더라도, 고통스럽더라도, 외롭더라도 한 가닥 진실이 거대한 정의의 물결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채 해병 순직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었다. 관료의 시선이 위로 향하고 아래를 보살피지 않은 부패·독재
    • 2024-05-27
    • 18:00:10
  • 정부 "北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단호히 대응할 것"
    정부는 27일 북한이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예고한 것에 대해 "긴밀한 한·미·일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 사회와 협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북한의 소위 '위성'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일체의 발사를 금지하고 있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행위"라며 "북한이 어떠한 핑계를 대더라도 이를 정당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이
    • 2024-05-27
    • 17:43:25
  • '채상병 특검법' 與 이탈표 또 늘었다...국회는 '시계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채 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28일 열린다. 재표결 결과에 윤 대통령의 레임덕(권력누수) 속도가 앞당겨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여야 모두 총력전에 나섰지만 무기명 투표로 진행돼 그 누구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시계 제로' 상황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본회의 직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채 상병 특검법'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재표결에는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요건이
    • 2024-05-27
    • 17:08:16
  • 육군 잇따른 사망사건…양구서 위관급 장교 숨진 채 발견
    육군 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2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모 부대 소속 위관급 장교가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야촌리에서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차량에 연기가 나고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원 확인 뒤 해당 장교를 군 당국에 인계했다. 육군 관계자는 “강원도 육군 모 부대 소속 간부가 자가 차량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며 “현재 민간 경찰과 군 수사기관에서 정확한 원인과 경위 등을 조
    • 2024-05-27
    • 16:56:43
  • 채상병 특검법 재의결 D-1..."與 이탈, 타격 비해 실익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 특검법)'이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몇몇 여야 중진 의원이나 정치 전문가들은 채상병 특검법이 통과되면 즉시 윤석열 정부의 조기 레임덕(임기말 권력누수)이 시작되겠지만, 해당 법안 가결을 위해 필요한 17표가 적은 숫자가 아니어서 통과 가능성은 낮다고 봤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
    • 2024-05-27
    • 16:42:39
  • ROTC 지원율 9년 만에 반등…올해 전반기 1.7 대 1
    학군사관후보생(ROTC) 지원율이 올해 소폭 올라 반등했다. 국방부는 2024년 전반기 학군사관후보생 모집 결과 6258명이 지원해 1.7대 1의 지원율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반기 1.5대 1보다 높은 지원율이며 9년 만에 상향 곡선을 그린 것이다. 군별 지원현황을 보면 육군은 5528명이 지원해 1.8대 1의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지난해 최종 지원율 1.6대 1 이상을 전반기에 달성했다. 공군은 538명 지원으로 1.6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전년의 1.5대 1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다. 올
    • 2024-05-27
    • 16:39:05
  • 한·일·중 "정상회의 정례 개최…FTA 협상 속도"
    한·일·중 정상이 정상회의를 정례적으로 열어 협력을 제도화하고, 미래 세대를 중심의 인적 교류를 늘려 나가기로 했다.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대한 논의도 속도를 낸다는 데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창 중국 총리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3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에서 "3국 협력이 더욱 발전해 나가기 위해 3국 정상회의와 3국 외교장관회의가 중단 없이
    • 2024-05-27
    • 16:36:02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