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스튜디오드래곤, 저시청률 페널티에 실적 제한…목표가 하향"

사진스튜디오드래곤
[사진=스튜디오드래곤]


DB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이 일부 작품의 낮은 시청률 때문에 지급하는 페널티가 실적과 주가를 제한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5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2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1분기에는 '세이렌'과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의 시청률이 낮은 관계로 페널티 지급이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매체로부터의 리쿱률(제작비 대비 콘텐츠 공급 수익) 축소가 드래곤 실적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모든 작품 해외 선판매와 시청률 흥행이 지속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이 정상화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업종 전반적으로 실적 우려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 1분기 매출액은 1426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언더커버 미쓰홍' 등 일부 작품들의 해외 선판매로 이익이 방어됐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 연구원은 "올해 2분기에 반영될 작품은 대부분이 오리지널 작품이기 때문에 마진율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유미의 세포들3'과 '참교육', '천천히 강렬하게' 등 텐트폴(흥행 가능성이 높은 작품) 영향으로 탑라인이 큰 폭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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