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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필리핀 정부, 국영 투자사 설립... 민간기업 구제 위해 (사진= 123RF 게재 사진) 필리핀 정부는 국영 투자사 설립을 준비중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으로 경영상태가 악화된 민간기업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9일자 마닐라 타임즈 등이 이같이 전했다. 카를로스 도밍게스 재무부 장관은 8일, 정부계열인 필리핀 토지은행과 필리핀 개발은행에 신규 투자사 설립 추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투자사에 자금을 투입해, 신종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불능력이 저하된 기업을 구제할 방침이다. 국내외 투자기관에도 신규 투자사에 대한 지분참여를 모집할 예정이다. 투자처에 대해서는 & 2020-06-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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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타이완 공기업 18만명 국내여행 프로그램 실시... 소비 진작 위해 타이완 경제부 국영사업위원회는 동 위원회가 관할하는 공기업 4개사가 6~8월에 자사 사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여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기업 종사자 및 그 가족 약 18만명이 참가하는 여행 프로그램으로, 총 5억 500만 타이완달러(약 20억엔)의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9일자 경제일보가 이같이 전했다. 타이완 행정원(내각)은 국내여행과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기업과 금융공기업에 대해, 솔선해서 국내여행을 실시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국영사업위원회는 사원들에 대한 여행 2020-06-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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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동남아 주재원 생활비, 양곤, 마닐라 상승 동남아시아 지역의 외국인 주재원 생활비가 미얀마 양곤, 필리핀 마닐라를 중심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컨설팅 기업 머서(Mercer)가 9일 발표한 2020년 '세계생계비조사'에서 이같이 밝혀졌다. 머서는 세계 400개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 교통, 식품, 의료, 가정용품, 오락 등 200개 이상 품목의 가격을 조사했다. 이 중 상위 209개 도시에 대해, 미국 뉴욕을 100으로 한 지수를 산출, 비교했다. 동남아시아의 도시는 지난해 전반적으로 상승 2020-06-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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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창안자동차, 코로나 영향으로 인도 진출 연기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충칭창안(重慶長安)자동차가 인도 시장 진출을 최소 1년간 연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에 따른 결정이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가 소식통을 인용해 9일 이같이 전했다. 창안자동차는 제조와 판매를 담당하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등 업계에서는 창안자동차가 조만간 인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투자액은 400억루피(약 570억엔)로, 첫 완성차는 2022년경에 시장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었다. 지금까지 창안자동차는 2020-06-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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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이륜차 판매 대수, 4월 80% 감소한 12만대 인도네시아 이륜차제조업자협회(AISI)에 의하면, 4월 가맹 5개 제조사의 국내 이륜차 판매 대수(판매점에 대한 출하 기준, 확정치)는 전년 동월 대비 79.3% 감소한 12만 3782대였다. 전월 대비로는 78.0% 감소했다. 완성차(CBU) 수출 대수는 80.0% 감소한 1만 470대. 1~4월 누적으로는 6.4% 감소한 21만 9912대였다. 이 통계는 산업부의 정보를 토대로 AISI가 정리했다. 현지 매체에 의하면, AISI의 해리 사무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하락했으며, 부실채권에 대한 우려 2020-06-1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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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시위 1주년 맞아 또다시 시민들 거리로 홍콩에서 ‘범죄인 인도 조례’(송환법) 반대 시위가 일어난 지 꼭 1년이 된 9일 밤, 홍콩 시민 수백명이 다시 시위를 벌였다. 관영미디어 RTHK 등이 이같이 전했다. 참가자들은 오후 6시경, 홍콩섬 금융가 센트럴(中環) 중심부 공원에 집합, 스마트폰의 조명을 점등하며 구호와 함께 행진을 시작했다. 경찰도 시위정보를 파악, 시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경계태세에 들어갔으며, 일부 시위 참가자가 도로를 점거해 교통이 2020-06-1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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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세계은행, 올해 중국 성장률 1% 예상 세계은행은 8일 발표한 세계경제 전망에서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로 예상했다.내년은 경제활동의 정상화와 세계 각국의 봉쇄조치 해제로 성장률이 6.9%로 확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은행은 중국에 대해, 2월은 당국이 실시한 엄격한 방역조치로 경제활동이 사실상 중단상태였으며, 방역조치가 완화된 3월부터 경제활동이 재개, 4월에는 산업생산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돼 자동차 판매도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기업의 자금난, 해외수요 감소, 서비스업 2020-06-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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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미얀마 수치 고문, 이주노동자를 따뜻하게 대하기를 당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겸 외무장관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해외에서 귀국하는 이주노동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기를 국민들에게 당부했다. 미얀마 타임즈(인터넷판)가 5일 이같이 전했다. 코로나 사태로 일자리를 잃은 수만 명의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이 최근 수개월간 고국으로 속속 귀국하고 있으며, 5월 중순 이후부터 미얀마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 대부분은 이들 귀국자들이 전파한 것이다. 이로 인해 "귀국자들이 바이러스를 반입하고 있다"고 느끼는 국민들의 불 2020-06-0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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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GS25, 편의점 드론 배송 선보여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 등은 8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드론(소형무인기)으로 배송하는 시범 서비스를 선보이는데 성공했다. 이번에 실시된 시범 서비스는 고객이 GS25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식료품 등을 주문하면, 배송거점인 GS칼텍스 주유소에서 상품을 드론에 적재, 왕복 5~6분 거리에 있는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 한국 정부는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확대하고 있는 새로운 사회적, 경제적 트렌드에 대응하면서, 드론 배송 서 2020-06-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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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尼 자카르타 경찰, 사무실 근무상황 점검 나서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 특별주의 아니스 바스웨단 지사는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대책인 '대규모 사회적 제한(PSBB)'의 일부 완화조치 규정에 맞게 기업들이 통상 인원의 50% 이하로 근로자들을 출근시키고 있는지 등을 지자체 경찰을 통해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카르타 특별주는 8일부터 오피스 및 공장에 대해, 수용인원의 50% 이하로 한정된 근로자들의 활동만을 허용하고 있다. 아니스 지사는 "회사의 근무형태 조정은 2020-06-0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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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홍콩 정부, 홍콩상장사 검역조치 면제... 대상기업 480개사 홍콩 정부는 8일부터 홍콩거래소(HKEX)에 상장한 기업에 대해, 중국 본토에서 홍콩에 입경할 때 실시하는 강제검역을 면제한다. 우선 대상이 되는 것은 480개사로, 시가총액 기준 90%가 넘는 기업이 혜택을 받게 된다고 한다. 8일자 신보 등이 이같이 전했다. 항셍지수, 항셍중국기업주지수(H주지수), 항셍종합대형주지수, 항셍종합중형주지수, 항셍종합소형주지수의 대상 종목인 기업은 강제검역이 면제된다. 검역이 면제되는 것은 상장사별로 1개월 내에 최대 2명의 회사 간부로 한정되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 2020-06-0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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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中 항공편 이용자, 하루 100만명까지 회복 중국민용항공국이 6일, 5일 항공편 이용자 수가 연인원(이하 동일) 103만 67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하루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넘은 것은 1월 28일 이후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영향으로 올해 들어 줄곧 항공편 이용자 수는 급감했으나, 코로나 사태가 수습국면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추세다. 춘제(春節)를 전후한 시기의 특별 여객·화물의 수송체제인 춘윈(春運) 기간 중에는 하루 약 200만명이 항공편을 이용했으나, 신종 코로나 사태로 2월 13일에는 2020-06-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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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 코로나 속 총선대책 발표 선거관리위원회에 해당하는 싱가포르 선거국은 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총선이 치러지는 것을 상정한 투표 절차 등을 발표했다. 투표소를 늘리고, 투표하러 가는 추천시간 등을 배분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감염을 철저하게 예방한다. 격리조치를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전용 투표소도 마련한다. 구체적인 선거기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선거 2020-06-09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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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말레이시아 활동제한령을 '회복기'로 전환... 8월 말까지 무히딘 야신 총리 말레이시아 무히딘 야신 총리는 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으로 실시해 온 활동제한령을 이달 10일부터 '회복기'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적용기간은 8월 말까지. 신종 코로나 대책의 표준운영절차(SOP) 준수를 전제로, 학교를 포함한 대부분의 경제, 사회활동을 정상화한다. 다만 외국인 입국과 자국민 출국에 대한 원칙적인 금지는 유지된다. 무히딘 총리는 7일 TV연설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신종 코로나 지역감염이 잘 통제되고 있어, "(신종 코로나 사 2020-06-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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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싱가포르항공, 운항재개에 감염예방대책 강화 싱가포르항공(SIA) 그룹은 7일, 6~7월 운휴노선의 일부를 재개함에 따라, 승객 및 자사 종업원의 감염예방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는 전 승객에 마스크 등이 포함된 '케어키트'를 제공한다. 감염예방대책은 SIA를 비롯해, 중단거리노선 전문 운항사 실크에어, 저비용항공사(LCC) 스쿠트항공에서도 도입하며, 케어키트에는 마스크, 항균 물티슈, 손소독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기내식 서비스와 관련 2020-06-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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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印, COVID-19로 건강에 좋은 음료 출시 잇달아 인도의 홍차, 커피 체인점들이 최근 들어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있는 음료를 새롭게 출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및 재택근무 확대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이코노믹 타임즈(인터넷판)가 5일 이같이 전했다. 차이(밀크티) 체인점 '차이 포인트'의 아므리크 비지랄 창업자는 전국봉쇄에 따른 재택근무 확대로 식습관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허브레몬을 사용한 차이 및 카슈미르 카와(카슈미르 지방에서 즐겨 마시는 녹차) 등을 새롭 2020-06-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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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타이완 감염확산 규제완화... 소비확대 기대 타이완 정부가 7일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규제를 완화한데 따라, 시장에서는 소비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타이완 중앙대학타이완경제발전연구센터의 우다렌(呉大任) 집행장은 "향후 수개월간 소비와 관광분야가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장기간 외출자제에 따른 보복소비 및 시기적으로도 여름휴가와 겹치는 점 등을 호재로 꼽았다. 7일자 중앙통신사 등이 이같이 전했다. 국내활동에 대한 각종 규제 완화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약화 2020-06-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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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日 기린, 미얀마 합작사 지분소유 재검토 나서... 로힝야족 박해 관련 일본의 주류회사 기린홀딩스(HD)가 5일, 미얀마 합작사인 미얀마 브루어리(MBL) 등 2사의 지분소유를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합작 파트너사인 미얀마군 계열 복합기업 미얀마 이코노믹 홀딩스(MEHL)가 이슬람교 소수민족 로힝야족의 박해와 관계가 거론되는 미얀마군의 자금원이 되고 있다는 의혹에 따라, MEHL과의 관계를 전면 재검토한다. 유엔난민기구(UNHCR)의 로힝야족 박해문제조사단은 2019년 8월에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국제사회에 MEHL 등과의 관계단절을 촉구했다. 보고서에서 지명한 미얀마군 2020-06-08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