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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2년 연속 선정 한화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맺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온 기업·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화는 한화그룹 ‘함께 멀리’ 경영철학 바탕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 2025-11-19 08:38:45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저가 매수세에 소폭 반등…9만3000달러서 거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7개월 만에 9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뒤 저가 매수세에 소폭 반등하고 있다. 19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2148달러)보다 1.06% 오른 9만31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8만9369달러로 밀렸던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한때 9만3689달러까지 올랐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다시 소폭 오른 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비트코인은 지난 4월 미국발 관세 정책 불확실성 속 7만4000달러 수준까지 떨어진 2025-11-19 08:31:07 -
키움證 "SK하이닉스,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 80조원으로 상향…목표가↑" 키움증권은 19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범용 메모리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오르면서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80조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기존 65만원에서 73만원으로 높였고, 투자의견 '매수'와 반도체 업종 '톱픽'(최선호주)을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이 매출액 28조8000억원, 영업이익 15조원으로 시장 컨센서스(14조1000억원)를 웃돌 전망"이라며 "범용 메모리 고정가격 상승률을 기존 27%에서 37%로 높여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2025-11-19 08:21:30 -
DB證 "SK스퀘어, 든든한 하이닉스·계속되는 자사주 매입 및 소각…목표주가 200%↑" DB증권이 19일 SK스퀘어에 대해 SK하이닉스 주가의 강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1만8000원에서 35만4000원으로 200% 상향했다. SK스퀘어 주가는 지난 11일 32만70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전날인 18일 종가는 28만3500원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주가가 연초 대비 354% 상승함에 따라 이를 적용한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는 상장사 88조원, 비상장사 3조4000억원, 현금 1조2000억원 총 93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든든한 하이닉스 주가와 2025-11-19 08:16:22 -
[아주증시포커스] 코스닥 상장사, 3분기 누적 실적 전년比 증가…2분기 대비 순이익 208%↑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닥 상장사, 3분기 누적 실적 전년比 증가…2분기 대비 순이익 208%↑ -코스닥 상장사의 2025년 3분기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며 매출과 영업이익 대비 순이익 증가로 수익성이 회복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13조2840억원(+6.71%), 영업이익 8조8358억원(+9.74%), 순이익 5조3457억원(+16.59%)을 기록 -개별 기준에서도 매출 137조8161억원(+2.37%), 영업이익 6조8230억원(+15.05%), 순이익 5조4917억원(+30.61%)으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 -직전 분기 대비 순이익 증가폭 2025-11-19 07:14:59 -
AI버블론 재점화에 또 무너진 4000선…증시 '시계제로' 이쯤되면 공포 수준이다. 미국에서 또다시 불거진 인공지능(AI) 거품론에 국내 증시가 급락했다. 코스피는 7거래일 만에 4000선을 다시 내줬고, 코스닥도 870선으로 내려앉았다. 시장에선 혼란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AI 거품론의 실체, 향후 방향성이 모두 모호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20일 엔비디아 실적과 미국 고용보고서가 나올 때까지 '시계(視界)제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63포인트(3.32%) 내린 3953.62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5-11-19 07:07:57 -
다시 늘어나는 미분양, 정부 대책도 효과 지지부진…건설업계 '한숨' 정부의 연이은 수요 억제 정책으로 주택 시장의 관망세가 심화하는 가운데, 미분양 문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정부가 해소 대책을 계속 내놓고 있지만 미분양 물량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진정 기미가 없다. 특히 지방을 중심으로 미분양이 좀처럼 줄지 않으면서 건설업계의 부실 위험성이 커지는 등 시장 전반에 긴장감이 번지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762가구로 집계됐다. 8월(6만6613가구)보다 0.2% 늘었다. 수도권이 4.9% 증가했고, 지방은 1.1% 감소했다. 2025-11-19 07:00:00 -
[머니게임] 카카오 창업주 동생이 손 뗀 더큐브앤…무자본 M&A세력 연계에 투자자 우려 더큐브앤(THE CUBE&)은 자동차부품 제조사다. 1978년 설립돼 1993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작년 매출은 244억원. 당기순손실은 148억원으로 수년째 적자 행진이다. 활로를 찾던 더큐브앤은 올해 6월 신사업 계획을 내놨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의 동생 김화영 전 케이큐브홀딩스 대표와 함께 AI·게임·블록체인 기반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 계획은 좌초됐고, 다시 외부에서 찾은 구원투수는 무자본 M&A로 유명한 세력과 연계성이 짙다. 현 경영진의 투자실패 이력, 새로운 외부 투자자의 전 2025-11-19 06:00:00 -
'힐스테이트 광명 11' 1순위 청약 경쟁률 36.7대 1 10·15 부동산 대책으로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에 편입된 경기 광명시의 '비규제 막차'로 불리는 힐스테이트 광명 11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0대 1을 넘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힐스테이 광명 11 1순위 청약 마감 결과 296가구 모집에 1만851명이 신청해 전체 평균 경쟁률은 약 36.7대 1을 기록했다. 1가구를 모집하는 84.99㎡ 타입의 해당 지역 경쟁률이 32대 1로 가장 높았고 74.97㎡ 타입 14.5대 1, 39.64㎡ 타입 10.7대 1 등이었다. 전날 특별공급 2025-11-18 21:08:54 -
다음달 코스피200 정기변경…LG CNS·이수페타시스 등 7개 종목 편입 다음달 12일부터 코스피200에 LG씨엔에스, 이수페타시스 등 7개 종목이 편입된다. 코스피200은 8종목, 코스닥150은 16종목, KRX300은 22종목이 교체될 예정이다. 18일 한국거래소는 전날인 17일 열린 주가지수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주요 대표지수인 코스피200, 코스닥150 및 KRX 300 구성종목에 대한 정기변경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다음달 12일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코스피200에는 산일전기, 한화엔진, LG씨엔에스, 이수페타시스, 현대오토에버, 파라다이스, 아세아 7개 종목이 편입된다. 반 2025-11-18 18:02:18 -
저축은행 예수금 꺾이자…법인 예금 재판매에 고금리 적금 출시 저축은행업권이 ‘수신(예금) 끌어오기’ 경쟁에 돌입했다. 시중은행과의 금리 역전으로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자, 대형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법인 예금 재개나 초단기·고금리 상품 등의 대응책을 잇달아 내놓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이날부터 법인을 대상으로 하는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상품 판매를 재개한다. 법인 정기예금은 일반 개인예금에 비해 대체로 예치금 규모가 크고 예금 유지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저축은행 예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빠져나간 자 2025-11-18 18:00:00 -
공공직접 시행 법제화에…조합·현장 "재산권 침해" 반발 확산 공공이 재건축·재개발을 직접 시행하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의 법제화가 추진되면서 정비사업장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공공이 강제 수용을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두고 조합과 주민, 건설사 간 이견이 크다 보니 사업 진척이 쉽지 않을 것이란 평가가 나와서다. 공공 직접시행 사업에서 속도와 보상, 투명성이라는 난관을 해소하지 않으면 정책이 시장에서 외면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2025-11-18 18:00:00 -
[단독] 행안부, 상호금융 전반으로 영향력 확대?…사회연대경제기본법에 상호금융 포함 사회연대경제기본법에 상호금융이 포함되면서 그동안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상호금융 관리 체계가 재편될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2023년 새마을금고 '뱅크런' 사태 이후 새마을금고 감독권을 금융당국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어졌지만 이번 기본법 총괄 부처가 행정안전부로 설정되면서 오히려 행안부의 정책 영역이 상호금융 전반으로 확장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18일 국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에서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을 발의했다. 사회연대경제기본법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2025-11-18 17:00:00 -
이찬진 금감원장 "실손보험 과잉의료 막아라"…5세대 도입 속도 낼까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기존 실손보험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부 비급여 치료로 인한 과잉의료 등으로 보험사 손해율이 높아지는 한편 소비자 보험료 부담이 점차 커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서다. 이에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찬진 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과잉의료와 분쟁 예방을 위한 실손보험 개선방안’을 주제로 열린 금융소비자 보호 토론회를 통해 이 같은 실손보험 제도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찬진 원장은 “도덕 2025-11-18 16:17:31 -
올해 신용판매 1위 현대카드, 순이익 4위까지 밀린 이유는 현대카드가 올해 3분기까지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신용판매 실적을 올리고도 주요 카드사 간 순이익 경쟁에서는 다소 뒤처지고 있다. 수익성이 높은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등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아 순이익 경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현대카드 신용판매액(일시불+할부)은 132조62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한카드(128조7013억원), 삼성카드(120조4984억원), KB국민카드(101조5976억원) 등 주요 카드사보다 많은 업계 1위 규모다. 그러나 3분기까지 누 2025-11-18 16:14:18 -
무배당·중복상장·배임 논란에 주주제안 봇물…내년 3월 주총 '격랑' 예고 소액주주들이 배당, 중복상장, 이사회 구성, 구조조정 등 경영 전반에 목소리를 높이면서 내년 주주총회 시즌이 시끄러울 전망이다. 올 하반기 상법 개정으로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선임 범위가 확대되면서 소액주주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는 분위기다. 당장 내년 3월 정기 주총을 겨냥해 소액주주들이 연대 움직임을 보이는 곳만 10여개사에 달한다. 18일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에 따르면 최근 LS, 하나마이크론, 다원시스, 피씨엘 등 주요 상장사에서 소액주주들의 집단적 연대가 빠르게 늘고 있다. LS의 경우 2025-11-18 15:53:17 -
AI 만나고 변한 은행들...노후자산 공격적 운용으로 수익률 3배 퇴직연금 시장에도 인공지능(AI) 바람이 불고 있다. 은행권이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운용 서비스를 잇따라 도입하면서 그동안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머물러 있던 퇴직연금 운용 방식이 기술 기반의 자산관리 시대로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 이후 은행들은 AI 투자일임사와 제휴해 자동 포트폴리오 운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 3월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NH농협은행(7월) △KB국민은행(8월) △IBK기업은행( 2025-11-18 15:44:07 -
[마감시황] AI거품론에 코스피 3.33%↓…4000피 붕괴 전 거래일 1.94% 올란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4000피가 붕괴됐다.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한번 수면위로 떠오르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졌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5.63p(3.32%) 내린 3953.62 마감했다. 앞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2414억원 순매수, 외국인은 5502억원 순매도, 기관은 6768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같은 시간 코스피 주요 종목은 전반적으로 약세였다. SK하이닉스 2025-11-18 15:3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