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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스페이스X 공모주 배정' 무산된 미래에셋 감사 나선다 금융감독원이 미래에셋증권에 배정될 예정이었던 스페이스X 공모주 물량이 전량 삭감된 사태와 관련해 정확한 경위 파악에 나설 전망이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판매와 관련해 지난 5일 미래에셋증권 점검에 착수한 뒤 지난주 검사로 전환했다. 이같은 상황 속 지난 13일 공모주 배정 무산 사태가 벌어지자 조속한 경위 파악에 나선 것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애초 스페이스X는 이번에 매각할 클래스A 보통주 5억5555만5555주 중 231만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할 예정 2026-06-14 19:58:27 -
보증 축소에 조달금리 급등까지…전세대출 차주 '이중 부담' 5조원에 육박하는 비거주 1주택자 전세대출이 이중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금융당국이 규제지역 아파트를 보유한 차주를 중심으로 보증 축소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은행권 조달금리까지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로 뛰면서다. 보증 축소로 은행의 대출 위험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자금 조달 비용까지 오르면 전세대출 금리와 한도에도 압박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1주택자의 은행권 전세대출 잔액은 13조2000억원, 건 2026-06-14 17:00:00 -
시중은행 이어 인뱅도 신용대출 조이나…수익원 다변화 압박↑ 금융당국이 '빚투(빚내서 투자)' 확산 차단을 위해 신용대출 관리 강화에 나서면서 인터넷전문은행들도 대출 문턱을 높이고 있다. 일부 인터넷은행은 이미 신용대출 한도 관리에 착수했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대출 규제에 이어 신용대출 규제까지 강화되면 인터넷은행의 성장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다음 주 가계대출 목표치를 초과한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등을 별도로 소집해 관리 방안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들이 신용대출 관리를 강화하면서 2026-06-14 16:00:00 -
같은 삼성전자인데 36% 싸다…대형 우선주 디스카운트 심화 증시는 신고가를 향해 달리는데 우선주는 뒤처지고 있다. 인공지능(AI), 로봇 열풍에 삼성전자·현대차·LG전자 등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작 같은 기업의 우선주는 상승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보통주로 투자 수요가 집중되면서 삼성전자 우선주와 보통주 간 괴리율은 5년래 최고치로 확대됐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32만2500원, 삼성전자우는 20만7000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우 할인율은 35.8%에 달한다. 주주총회 의결권은 없지만 배당 등에서 보통 2026-06-14 15:45:44 -
[정비사업 성적표] 압구정 끝나자 성수·여의도·목동으로 전장 이동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시장을 달궜던 압구정 수주전이 마무리되면서 건설사들의 시선이 성수·여의도·목동으로 향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공사비 1조~2조원대 대형 사업장이 잇따라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면서 수주 경쟁이 다시 달아오를 전망이다. 1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최대 격전지로는 성수전략정비구역이 꼽힌다. 성수2·3·4지구가 시공사 선정 절차를 추진하면서 압구정에 이어 서울 핵심 정비사업 시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가장 먼저 승부가 가시화된 곳은 성 2026-06-14 15:43:46 -
[정비사업 성적표] 현대·GS 7조 클럽…상반기 수주전 양강 구도 재편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수주전의 양강 구도가 현대건설과 GS건설 중심으로 재편됐다. 지난해에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이 9조~10조원대 수주고를 올리며 시장을 주도했지만, 올해는 현대건설과 GS건설이 나란히 7조원대 수주액을 기록하며 선두권을 형성했다. 14일 정비업계와 각 사 집계를 종합하면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현대건설 7조6946억원, GS건설 7조4694억원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의 수주액을 합하면 15조1640억원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3조9018억원으로 뒤를 이었고, 대우건설과 롯데건설도 각각 1조 2026-06-14 15:43:20 -
[환율 초비상] 환율 쇼크에 은행 3곳에서만 6개월 새 손실 1600억 환율이 1500원대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3개 은행에서만 상반기 동안 1600억원 이상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더불어 위험가중자산(RWA)까지 늘어나며 신규 영업이나 자산 운용에 쓸 수 있는 자본 여력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들어 하나금융과 기업은행의 외화환산손실은 각각 약 624억~702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원·달러 환율이 올 1월 2일 1441.8원에서 이달 12일 1519.8원으로 80원 가까이 오른 영향이다. 양사는 환율이 10원 오를 때 약 80억~90 2026-06-14 15:30:00 -
청년·신혼가구 전세난 직격…강북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 '12년 반만에 최고' 서울 강북 중소형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12년 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세 시장에 가격 불안이 심화하고 있다. 분양가 급등으로 내 집 마련 문턱이 높아진 데다 신축 전세 물량마저 급감하면서 갈 곳 잃은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 수요가 구축 중소형 전세에 집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6월 둘째 주(6월 8일 기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 전용면적 60~85㎡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한 주 만에 2026-06-14 15:13:22 -
東도 西도 '곱하기 버튼' 눌렀다…레버리지 상품이 거래대금 상위권 장악 국내외 개인투자자들이 일제히 ‘레버리지 상품’으로 몰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거래대금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ETF가 서학개미들의 최대 매수 종목으로 떠올랐다. 최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개인투자자들은 위험을 줄이기보다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고위험 상품에 적극 베팅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12일 국내 ETF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8개가 레버리지 또는 인버 2026-06-14 14:54:38 -
[환율 초비상] 달러 쌓는 기업들…달러예금 3년5개월 만에 최대 원·달러 환율이 1500원을 웃도는 고환율 장세가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달러 비축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환율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환전을 미루는 기업이 늘면서 달러예금은 3년 5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11일 기준 국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기업 달러예금 잔액은 총 543억7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1월 말(552억5500만 달러) 이후 최대 규모다. 증가 속도도 빠르다. 기업 달러예금은 3월 말 462 2026-06-14 14:20:03 -
코스피 8000에도 양극화…5곳 중 1곳 신고가·신저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가 역대급 활황을 보이고 있지만 종목별로는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 수와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 수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4일 연합뉴스가 조사한 한국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2875개 종목 가운데 올해 초부터 지난 12일까지 종가 기준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종목은 총 1508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코스피 상장 종목은 545개였다. 지수 상승을 이끈 대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 2026-06-14 12:50:40 -
이찬진 금감원장 "AI發 사이버 위협 커져…금융사 CEO가 보안 직접 챙겨야" 금융감독원이 금융권 사이버 보안 대응 태세 점검에 나섰다. 고성능 인공지능(AI) 확산으로 해킹 수법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금융회사 경영진의 보안 책임을 강조한 것이다.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찬진 금감원장은 지난 12일 경기 용인 죽전에 있는 금융보안원 금융보안 관제센터를 방문해 ‘2026년 상반기 금융권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블라인드 모의해킹 훈련은 공격 일시와 대상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화이트해커가 불시에 공격을 시도해 금융회사의 해킹 탐지·방어 2026-06-14 12:00:00 -
"스페이스X 담는다더니"…1.8조 몰린 ETF, 실제 확보는 '0주' '스페이스X IPO' 흥행의 수혜를 노렸던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들의 계산이 어그러졌다. 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됐지만 공모주 물량을 확보하지 못하면서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이 국내에서 추진한 스페이스X IPO 공모주 사모 청약에서 최종 물량을 배정받지 못하면서 이를 활용하려던 한국투자신탁운용 측 계획도 변경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근 공지를 통해 당초 추진했던 스페이스X 공모주 편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회사는 IPO 청약을 통해 확보한 물량과 상장 2026-06-14 11:09:45 -
'왝더독' 현실화되나…삼전·닉스 2배 상장 후 증시 변동성 확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락률을 2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곱버스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이후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TF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패시브 자금 흐름이 기초자산인 개별 종목 주가를 움직이는 '왝더독(Wag the Dog)'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시가총액 비중이 절대적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변동성이 코스피 전체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종가 기준 89.91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기 2026-06-14 10:52:03 -
대출 이자 오르면 집값 떨어진다?...부동산의 '역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서울 아파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금리 인상이 부동산 시장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현재 서울 주택시장은 공급 부족과 지역별 수급 불균형이 맞물려 단순하게 해석하기 어렵다고 분석한다.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물가 안정에 초점을 두고 적시에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며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춰 통화정책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5월 소비자물가 2026-06-13 20:49:31 -
이 대통령, 기자 선행매매 사건에 "패가망신하는 주가조작 그만" 이재명 대통령이 기사를 이용한 주식 선행매매 사건과 관련해 "패가망신하는 주가조작은 이제 그만하라"며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이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에 금융감독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이 최근 기사를 활용한 선행매매 혐의로 현직 경제매체 기자와 브로커를 구속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패가망신하는 주가조작 이제 그만하시고 정론직필하는 정상적인 언론인으로 돌아가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이미 2026-06-13 18:59:02 -
스페이스X 공모주, 미래에셋 배정 전량 취소…국내 청약 무산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에 배정될 예정이던 공모주 물량이 전량 취소됐다. 이에 따라 국내 투자자들이 청약한 공모주도 모두 무산됐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번 IPO에서 매각하는 클래스A 보통주 가운데 231만4815주를 미래에셋증권에 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표주관사인 골드만삭스가 최종 물량을 재배정하면서 미래에셋증권에 판매 가능한 주식을 배정하지 않았다. 이는 나스닥 상장 직후 투자 수요가 예상보다 크게 몰리면서 대표주관사가 판 2026-06-13 15:17:25 -
[안선영의 아주-머니] 상위 1%는 달랐다…부자의 특징 살펴보니 국내 상위 1% 자산가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이들은 소득의 상당 부분을 소비로 흘려보내기보다 저축과 투자 등 자산 축적에 활용하는 구조를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부를 만드는 핵심은 얼마나 많이 버느냐보다 얼마나 꾸준히 남기고 불리느냐에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상위 1% 가구는 연령이나 직업과 관계없이 소득의 약 40%를 저축과 투자에 활용하는 공통적인 특징을 보였다. 연구소는 "단순히 높은 소득보다 40% 2026-06-13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