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과 주장삼각주 지역 소매업자들, 디지털 중시 강화

사카키바라 켄 기자/ [번역] 이경 기자입력 : 2021-06-11 12:20

[사진=proxyclick 홈페이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대형회계법인 KPMG는 9일, 홍콩과 중국 광둥(広東)성 주장(珠江) 삼각주에 위치한 9개 시 소매업들이 최근, 판매전략으로 디지털화 전환을 강화하고 있다는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 보고서는 "날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디지털화에 대응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조사에서는 소비를 견인하는 소위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를 겨냥해, 디지털 전략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들은 채팅 등을 통한 실시간 상품문의 기능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에 확장현실(AR)기능의 도입 등 소매업계에 디지털화를 요구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이와 같은 Z세대를 겨냥한 전략수립에 착수했다고 응답한 소매업자는 전체의 76%에 달했다.

다른 조사에서는 판매 채널간에 제휴강화를 원한다고 응답한 소비자가 홍콩에 77%, 주장 삼각주 9개 지역에 85%나 있는데 반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판매를 통합운영하고 있다고 응답한 소매업자는 홍콩, 주장 삼각주 9개 지역에 39%밖에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고서는 오프라인 매장과 이커머스를 융합한 '옴니채널'을 전개하는 소매업자에 대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 SNS 등을 위한 전략을 통합하거나, Z세대 및 기타 세대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데이터 활용과 제품·서비스 차별화를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동 조사는 KPMG가 유통업자들로 구성된 GS1HK(香港貨品編碼協会)와 HSBC홍콩이 공동으로, 홍콩과 주장 삼각주 9개 지역의 소비자 2053명과 소매업자 간부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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