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레일 인공지능 챗봇 누적 이용 건수 100만건 돌파
    코레일 인공지능 챗봇 누적 이용 건수 100만건 돌파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2월 도입한 인공지능(AI) 챗봇의 누적 이용 건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AI 챗봇 이용 건수는 14만건, 일평균 4500건에 달했다. 챗봇을 이용하는 고객 비율은 45.1%로, 이용객 절반가량이 상담사 연결 대신 챗봇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의 AI 챗봇은 챗봇과 대화하며 열차 승차권을 예약하고 상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지원하는 AI 채팅 챗봇, 철도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연결되는 음성 AI 챗봇이 있다. AI 챗봇에 시나리 2025-09-14 15:43
  • LH, 네이버와 맞손...임대주택에 AI 돌봄전화 서비스 제공
    LH, 네이버와 맞손...임대주택에 AI 돌봄전화 서비스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거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돌봄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AI 돌봄전화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AI 돌봄전화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해 임대주택 거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를 묻는 서비스다. AI의 정기적인 안부 전화를 통해 말벗 지원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 이상 징후 등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시범 사업은 연말까지 국민·영구임대 거주 고령자 1인 가구 2000명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LH는 효과 검증 등을 거쳐 전국 2025-09-14 15:26
  • 정부 대출규제 강화에...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비중 역대 최대
    정부 대출규제 강화에...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비중 역대 최대 올해 들어 매매된 전국의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가운데 생애 최초 매수자의 거래 비중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탄핵 정국부터 최근 대출규제까지 시장의 변수가 커진 상황에서 정책자금대출을 활용해 내 집 마련에 나선 수요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14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공개된 집합건물(아파트·연립·오피스텔 등) 소유권 매매 이전등기 통계에 따르면 이날까지 등기가 완료된 1∼8월 전국 집합건물 65만9728건 가운데 생애최초 매수 건은 28만4698건으로 43.2%에 달했다. 집 2025-09-14 13:07
  • 현대건설, 250여개 협력사와 중대재해 근절 연수회...비상안전 체제 가동
    현대건설, 250여개 협력사와 중대재해 근절 연수회..."비상안전 체제 가동" 현대건설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사와 함께 고강도 현장 관리 및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250여 개 공종(공사 종류) 협력사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250여 개 전 공종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해 △정부 산업안전보건정책 및 현대건설 안전보건관리 현황 △구성원 공동 참여 확대를 통한 안전 패러다임 전환 △고위험 작업관리 강화 방안 △공종별 건설안전 포럼 등 장시간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2025-09-14 10:56
  • 거래 실종에 규제 강화까지…부동산 중개업 직격탄 문 닫을 수밖에
    거래 실종에 규제 강화까지…부동산 중개업 직격탄 "문 닫을 수밖에" 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 시장 전반에 냉기가 돌면서 중개업계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거래 절벽이 이어지자 영업난을 버티지 못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속출하는 모습이다. 매매가 위축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규제가 예고되면서 중개업자들은 "사실상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12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거래 급감은 정부가 6월 말 발표한 '6·27 대책' 이후 더욱 심화됐다. 대책의 핵심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규제지역 기준 6억원으로 제한한 2025-09-12 15:36
  • 집값 상승세 더 강해진다…매매수급지수 7주 만에 100 돌파
    "집값 상승세 더 강해진다"…매매수급지수 7주 만에 100 돌파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다시 강해질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가 다시 기준선인 100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2를 기록했다. 7월 3주 차(100.1) 이후 7주 만에 기준선인 100을 돌파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높은 것은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보다 사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6월 4주차(6월 23일자) 조사에서 104.2를 기록한 뒤 6·27 대출 규제 이후 하락하 2025-09-12 14:31
  • HDC랩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선정 Building Modernization Pioneer 2025 수상
    HDC랩스, 슈나이더 일렉트릭 선정 'Building Modernization Pioneer 2025' 수상 스마트 빌딩 솔루션 전문기업 HDC랩스(대표 김성은)는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으로부터 ‘Building Modernization Pioneer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HDC랩스는 30여년 간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빌딩 자동제어시스템 분야에서 국내 유일 BMS(Building Management System) 마스터 파트너사로 활동해 왔다. 이번 수상은 오랜 기간 국내 주요 랜드마크 건축물에 안정적으로 BMS솔루션을 공급해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건물의 냉난방 제어와 에너지 관리를 담당하는 HDC랩스의 BMS솔루션은 2025-09-12 10:43
  • 오세훈 서울시장 압도적 속도·규모로 주택 공급
    오세훈 서울시장 "압도적 속도·규모로 주택 공급" 오세훈 서울시장이 압도적인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민간 주도로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방침도 강조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후 6시 30분 중랑구민회관에서 열린 '대시민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 "속도·책임·삶의 질을 핵심으로 압도적 속도와 규모로 주택을 공급, 주택시장과 주거 안정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신속통합기획과 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또 2025-09-12 09:39
  • 분양 성수기 돌아왔지만 1순위 경쟁률은 반토막…6·27 규제 직격탄
    분양 성수기 돌아왔지만 1순위 경쟁률은 반토막…'6·27 규제' 직격탄 가을철 성수기를 맞아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장기간 이어지는 부동산 시장 침체와 6·27 부동산 규제 등으로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떨어지고 있다.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9월 분양 예정 물량은 3만 가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의 분양 예정 아파트는 총 53개 단지, 3만8979가구(임대 포함)다. 이 가운데 정비사업지 공급 물량은 1만1852가구로 전체의 30%에 달했다. 직방은 전국 35개 단지, 3만42가구(총 가구 수 30가구 미만 및 임 2025-09-12 07:00
  • 법원, 새만금공항 건설계획에 제동...국토부 법원 판결 존중
    법원, 새만금공항 건설계획에 제동...국토부 "법원 판결 존중" 법원이 전북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 제동을 걸었다. 조류 충돌 위험성과 환경파괴 등 안전성이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만큼 기본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법원의 판결을 살펴본 뒤 대응 방향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11일 국토부는 이날 서울행정법원이 새만금공항 기본계획 고시 처분을 취소한 데 대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판결문을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이주영 수석부장판사)는 새만금신 2025-09-11 18:26
  • 감정평가액 70% 수준으로 축소…임대사업자, 보증보험 불만 속출
    "감정평가액 70% 수준으로 축소"…임대사업자, 보증보험 불만 속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 가입 시 직접 의뢰한 기관의 감정평가액만 인정하기로 하면서 불만이 커지고 있다.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데 감정평가액이 많게는 70%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담보인정비율(LTV)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특히 매입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의 보증보험을 법제화하고 있어, 보험 갱신이 거절되면 임차인 구하기에 난항이 예상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 청년안심주택에서 LTV 60% 미달을 이유로 임대보증금 보증보험 갱신이 거절당한 가구가 나왔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LT 2025-09-11 18:00
  • 이재명 정부 주택공급 전면 나선 LH…정책 주도할 차기 수장 후보군 살펴보니
    이재명 정부 주택공급 전면 나선 LH…정책 주도할 차기 수장 후보군 살펴보니 정부가 첫 공급대책 핵심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꼽으며 LH가 정책 전면에 나선 가운데 차기 사장 인선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급 대책의 핵심 집행기관인 LH 사장 자리가 1개월여 넘게 공석 상태로 남아 있어 정책 추진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다. 전문가들은 수장 부재가 장기화될 경우 공공주택 공급 속도와 정책 신뢰도 모두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11일 LH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한준 사장이 지난달 5일 사의를 2025-09-11 17:22
  • 금호건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수주…공사비 650억원 규모
    금호건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 수주…공사비 650억원 규모 금호건설은 대구시 도시건설본부가 발주한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2공구)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공사는 대구 북구 조야동 오봉로에서 도남공공주택지구를 거쳐 경북 칠곡군 국지도 79호선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7.97㎞ 신설 도로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 가운데 2공구인 조야동~도남지구 구간을 맡아 공사를 수행하며, 터널 2개소, 교량 3개소를 포함하는 3.5㎞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한다. 총사업비는 약 630억원이다. 금호건설이 지분 71%를 보유한 주관사로 시공을 맡고, 2025-09-11 15:32
  •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서명부 국회 전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서명부 국회 전달 이중근 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이 11일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40만 명 서명부 국회 전달식’을 가졌다. 이 회장은 이 날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40만명이 동참한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 서명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올해 2월, 부영그룹 시무식에서 대한민국의 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유엔데이’ 공휴일 재지정을 주장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회장은 “6·25전쟁은 유엔군 60개국이 유엔 창설 이후 최초이자 현 2025-09-11 15:29
  • 6·27 규제 약발 떨어졌나...서울 아파트값 다시 확대
    6·27 규제 약발 떨어졌나...서울 아파트값 다시 확대 고강도 대출규제를 담은 6·27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2개월여가 지난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수요 억제책이 한동안 효과를 내긴 했으나 정부의 대규모 공급 대책 등과 맞물려 그동안 시장을 관망하던 수요가 다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첫째 주(9월 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9%로 전주(0.08%) 대비 0.01%포인트(p)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은 8월 첫째 주(8월 4일 기 2025-09-11 14:00
  • 인천 학익 루미엘 공급...수인분당선·GTX-B·KTX·월곶판교선 수혜 기대
    인천 '학익 루미엘' 공급...수인분당선·GTX-B·KTX·월곶판교선 수혜 기대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지구에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 ‘학익 루미엘’이 교통 호재와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바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익 루미엘은 지하 4층~~지상 35층, 8개 동, 전용 59·84㎡ 총 106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수인분당선 학익역(2028년 개통 예정)이 위치해 향후 역세권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송도역(인천발 KTX·2026년 개통 예정), 청학역(추진·GTX-B 정차 예정), 월곶~판교를 잇는 월판선 등 광역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 2025-09-11 11:16
  • 재건축·재개발 평당 공사비 4년 만에 2배…1200만원 시대 초읽기
    재건축·재개발 평당 공사비 4년 만에 2배…'1200만원 시대' 초읽기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의 평당(3.3㎡) 공사비가 사실상 1100만원으로 굳어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증가, 고급화 전략 등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최근 4년 사이에 두 배 가까이 오른 모습이다. 공사비만 급격히 뛰면서 건설업계의 사업성 악화만 아니라 조합원 분담금과 분양가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장 가운데 주요 단지의 평당 공사비가 1100만원이 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 성수2지구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최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 2025-09-11 07:30
  • 대출 조이기에 경매 시장도 똘똘한 한 채…강남구 낙찰 0 vs 목동아파트 12대1
    대출 조이기에 경매 시장도 '똘똘한 한 채'…강남구 낙찰 '0' vs 목동아파트 '12대1' 서울 아파트 경매시장이 6·27 대출 규제 여파로 낙찰률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매 시장이 위축되는 와중에도 재건축·재개발 호재가 있는 곳은 낙찰가가 감정가 대비 크게 오르는 등 '똘똘한 한 채'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10일 경·공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양천구 신정동 목동14단지 전용면적 108㎡는 지난달 13일 1회차 입찰을 진행했는데 12명이 응찰했다. 이 매물은 감정가(20억9000만원)의 114.1%인 23억8500만원에 낙찰됐다. 같은 평형대의 매물이 지난 6월 2025-09-11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