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불법 공매도에 최고 수준 과징금…시장 교란 세력 엄벌해야
    李 "불법 공매도에 최고 수준 과징금…시장 교란 세력 엄벌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불법 공매도 시 과징금을 최고 수준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에 대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시장 교란 세력에 대한 엄한 처벌이 사회적으로 공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알렸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법 개정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식시장을 건전화하고 빠른 속도로 한국 증시의 '밸류업'을 이끌어내야 2025-07-03 19:10
  • 李,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방산 협력 강화 의견 나눠
    李,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방산 협력 강화 의견 나눠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뤼터 사무총장과 첫 통화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뤼터 사무총장이 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도 나토 정상회의 당시 만나지 못해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나토와의 협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주 나 2025-07-03 19:04
  • 이재명,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안 재가…지명 한 달 만
    이재명,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안 재가…지명 한 달 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후보자 지명 한 달 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40분 김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 임명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에 부쳐진 임명안은 찬성 173, 반대 3, 무효 3표로 가결됐다. 국무총리 임명안 의결 정족수는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에게 김 총리 지명 철회를 촉구하면서 표결에 불참했 2025-07-03 18:31
  • 국정위-與 국방위원 첫 상견례…방첩사 개혁·전작권 전환 공감대
    국정위-與 국방위원 첫 상견례…'방첩사 개혁·전작권 전환' 공감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들은 비공개 회의에서 방첩사령부 개혁을 비롯해 해병대 독립, 전시작전통제권 등 이재명 정부의 국방 대선 공약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현익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장과 외교안보분과 위원,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 등 20여명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국방공약과 구체적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국정위 2025-07-03 17:56
  • 李대통령 美 관세 협상 노력…호혜적 결과 만들어야
    李대통령 "美 관세 협상 노력…호혜적 결과 만들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무역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 정상과의 회동 등 외교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일본과의 과거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첫 기자회견에서 "한·미 회담이든, 한·일 회담이든, 한·중 회담이든 기회가 되면 많이 만나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 성장&mi 2025-07-03 17:38
  • 李, 내일 대전서 타운홀 미팅···과학기술 발전 방향 논의
    李, 내일 대전서 '타운홀 미팅'···과학기술 발전 방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 국민소통 행보 2탄으로 충청도를 찾아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광주에서 호남 주민들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3일, 이 대통령이 4일 오후 2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사전에 참석자를 선정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행사 전일 오후 2시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을 공개한 후 행사 당일 현장 2025-07-03 17:15
  • 이재명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 편해…공직 매우 엄중한 일
    이재명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 편해…공직 매우 엄중한 일"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공무원이 힘들면 국민은 편하고, 공무원이 편하면 국민은 불편하다”면서 “공직이란 매우 엄중한 일이다. 나의 1시간이 5200만의 시간의 가치가 있다 생각하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2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개인사업을 하면 그 영향은 사업체에 미치고, 가정으로 치면 집안에 미치지만 우리가 하는 일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 2025-07-03 16:59
  • 임은정 나간 무주공산 국정기획위 검찰 저격수 자리, 후임자는 누구
    임은정 나간 '무주공산' 국정기획위 검찰 저격수 자리, 후임자는 누구 이재명 정부가 지난 1일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임은정 전 대전지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0기)가 서울동부지검장으로 승진 보임되며 국정기획위원회를 떠나게 됐다. 임 지검장은 지난달 16일 출범한 국정기획위에 정치행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합류해 검찰청 업무보고 등을 진행했다. 국정기획위는 임 지검장의 뒤를 이어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을 완수할 적임자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법조계에서는 임 지검장이 그동안 내부 감찰과 검찰개혁에 대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냈던 대표적인 인 2025-07-03 16:48
  • 신도시는 소금물 마시는 것…지역 우선 정책으로 균형 회복
    "신도시는 소금물 마시는 것…지역 우선 정책으로 균형 회복"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신도시 공급을 지양하고 대출 규제 등 수요 억제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대선 당시 공약으로 제시한 '5극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정책도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첫 기자회견에서 신도시 정책에 대해 "이미 결정 난 것, 이미 하기로 한 것을 바꿀 수는 없다"며 "추가로 새로 만들지는 지방 균형 발전, 우 2025-07-03 16:46
  • 李, 野 5당 조국 사면 건의에 즉답 회피
    李, 野 5당 '조국 사면' 건의에 '즉답' 회피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국회 비교섭단체 지도부와 오찬에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의 사면을 건의받자 즉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관저에서 야5당(조국혁신당·진보당·개혁신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가졌다. 오찬에서는 교섭단체 기준 완화를 비롯한 정치개혁과 검찰개혁은 물론 내각 및 검찰 인선에 대한 의견들이 오고 갔다. 이번 오찬의 핵심은 조 전 대표의 사면과 관련한 문제였던 것으로 알려진다. 조 전 대표 사면은 한창민 사회 2025-07-03 16:40
  • 檢개혁 의지 재차 천명…추석 전 제도 얼개
    檢개혁 의지 재차 천명…"추석 전 제도 얼개" 이재명 대통령이 3일 핵심 대선 공약 중 하나였던 검찰 개혁과 관련해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히 했다. 특히 최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들이 주장하는 '추석 전 검찰 개혁 완수' 계획에 대해선 제도의 정착은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얼개 구성은 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검찰 개혁 관련 질문을 받자 "동일한 주체가 수사권과 기소권을 동시에 가지면 안 된다는 점에 대해선 이견이 없는 것 같다"며 2025-07-03 16:06
  • 추경, 추가 계획 없어…또 할지는 그때 가봐야
    "추경, 추가 계획 없어…또 할지는 그때 가봐야" 이재명 대통령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예정인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해 "소득 재분배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추가적인 추경에 대해선 당장 추진할 계획은 없다면서도 또 해야할지는 그때 가봐야 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 차라리 SOC 예산 집행이 훨씬 경기 자극 효과가 크다는 이야기가 있다"며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민생회복지원금은 소비 진작 더하기 소득 지원 2025-07-03 15:58
  • 이재명 부동산 대출 규제는 맛보기…수요 억제책 많다
    이재명 "부동산 대출 규제는 맛보기…수요 억제책 많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0일을 맞이하는 소회에 대해 "그래도 할 것은 하고 있다는 느낌"이라면서 최근 주식시장의 활성화를 성과로 꼽았다.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이번 대출 규제는 맛보기 정도에 불과하다. 부동산 관련 정책은 많다"며 더 강한 수요 억제책을 시행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3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첫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 2025-07-03 15:42
  • 국정위 신속추진 과제 54건 검토중…대북전단살포 금지 등 선조치
    국정위 "'신속추진 과제' 54건 검토중…대북전단살포 금지 등 선조치" 국정기획위원회는 3일 국정과제 반영에 우선 검토할 '신속 추진 과제'에 대해 "총 54건이 제출된 상황"이라며 "국정과제를 통한 정책화 적합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신속 추진 과제는 추가 검토가 필요한지 (확인 후) 과제 내용이 확정되면 공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정위는 내년도 연구개발(R&D) 예산 배분 조정안, 해양수산부 부산 청사 이전 등 이재명 정부의 대선 공약을 토대로 신속 추 2025-07-03 15:38
  • 李 원칙은 오직 국민…증명의 정치로 답하겠다
    李 "원칙은 오직 국민…'증명의 정치'로 답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우리 정부의 확고한 원칙은 오직 국민이다.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신뢰의 정치'로 국민의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첫 기자회견에서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 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라며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약 20분간 모두 2025-07-03 15:38
  • 국정기획위, 2040세대에게 남북 관계 방향 묻는 한반도 미래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 2040세대에게 남북 관계 방향 묻는 '한반도 미래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2일 남북 관계에 있어 2040세대의 시각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한 '2040세대 한반도 미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알렸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공지를 통해 "간담회는 남북 관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두고 진행됐다"며 "2040세대의 시각과 제안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간담회에는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 위원들과 남북 관계·한반도 문제 관련 신진 전문가, 2025-07-03 15:33
  • 국정기획위 AI·규제합리화 TF, 삼성SDS 데이터센터 방문해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 AI·규제합리화 TF, 삼성SDS 데이터센터 방문해 간담회 개최 국정기획위원회는 인공지능(AI) 태스크포스(TF)와 규제합리화 TF가 지난 2일 삼성SDS 상암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일 알렸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간담회에 AI·규제합리화 TF에서 각각 팀장을 맡고 있는 송경희, 오기형 기획위원과 황정아·허은아·이용우 기획위원, 박지혜 특별보좌역 등이 참석했다고 알리며 "AI가 국가의 성장과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AI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의 중요 2025-07-03 15:33
  • 국정기획위 모두의 광장, 지역축제·기념식 내실 있는 추진 등 의견 제시돼
    국정기획위 "모두의 광장, '지역축제·기념식 내실 있는 추진' 등 의견 제시돼"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2일 국민소통 플랫폼인 '모두의 광장'에 지역축제와 기념식을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는 의견을 비롯한 국민 관심 제안들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모두의 광장에는 어제 하루 동안 약 3만2000명이 방문해 약 4만건의 정책 제안과 민원이 접수됐다"며 "'보여주기식 행사 OUT! 국민 눈속임 예산 낭비, 반드시 끊어내야 할 전시행정 근절법'이라는 주제로 해마다 개최되는 지역축제와 기념식을 내실 있게 추진할 2025-07-03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