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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美 텍사스로부터 3500억원 '깜짝' 보조금 받아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로부터 2억5000만 달러(약 345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번 보조금은 지난해 말 미 행정부가 삼성전자에 지급하기로 한 보조금과는 별개로 주정부 차원의 지원책이다. 17일(현지시간)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장(부회장) 등과 회동 직후 성명을 통해 "삼성에 '텍사스반도체혁신기금(TSIF)'을 보조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깜짝' 보조금 지급 배경에 대해 애벗 주지사는 "삼성은 텍사스주에 약 400 2025-09-18 14:00:42
  • 이재용 "인재 모셔 오고 양성해야"…삼성, 5년간 6만명 뽑는다 (종합) "창업 이래 가장 중시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입니다.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를 모셔 오고 양성해야 합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 2022년 회장 취임 각오로 밝힌 메시지를 현실화하고 있다.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대규모 인재 투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 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 2025-09-18 13:57:33
  • 티맵모빌리티, 단순 내비 시대는 끝…데이터·AI 기업으로 변신 티맵모빌리티가 내비게이션 중심의 지도 앱을 넘어,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모빌리티 기업으로 본격 도약을 선언했다. 티맵모빌리티는 18일 서울 중구 SK텔레콤 사옥에서 ‘티맵 데이터 사업 및 AI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했다. 티맵의 데이터 사업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8.5%, 2분기에는 49.3% 성장했다. 월간활성사용자(MAU)는 약 1500만 명으로, 국내 최대 모빌리티 앱 지위를 이어가고 있다. 티맵모빌리티는 지도·도로망·교통 패턴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물류, 에너지 2025-09-18 13:54:30
  • '1.5조 투자' 태광산업, 미래사업추진실 신설 태광산업이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에 맞춰 신사업 전담 조직을 꾸렸다. 섬유·석유화학 중심의 기존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포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지난 7월 15일자로 '미래사업추진실'을 신설하고 정인철 부사장을 미래사업총괄로 선임했다. 정 부사장은 컨설팅 업계와 여러 산업군 기업에서 경영진을 맡았던 경험을 지닌 경영 전문가로 최근 태광산업에 합류했다. 새 조직은 태광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태광산업 2025-09-18 13:52:13
  • 알리페이플러스, 이브릿지와 외국인 관광객 편의 위한 MOU 체결 앤트인터내셔널의 전자지갑 게이트웨이 알리페이플러스와 공항서비스 연결 플랫폼 이브릿지는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항과 시내 이동, 공항 라운지 서비스, 글로벌 결제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 체감도가 높은 영역에서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브릿지는 광화문, 남산, 동대문, 강남, 코엑스 등 해외 관광객이 집중되는 서울 주요 거점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는 K공항리무진을 운영하고 2025-09-18 13:49:36
  •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5년 연속 임금협상 무교섭 타결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5년 연속 노사 간 별도의 교섭 없이 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이날 오전 경북 구미시 본사에서 2025년도 임단협 체결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세환 대표, 안효용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양 측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임단협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최세환 대표는 "5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은 임직원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신뢰의 토 2025-09-18 13:41:19
  • 네이처메이드, 신제품 '비타민 D3 구미' 출시 내셔널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네이처메이드(NatureMade)’가 ‘비타민D3 구미’를 새롭게 출시하며 구미 카테고리 라인업을 확장한다. 네이처메이드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건강 니즈를 반영한 비타민 제품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신제품 ‘비타민 D3 구미’는 비타민 C, 비타민 B12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되는 비타민 구미 제품이다. 구미 한 알당 체내 흡수율이 높은 비타민 D3 2,000IU를 함유해, 하 2025-09-18 13:35:54
  • SK그룹, 올해 8000여명 신규 채용...AI∙반도체 역량강화  SK그룹이 인공지능(AI) 시대를 이끌어갈 청년인재를 채용한다. 올해 12월까지 상반기 규모에 버금가는 4000여명을 채용해 총 8000여명을 선발한다. 이와 함께 실무형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지원도 강화한다. SK그룹은 18일 연구개발(R&D), AI,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멤버사별로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SK그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AI, 반도체, 디지털전환(DT) 경쟁력 강화에 함께할 국내외 이공계 인재들이 주 대상이다. SK하이닉스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반 2025-09-18 13:26:51
  • 공정위원장 만난 중소기업계 "납품대금 연동제 보완입법 필요" 중소기업계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납품대금 연동제 보완입법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과 중소기업인 현장소통 간담회'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지난 16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중소기업인과의 만남을 선택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불균형 상태를 보정해 건강한 기업생태계를 만들고 경제 성장과 발전으로 경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게 공정위의 역할"이라며 "거래관계의 공정성을 확보 2025-09-18 13:26:29
  • 삼성, 향후 5년간 6만명 신규 채용… "미래 사업 육성" 삼성이 향후 5년간 6만명(연간 1만2000명)을 신규 채용하면서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18일 삼성에 따르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삼성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해 195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채제도를 유지 중이다.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를 신설하고, 1995년에는 지원 자격 요건에서 학력을 제외하는 등 열린 채용 문화를 이끌고 있다. 현 2025-09-18 11:34:38
  •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범인 검거가 끝이 아니야…근본 원인 규명해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소액결제 해킹 사태와 범인 검거와 관련해 "범인 검거가 끝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며 신중한 대응 기조를 강조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8일 서울 강남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추진 간담회 종료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 장관은 "민간 합동조사단이 꾸려져 조사하고 있고 경찰과도 공조 수사를 하고 있다"면서 "단순히 펨토셀 문제만이 아니라 개인정보 2025-09-18 11:21:42
  • 한화그룹, 하반기 신규 채용 확대...방산만 2500명 모집 한화그룹이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산·우주·조선·해양·금융·기계·서비스 등의 사업을 확대하면서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한화그룹은 30개 계열사의 하반기 신규 채용 규모를 상반기 대비 1400여명 늘어난 3500여명으로 확대했다. 앞서 상반기에 신규로 2100여명을 채용했으며, 하반기 채용까지 마무리하게 되면 올해 총 5600여명을 뽑게 된다. 한화그룹은 방산 분야에서만 연간 약 2500명을 채용할 예정 2025-09-18 11:07:13
  • 우크라이나 차관 HD현대건설기계 방문…재건사업 협력 논의 우크라이나 정부 관계자들이 재건에 필요한 기술 역량을 확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HD현대의 핵심 사업장을 찾았다. HD현대는 18일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로 구성된 재건 연수단이 HD현대건설기계 울산캠퍼스를 방문해 굴착기와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재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에는 우크라이나 영토개발부의 △마리나 데니시우크 차관 △코스티안틴 코발추크 차관 △재건청 수호믈린 세르히 청장 △미콜라이우 주정부 △국가비상사태청 관계자 등 고위급 인사 10여명이 참여했다. 2025-09-18 11:07:02
  • 日 제조업 중심지 아이치현서 '한-일 배터리 협력' 시동 한-일 정상회담 때 논의됐던 첨단산업 협력 기조가 일본 제조업 중심지인 아이치현에서 이어졌다.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18일 일본 최대 스타트업 지원시설인 '스테이션 에이아이'에서 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 아이치 차세대 배터리 추진 컨소시엄과 공동으로 '2025 한-일 차세대 배터리 플라자'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차전지 분야 기업·학계·연구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상담회·세미나·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다. 기업간거래(B2 2025-09-18 11:00:00
  • LG전자, 英 내셔널 갤러리와 손 잡고 올레드 TV로 미술품 구현 LG전자가 영국 런던 내셔널 갤러리(The National Gallery)와 함께 예술 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하는 아트 협업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LG 올레드(OLED) TV만의 압도적 화질을 바탕으로 내셔널 갤러리와 3년 간 공식 기업 파트너(Corporate Partners) 협약을 체결했다. 공식 기업 파트너는 내셔널 갤러리의 파트너십 가운데 최고 권위를 가진 파트너십으로 전 세계에 LG전자와 블룸버그 자선재단,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단 세 곳 뿐이다. 내셔널 갤러리는 컬렉션을 통해 연 47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만나고 240 2025-09-18 11:00:00
  • 한미반도체, AI 연구본부 신설··· "장비 경쟁력 강화" 한미반도체가 인공지능(AI) 기반 반도체 장비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 연구본부'를 신설했다. 18일 한미반도체에 따르면 2022년부터 소프트웨어 연구본부 산하에서 AI 기술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해당 조직을 AI 연구본부로 독립시켰다. 기존 AI 전문 인력에 신규 인재를 영입해 약 150명 규모의 조직을 갖췄다. Ai 연구본부는 반도체 장비에 AI 기술을 융합해 △공정 최적화 △예측 분석 △자동화 등을 통해 생산성 혁신을 도모하고 있다. AI 기술이 탑재된 장비는 복잡한 공정 설정과 품질 검사 과정을 2025-09-18 10:56:14
  •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서 CDO 전략 공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2025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BPI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생산, 분석 등 전 분야의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바이오 행사로, 매년 미국·유럽·아시아에서 열린다. 올해는 250여 개 기업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8년부터 8년 연속으로 BPI에 참여했으며, 올해도 단독 부스를 마련해 △삼성 오가노이드 △차별화된 CDO(위탁개발) 서비스 경쟁력 △항체&m 2025-09-18 10:37:16
  • 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 총력…예산 31.3억 투입 한화그룹이 자사 대표 사회공헌활동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꼽히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가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함께, 멀리'의 철학대로 모든 불꽃이 쌍둥이 형태로 펼쳐져 더 많은 관람객들이 더욱 넓은 지역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원효대교를 중심으로 마포대교(서쪽) 방향과 한강철교(동쪽) 방향의 양구간에서 연출되는 불꽃은 관람객들을 분산시키고 혼잡도를 낮춰 안전에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 2025-09-18 10:3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