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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호주 조선사 오스탈 지분 19.9% 인수 승인 한화그룹이 호주 정부로부터 호주의 글로벌 조선·방위산업체 오스탈(Austal) 지분 추가 인수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오스탈은 미국에서도 조선소를 운영하며 미국 해군 군함을 건조·납품하는 기업이다. 한화그룹은 오스탈 인수를 통해 해외 선박 건조 거점을 확대해 미국 해양 방산 시장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은 1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오스탈 지분을 9.9%에서 19.9%로 늘리는 한화의 제안에 대해 엄격한 조건 아래 반대하지 않기로 한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 2025-12-12 13:59:47 -
KAI, 제3차 'K-AI Day' 세미나 개최… "항공우주 패러다임 전환 선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1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항공우주 소프트웨어(SW)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3차 'K-AI Day'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AI Day는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AI) 기술개발 관련 국내외 기업의 플랫폼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SW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업체 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는 AI가 인간 수준의 인지·판단을 수행하는 AGI 단계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국방 분야에서도 신속한 AI 기술 도입 환경 2025-12-12 13:59:42 -
네비웍스, I/ITSEC 2025서 AI·합성데이터 전장 기술 선보여 네비웍스는 최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군사·방산·훈련 시뮬레이션 전시회 'I/ITSEC 2025'에 참가해 합성데이터 생성 기술과 AI·디지털트윈 기반 전장·훈련 환경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I/ITSEC’은 전 세계 군사·방산 및 훈련 시뮬레이션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로, 네비웍스는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국내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3년 연속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네비웍스는 합성데이터 기반 전술·훈련 환경 구축 솔루 2025-12-12 13:52:09 -
삼표시멘트, KSA 우수 회원사 선정… 한국표준협회장상 수상 삼표시멘트는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2025년 우수 회원사'로 선정, 한국표준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장상은 품질 경영, 표준화 활동, 경영 혁신 등 산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삼표시멘트는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과 지속적인 경영혁신 추진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표시멘트는 생산 전 과정의 품질 안정성과 공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 체계를 확립하고,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저탄소·친환경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 2025-12-12 13:51:22 -
에어부산, '통합 LCC 행복 나눔 바자회' 개최 에어부산은 지난 11일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진에어, 에어서울과 함께 '통합 LCC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 나눔 바자회'는 에어부산이 2009년부터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눠온 대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진에어·에어서울과 뜻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세 항공사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물품 기증과 참여 속에서 풍성하게 준비됐다. 에어부산은 이번 바자회 수익금 전액에 회사 기여금을 보태 부산 강 2025-12-12 13:46:23 -
한진그룹, 'RMHC 인하하우스' 건립… 조원태 "소아환자 돌봄 공간" 한진그룹은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손잡고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RMHC 인하하우스(가칭)'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RMHC 인하하우스' 건립을 위해 한진그룹은 인하대병원 인근에 부지를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RMHC Korea는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맡게 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오후 열린 RMHC Korea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인하대병원과 RMHC가 함께 조성하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많은 소 2025-12-12 13:42:53 -
개인정보위, 'AI 융합사회' 맞춰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면 손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징벌적 과징금(고의·중대한 위반에 일반보다 훨씬 무겁게 매기는 과징금)과 단체소송 확대, 인공지능(AI) 특례 도입 등을 담은 새 계획을 내놓고, 지금까지의 ‘사고 나면 처벌’ 중심에서 ‘미리 막고, 투자 유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열고 △실효적 제재 및 보호투자 촉진 △공공·민간 선제적 예방·점검 △신뢰 기반 AI 사회 구축 △국민 생활 속 사생활 보호 △글로벌 2025-12-12 13:42:42 -
삼성,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1%… "4분기 애플과 격차 좁혀질 듯" 삼성전자가 2분기 연속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넘었다. 1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삼성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81%다. 지난해 3분기보다는 1%포인트(P) 올랐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3%P 떨어졌다. 애플의 올해 3분기 점유율은 18%로 전년 대비로는 1%P 줄어든 반면, 전 분기 대비로는 2%P 높아졌다. 삼성은 갤럭시 폴드7의 흥행과 올해 2분기 출시한 갤럭시 A36 같은 중저가 모델의 수요가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가 인기를 끌며 전 2025-12-12 13:42:09 -
2026년 '과학기술·AI 대도약' 원년 선언…정부, AI·우주·보안 전면 재정비 정부가 2026년을 과학기술·인공지능(AI) 대도약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국가 AI 인프라 확충, 개인정보 보호·사이버 보안 강화, 우주 개발 일정 조기 확정 등 국가 전략기술 전반의 혁신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우주항공청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AI 민생 서비스 개방, 강제 조사권 도입, 고강도 경제 제재, 누리호 후속 발사 확정과 달 탐사 일정 등 핵심 과제를 직 2025-12-12 13:41:52 -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 "초도 물량 조기 소진" 삼성전자는 12일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에 앞서 삼성 강남 등 주요 삼성전자 매장에는 고객들이 이름 아침부터 긴 줄을 서기도 했다. 300만원 중반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오전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현재는 재입고 알림 신청만 가능한 상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태블릿(갤럭시 탭 S11 기본모델 11인치)과 비슷한 10인치 화 2025-12-12 13:37:00 -
이재명 대통령, KISA·개보위 특사경 검토…과징금·집단소송제 강화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사 권한과 경제 제재, 집단소송 제도까지 전방위 강화 필요성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과 개인정보위에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검찰 지휘 아래 수사 일부를 맡는 조사권)을 부여하는 방안 검토에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KISA와 개보위는 사이버 침해 사고·개인정보 유 2025-12-12 13:27:47 -
티파니앤코,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와 협업 50주년 기념…다이아몬드 본 링·스플릿 링 출시 188년 역사의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전설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Elsa Peretti®)와 협업 50주년을 기념하며, 그녀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다이아몬드 세팅을 더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본(Bone) 링과 스플릿(Split) 링은 1970년 처음 선보인 혁신적인 본 커프(Bone Cuff)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엘사 퍼레티 특유의 대담하면서도 관능적인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심과 조형적 감각이 담긴 본 2025-12-12 13:20:03 -
과기정통부, 2026년 '과학기술·AI 대도약 원년' 선언…2027년 전국민 AI 서비스 개방 정부는 2026년을 과학기술·AI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 생태계 복원과 국가 AI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혁신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부처별 ‘민생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가동, 2027년까지 전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세종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계획 발표에서 “2026년부터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AI 3강 도약, 과학기술 기반 혁신 성장, 거 2025-12-12 13:11:31 -
2025 방송대상 CJ ENM '정년이' 수상 2025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CJ ENM의 드라마 '정년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국방송공사(KBS)의 다큐멘터리 '빙하'가 받았다. 방미통위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 김영관 방미통위 사무처장 직무대리는 류신환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리 환영사 대독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방송 분야 정부 시상식"이라며 "올해는 지역 가치 재발견, 창의적 주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 2025-12-12 12:30:00 -
[속보] 李 대통령 "출연연 중복연구·예산 여부 검토 필요" 2025-12-12 12:10:03 -
우주청, 누리호 7차 이후 발사 공백 해소…이재명 "발사 멈추지 말라" 우주항공청(우주청)이 누리호 7차 발사 이후 발사를 확정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은 1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현재 누리호 발사 예산이 7차까지 확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2029년과 2032년 사이가 발사 예산이 비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발사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려면 빨리 확정해야 한다"며 "지금 발사하는 걸로 확정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대통령은 "발사 성공률을 높여야 상업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1 2025-12-12 11:50:46 -
[속보] 이재명 "우주청 발사체 매년 한번씩 발사해야…7차 이후도 준비" 이재명 "우주청 발사체 매년 한번씩 발사해야…7차 이후도 준비" 2025-12-12 11:27:32 -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SDV 프로젝트 흔들림 없이 추진… 포티투닷 협업 유지"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최근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 사임에도 기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현대차·기아 AVP본부와 포티투닷 서신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은 그룹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포티투닷과 협업체계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기존의 XP2·XV1 개발 프로젝트를 예정대 2025-12-12 11: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