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영證 "동성화인텍, 역대 최고 매출 기대…목표주가 8.1%↑" 신영증권이 20일 동성화인텍에 대해 수주잔고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3만7000원에서 4만원으로 8.1%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영증권은 동성화인텍이 올해 매출액 성장률 25.6%, 영업이익률 9.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잔고로 인한 매출 성장에 더해 주요 재료인 메틸렌디페닐디이소시아네이트(MDI) 가격의 안정화에 따른 이익률 개선도 차츰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동성화인텍의 지난 2분기 실적은 크게 뛰었다. 매출액은 193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2025-08-20 08:51
-
IBK證 "오리온, 비우호적 사업 환경 당분간 지속…목표가↓" IBK투자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비우호적 사업환경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14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잠정 판매 실적이 매출 2595억원, 영업이익 413억원으로 당사 3분기 추정치(매출 8381억원· 영업이익 1471억원)를 각각 31%, 28% 수준에 머물렀다"며 "국내는 물론 중국 및 베트남에서도 소비 둔화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원가 부담도 여전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김 2025-08-20 08:40
-
IBK證 "아모텍, MLCC에 'AI' 수익성 기대…목표가↑" IBK투자증권은 20일 아모텍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성장 동력이 전기차 중심에서 인공지능(AI)으로 확산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MLCC 매출액은 3분기와 4분기 각각 93억원, 156억원으로 매 분기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익성도 이와 동반될 것으로 예상하며 오는 3분기 영업이익은 24억원, 4분기는 50억원으로 전망한다 2025-08-20 08:36
-
[아주증시포커스] 증시 호황에도… 상반기 코스피 적자기업은 급증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시 호황에도… 상반기 코스피 적자기업은 급증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들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개선. 연결 기준 매출은 1522조46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0조4001억원으로 8.01% 증가. -연결 기준 순이익은 91조2453억원을, 개별 기준 순이익은 66조1624억원을 기록. -그럼에도 적자기업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연결재무제표 기 2025-08-20 08:17
-
美 관세 공포에 떠는 동학개미 "반도체 팔고 헬스케어 샀다" 종잡을 수 없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개인투자자들이 반도체 관련 종목 매도에 나서는 등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고 있다. 특히 미국 정부가 최근 반도체에 최대 30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반도체 주식을 내다파는 개인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관세 무풍지대로 여겨지는 헬스케어 업종엔 매수세가 몰리는 추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에 알테오젠(2589억원), 한국콜마(1270억원), 코스맥스(1236억원) 등 제약·바 2025-08-19 18:30
-
IBK證, 2분기 영업익 331억원…전년比 29.12%↓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331억원, 250억원을 벌어들였다. 전년 동기보다 29.12%, 14.38% 감소한 수치다. 영업수익은 1조4838억원에서 1조7803억원으로 19.98% 증가했지만 연이어 실적을 경신한 업계 분위기와 상반된 결과다. IBK투자증권 관계자는 "상반기 예정된 딜의 하반기 순연, 기투자자산의 보수적인 회계처리 등으로 실적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업별 실적을 보면 세전순이익이 201억원에서 206억원으로 소폭(2.49%) 성장 2025-08-19 17:47
-
[마감시황] 코스피, 대형주 부진 속 하락… 외국인 3거래일 연속 매도 코스피가 대형주 부진 속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72포인트(0.81%) 내린 3151.5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4535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89억원, 2527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68%) △한화에어로스페이스(-6.87%) 등이 하락했으며 △현대차(1.15%) △KB금융(2.05%) △기아(1.76%) 등이 상승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방향성 잃은 정책에 코스피도 방향성을 잃 2025-08-19 15:40
-
[속보] 코스피, 25.72p(0.81%) 내린 3151.56 마감 코스피, 25.72p(0.81%) 내린 3151.56 마감 코스닥, 10.09p(1.26%) 내린 787.96 마감 2025-08-19 15:35
-
코스닥 상장사, 상반기 영업이익 늘었지만 순이익 전년比 35.78%↓…2곳 중 1곳 '적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의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장사 2곳 중 1곳은 적자를 기록했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1336사 중 비교 가능 법인 1207사의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액은 141조1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4% 증가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모두 감소했다. 연결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5조6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었으나 순이익은 2조5531억원에 그쳐 2025-08-19 12:57
-
증시 호황에도… 상반기 코스피 적자기업은 급증 증시 호황에도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의 적자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실적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렀으나 2분기 들어 1분기에 비해 약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실적'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들의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반기 대비 소폭 개선됐다. 순이익은 연결 기준으로는 14.7% 증가했으나 개별 기준으로는 2.5% 감소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살피면 연결 기준 매출은 1522조4617억원 2025-08-19 12:57
-
[특징주] 에스엔시스,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86%↑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에스엔시스가 장 초반 상승세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현재 에스엔시스는 공모가 대비 2만6000원(86.67%) 오른 5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때 5만6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에스엔시스는 조선 기자재 통합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달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73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2만7000~3만원)의 상단인 3만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지난 7~8일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1472대 1로 집계 2025-08-19 09:34
-
[개장시황]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세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 코스피가 개인,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반등이 제한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40포인트(0.20%) 오른 3183.68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20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43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2%) △HD현대중공업(-2.52%) 등이 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보합권 내 등락을 보이고 있다. 2025-08-19 09:11
-
다올證 "한국카본, LNG선 사이클 올라탈 투자 적기…목표주가 24.2%↑" 다올투자증권이 19일 한국카본에 대해 2분기 연속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가 LNG선 발주가 막 시작된 것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24.2%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광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2개 분기 연속 수익성 정상화가 확인됐고, 수주·납품 모델이 업데이트되면서 2025~2028년 실적을 상향 조정한다"며 "삼성중공업의 LNG선 6척 수주를 개시로 연말까지 LNG선 사이클에 올라타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국카본은 2분기 매 2025-08-19 09:05
-
[속보] 코스피, 7.75p(0.24%) 오른 3185.04 출발 코스피, 7.75p(0.24%) 오른 3185.04 출발 코스닥, 1.49p(0.19%) 오른 799.54 출발 2025-08-19 09:02
-
키움證 "넥센타이어, 하반기 증익 기대…투자의견 '상향'" 키움증권은 19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하반기 증익이 가능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7500원을 유지했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자동차부품 품목관세로 경쟁사들이 미국 수출 물량 일부를 유럽 수출로 선회해 유럽 교체용 타이어(RE)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넥센타이어 유럽 2공장은 신차용 타이어(OE) 중심으로 증산 중이기에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인한 국내 시장의 공급 공백으 2025-08-19 08:59
-
[아주증시포커스] 증권맨, 두둑한 보너스…"대표이사 안 부럽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맨, 두둑한 보너스…"대표이사 안 부럽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증권사 가운데 사장보다 높은 보수를 받은 직원은 메리츠증권 윤창식 영업이사. 윤 이사는 올해 상반기 약 48억6300만원을 수령.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가 받은 14억9300만원보다 3.5배가량 많음. -삼성증권에서도 박종문 대표보다 많이 받은 임직원들이 나왔음. 천정환 상무는 8억7200만원을 수령. 천 상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문가로, 회사는 I 2025-08-19 08:06
-
美주간거래 서비스 재개 초읽기… 증권사, 주문 테스트 돌입 국내 다수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재개를 위한 사전 주문테스트에 돌입했다. 금융당국이 블루오션 사태에 대해 증권사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취한 데다 증권업계 의견이 서비스를 재개하는 방향으로 모아지면서 서비스 재개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여러 증권사들은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재개에 앞서 거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주문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적인 인프라는 이미 갖춰져 있는 만큼 금융당국과 협의 2025-08-18 18:31
-
증권맨, 두둑한 보너스…"대표이사 안 부럽다" 올해 상반기 증시 호황이 이어진 가운데 두둑한 보너스를 챙긴 증권맨들이 속출했다. '성과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원칙에 따라 많게는 수십억 원대 보수를 받은 이들도 나왔다. 대표이사보다 높은 보수를 챙겨주면서 실적 기여에 따른 확실한 보상을 해주는 증권업계 특성이 반영된 결과다. 고액 연봉자는 리테일, 기업금융(IB), 세일즈앤드트레이딩(S&T) 등 다양한 부문에서 나왔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4일까지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증권사 가운데 사장보다 높은 보수를 받은 직원은 메리츠 2025-08-18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