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메모리·스토리지 가격 급등 쇼크에 보안업계 비상…"재고로 버티지만 곧 한계" 메모리와 스토리지 가격이 연일 치솟으며 보안 장비 시장이 비상이다. 더블데이터레이트(DDR)4 등 주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자 어플라이언스 기반 보안 장비를 공급하는 기업들은 "아직 재고로 버티고 있지만 내년 초면 한계"라며 우려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초 34만원 수준이던 DDR4 32GB 모듈은 현재 87만원선까지 상승했다. 한 보안 장비 업체 관계자는 "SSD 단가도 올해 초 대비 60~300%가량 오르며 단기간에 안정되기 어려운 구조가 됐다"며 "가격 상승세는 최소 2025-12-11 15:02:14
  • 컴투스, 액션 RPG '이노티아4' PC 서비스 시작 컴투스는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이노티아4’를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선보이고 PC 버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노티아4는 전 세계 누적 2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글로벌 모바일 RPG의 선구 작품으로 자리잡은 ‘이노티아’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지난 2012년 애플 앱스토어에서 글로벌 출시 이틀 만에 유료 앱 인기 1위를 달성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도 출시되며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성황리 서비스 중이다. 어둠의 암살자 ‘ 2025-12-11 14:18:59
  • 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내년 1분기 정식 출시…사전 예약 시작 NHN은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어비스디아’를 내년 1분기 정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조율사’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독창적인 세계관 아래 식사형 데이트 콘셉트로 구성된 캐릭터 공감 콘텐츠, 4인 연계 화려한 전투 등이 특징이다. 사전 등록도 시작한다. 공식 출시 전까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구글플레이 게임즈(PC)에서 진행된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보상으로 2025-12-11 14:13:02
  • 현대차, '산업안전 일경험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현대자동차는 산업안전상생재단과 국내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 추진한 '산업안전 일경험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 강남사옥에서 열린 성과공유회는 고용노동부, 대한상공회의소, 협력대학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현대차와 산업안전상생재단은 고용노동부, 주요 국내 대학과 함께 '지속가능한 안전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분야 민· 2025-12-11 14:09:14
  • SPC그룹, 충북 음성에 3000억 투입해 '안전 스마트 공장' 짓는다 SPC그룹이 충청북도 음성군에 3000억 원 규모의 ‘안전 스마트 신공장’을 짓는다. 산업안전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내세운 대규모 투자로, 생산 효율과 안전 체계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SPC그룹은 11일 충청북도청에서 충청북도·음성군과 ‘안전 스마트 공장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 허진수 SPC그룹 부회장, 도세호 SPC그룹 사장 등이 참석 2025-12-11 14:08:55
  •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전한 울타리' 역할"… 삼성, 희망디딤돌 인천센터 개소 삼성은 11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희망디딤돌의 16번째 센터인 인천센터 개소식과 함께 '희망디딤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5년 희망디딤돌 부산센터 건립 착수를 시작으로 희망디딤돌 주거 지원 전국 네트워크를 10년 만에 완성한 것이다. 삼성은 희망디딤돌을 통해 지난 10년간 자립준비청년 5만4611명에게 센터 거주 및 자립교육·자립체험 등의 주거지원과 취업교육을 지원했다. '따뜻한 동행, 희망디딤돌 10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 2025-12-11 14:00:00
  • 박윤영·주형철·홍원표, KT 사장 3파전...산적한 현안 풀어갈 후보는 누구?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장 후보 쇼트리스트를 3명으로 압축하면서 차기 사장 선임 레이스도 최종 국면에 접어들었다. 올해 KT는 대규모 해킹 사태, AI·디지털 전환(AX) 가속화, 이동통신 시장 정체 돌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대응 등 산적한 현안을 안고 있다. 어느 때보다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된다. 정통 KT맨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IT·보안 전문가 홍원표 전 SK쉴더스 대표, 정치·경영 융합형 리더 주형철 전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세 후보 모두 분야마다 자신의 강점을 2025-12-11 13:46:47
  •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서 기업동행상 수상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서울 보라매공원에 조성한 '메르세데스-벤츠 그린플러스(GREEN+) 도시숲'이 도시녹화 및 시민 쉼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기업동행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시민 주도형 도시녹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시녹화에 기여한 개인, 기업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총 21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이 중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보라매공원 ' 2025-12-11 13:20:50
  • 경제계, 자사주 소각 의무 우려 한 목소리...與 "주주 보호 우선" 더불어민주당과 경제8단체가 11일 배임죄 폐지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의 구체적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제계는 제도 적용의 현실성과 예외 범위에 대해 언급하며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우려를 표한 반면, 민주당은 주주 보호와 공정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특위·경제형벌민사책임합리화TF - 경제8단체 간담회'에서 '배임죄'와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박일준 대한 2025-12-11 12:43:12
  • 손경식 경총 회장 "한일 반도체·배터리·AI 미래 협력 더 강화해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이 반도체·배터리·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한일 기업 간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양국이 공동의 성장 동력을 모색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손 회장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초청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 경제협력의 향후 방향과 기업 간 협업 확대 방안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 회장은 "2025년은 한일 국 2025-12-11 12:00:00
  • [인더스트리 리포트] 최영석 BTQ 테크놀로지스 대표 "소프트웨어 보안으론 드론·위성 못 지켜... 해법은 '양자 보안 칩'" "3~4년 전 인공지능(AI)이 처음 등장했을 때 환각 증상 등을 이유로 실생활 적용이 시기상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AI는 산업의 핵심입니다. 양자 기술도 이와 똑같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최영석 BTQ 테크놀로지스 부대표(CSO)는 지난달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현재 양자 기술 시장이 이른바 '프리 퀀텀' 시기라는 의미다. 그는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기관들은 5~10년 내 양자 컴퓨터 상용화를 전망하고 있다"며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됐을 2025-12-11 11:47:15
  • [인더스트리 리포트] AI 대전환 이후, '양자 시대' 온다 "인공지능(AI) 다음은 양자가 될 것이다."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존 마티니스 교수는 최근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의 발언 직후 미국 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는 양자컴퓨터 관련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생성형 AI가 산업 지형을 뒤바꿔 놓았다면, 이제 '양자'가 본격 부상하면서 산업 전반이 또 한 차례 대전환을 맞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포천비즈니스인사이트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양자컴퓨팅 시장 규모는 8억85 2025-12-11 11:45:17
  • 올해 대한항공 승객 최다 방문지는 '도쿄' 올해 대한항공을 이용한 승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도시가 일본 도쿄로 나타났다. 일본 노선이 상위권을 휩쓸며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대한항공이 11일 공개한 '2025년 연말결산'에 따르면 한국 출발 국제선 승객 기준 올해의 핫플레이스 1위는 도쿄였다. 이어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태국 방콕이다. 일본 노선과 함께 중국 노선 회복세도 두드러졌다. 올해 한국에서 상하이를 방문한 승객은 전년보다 12만8000명 늘어 중국 노선 가운데 가장 큰 2025-12-11 11:12:59
  • 韓 첨단산업 '원팀', 미국서 반도체·AI·바이오 R&D 인재 발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초격차 기술을 이끌 글로벌 핵심 연구자 유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코트라는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뉴욕·오스틴 등 3개 도시를 순회하는 대규모 인재 교류 로드쇼 'The Invitation: Korea Awaits Your Brilliance'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업은 채용, 대학·연구소는 학술교류라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국가 첨단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라는 목표로 29개 혁신 기업과 2025-12-11 11:00:00
  • 개인정보위, "메타·보험사·대학까지 대부분 시정조치 이행"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상반기(2024년 10월~2025년 6월) 이행 기한이 도래한 시정명령 이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전체 108건 가운데 103건이 이행을 마쳤거나 이행계획을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해킹·사고를 막기 위한 기술·관리 보안조치), 개인정보 파기(보관기간이 끝난 정보 삭제), 합법처리 근거(동의 등 법적으로 허용된 처리 사유) 등과 관련된 시정명령·권고, 공표명령 등이다.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 2025-12-11 11:00:00
  • 개인정보위, 2K 게임즈·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 과징금… 보안 의무 위반 제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2K 게임즈(2K)와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에 대해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개인정보위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고 두 기관의 개인정보 유출·훼손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심의하고 이 같은 제재 조치를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2K는 2022년 9월 헬프데스크 시스템이 해킹당해 국내 이용자 약 1만 2906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 과정에서 추가 인증수단을 적용하 2025-12-11 11:00:00
  • 하이트진로음료, 신임 대표이사에 백승혁 선임 하이트진로음료는 신임 대표이사로 백승혁 전 신화푸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백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1997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식품영업, 영업기획, 경영관리, 브라질법인장 등을 맡으며 20여 년간 국내외 식품 사업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신화푸드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외식 사업의 수익 구조 개선과 경영 안정화를 이끈 바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식품·음료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경쟁력 제고와 제품 포트폴리오 혁신에 2025-12-11 10:09:17
  • 카카오, AI 기반 광고 운영 도우미 '카카오모먼트 AI' 출시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운영 지원 서비스 ‘카카오모먼트 AI(모먼트AI)’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먼트 AI는 광고 데이터를 해석하고 운영 방향을 제안하는 기능을 제공해 모먼트 광고 플랫폼을 활용하고 싶으나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의 광고 집행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다. 복잡한 설정과 분석 과정을 AI가 대신 수행해 광고주는 캠페인 개선에 필요한 조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광고주별 캠페인 데이터를 분석해 18점부터 100점까지 최적화 점수를 제 2025-12-11 10: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