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송언석 "대정부질문서 李정부 무능·외교참사 따질 것"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와 외교·경제 실정을 정면으로 겨냥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당당한 제1야당으로서 '자화자찬 속 빈 강정' 이재명 정부의 무능과 오만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최근 논란이 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된 회담'이라고 했지만, 지금 정부가 미국 2025-09-14 18:20:04
  • 조현, 美 인도태평양사령관 접견…한·미동맹 등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사무엘 파파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및 한반도와 역내 정세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인태사령부가 한반도 및 역내 평화·안정 수호에 기여해 온 점을 평가하며 파파로 사령관의 리더십에 사의를 표했다. 또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설명하고,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시켜 가는 과정에서 인태사령부가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파파 2025-09-14 17:48:13
  • 해병부대 총기사고, 현장 감식·검시 완료…장례 절차 진행 군 당국이 14일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발생한 총상 사망 사건에 대해 현장감식 및 검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사고 발생 이후 유가족, 군·경 합동, 국가인권위 등 관계관 입회하에 현장감식 및 검시를 실시했다"며 "유가족 동의를 하에 국군수도병원에서 장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 소속 수송병이었던 A 병장은 해안선 정밀수색작전에 투입됐던 전날 오전 7시 3분께 운전석에서 이마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상태 2025-09-14 17:47:50
  • 추미애, 조희대 사퇴 요구 "사법 독립을 위해 가장 먼저 물러나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 독립을 위해 자신이 먼저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대법원장이 헌법 수호를 핑계로 사법 독립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내란범을 재판 지연으로 보호하고 있다"며 "자신의 인사권은 재판의 중립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만큼 행사되고 있느냐. 국민이 힘들게 민주 헌정을 회복해 놓으니 숟가락 얹듯이 사법부 독립을 외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추 위원장은 "검찰 독 2025-09-14 17:41:16
  • 한동훈 "이재명 당시 대표 도착까지 미뤘나"…우원식 "의원 안 해봐 그런가"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위한 국회 본회의 개회 시간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14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자신에 대한 특검의 강제구인 시도를 더불어민주당이 적극 편들고 나섰다고 주장하면서 작년 12월 4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이 늦어진 이유를 물었다. 그러면서 "우 의장이 그날 계엄 해제 정족수가 찼음에도 왜 바로 표결 안 한 것인지 묻는다"며 "숲에 숨어있던 이재명 당시 2025-09-14 17:27:43
  • '조지아 구금'..美국무 부장관 "깊은 유감, 한미관계 강화 활용" 한·미 외교차관이 회담을 개최해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구금 사태에 대한 문제 해결과 비자 제도 개선 등에 대해 협의했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은 이날 방한 중인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 국무부 부장관과 만나 조지아주 사건과 더불어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윤주 차관은 회담 서두에 우리 기업 근로자들이 부당하게 미국 내 구금시설에서 감내해야 했던 불편한 처우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근로자들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들 2025-09-14 17:10:11
  • 한병도 "사이버사기 피해액 3조4000억 돌파...검거율 50%대 추락" 지난해 사이버사기 피해액이 3조4000억원을 넘겼지만 검거율은 50%대에 그치면서 수사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사기 발생 건수는 20만8920건, 피해액은 3조4062억원, 피해자 수는 27만941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피해액은 1조5951억원, 피해자는 6만6456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4년간 발생 건수는 2021년 14만1154건에서 2024년 20만8920건으로 6만7000여건 증가했다. 피해자 수 역시 같은 기 2025-09-14 17:03:58
  • [속보] 한학자 측 "17∼18일 특검에 자진 출석할 것" 한학자 측 "17∼18일 특검에 자진 출석할 것" 2025-09-14 16:59:50
  • 정일영 "한은, 27조 당기순이익 기록해도 기부는 11억...인색해" 한국은행이 최근 5년간 약 27조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사회공헌에는 11억여원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부 외 활동 역시 7회에 그쳐 인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2020년 7조3659억원 △2021년 7조8638억원 △2022년 2조5452억원 △2023년 1조3622억원 △2024년 7조8638억원 등 최근 5년간 총 26조956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같은 기간 기부금은 2020년 9000만원, 2021년 1억6000만원, 2023년 3억원, 20 2025-09-14 16:58:54
  • 국민의힘, 부산서 '정책 행보' 시동…가덕도·해수부 임시청사 방문 국민의힘 지도부가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일정을 소화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책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장동혁 대표는 가덕도신공항과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손현보 목사 구속과 내란특별재판부 추진 등을 비판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에서 첫 일정으로 손현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세계로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그는 손 목사의 구속을 '종교 탄압'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손 목사 구속은 모든 종교인에 대한 2025-09-14 16:34:40
  • 조현, 이번주 방중…中 왕이 만나 시진핑 APEC 방한 등 논의 조현 외교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양국 관계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4일 외교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17일께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 등과 만나 한·중 간 여러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중 외교장관회담이 열리면 우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다음 달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방한 계획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측은 아직 확답하진 않고 있지만 시 주 2025-09-14 16:33:25
  • [속보] 특검 "한학자 총재 3회 소환 불응 처리…향후 대책 검토" 특검 "한학자 총재 3회 소환 불응 처리…향후 대책 검토" 2025-09-14 16:18:53
  • [속보] 한학자 통일교 총재, 특검 세 차례 소환에 연이어 불응 한학자 통일교 총재, 특검 세 차례 소환에 연이어 불응 2025-09-14 15:58:49
  • 대통령실, 타운홀미팅 '관권선거' 지적에 "국민 목소리 우선" 대통령실이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 타운홀미팅에서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권을 제지한 것에 대해 “국민 목소리를 우선하는 대통령의 당연한 조치”라고 밝혔다. 야당에서 김 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것에 ‘관권선거’라는 비판이 나오자 이를 반박한 것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과 소통하며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것이 이 대통령의 오랜 정치철학이자, 국민주권정부의 확고한 국정운영 원칙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2025-09-14 15:22:58
  • 與 "정부조직법 개편 이달 처리"...내란특별재판부도 강행 기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편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청 폐지와 함께 기획재정부 분리, 정청래 대표가 추석 전까지 처리하겠다고 밝힌 사법·언론 개혁까지 밀어붙여 국회 주도권을 확실히 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란 종식이 곧 대한민국 정상화"라며 "끝까지 내란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4 14:58:01
  • 김영진 "작년 유흥업소에 법인카드 6000억 썼다…룸살롱만 3000억"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18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달청·관세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지난해 총 6000억원 상당의 법인카드 사용액이 유흥업소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용내역 중 절반 이상이 룸살롱에서 사용됐는데, 이외에도 단란주점과 요정 등에서도 상당 부분 결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대비 명목으로 사용한 금액(잠정)은 1 2025-09-14 14:53:12
  • 국민의힘, 與 내란특판 추진에 "인민재판부이자 나치 독재" 국민의힘이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 "헌법을 무시하고 입법·행정·사법 3권을 모두 틀어쥐려는 것으로 히틀러의 나치 독재와 다를 바 없다"고 직격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특별재판부는 이름만 그럴듯할 뿐 민주당의 인민재판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가장 잘 반영하는 건 직접 선출된 권력'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삼권에 서열에 있다는 것으로 여당이 사법부를 지배 2025-09-14 14:47:58
  • 비대위 출범한 혁신당, 비대위원 구성 완료…엄규숙·서왕진 부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조국혁신당이 14일 조국 비대위원장 선출에 이어 부위원장 2명과 위원 6명의 비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조 위원장에게 위원회 구성을 일임함에 따라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며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당은 부위원장에 엄규숙 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서왕진 원내대표를 선임했다. 위원은 김호범 고문을 포함해, 이재원 사단법인 이음 대표, 우희종 현 여산생명재단 이사장, 세월호다큐멘터 2025-09-14 14:4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