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물산, 여의도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올해 누적 수주액 8조원 돌파
    삼성물산, 여의도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올해 누적 수주액 8조원 돌파 여의도 1호 재건축 단지인 대교아파트의 시공사로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선정됐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조합은 1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하나증권빌딩에서 총회를 열고, 투표를 진행해 총 445표 중 찬성 431표(반대 6표·기권 및 무효 8표)로 우선협상대상자였던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여의도에 첫 래미안 브랜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대교아파트는 1975년 준공돼 576세대로 이뤄졌다.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4개동·912세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해당 2025-11-15 20:23
  •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여의도 시범, 2493가구 개방형 대단지 탈바꿈…일대 정비사업 가속도
    [우주성의 RE:스페이스] 여의도 시범, 2493가구 개방형 대단지 탈바꿈…일대 정비사업 가속도 서울 여의도 일대 정비사업 핵심 단지인 시범아파트 재건축이 정비사업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라섰다. 이번 심의에 따라 기존 1600여 가구 수준의 구축 단지가 향후 2493가구의 초대형 신축 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시범아파트를 기점으로 여의도 내 대규모 정비사업 역시 속속 사업에 본격적인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지난 13일 열린 제11차 정비사업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시범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과시켰다. 후속 인허가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 2025-11-15 08:00
  • 김윤덕 국토장관 9·7 대책 속도전…시장 안정 위해 부처 총력 결집
    김윤덕 국토장관 "9·7 대책 속도전…시장 안정 위해 부처 총력 결집"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관계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출범, 1차 회의를 열고 공급 실행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 운영계획'과 '주택시장 동향 및 주택공급 관련 협조 요청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16개 부처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9·7 대책의 후속조치를 조속히 가시화하고, 시장 2025-11-14 18:30
  • 동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73억원…재무건전성도 개선
    동부건설,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73억원…재무건전성도 개선 동부건설이 올해 3분기까지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 모두에서 뚜렷한 개선 흐름을 보이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부건설의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은 1조2350억원, 영업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1404억 원, 영업이익은 18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약 120% 증가했다. 재무 건전성 역시 뚜렷하게 개선됐다.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203%로 전기 대비 약 61%포인트(p) 낮아졌으며, 이는 지속적인 2025-11-14 16:55
  • 투기과열지구 전 토지거래 신청 매수자, 조합원 지위 승계 길 열린다
    투기과열지구 전 토지거래 신청 매수자, '조합원 지위' 승계 길 열린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10·15 대책 시행 전 체결된 정비사업 단지의 매매 약정서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9·7 주택 공급 대책 이행 점검 TF 3차 회의’를 진행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주택 거래 허가를 신청하는 절차를 이행하던 중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고, 투기과열지구 지정 후 해당 거래 허가에 따라 계약까지 체결된 경우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조합원 지위 양도를 인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15 대책으로 서 2025-11-14 13:44
  • HUG, 상습 채무 악성 임대인 주택 공매 가능
    HUG, '상습 채무' 악성 임대인 주택 공매 가능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주택도시기금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상습 채무 불이행자 등 악성 임대인 주택에 공매를 진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법 개정을 통해 HUG는 보증기관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공매 대행을 의뢰할 수 있게 됐다. 그간 법원 경매 적체로 채권 회수 지연 등 후속 피해 확산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 법률 개정에 따라 HUG는 상습 채무 불이행자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구상권을 행사할 경우 국세 강 2025-11-14 11:22
  •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지속…강남3구·용산이 주도
    규제에도 서울 아파트 '신고가 거래' 지속…강남3구·용산이 주도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이후에도 규제 대상으로 신규 편입된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이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토대로 10·15 대책 시행 전후 아파트 매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규제지역으로 추가된 서울 21개 구와 경기도 12개 시·구의 평균 가격이 대책 시행 전보다 각각 1.2% 상승했다고 14일 밝혔다. 분석 기간은 규제지역(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삼중 규제'가 모두 시행된 2025-11-14 10:38
  •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서울의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빌라 시장에도 위축 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출 규제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정책이 맞물리면서 빌라 시장도 거래절벽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규제 발표 직후인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서울 빌라 매매 건수는 약 960건으로 집계됐다. 2025-11-14 08:02
  •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집값 못 잡고 양극화만 확대…공급 숨통 틔워야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집값 못 잡고 양극화만 확대…공급 숨통 틔워야" 정부의 고강도 규제 정책이 수도권 집값 초양극화 흐름을 심화시킬 것이라는 지적이 잇달아 나온다. 전문가들은 집값 초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규제 일변도 정책보다 시장에 정상적인 공급 흐름을 되살릴 대책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문한다. 13일 아주경제신문이 부동산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집값 양극화 흐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 결과 다수 전문가는 ‘10·15 부동산 대책’ 등 강도 높은 규제가 오히려 장기적으로 부동산 자산의 양극화를 앞당길 촉매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2025-11-14 08:00
  •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규제에 막힌 실수요…전월세 혼란에 무주택자만 더 힘들다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규제에 막힌 실수요…전월세 혼란에 "무주택자만 더 힘들다" # 30대 회사원 김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서울 강서구 아파트 전세를 최근 8억원에 재계약했다. 김씨는 "정부 정책 이후 전세 매물도 줄고 대출도 받기 어려워지면서 전세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며 "작년과 비교하면 전세가격이 1억원 이상 올라 앞으로가 걱정"이라고 토로했다.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묶는 초고강도 대책 이후 과열됐던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양극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규제 여파로 거래 절벽과 매물 잠김 현상이 뚜렷해졌고 무주택자의 주거 불안은 더욱 2025-11-14 07:30
  •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10·15 대책 한 달…거래 멈췄는데 강남만 오른다
    [부동산 초양극화 시대] 10·15 대책 한 달…거래 멈췄는데 강남만 오른다 10·15 대책 후 한 달간 '3중 규제'로 묶인 서울 부동산 시장은 초양극화 양상을 보였다. 강북 및 외곽지역은 대출 규제로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반면, 고가 아파트가 몰린 강남3구(서초·송파·강남구)에서는 거래가 이어지면서 집값 차이가 더 벌어지고 있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30일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483건으로 직전 기간(1만561건) 대비 76.4% 감소했다. 강남3구 거래량은 7.1% 감소에 그쳤다. 서초구, 송파구는 대책 발표 전 2025-11-14 07:00
  • [머니테크] 고강도 규제 속 비아파트의 반전…오피스텔로 투자 몰린다
    [머니테크] 고강도 규제 속 '비아파트'의 반전…오피스텔로 투자 몰린다 정부가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연달아 내놓으면서 아파트 시장이 얼어붙자 투자자들 시선이 오피스텔로 쏠리고 있다. 각종 대출 규제에 막혀 아파트 거래량이 급감한 반면 상대적으로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관심을 받으며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을 기대하기보다 임대 수익률을 따져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 시행일인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025-11-14 07:00
  • [머니테크] 아파트보다 못하지만…오피스텔 투자 전략은
    [머니테크] '아파트보다 못하지만'…오피스텔 투자 전략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서울 부동산 시장에서 오피스텔이 대체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전략적 투자를 권하고 있다. 병원과 대형마트, 생활·문화시설 접근성을 따져봐야 하고 취득세 중과 등도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오피스텔이 부동산 규제 강화 기류를 피하고 임대 수익률도 점차 오르면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거래량 증가를 파악하고 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 2025-11-14 07:00
  •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빌라 시장에도 '10·15 규제' 칼바람…'월세화' 진행도 서울의 빌라(연립·다세대주택) 시장에 찬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고 있다. 정부가 10월 15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이 아파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빌라 시장에도 위축 효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대출 규제와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으로 지정하고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확대하는 정책이 맞물리면서 빌라 시장도 거래절벽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규제 발표 직후인 지난 10월 16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서울 빌라 매매 건수는 약 960건으로 집계됐다. 2025-11-13 18:00
  • 정부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도… 서울 아파트 보유세 급등 전망
    정부 내년도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에도… 서울 아파트 보유세 '급등' 전망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로써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시세 대비 현실화율은 4년 연속 69%가 적용된다. 다만 올해 들어 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보유세 인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3일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지사에서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정책 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내년에도 공동주택·단독주택·토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당 2025-11-13 16:06
  • 김윤덕-오세훈 공급대책 서울시·국토부 협력 강화...국장급 소통채널 신설
    김윤덕-오세훈 "공급대책 서울시·국토부 협력 강화...국장급 소통채널 신설" 서울 주택 공급을 두고 서울시와 정부가 이견을 보이던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부장관은 직접 만나 향후 서울 부동산시장 안정과 주택 공급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 국장급 실무 협의 채널을 신설하고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오 시장과 김 장관은 13일 서울시 중구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했다. 회동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까지 약 한 시간 반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국토부에선 김헌정 주택정책관, 서울시에선 최진석 주택실장이 배 2025-11-13 15:12
  • 서울시, 은평구청 일대·송파 거여지구 지구단위 계획 가결
    서울시, 은평구청 일대·송파 거여지구 지구단위 계획 가결 서울시는 12일 ‘제18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은평구청 주변 생활권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은평구청을 중심으로 세무서, 문화예술회관 등 다수의 공공시설이 입지하고 있다. 주변으로 응암1, 응암2, 녹번1 등의 주택재개발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시는 배후인구가 증가하는 지역특성을 반영하고, 은평로, 서오릉로 간선변의 상업기능 강화와 개발 여건을 마련하고자 금번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지구 2025-11-13 14:07
  • [단독] LH, 사장급 주택공급 특별본부 신설…공공주도 공급 박차
    [단독] LH, 사장급 '주택공급 특별본부' 신설…공공주도 공급 박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내 공공 주도 주택 공급을 총괄 담당하는 사장급 조직 신설에 나선다. 향후 공공 주택 공급 실무를 핵심적으로 수행할 주택사업 특화 조직을 꾸려, 중앙 정부와의 협응을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LH는 수도권 내 주택공급을 위한 '주택공급 특별추진본부' 태스크포스를 신설하고, 이상욱 사장직무대행을 본부장으로 30명 수준의 인력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이를 토대로 지난 9·7 대책에 제시한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할 본사 2025-11-13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