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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주주권익 강화 vs 이익 먹튀…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 명암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주주권익 강화 vs 이익 먹튀…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 명암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가 경영권을 흔든 대표적인 사례는 소버린자산운용·SK그룹, 헤르메스매니지먼트·삼성물산, 엘리엇매니지먼트·삼성물산, 엘리엇매니지먼트·현대차 사태 등. -2003년 소버린은 SK㈜ 지분을 14.99% 확보해 SK 최대주주로 부상. 이후 2년 3개월 동안 경영투명성 제고 등을 내세워 SK를 상대로 최태원 회장 퇴진 등 경영진 2025-04-23 0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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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 종료 전 서두르세요"…BC아시아나 제휴카드 이달 말 단종 BC카드가 아시아나항공 제휴 상품으로 인기를 모은 ‘BC바로 에어플러스 아시아나’와 ‘BC바로 신세계 아시아나 플러스’ 카드 신규 발급을 종료한다. BC카드는 22일 이같이 밝히고 해당 카드 발급 종료 전까지 고객 안내를 강화해 발급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종료시점은 오는 30일 오후 3시다. 이후 카드 신규·추가·교체·갱신 발급이 모두 종료된다. 다만 이달 말까지 발급된 카드는 유효기간까지 정상 이용가능 하다. 해당 카드들은 아시아나 마일 2025-04-23 08: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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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46일 만에 '9만 달러' 탈환…9만3000달러 등락 비트코인이 46일 만에 9만 달러 고지를 탈환했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하며 9만3000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달러 약세로 인해 금값이 오르면서 비트코인 가격도 동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23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9만282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6.54%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10.61% 오른 1745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전 8만7000달러를 중심으로 등 2025-04-23 08: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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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에코프로비엠, 전기차 시장 둔화·관세 리스크에 목표가↓" KB증권은 23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와 미국발 관세 전쟁 여파에 따른 차량 판매 감소 등을 반영해 내년 엉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37%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9%와 73% 감소한 5965억원과 18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시장 전망치에는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 2025-04-23 08: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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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6일 만에 9만 달러 선 회복…美 증시 하락 속 '디지털 금' 부각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대표 가상자산 비트코인 가격이 한 달 반 만에 다시 9만 달러 선을 회복했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낮 12시 9분(서부 오전 9시 9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72% 오른 9만711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이 9만 달러 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6일 이후 46일 만이며, 장중 한때 9만1500달러대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부과 예고로 미 증시 2025-04-23 06: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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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항아리에 고급 미술품…초우량 자산가·영리치 몰리는 투체어스 W 우리은행이 올해 수도권 내 자산관리(WM) 특화점포를 추가로 늘린다. 고객의 자산이 증가하는 만큼 은행의 비이자 이익도 늘어날 수 있다는 점에서 자산관리 서비스가 차세대 '수익처'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우리은행은 프리미엄 PB(프라이빗 뱅킹) 브랜드를 확장하는 것뿐만 아니라 건강·보석·와인 강연 모임과 네트워킹을 주선하는 등 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비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자산관리 특화점포 브랜드인 투체어스(Two Chairs)는 △ 2025-04-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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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도 금리 내린다…주요 예·적금 0.15%p↓ 기준금리와 시장금리가 낮아지면서 카카오뱅크도 주요 예·적금 상품 금리를 낮춘다. 카카오뱅크는 23일부터 정기예금과 자유적금 2종 금리를 0.10∼0.15%포인트 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2.90%에서 2.80%으로 0.10%포인트 인하된다. 12개월 만기 자유적금 금리는 3.10%에서 3.00%로, 6개월부터 12개월 만기의 자유적금 금리는 3.00%에서 2.85%로 낮아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기조와 이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수신 상품 금리를 조 2025-04-22 20: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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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리스크에 쪼그라든 ETF시장… 운용사별 점유율도 희비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증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ETF 순자산이 역성장하는 가운데 운용사별로 ETF시장 점유율 추이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강세장을 이끌었던 빅테크 기업들이 급락하면서 적극적으로 관련 상품을 출시한 운용사들의 점유율도 함께 위축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으로 국내 ETF 전체 순자산은 183조6560억원으로 한 달 전인 3월 17일 185억7696억원에 비해 1.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식형 ETF와 파생형 ETF 순자산은 각각 2.77%, 2 2025-04-22 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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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른다"…방산株 목표주가 상향하는 증권가 증권가에서 방산기업 목표주가를 계속 상향 조정하고 있다. 방산기업들은 지난해 확대된 수주 잔액을 바탕으로 1분기 호실적이 전망되는 가운데 유럽뿐 아니라 중동과 아시아에서 수주 잔액 확대 가능성이 점쳐지는 영향이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방산업종의 대표적인 4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 LIG넥스원은 연초 대비 154.21%, 135.01%, 51.55%, 41.27%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코스피 시가총액 20위 밖에서 6위까지 올라섰다. 방산업종 강세는 수주 잔액 확 2025-04-22 20: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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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된 K-상장사] 韓 기업 지배구조 흔드는 외국 행동주의 펀드, 지분 확대·이사회 진입 국내 기업에 대한 해외 행동주의 펀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단순 투자에서 벗어나 경영 참여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회에 진입해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움직임도 뚜렷해지고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행동주의 펀드 운용사 블루오카캐피털이 최근 DN오토모티브 지분을 확보했다. 블루오카캐피털은 DN오토모티브 지분을 매입한 배경으로 저평가된 주가와 안정적인 현금 흐름, 다음 달로 예정된 디엔솔루션즈 상장을 통한 리레이팅 기대, 원활하게 진행 중인 승 2025-04-22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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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된 K-상장사] 주주권익 강화 vs 이익 먹튀…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 명암 국내 기업을 상대로 한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의 압박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평가는 늘 극명하게 갈린다. 과거 경영권을 노리고 적극적인 개입을 시도하는 등 '기업 사냥꾼'이라는 인식이 강한 가운데 지배구조 개선, 기업가치 제고 등을 요구해 주주친화 정책을 강화시킨다는 긍정적 의견도 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외국계 행동주의 펀드가 경영권을 흔든 대표적인 사례는 소버린자산운용·SK그룹, 헤르메스매니지먼트·삼성물산, 엘리엇매니지먼트·삼성물산, 엘리엇매 2025-04-22 1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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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發 제2금융 부실 도미노] "할인해도 안 팔리는 NPL"…다가오는 데드라인에 업권 '발동동'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고전하고 있는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사(새마을금고·농협·축협·신협·수협)들은 오는 6월 금융당국의 'PF 정리 중간 점검'을 앞두고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앞서 당국은 저축은행권에는 PF사업장 정리, 상호금융권에는 PF 대출 충당금 확대(120%)를 요구했다. 하지만 업권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부실채권(NPL) 매수 수요마저 끊어진 상황에서 사실상 불가능한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부실 PF 규모는 지난해 말 3 2025-04-22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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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發 제2금융 부실 도미노] 상호금융·저축銀 부실채권에 '시름'…구조조정 시작되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후폭풍으로 인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권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올해도 부실 PF 사업장이 늘어나 경기가 더욱 위축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제2금융권 전반에 걸친 대규모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자산 규모 1조원 이상인 대형 저축은행 31개 가운데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이 12% 이하인 곳은 총 8곳(고려·상상인·상상인플러스·페퍼·HB·JT·JT친애·OSB은행)으로 집계됐다. 2025-04-2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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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보장 어카운트', 혁신 DNA로 미래 연다"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보험의 본질에서 시작해 혁신 DNA로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언팩 콘퍼런스’에 참석해 내달 선보일 예정인 새 보험상품 ‘보장 어카운트’를 공개하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공개된 보장 어카운트는 고객의 위험을 보장하고 건강관리까지 돕는 게 특징이다. 우선 지난해 삼성화재가 선보인 ‘치료비 담보’를 한 단계 발전시켜 ‘2세대 치료비 담보’를 제 2025-04-22 17: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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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으로 通했다…보험·증권사, '전략적 동맹' 시너지 보험과 증권업 간 시너지를 목적으로 전략적 관계를 형성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보험사는 보험 판매 수익의 성장이 제한되며 투자 수익이 중요해진 한편 증권사는 자산 운용 규모를 키울 수 있어 상호 니즈가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향후 이러한 전략적 동맹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최근 다올투자증권 지분 9.73%를 매수했다. 보유 목적은 일반투자로, 경영권이나 경영 참여 의도가 없는 단순 투자를 하겠다는 의미다. 이로써 DB손보는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에 올랐다. 2025-04-2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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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선도지구 난항 겪는데... 분당서 신고가 속출...왜? 1기 신도시 재건축 2차 사업지구 선정 작업이 오는 6월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성남 분당구에서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재건축 추진 기대감과 함께 2월 ‘잠삼대청’ 토허구역 해제, 3월 ‘강남3구·용산구’ 토허구역 확대 재지정의 풍선효과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토허구역 확대 지정이 시행된 3월 24일 이후 성남시 분당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3월 다섯째주(31일 기준) 0.24% 오른 뒤 4월 들어서도 첫째주 0.09%, 둘째주 0.13% 잇달아 상승했다. 2025-04-22 16:4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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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반사이익 수혜 유통株 '방긋'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돌입 이후 대형마트 업계에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시장의 공백을 빠르게 흡수한 이마트와 롯데쇼핑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커지며, 주가도 동반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증권가 역시 유통업종 내 이들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마트 주가는 실제로 시장의 기대를 반영하듯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초 6만2100원에서 8만8300원으로 약 42% 상승했다. 같은 기간 롯데쇼핑도 5만2300원에서 같은 날 6만7500원으로 상승했다. 이러한 2025-04-22 16: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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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솔라시도', AI데이터센터 최적지로 부상...개발 가속화 BS그룹이 전남도 등과 함께 국토 서남단 해남에 개발 중인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BS그룹은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공급과 넓은 부지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솔라시도는 BS그룹이 지자체인 전남도, 해남군과 함께 해남 일대 약 2090만㎡(632만평 규모) 부지에 추진 중인 대규모 민관 협력 도시개발사업이다. BS그룹에 따르면 솔라시도는 국내 최대 수준의 일사량과 풍속 등 기후조건을 기반으로 2025-04-22 16:3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