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이배용 "김건희가 먼저 100만원대 화장품 선물…금거북이는 답례" '금거북이 인사 청탁'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김 여사로부터 먼저 선물을 받아 답례 차원에서 금거북이를 건넨 것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이날 언론 공지로 "2021년 12월 또는 2022년 1월 김 여사로부터 시가 100만 원대 화장품 세트를 선물받아 2022년 3월 하순쯤 답례 및 당선 축하 의미로 유사한 가격대의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이 건넨 선물은 시가 190만원 상당의 금거북이를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변호인은 " 2025-11-18 06:01:46
  • 李 대통령 "UAE는 한국 중동 진출 베이스캠프…경제공동체로 발전"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우리나라도 아프리카·유럽·중동으로 진출해야 하는데, 중동에서는 UAE가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아부다비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국이 손잡고 새로운 공동번영의 길을 확실하게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두 나라가 형제의 국가를 넘어서서, 연구와 생산을 함께 하고 제3세계로 같이 진출하는 일종 2025-11-18 05:55:2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李 대통령 아부다비 도착···방위 산업 수출 MOU 총력 外 이재명 대통령 아부다비 도착···방위 산업 수출 MOU 총력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17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은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방문한 뒤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 협력을 위 2025-11-17 22:04:55
  • 김용범 실장 "대미 투자 수익 5대5 배분, 계속 문제 제기할 것"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대미 투자 수익 배분에 대해 "우리 입장에서는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17일 SBS 8 뉴스에 출연해 "우리가 마지막까지 조정을 주장했고, 일정 조건하에서는 조정할 수 있는 문구도 받아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만 김 실장은 "기본적으로 이번 협상은 글로벌 불균형 속에서 미국이 무역 적자를 보충하려는 환경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미국 정부는 한국을 수혜국이라 생각하고, 그런 2025-11-17 21:43:54
  • 김병주 "사법부라고 내란척결 예외 없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사법부를 겨냥해 "내란 척결 대상에서 예외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법부가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긴급회의를 연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비롯해 고위관계자들이 심야에 모여 무슨 논의를 했는지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법부가 계엄사령부에 권한을 넘겨야 하는 비상계엄 상황에서 이루어진 회의 2025-11-17 21:04:07
  • 이재명 대통령 아부다비 도착···방위 산업 수출 MOU 총력 이재명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 도착하면서 본격적인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한다. 17일(현지시간) 이 대통령은 아부다비 공항에 도착한 후 곧바로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 UAE 초대 대통령의 영묘를 방문한 뒤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갖는다. 다음날 이 대통령은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특히 정부가 방위산업 수출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 2025-11-17 20:45:34
  • 여야, 李정부 첫 예산안 심사 돌입...줄다리기 본격화 여야가 17일 이재명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을 증액 및 감액하는 세부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정부의 주요 정책 사업에 이견을 보이며 충돌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시작했다. 소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증·감액을 결정한다. 여야는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 첨단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 예산을 두고 맞섰다. 국민성장펀드는 향후 5년간 150조원의 자금(공공 75조원&mid 2025-11-17 19:31:09
  • 이용철 방사청장 취임 "방위산업, 첨단전략산업으로 패러다임 전환"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17일 취임사에서 "방위산업은 국가적 역량을 기울여 육성해야 하는 첨단전략산업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됐다"며 "개청 20주년을 앞두고 제2의 개청을 준비할 때"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국민주권정부는 '방위산업 4대 강국 구현'을 국정과제로 세웠다"며 "우리에게는 방산 수출 200억 달러와 수출점유율 5%를 달성해야 하는 구체적 과제가 주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제 방산 수출은 단순한 무기 판매가 아닌 금융 지원, 기술 협력 2025-11-17 17:53:18
  • 통일부 "남북 간 MDL 인식 차이로 군사적 긴장↑…北 호응 기대" 국방부가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문제 논의를 위해 북한에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공식 제안한 가운데 통일부는 "우리 회담 제안에 북측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MDL에 대한 남북 간에 인식의 차이로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남북 간 우발적 충돌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와 관련해 무엇보다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고 사고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 앞서 김 2025-11-17 17:49:56
  • 軍, 남북군사회담 제안…"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 논의" 국방부가 북한에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에 대해 논의하자며 남북 군사당국 회담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면 2018년 제10차 장성급군사회담 이후 7년 만에 남북 간 군사회담이 열리게 된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1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통해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일부 인원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지역을 침범하 2025-11-17 17:07:27
  • [속보] 군, 남북군사회담 제안…"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 논의" 군, 남북군사회담 제안…“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 논의” 2025-11-17 17:06:11
  • 임종득, 영주·영양·봉화 농업계와 간담회..."고령화·인력난 등 고충" 임종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4일 영주·영양·봉화 농·축협운영협의회와 간담회를 열어 지역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내년도 예산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17일 임 의원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고령화 심화, 일손 부족, 생산비와 유통비 상승 등 지역 농업의 어려움이 제기됐다.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영주시는 공판장 출하 농가의 운송지원 강화, 지역농협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 형평성 개선, 풍기인삼농협 인삼계열화사업 관련 자 2025-11-17 16:51:31
  • '항소 포기' 국정조사, 협의 불발 속 與 단독 진행 가시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부터 촉발된 여야 합동 국정조사가 결국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장동 사건에서 검찰의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조작 수사·기소를 다루자는 여당과 검찰이 항소를 포기하게 된 경위와 이에 따른 법무부의 외압 의혹을 담아야 한다는 야당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이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항소 포기 외압 의혹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를 수용하라"며 민주당의 특위 2025-11-17 16:50:57
  • 박지원 "대장동 사건, 설명할수록 국힘 논리 확대…말려들지 말아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대장동 문제를 민주당이 자꾸 설명하면 반대급부로 국민의힘 논리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대장동 사건 재판은 사법부에서 독립적으로 판결했다”며 “친윤 검찰이 항소포기를 결정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과정에서 재판 및 항소 취소에 그 어떤 외압 지시도 없었다”며 “윤석열 계엄 내란 국면에서 사법부인 검찰이 우리 편이었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 2025-11-17 16:50:50
  • 국회 행안소위, 공휴일법 개정안 통과…18년 만에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전망 제헌절(7월 17일)을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로 만드는 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통과됐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2008년 이후 18년 만에 공휴일로 재지정된다. 행안위는 17일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국경일인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을 의결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7월 17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헌절은 헌법이 제정·공포된 것을 기념하는 날임에도 이른바 '절'로 불리 2025-11-17 16:39:08
  • 北, 팩트시트 '핵잠·비핵화' 명시에도 '침묵'…수위 조절 관측 한국과 미국이 공개한 관세·안보 분야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에 '핵추진 잠수함'(핵잠) 건조 계획과 '북한 비핵화' 등 북한이 반발할 만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음에도 나흘 째 공식 반응을 내지 않아 주목된다. 정부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북한이 대남 사안에 일관되게 무대응 기조를 보여 온 만큼 이번 역시 강경한 반발이 나오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윤민호 통일부 대변인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팩트시트 2025-11-17 16:32:55
  • 金총리 "선열들의 숭고한 삶·정신 되새길 것…유해봉환 이어가겠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되새기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7일 오후 육군사관학교에서 개최된 제86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사를 통해 "국권을 상실한 참담함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셨던 선열들의 강인한 정신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세운 토대이자 미래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순국선열의 날'은 이름 없이 스러 2025-11-17 16:31:47
  • 정부 "외국인 주택 위법 의심거래 210건 적발…최고수위 엄중 조치" 정부는 외국인 주택 이상거래 기획조사를 한 결과, 위법 의심거래 210건을 적발해 외국인 위법행위 법적제재 상향·외국 탈세혐의 본국 통보 등 최대한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17일 총리실에 따르면 국무조정실 부동산 감독 추진단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 협의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 금융위원회, 국세청, 경찰청 등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부동산 불법거래 조사 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외국인의 주택 거래 중 이 2025-11-17 16: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