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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오일 쇼크'에 증시 패닉…코스피·코스닥 급락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가 9일 급락했다. 코스피는 장중 8% 이상 급락하며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코스닥은 주식시장의 매매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이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3포인트(5.96%) 내린 5251.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9.50포인트(5.72%) 내린 5265.37로 출발했지만 장중 488.71포인트(8.75%) 내린 5096.16까지 내리는 등 5100선을 위협하기도 했다. 유가증 2026-03-09 17:23:41 -
금감원, 은행 고위험상품 판매 점검 강화…정기검사에 '금소보 검사반' 투입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의 고난도·고위험 금융상품 판매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정기 검사 시 '금융소비자보호 검사반'을 별도로 투입하기로 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 이후 은행 창구에서의 고위험 상품 판매 관행을 사전에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금융감독원은 9일 '2026년 은행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감독·검사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금감원은 고난도 투자상품 판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고위험 상품의 대면 판매 채널 2026-03-09 17:21:16 -
금감원, 증권사 최고정보책임자 긴급회의…"증시 변동성 대비 전산 안정성 확보" 금융감독원이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자본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증권사 전산 시스템 안정성 점검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9일 오후 이종오 디지털·IT 부문 부원장보 주재로 주요 증권사 최고정보책임자(CIO)와 금융투자협회·한국거래소·넥스트레이드 등 자본시장 유관기관 IT 담당 임원이 참석한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매수·매도 주문이 급증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전산 장애를 예방하고 주식 거 2026-03-09 16:49:36 -
폭락장에도 개미는 5조원 샀다…"W자 바닥 경고" 중동 리스크 확대로 국내 증시가 급락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는 멈추지 않았다. 최근 증시 급락을 '바닥'으로 판단한 개인투자자들이 하루 동안 무려 5조원이 넘는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미들의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단기간에 매수세가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조330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조6608억원, 1조8700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개인 매수세는 더욱 가팔라지는 모습이다. 개인은 지난 5 2026-03-09 16:28:58 -
"선거 전에 서두르자"…올 상반기 전국 12만 가구 분양 '큰장' 올해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70% 넘게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4월에 공급이 집중되면서 상반기 분양의 절반 이상이 이 시기에 몰릴 전망이다. 건설사들이 시장 불확실성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급 일정을 앞당긴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 물량은 12만4528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분양 실적(7만738가구)보다 약 76% 증가한 규모다. 월별로 보면 3월 분양 예정 물량이 3만8987가구로 상반기 전체의 약 32. 2026-03-09 16:27:30 -
유가 100달러 돌파에 증시 또 폭락…중동 리스크에 하방 압력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자 국내 증시가 또다시 폭락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장기화될 것이란 우려에 증시에서도 불안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2%(319.50포인트) 하락한 5265.37에 출발해 5.96%(333.00포인트) 내린 5251.87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급락세 속에 오전 9시 6분 5분간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낙폭이 더욱 커지면서 오전 10시 31분께에는 모든 종목에 대해 매매를 20분 2026-03-09 16:07:20 -
[유가 100달러 돌파] 이란사태에 잠 못드는 영끌족…주담대 7% 넘을듯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시중금리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채권금리 상승이 이어지면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를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년 고정형(혼합형) 주담대 금리는 연 4.14~6.74%로 집계됐다. 연초(연 3.94~6.24%)와 비교하면 2개월 만에 상단 기준이 0.50%포인트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6연속 동결했음에도 주담대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지표금 2026-03-09 15:54:25 -
역대급 급락장에 이익실현한 공매도?…순보유잔고 2거래일새 20% '뚝' 지난주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과정에서 공매도 투자자들의 포지션도 빠르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급락장에서 이익 실현을 위한 포지션 청산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공매도 순보유잔고 금액은 지난 4일 기준 12조140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인 3월 3일 14조4988억원 대비 2조3581억원(16.3%) 감소한 수준이다. 급락장이 본격화하기 전인 지난달 27일 15조2783억원과 비교하면 3조1376억원 줄어 약 20.5%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급락 과정에서 공매도 투자자들이 차 2026-03-09 15:53:08 -
코스피 급락에 코스닥으로 자금이동?…"활성화 정책·ETF 출시 기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선을 돌파하자 장 초반 코스피는 7%, 코스닥은 5% 넘게 떨어졌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19.50포인트(5.72%) 하락한 5265.37에 개장한 뒤 낙폭이 커지며, 오전 10시31분께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이후 낙폭이 줄은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65포인트(5.25%) 내린 1153.3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8.19p(5.04%) 내린 1096.48에 개장한 뒤, 장중 낙폭을 키우면서 이날 2026-03-09 15:36:11 -
[속보] 코스피, 333.00p(5.96%) 내린 5251.87 마감 코스피, 333.00p(5.96%) 내린 5251.87 마감 코스닥, 52.39p(4.54%) 내린 1102.28 마감 2026-03-09 15:35:16 -
55조 서울시 금고 쟁탈전…신한 수성 vs 우리 탈환 55조원 규모인 서울시 금고 운영권을 두고 시중은행 간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현재 금고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이 수성할지 여부와 8년 만에 탈환을 노리는 우리은행 측 전략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시는 이르면 다음 달 시금고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금고 심의 기간이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4월 내로 시금고 사업자가 최종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서울시 총예산(일반회계+기타 특별회계)은 49조3579억원이며 기금은 3조7715억원으로 연간 관리하는 돈만 2026-03-09 15:29:26 -
강태영 농협은행장, 농식품 펀드 투자기업 '다비오' 방문...성장 전략 논의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공간데이터·애그테크(AgTech) 기업 '다비오' 본사를 방문해 농식품 펀드 투자기업의 성장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애그테크는 농업(Agriculture)과 첨단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다. 농업의 생산활동에서 필요로 하는 자원 투입의 효율화, 생산성 증대,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투입되는 첨단기술을 의미한다. 다비오는 2012년 설립됐으며 공간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농업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26-03-09 15:26:31 -
급락장 속 한국거래소 전산 장애…한때 'KODEX WTI원유선물(H)' 매매정지 9일 국내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한국거래소 전산 장애로 일부 종목의 주문이 거부되거나 거래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0~33분, 오후 1시39~41분께 거래소 시스템 문제로 일부 주문이 거부되거나 체결이 지연됐다. 증권사들은 고객들에게 주문 결과를 반드시 확인해달라는 안내를 공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KODEX WTI원유선물(H)의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조치가 내려졌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12시 32분 13초부터 해당 종목에 대해 호가 접수를 거부했고 오후 12시 40분 56초부 2026-03-09 15:17:49 -
서울 주택 거래 대출 의존도 '뚝'…강남 '현금 거래' 늘어 대출 규제 영향으로 서울 주택 거래에서 대출 의존도가 빠르게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권에서는 집값 대비 대출 비중이 크게 줄어들면서 현금이나 기존 자산을 활용한 매수 비중이 높아지는 흐름이 나타난다. 9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집합건물 매수자의 거래가액 대비 채권최고액 비율은 지난 2월 40.88%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4월 52.36%에서 10%포인트 이상 하락한 수치다. 채권최고액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설정하는 근저당권 상한 금액으로 통상 실제 대출금의 2026-03-09 15:07:29 -
증시로 돈 쏠리는데…은행들 예금금리 못 올리는 이유 은행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증권시장 활황으로 자금이 썰물처럼 증시로 빠져나가고 있지만, 가계대출 관리, 중동발(發) 리스크 등의 영향으로 쉽사리 금리를 올리지 못하고 있어서다. 9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예금금리는 2.60~3.05% 수준이다. 우대 조건을 뺀 '기본금리'는 2.05% 수준으로 하단이 더 떨어진다. 적금금리도 최고 금리 기준 2.60~3.40% 수준에 형성돼 있다. 통상적으로 자금 이동이 거세질 경우 2026-03-09 15:03:52 -
강남3구·용산 집값 주춤…비강남은 신고가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가 예고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강남 약세·비강남 강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강남3구와 용산구 등 고가 아파트 밀집 지역은 상승세가 둔화되고 일부 하락 거래가 나타나는 반면,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비강남권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며 온도차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9일 KB부동산에 따르면 2월 서울 아파트 5분위(상위 20%) 매매 평균가격은 34억7120만원으로 전달 대비 0.15% 상승하는 데 그쳤다. 이는 10·15 대책 발표 직후였던 지난해 10월과 2026-03-09 14:58:34 -
[단독] 금융위 송병관 과장, 삼성증권 상무로…발행어음 인가 앞두고 '관료 라인' 강화 삼성증권이 금융관료를 또 영입했다. 발행어음 인가를 추진 중인 가운데 금융당국 이해도가 높은 관료 출신 인재를 영입해 대관 역량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4일 공개한 ‘2026년 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에 따르면 송병관 금융위원회 전 서민금융과장은 삼성증권 상무 취업 심사를 통과했다. 행정고시 49회인 송 상무는 금융위 자본시장국 자본시장, 기업회계팀장 등을 거쳐 지난해 서민금융과장을 맡았다. 송 상무는 현재 삼성증권에 출근 중이다. 2026-03-09 14:58:22 -
AI 데이터센터 붐…건설사 하이테크 인프라 수주 공략 국내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등 ‘하이테크 인프라’ 건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택 경기 둔화 속에서 안정적인 장기 수주가 가능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을 중심으로 EPC(설계·조달·시공) 역량을 강화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나서는 모습이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투자 규모는 장기적으로 약 1000조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AI 산업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관련 건설 시장도 함께 2026-03-09 14:5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