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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핵 추진 잠수함, 한국서 건조할 것…필리조선소 비현실적"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6일 원자력(핵) 추진 잠수함 건조 논의와 관련해 "한국에서 만드는 방안을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 실장은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선영 의원의 관련 질의가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위 실장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필리조선소) 잠수함 시설에 투자를 하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며 "(미국 업체인) 제너럴 다이내믹스에 우리의 잠수함을 지어달라고 하는 것 역시 현실적이지 않은 방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버지 2025-11-07 05:54:30 -
합참 장군 전원 교체 방침…계엄 이후 인사 쇄신 합동참모본부(합참) 소속 장군 전원이 교체될 전망이다. 6일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취임한 진영승 합참의장(공군 대장)은 최근 합참 소속 장군 전원과 2년 이상 근무한 중령·대령을 모두 교체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가 시행될 경우 합참 소속 장성 약 40명은 국방부와 각 군 본부로 재배치되고, 외부 장성들이 새로 보직을 맡게 된다. 합참 소속 대령은 약 100명, 중령은 400~500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2년 이상 근무자는 절반가량인 300명으로 교체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 2025-11-06 20:53:09 -
구윤철 부총리 "선거 후 보유세 인상 안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방선거 이후 부동산 보유세 인상설에 대해 부인했다. 구 부총리는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내년 지방선거 이후 보유세를 올려 국민에게 세금 폭탄을 안기려는 것 아니냐"고 질의하자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조 의원이 "미국 방문 중 기자간담회에서 보유세 강화 필요성을 언급하지 않았느냐"고 재차 묻자, 구 부총리는 "(그 발언은) 부동산 세제를 전반적으로 검토하자는 의미였다" 2025-11-06 20:14:34 -
김민석 총리 "내년 3월 北美정상회담, 현실성 있는 전망" 김민석 국무총리가 내년 3월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김 총리는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내년 3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정상회담 전망을 묻자 "합리적 기대"라고 답했다. 그는 "내년 4월 전후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 일정과 연계해 3월 회담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측의 의지와 현실적 여건을 종합하면 가능성 2025-11-06 19:36:18 -
국민의힘 "김현지 위한 국감 전락...민주당, 발언권 침해" 국민의힘이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에 대해 "오늘 국감은 김현지를 위한, 김현지에 의한 국감이 됐다"며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실 앞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감사를 받는 증인이 자의적으로 증언 형식과 시간을 결정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오늘 국감은 오전 10시에 시작했지만 김현지 비서관 출석 문제를 두고 파행을 거듭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이 2025-11-06 18:28:00 -
장동혁, 광주 5·18묘지 찾았지만 시민 반발에 참배 무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취임 후 처음 광주를 방문해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지만, 지역 시민단체의 반발에 제대로 참배하지 못하고 돌아섰다. 장 대표는 앞으로 매달 호남을 방문해 진정성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정희용 사무총장과 김도읍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하지만 묘지에 도착하자 광주전남촛불행동 등 일부 시민들이 장 대표 등을 둘러싸고 출입을 가로막았다. 이들은 "장동혁은 물러나라&q 2025-11-06 17:58:04 -
李 "산불 초기부터 전력 대응…지나친 게 부족한 것보다 나아"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산불 대응에 있어서는 아깝다는 생각 말고 초기부터 전력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 원주시에서 진행된 관·군 산불 합동 진화훈련을 참관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제1 책무”라며 “지나친 것이 부족한 것보다 100배 낫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산림청과 국방부의 산불 진화 헬기, 드론, 차량 등 핵심 장비를 점검하면서 “산불 대응 관련 예산과 사업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 2025-11-06 17:56:48 -
주진우 "김병기보다 김현지 서열 더 높아" vs 김병기 "야지 놓고 모욕"···운영위서 또 충돌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 불발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던 여야가 6일 또다시 충돌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현지가 김병기 원내대표보다 권력서열이 위"라고 적은 것을 두고 국회 운영위원장인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위원장에게 야지(조롱)를 놓았다"고 분노하면서다. 전용기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을 대상으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김 실장의 증인 채택 불발을 옹호하는 과정에서 주 의원이 페이스북에 적 2025-11-06 17:24:31 -
김혜경 여사, 재일한국부인회와 차담…"헌신·애정 오래 기억할 것"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여성 재일동포들을 만나 "헌신과 애정을 오래도록 기억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 김혜경 여사는 6일 오후 서울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 차담회에서 "지난 8월 도쿄 동포 간담회에 이어서 서울에서 다시 뵙게 돼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재일본대한민국부인회는 서울 올림픽 당시 하루 10엔 모금 운동을, 또 외환 위기 때는 1세대 10만엔 모금 운동을 펼치며 국가가 어려울 때마다 발 벗고 나서 조국의 든든한 2025-11-06 17:16:38 -
외교 2차관 "대북제재, 필요 시 검토 가능…한·미 공조 중요"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최근 미국이 추진하는 대북 제재와 관련해 "제재가 정말로 필요하다면 (우리 정부도) 수단으로서 검토는 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6일 연합뉴스TV에 출연해 한국도 미국의 대북 제재에 공조할 가능성을 묻자 "가상화폐 탈취의 경우 북한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전용될 수 있고, 우리 디지털 생태계에도 위협이 되므로 한·미 공조가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미 재무부는 4일(현지시간) 북한 정권의 사이버 범죄 수익 자금 세탁에 관 2025-11-06 17:03:24 -
與 "확장 재정 아닌 균형 예산"…野 "내로남불 예산 삭감 마땅" 여야가 이재명 정부가 편성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 회복과 미래 성장을 위해 재정 지출을 늘려야 한다며 정부의 재정 기조에 힘을 실었지만, 국민의힘은 선심성·보은성 예산을 삭감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맞섰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질의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출석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의 경제 성과 2025-11-06 16:56:37 -
송언석 "이기헌, 나에게 돌진해 몸 부딪혀...명백한 신체폭행"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국정감사 도중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신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운영위 국감) 정회 선언 후 회의장을 나가는 동안 이기헌 의원이 고함을 치며 달려들었고, 내가 피하지 않자 그대로 돌진해 몸이 맞부딪혔다"며 "명백한 신체폭행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오늘 국감) 실질적인 질의응답은 53분에 불과했다"며 "오늘 대통령실 국감은 오전 1 2025-11-06 16:24:00 -
대통령실 "李, 김현지 운영위 출석 가능토록 경내 대기 지시" 대통령실은 6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의 국정감사 불출석 논란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1부속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이 가능하도록 경내 대기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국회 결정에 따라 국회 상임위에 출석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1부속실장은 대통령의 경외 일정 수행 업무를 해야 함에도 대통령실에서 대기 중임을 알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 2025-11-06 16:18:40 -
송언석과 '배치기' 이기헌 "중요한 날 논란 일으켜 유감"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이른바 '배치기' 몸싸움을 벌인 이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중요한 날 논란을 일으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 원내대표가 먼저 돌진했다"며 실질적인 피해자는 자기 자신이라고 했다. 이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오늘 이재명 정부 대통령실·국가안보실·대통령경호처 대상 국감을 하는 중요한 날 뜻하지 않은 논란을 일으켜 민망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025-11-06 16:13:01 -
與 "'부동산 투기 의혹' 장동혁, 침묵 말고 진실 밝히라" 더불어민주당은 6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언급하며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특히 명의신탁을 한 이유와 시세차익 등을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장 대표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이 날로 짙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원내대변인은 "재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부동산을 매입했다는 의혹, 제2의 '양평고속도로 특혜'를 연상케하는 정황까지, 국민은 이제 우연이 아니라 계획된 탐욕을 의심하고 있다"며 "정 2025-11-06 16:11:12 -
李 대통령 "울산 매몰 사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자원 총동원" 이재명 대통령이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에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이재명 대통령은 울산 매몰 사고를 보고받고 사고 수습, 특히 인명 구조에 장비,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조 인력의 2차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울산 남구 용잠동에 있는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지는 2025-11-06 16:09:06 -
민관군 자문위, 육해공 사관학교 찾아 교육개혁 논의 내란 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 위원회는 6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해 교육개혁 방안을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육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도 찾았다. 위원회는 사관학교 방문을 통해 우수교수 확보, 우수생도 선발, 미래전 수행을 위한 교과과정 개선, 운영시스템 개선 등의 의제를 선정하고, 합동·통합교육, 사관학교 통합 필요성 등 합동성 강화 방안을 구체화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장인 2025-11-06 16:04:20 -
[속보] 대통령실 "李대통령, 김현지 국회 출석 가능하도록 경내 대기 지시" 대통령실 "李대통령, 김현지 국회 출석 가능하도록 경내 대기 지시" 2025-11-06 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