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대통령 취임 100일] 소통·협치 노력 호평 속 특사·인선 논란 아쉬움
    [李 대통령 취임 100일] 소통·협치 노력 호평 속 특사·인선 논란 아쉬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불통' 지적을 받았던 전임 정부와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왔다. 이러한 영향으로 복수의 여론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하며 역대 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중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국정 운영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 100일간 이재명 정부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소통 강화다.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광주를 시작으로 전국을 돌며 타운홀 미팅을 이어가고 있다. 직접 현장을 찾아 국민 목소리 2025-09-08 06:00
  • [李 대통령 취임 100일] 한·미·일 협력 주도…개혁 추진 과정 반대도
    [李 대통령 취임 100일] 한·미·일 협력 주도…개혁 추진 과정 반대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직을 수행한 이재명 대통령은 민생 경제, 정상 외교 등 주요 분야 현안을 챙기며 임기 100일에 가까운 일정을 소화했다. 이 기간 첫 한·미 정상회담과 한·일 정상회담 개최로 지난해 12·3 비상계엄 이후 중단됐던 정상 외교를 복원한 것은 비교적 긍정적 성과로 꼽힌다. 정부 출범 직후 추진한 개혁 입법 시행은 일부에서 강하게 반대하면서 논란을 빚기도 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 2025-09-08 06:00
  • 대통령실 韓 근로자 석방 교섭 마무리…전세기 출발 예정
    대통령실 "韓 근로자 석방 교섭 마무리…전세기 출발 예정" 미국 조지아주 건설 현장에서 단행된 불법 체류자 단속으로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조만간 석방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7일 서울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해 "관련 부처와 경제단체, 기업의 신속한 대응 결과 구금된 근로자의 석방 교섭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아직 행정적 절차가 남아 있다"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전세기가 우리 국민 여러분을 모시러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9-07 16:57
  • 李대통령 내외, 영락보린원 원생들과 영화 관람…존중과 사랑 확인할 경험 되길
    李대통령 내외, 영락보린원 원생들과 영화 관람…"존중과 사랑 확인할 경험 되길" 이재명 대통령 내외가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보린원 원생들과 함께 6일 영화 관람을 했다. 안귀령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의 한 영화관에서 영락보린원 원생 30여명과 함께 한국 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The King of Kings)'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킹 오브 킹스는 찰스 디킨스의 소설 '우리 주님의 생애(The Life of Our Lord)'를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영화 관람에 2025-09-06 17:38
  • 이재명 대통령, 전통시장 민생 행보…상인들 소비쿠폰 덕에 숨통
    이재명 대통령, 전통시장 민생 행보…상인들 '소비쿠폰 덕에 숨통'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인천 미추홀구 용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현장에 있던 상인들은 "소비쿠폰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방문이 'K-바이오, 혁신에 속도를 더하다' 토론회를 마친 직후 깜짝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시장 골목을 걸으며 축산물 가게에서는 고기값을 물었고, 분식집에서는 삶은 햇고구마와 순대·떡볶이를 직접 사 수행 인사들과 나눠 먹었다. 주민들과 상인들은 대통령을 향해 2025-09-05 21:17
  • 李-장동혁, 8일 만난다...영수회담 제안 13일만에 성사
    李-장동혁, 8일 만난다...'영수회담' 제안 13일만에 성사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8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대표와 회동한다. 이 대통령이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을 통해 영수회담을 제안한지 13일 만이다.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국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여야 대표와 회동한다”며 “(회동은) 다음주 월요일 12시 오찬을 겸해 대통령실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회동에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2025-09-05 14:44
  • 李, 외국인 노동자 부당 대우·임금 체불 실태조사 지시
    李, 외국인 노동자 부당 대우·임금 체불 실태조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5일 한국에 머물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부당한 대우와 임금 체불에 대한 실태조사를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오늘 아침 수석급 회의에서 실태조사와 체계적 보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통상국가에서 문화국가로 변모한 대한민국의 국가 위상에 걸맞게 한국에 머무는 외국인이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된다”며 “이에 대해 지원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고 그 방안을 2025-09-05 14:05
  • 李대통령 지지율 63%...한 달 반 만에 60%대 회복
    李대통령 지지율 63%...한 달 반 만에 60%대 회복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한 달 반 만에 60%대를 회복하면서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응답자 63%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직전인 일주일 전 조사보다 4%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28%였으며 '의견 유보'는 9%였다. 갤럽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60%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7월 3주(64 2025-09-05 11:03
  • 李대통령, 몽골 대통령과 첫 통화…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李대통령, 몽골 대통령과 첫 통화…"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양국 간 '전략자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나가기로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몽골 대통령이 취임 축전을 보내온 데 이어 이번 통화에서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해 준 데 대해 사의(謝意)를 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은 1990년 수교 이후 35년간 정치·경제·문화 전반에서 협력이 진전돼 왔다고 평가하면서, 새 정부 출범을 계기로 전략적 2025-09-04 19:26
  • 아이들 만난 李 반장 선거 경험 없어…어른 돼 선거 떨어진 적 있어
    아이들 만난 李 "반장 선거 경험 없어…어른 돼 선거 떨어진 적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함께 대통령실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선물과 덕담을 전했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오늘 오전 대통령에게 직접 손 편지를 써서 보낸 어린이 3명과 그 가족을 대통령실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초청은 아이들의 편지를 직접 읽어본 이 대통령이 지시해 성사됐다"며 "아이들이 보낸 손 편지에는 비상계엄 저지, 대북 방송 중단 등에 대해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순수한 마 2025-09-04 18:40
  • 대통령실, 日 사도광산 노동 강제성 외면에 안타까워
    대통령실, 日 사도광산 '노동 강제성' 외면에 "안타까워" 대통령실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일본이 주관하는 사도광산 추도식에 불참하게 된 것에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밝혔다. 한·일 셔틀 외교가 복원되는 등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도광산 노동에 대한 강제성 표현이 배제되는 등 과거사 문제가 풀리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한·일 정상회담으로 굉장히 (양국 관계에) 진일보한 변화가 있었다고 확인했다.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를 보는 2025-09-04 17:34
  • 양대 노총 만난 李 노동·기업, 상호 양립할 수 있어
    양대 노총 만난 李 "노동·기업, 상호 양립할 수 있어"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양대 노총 위원장들과 만나 경제 주체로서 노동계의 역할을 당부하고, 노사 간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노동 존중 사회나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고 하는 것은 상호 대립적인 게 아니고, 충분히 양립할 수 있고 또 양립해야 된다"며 "제가 기업인한테는 노동자에 대한 배려 없이 어떻게 기업이 존재하겠느냐고 2025-09-04 16:39
  • 이재명 앞서 개척하는 K-제조업 재도약 방안 수립 속도 내야
    이재명 "앞서 개척하는 K-제조업 재도약 방안 수립 속도 내야"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은 이제 그저 남보다 빨리, 또 잘 따라가기 하는 전략을 넘어서야 한다"며 "남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영역까지도 앞서서 개척하는, 선도하는 K-제조업 재도약 방안 수립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인공지능 대전환, 차세대 성장 산업 육성, 위기 부문 체질 개선을 기본 방향으로 재정, 금융, 세제, 규제 영역에서의 혁신을 총망라하는 K-제조업 재도약 전략 마련에 범부처가 함께 2025-09-04 15:16
  • 대통령실 언론에 징벌적 손배 적용 결정된 것 없다
    대통령실 "언론에 징벌적 손배 적용 결정된 것 없다" 대통령실이 허위 보도에 대해 언론의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에 대해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을 언론에 적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국무회의 중 진행된 '정부 홍보 효율화 방안'에 관한 자유 토론에서 "언론이 정부를 감시·견제하는 역할도 중요하지만, 고의적 2025-09-03 17:04
  • 김혜경 여사,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식 참석…K-컬처 위상 높아져
    김혜경 여사, 키아프·프리즈 서울 개막식 참석…"K-컬처 위상 높아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아시아 최대 미술축제인 ‘키아프·프리즈 서울 2025’ 개막식에 참석했다. 올해 24회차를 맞은 키아프 서울은 3일 세계 3대 아트페어인 프리즈와 함께 4년째 공동 개최됐다. 전시 기간은 오는 7일까지다. 키아프 서울에는 박수근, 김환기, 브라크, 쿠사마 야요이 등을 포함해 20여개국에서 175개 국내외 화랑이 참여했다. 프리즈 서울은 120여개 국내외 화랑이 참가했다. 김혜경 여사는 “최근 K-컬처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면서 전국의 미술관이나 갤 2025-09-03 16:23
  • 李, 11일 취임 100일 회견…성장 위한 국정 방향 설명
    李, 11일 취임 100일 회견…성장 위한 국정 방향 설명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1일 취임 100일을 맞아 두 번째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100일 기자회견이 11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이란 슬로건 아래 △민생 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등 크게 세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내외신 기자 150여명이 초청돼 90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진행 상황에 따라 회견 시간은 2025-09-03 15:56
  • 李 대한민국 가장 큰 과제는 회복과 성장…제조업 중요
    李 "대한민국 가장 큰 과제는 회복과 성장…제조업 중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 가장 큰 과제는 회복과 성장”이라면서 제조업의 성장과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경기 안산시에 소재한 강소기업인 새솔다이아몬드공업에서 열린 ‘K-제조업 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많은 것들이 비정상화돼 있는데 정상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진행 중이다. (현재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판단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제는 다시 성장을 회복해야 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길을 찾아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 2025-09-03 14:39
  • 민생 회복 강조한 李 잠재성장률 반전 시키는 첫 정부 될 것
    '민생 회복' 강조한 李 "잠재성장률 반전 시키는 첫 정부 될 것" '민생 경제 회복'에 주력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가 경제성장 동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대통령은 “그동안 정권이 바뀔 때마다 잠재 성장률은 계속해 떨어져 왔다”면서 “우리 정부는 이런 흐름을 반전시키는 첫 정부가 돼야 될 것”이라며 경제 도약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40차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상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등이 의결됐다. 상법개정안은 공포 후 1 2025-09-02 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