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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도 용산공원도 수도권…지방은 미분양 천차만별인데 처방은 '한 묶음' 정부의 주택정책 무게중심이 서울·수도권으로 빠르게 기울고 있다. 8·13 대책을 통해 수도권에 23만호 이상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서울 용산공원 일부 부지의 주택 공급 활용까지 논의되고 있다. 반면 지방은 지역마다 주택시장 상황이 크게 다른데도 여전히 ‘미분양 해소’라는 하나의 처방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확보와 정비사업 조기 착공, 금융지원 등을 묶어 공급 속도를 높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 2026-08-24 15:55 -
4%대 수익 내걸었지만…안심신탁, 집주인은 왜 주저하나 전세보증금의 안전성을 높이고 월세 물량을 전세로 전환하기 위해 도입되는 ‘전월세 안심신탁’이 임차인 보호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임대인의 참여를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연 4%대 수익률 등이 제시됐지만 전월세전환율이 높은 비아파트에서는 기존 월세보다 매력이 크지 않고, 기존 전세주택은 보증금 반환 과정에서 자금 공백까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24일 내달 말 첫 모집공고를 낼 전월세 안심신탁 사업은 임대인·임차인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자 계약을 맺고 임차인이 2026-08-24 15:33 -
"500가구 이하 권한 이양, 공급 효과 없어"…서울시, 정면 반박 서울시가 500가구 이하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권한을 자치구로 이양하는 방안에 대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김동구 서울시 건축기획관 직무대리는 24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500세대 이하 자치구 권한 이양 관련 브리핑’을 개최하며 “자치구로 이양한다고 해서 주택공급이 획기적으로 늘거나 사업기간이 단축될 수는 없다”며 “서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유기적인 생활권이기 때문에 상하수도·도로·공원 등 도시 인 2026-08-24 14:30 -
HL D&I한라 AI 저소음 렌지후드, 'IDEA 2026' 본상 수상 HL D&I한라가 개발한 AI 저소음 렌지후드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 ‘IDEA 2026’에서 본상(Finalist)을 받았다. HL D&I한라는 24일 AI 저소음 렌지후드가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2026(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DEA는 제품의 디자인을 비롯해 혁신성, 사용자 경험, 사회·환경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이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 2026-08-24 12:01 -
DL이앤씨, 아산 500MW 열병합발전소 수주…2441억원 규모 DL이앤씨가 2441억원 규모의 아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며 플랜트 사업 수주 확대에 나섰다. DL이앤씨는 21일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아산 열병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41억801만원으로, DL이앤씨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7조4024억원의 3.30%에 해당한다. 이번 공사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2133번지 일원에 500MW 규모의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체 계약금액은 2872억원이며, 이 가운데 DL이앤씨의 계약 지분은 85%다. 계약금액은 부가가치 2026-08-24 12:00 -
용산공원에 공공주택?…서울시민 3명 중 2명 "반대" 서울시민 3명 중 2명은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공급 필요성과 별개로 용산공원은 미래세대를 위해 녹지·공원으로 보전해야 한다는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24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용산공원 활용 공공주택 공급 관련 시민 인식조사’ 조사에서 용산공원 내 공공주택 공급에 대한 반대 응답이 63.9%로 찬성(32.0%)의 약 2배에 달했다고 밝혔다. ‘모름·무응답’은 2026-08-24 11:29 -
9월 전국 아파트 입주 1만184세대… 전월比 30.7% 감소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1만세대 초반으로 줄어든다. 지방 입주물량 감소폭이 커지면서 전체 물량도 전월보다 30% 이상 감소했다. 24일 직방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1만184세대로 집계됐다. 8월 1만4701세대보다 30.7% 줄었고, 지난해 같은 달 1만2454세대와 비교해도 18.2% 적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6936세대, 지방 3248세대가 입주한다. 전월 대비 수도권은 23.5%, 지방은 42.4%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물량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8월 61.6%에서 9월 68.1%로 확대됐다. 지방 2026-08-24 11:11 -
[아주초대석] 성창엽 "임대인, 규제 대상 아닌 파트너로…등록임대 줄면 전월세 불안 커져" “정부가 매물로 기대하는 집은 빈집이 아니라 세입자가 살고 있는 임대주택이다.”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해 세 부담을 높여 매물 출회를 유도하는 가운데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장은 임대사업자를 규제 대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주거 공급의 한 축으로 인정해야 임대차시장의 주거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 협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대한주택임대인협회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등록임대주택은 주거 안정을 위해 의무를 이행하는 대신 과세특례를 적용받는 구조였는데 2026-08-24 10:48 -
[아주초대석] 성창엽 "2~3년 뒤 임대차시장 전례 없는 어려움…임대주택 감소 우려"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장은 현 정부의 임대사업자 규제 기조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2~3년간 임대차시장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매시장에 주택을 내놓도록 압박하는 과정에서 기존 임대주택이 줄어들면 전월세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성 협회장은 지난 21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번 세제개편안과 같은 정책 기조가 이어진다면 2~3년 뒤 임대차시장이 전례 없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기존에 임대시장에 있던 물량이 소멸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2026-08-24 10:38 -
GS건설 자이,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GS건설의 주거 브랜드 자이가 2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했다. 제품 디자인부터 브랜드 아이덴티티까지 아우르는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으며 자이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GS건설은 미국에서 발표된 ‘IDEA 2026’ 디자인 어워드에서 조명 디자인 ‘이그니스’와 조명·스피커 일체형 직부등 ‘토드’가 퍼니처&라이팅 부문 브론즈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이 브랜드 아이덴티티 시스템인 BIS와 조명 시스템인 히든라이팅 시 2026-08-24 10:36 -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반포', 레드닷·K-디자인 어워드 4관왕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아파트 ‘오티에르 반포’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K-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4개 본상을 수상했다. 외관 고급화에 그치지 않고 에너지 절감과 이동 편의, 커뮤니티 경험을 결합한 ‘문제 해결형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포스코이앤씨는 오티에르 반포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 2개 부문과 ‘K-디자인 어워드 2026’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수상작은 태양광 외장재를 적용한 외관 디자인, 누구나 2026-08-24 10:26 -
대우건설 이강석 대표, 첫 현장 행보서 "안전 최우선" 강조 이강석 대우건설 신임 대표가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건설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새 대표 체제 출범 직후부터 ‘안전 최우선’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며 현장 중심 경영에 시동을 건 모습이다. 대우건설은 이 대표가 신임 대표이사 취임 이후 첫 현장 일정으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표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이 공정과 품질에 앞서는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작업 2026-08-24 10:19 -
서울시, 모아주택 착공 앞당긴다…2031년까지 4만가구 추진 서울시가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한 ‘모아타운 쾌속통합 추진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기존 사업은 공정관리를 통해 착공을 앞당기고, 신규 사업에는 계획 수립과 조합설립을 병행하는 ‘모아통합기획’을 도입해 사업 기간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모아타운 쾌속통합 추진계획을 통해 2031년까지 모아주택 4만호 착공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아통합기획은 공공과 전문가, 주민이 사업 초기부터 함께 계획을 세우고 관리계획 수립 2026-08-23 17:38 -
[디벨로퍼, 생존의 조건⑨] '73조' 이지스, 건물 넘어 도시 개발… '초대형 PF' 시험대 이지스자산운용이 ‘건물을 운용하는 회사’에서 ‘도시를 개발하는 회사’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로 꼽히는 이지스자산운용은 서울역 일대를 재편하는 이오타 서울부터 강남 서리풀 복합개발, 데이터센터까지 사업 영역과 규모가 급격히 커지는 모습이다. 23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약 7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임직원 439명 가운데 운용·투자·개발 전문인력만 330여명에 달한다. 부동산펀드와 기관투자가(LP) 자금 2026-08-23 16:00 -
KB "8월 서울 아파트 1.14% 상승… 경기 남부 강세 지속" 8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월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향후 집값 상승을 내다보는 전망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해 실제 가격 흐름과 시장 심리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구와 용인 수지구, 화성 동탄구 등 이른바 ‘반도체 벨트’ 남부권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23일 KB국민은행 KB부동산이 발표한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전국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7% 상승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41%, 연립주택이 0.09% 올랐고 단독 2026-08-23 15:33 -
김윤덕·오세훈 이번주 재회…'용산공원 평행선' 속 주변부지서 접점 찾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주 다시 만나 서울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에는 공원 주변 국·공유지와 민간 정비사업 규제 완화 등을 놓고 접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캠프킴 등 용산공원 주변 산재부지가 절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3일 정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김 장관과 오 시장은 이번주 중 다시 회동해 용산공원을 비롯한 서울 주택공급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회동 날짜는 조율 중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일 약 1시간 2026-08-23 15:14 -
'고시원 방에 욕조 설치'… 여론 뭇매에 국토부 재검토 정부가 고시원 개별 호실 안에 욕조 설치를 허용하려던 방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좁고 열악한 주거공간에 욕조를 들이는 것이 현실과 동떨어진 규제 완화라는 비판이 커지자 한발 물러선 것이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고시원 호실 내 욕조 설치를 허용하고 책상 등 학습시설 설치 의무를 폐지하는 내용의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현행 기준상 다중이용업소 중 고시원은 학습시설을 갖춰야 하고, 각 호실에는 욕조를 설치할 수 없다. 2015년 이후 고시원 2026-08-23 10:20 -
청년 전세 한도 2배…LH '가격산정·보증금 회수' 시험대 청년 보편형 전세임대가 도입되면서 수도권 청년 1인당 전세 지원한도가 1억2000만원에서 2억4000만원으로 두 배 늘어난다. 청년층의 주거 선택지는 넓어지지만 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집주인과 직접 계약하는 구조인 만큼 주택 가격 산정과 보증금 회수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3일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통해 기존 청년 전세임대와 별도로 청년 보편형 전세임대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무주택 19~39세 청년으로 원가구 소득·자산을 심사에서 제외하는 등 기 2026-08-2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