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레이첨단소재가 개발한 컬러부직포로 제조한 마스크 (사진=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는 분홍색과 황색 등 보건마스크용 컬러부직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컬러부직포 개발은 기술적인 난이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는 도레이첨단소재가 개발한 컬러부직포를 사용해, 한국의 업체가 제조한 보건마스크에 대해,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컬러부직포는 앞으로 한국 내 규격인 'KF94'나 'KF80', 비말방지용 보건마스크 등의 소재로 쓰이게 된다.
지금까지 부직포 색상은 흑색과 백색 밖에 없었으나, 도레이첨단소재의 홍보 관계자는 "인체에 무해한 색소를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앞으로 ◇노란색 ◇아이보리색 ◇녹색 계열 등 다양한 색상의 부직포를 개발하는 한편, 수출에도 주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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