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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아시아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 세계조경가협회 본상 수상 DK아시아는 인천 서구 왕길동 신검단로열파크씨티Ⅱ가 세계조경가협회(IFLA)가 주관하는 2025 IFLA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경 시상에서 본상(Honou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DK아시아는 신검단 로열파크씨티Ⅱ의 조경(Beyond Green : Singeomdan Resort City)을 출품했다. DK아시아 측은 "이 조경의 핵심은 시간의 개념을 더한 '5D 조경'으로 기존 오감 만족형 조경인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미각에 시간의 흐름을 더한 것"이라며 "입주민들은 단지 안에서 계절과 시간의 변화 2025-11-25 16:42 -
LH, 청년특화 공공기숙사 '인천생활' 첫 선…"시세 45% 수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교육-커뮤니티가 결합된 청년특화 상생형 공공기숙사인 '인천생활'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생활은 청년 주거안정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LH와 지역대학, 운영기관이 협력해 마련한 첫 상생형 공공기숙사다. 지역대학 재학생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커뮤니티 공간, 맞춤형 교육(취업·창업 등)을 제공한다. 인천 지역 7개 지역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되며, 총 전용면적 19~22㎡의 110가구가 공급된다. 7개 대학은 △인 2025-11-25 16:10 -
중화동 모아타운 절반이 이주비 대출 막혔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모아타운 절반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주택자는 이주비 대출이 막힌 상황에서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으로 매도까지 어려워지면서 이주 단계 지연이 예상된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화2동 모아타운(중화역 2-1·2·3·5구역)의 다주택자나 다가구 주택 소유자인 조합원은 약 51.5%로 집계된다. 조합원 총 1015명 중 524명은 다주택자나 다가구주택 소유주로 파악된다. 구체적으로 2-5구역은 62.6%로 비율이 가장 많았고, 2-3구역이 42.5%로 가장 적었다. 이들 2025-11-25 15:13 -
천안에 '제니스' 뜬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28일 견본주택 개관 두산건설은 천안시 동남구에 선보이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10-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1202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730가구 △84㎡B 257가구 △84㎡C 215가구다. 특히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천안은 두산건설이 충청남도에서 처음 선보이는 하이엔드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다. 두산건설 관계 2025-11-25 15:00 -
오세훈, 국토부 이어 금융당국 협조 촉구…"정비사업 곳곳이 암초" 오세훈 서울시장은 10·15 대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에 대해 "공급 자체 진도가 안 나가게 한 건 자가당착"이라며 정부를 비판했다. 서울 주택 공급을 위한 국토교통부와의 소통 창구를 가동한 가운데, 금융당국과 국회 협조도 촉구했다. 오 시장은 25일 오전 서울 중랑구 중화동 모아타운 정비사업지를 방문해 "재개발·재건축 도처에서 암초를 만나고 있는 게 공통적인 상황"이라며 "이주를 앞둔 단지는 한치 앞도 나갈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5-11-25 14:30 -
"내년 전국 집값 상승세 지속…건설경기, 회복까지 더딘 흐름" 올해 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시장 양극화가 심화한 가운데 내년에도 수도권 집값이 2~3% 상승할 것이란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반면 지방은 수요 약세와 인구 감소 등 영향으로 보합 내지 하락세가 예상돼 수도권과 지방 간 양극화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됐다. 고금리, 고물가 영향으로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건설경기는 여러 우호적인 신호가 감지되나 제한적인 회복세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은 25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2026년 건설주택 2025-11-25 13:54 -
10월 서울 원룸 월세 평균 70만원...강남구 '95만원' 지난달 서울 원룸(전용면적 33㎡ 이하) 평균 월세는 보증금 1000만원 기준 7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보다 약 2만원 하락한 수준이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10월 거래된 서울지역 연립·다세대 원룸의 평균 월세는 70만원(보증금 1000만원 기준), 평균 전세 보증금은 2억1457만원이었다. 자치구별 평균 월세는 강남구가 가장 높았다. 1000만원당 95만원이다. 서울 평균보다 135%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5개월 연속 가장 높은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어 2025-11-25 13:05 -
'프로젝트 리츠' 이달 28일 본격 도입...투자부터 운영까지 담당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가 부동산 투자 뿐 아니라 개발·운영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리츠'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25일 국토교통부 등 정부에 따르면 프로젝트 리츠 설립신고 절차 등을 규정한 '부동산투자회사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리츠는 전문 자산운용사(AMC)가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수익을 다시 배당하는 구조를 가진 부동산투자회사다. 그동안 부동산 개발에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2025-11-25 10:09 -
HUG, 수도권 공공택지 'PF대출·분양' 보증료 할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수도권 공공택지 조기 분양을 위해 보증료 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7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할인율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보증 5%, 분양보증 3%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각한 수도권 공공택지에 최초 사업계획승인일 또는 건축허가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입주자모집공고를 한 민간사업자는 보증료를 절감할 수 있다. 보증료 할인은 보증발급 시기 등을 감안해 보증해지 시점에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PF대 2025-11-25 09:58 -
'진퇴양난' 중랑구 모아타운…"노후주택에 아버지 모시는 다주택자도 있어 억울" #. 중랑구 중화동 모아타운 조합원 A씨는 해당 구역 주택을 소유한 데다, 구리시에 보유한 노후주택에는 부친이 거주하고 있다. 그런데 10·15 대책으로 다주택자 대출이 전면 차단됐다. 조합은 이주를 앞두고 있는데 이주비 조달이 어려워졌다. A씨는 조합원 사무실을 찾아가 하소연했지만 조합도 뾰족한 수가 없다는 대답만 반복했다. 소규모 정비사업장이 몰려있는 서울 중랑구 모아타운에서 이주 단계를 앞두고 '진퇴양난'에 빠졌다. 다주택자를 중심으로 이주비 대출이 막혔는데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으 2025-11-25 08:00 -
"경매도 잘 나가네"…서울 오피스텔 낙찰률, 3년 4개월 만에 최대 10·15 대출규제 강화 이후 아파트 진입이 어려워진 투자 수요가 오피스텔로 유입되는 현상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대형 오피스텔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경매 시장에서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24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거용 오피스텔의 낙찰률은 32.33%를 기록해, 전달 대비 10.8%포인트나 상승했다. 이는 2022년 6월(48.39%)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낙찰률이다. 서울 오피스텔 낙찰률이 상승한 것은 규제 회피를 위해 아파트 대체재 성격이 강한 오피스텔로 일부 수요가 이동한 2025-11-25 07:00 -
우미건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 28일 견본주택 오픈 우미건설이 남양뉴타운에서 5년 만에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이달 28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화) 1순위, 3일(수) 2순위이며, 당첨자 발표는 10일(수), 정당계약은 21일(일)부터 23일(화)까지 3일간 진행한다. ‘화성 남양뉴타운 우미린 에듀하이’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2198번지 일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 2025-11-24 16:53 -
12월 잠실·광명 등 2만 가구 입주…내년 입주 물량 26% ↓ 연말에는 잠실·광명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2만 가구가 입주한다. 내년에는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25%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오는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2만77가구로 집계됐다. 11월(2만2999가구)보다 약 13% 가량 적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 중 62%인 1만2467가구가 수도권에 몰렸다. 지역별로는 경기 6448가구, 서울이 4229가구, 인천 1790가구다.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광명자이더샵포레나(3585가구) 등 랜드마크 대단지 위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 2025-11-24 11:07 -
한미글로벌, 테크 포럼 개최…"스마트 건설기술, 인프라 건설에도 적용을" 국내 1위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스마트 인프라 건설'을 주제로 올해 하반기 'HG 테크 포럼'을 다음달 2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스마트 인프라 건설'이다. 특히 국내 양수발전소 프로젝트에서 스마트 건설기술 적용 과제와 전략을 다룰 예정이다. 최근 건설 기술의 디지털화와 자동화가 가속화되며 해외 인프라 공사에서는 성공적인 적용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국내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는 디지털 2025-11-24 09:53 -
[보유세 폭탄 온다] 전문가들 "보유세 인상 만으로는 한계…거래세 등 종합적 개편 나서야" 향후 보유세 인상이 부동산 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에 대해 전문가들은 회의적인 의견을 내놨다. 세금 부담이 늘어나도 규제가 그대로면 보유세 인상은 오히려 전월세 시장 불안과 조세 전가를 촉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정책 방향을 두고는 주택 수 기준 과세 체계의 개편부터 보유·양도세 동시 완화 등의 해법도 제시했다. 23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등 보유세 인상만으로는 집값 안정 효과가 제한적일 뿐 아니라 조세 전가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우세했다. 서 2025-11-24 08:00 -
[보유세 폭탄 온다] 공시가율 동결에도 내년 보유세 40%↑…강남·한강벨트 '세 부담 쇼크' 정부가 내년 아파트 공시가격 현실화율(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하기로 했지만 서울 아파트 상당수는 보유세 부담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인 69%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시세 변동만 공시가격에 반영된다. 내년 주요 단지의 보유세 부담은 커질 전망이다. 올 들어 시세가 큰 폭으로 올라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1월 1일~11월 10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7.27% 급등했다. 아주경제가 우 2025-11-24 08:00 -
[보유세 폭탄 온다] 집값 잡아야 하는데 세금 부담 막대…딜레마 빠진 정부 보유세 등 부동산 세제 개편을 둘러싼 정부의 고심이 깊어가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6·27 대책’과 ‘10·15 대책’으로 고강도의 수요 억제책을 연이어 내놓았지만, 장기적인 대책 효과를 담보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특히 정부 주도의 주택 공급 대책이 실효를 보기까지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상황에서, 세제를 통한 추가 수요 억제책 활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다만 조세 저항과 실수요자로 세금 인상의 전가 등이 발생할 수 있어 내년 하반기까지는 개편 방안을 2025-11-24 08:00 -
결국 공기 다시 늘린 '가덕도신공항'…사업성 개선은 여전히 숙제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가 이르면 다음 달 재입찰 절차에 들어간다. 공사 기간은 기존 84개월에서 106개월로 늘고, 총사업비도 10조5000억원에서 10조7000억원으로 조정되면서 사업 구조가 사실상 재편되는 모양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여전히 입찰 성사 자체가 불투명하다는 우려가 높다. 공사 난도와 안전 규제 강화 여파로 여전히 대형 건설사 대부분의 참여 유인이 낮은 상황에서 수의계약 형태로는 2035년 개항 계획도 불투명하다는 지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설계·시공 2025-11-24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