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삼성물산, 1분기 영업이익 7240억원… 세전이익은 역대 최대 삼성물산은 지난 1분기 매출 9조7370억원, 영업이익 724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7% 늘었다. 배당 등 수익구조 다변화로 세전이익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2040억원을 달성했다. 사업별로 보면 건설부문은 매출 3조6200억원, 영업이익 159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과 하이테크 물량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수익성 중심의 포트폴리오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상사부문 2025-04-30 15:54:11
  • 유영상 SKT 대표, 해킹 사태 책임 통감…"사고 수습 역량 집중"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고객들에게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유 대표는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해야 할 책무가 있는 기간통신사업자로서, SKT는 이번 사고에 대한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사고 수습과 고객 보호 조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고개를 숙였다. 유 대표는 초기 대응이 미흡했음을 받아들였다. 해킹 침해 신고에 법정 시한을 놓친 점도 인정했다. 2025-04-30 15:22:33
  • 소상공인 "SKT 해킹사태, 사업자들에게 치명타…집단 소송할 것" 소상공인들이 SK텔레콤의 유심(USIM) 해킹 사태에 우려를 표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0일 입장문을 내고 "SK텔레콤 해킹사태는 소상공인들을 비롯한 사업자들에게는 더욱 큰 치명타가 될 수밖에 없어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최악의 내수 부진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처지에 해킹 피해까지 본다면 소상공인들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보고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SK텔레콤이 실제적인 2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2025-04-30 15:03:18
  • 한덕수 만난 중소기업계...주52시간 등 규제혁신 요청 중소기업중앙회는 30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중소기업 발전을 저해하는 규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 대행은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소기업 중앙회장을 만나 중소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속적인 규제 혁신을 강조했다. 이날 중소기업인들은 현안과제로 △공급망 재편에 대응한 리쇼어링 인정 범위 확대 △규제샌드박스 제도 개선 △규제배심원제 도입을 통한 규제갈등 해소 등을 요청했다. 한 대행은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한덕수 대 2025-04-30 15:00:00
  • KT클라우드 "AI데이터센터 공급 확대…규모·기술 확보에 주력" KT클라우드가 급증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해 AI데이터센터(AIDC) 신규 공급을 확대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AIDC 신규 건립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내재화를 추진했다. 최지웅 KT클라우드 대표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T클라우드 서밋에서 '기술 기반의 진화: 더 나은 가치를 전하다'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최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인재확보에 가장 공을 들였고, 이를 통해 내부 체제를 바꾸고 기술력을 확장하는데 2025-04-30 14:58:53
  • 유영상 SKT 대표 "통신사 역사상 최악 사고 동의"…해지 위약금 면제 검토 유영상 SK텔레콤(SKT) 대표가 최근 발생한 자사 유심 해킹 사고에 대해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고임에 동의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5월 말까지 유심 500만개, 6월 말까지 총 1000만개를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SKT 해킹 사건과 관련해 회사 대응이 안일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킹 정황을 최초 인지한 시점과 실제 유출 시점 2025-04-30 14:39:34
  • 이해진-트럼프 주니어 회동 'AI 관련 논의'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만나 인공지능(AI) 관련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이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한 호텔에서 트럼프 주니어를 만나 한 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기술, 글로벌 진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련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양 인사 간 만남은 관계자 외 접근이 차단된 호텔 내 별도 보안 구역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 2025-04-30 14:16:36
  • 유영상 SKT 대표 "최태원 SK 회장,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유영상 SKT 대표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해킹 사고 이후 유심을 교체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만 가입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 제5차 전체 회의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SK그룹 주요 임원이 SKT 해킹 사고에 유심을 교체했는지 질의했다. 유 대표는 "최 회장이 유심을 교체하지 않았다"며 "유심보호서비스로 충분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날 2025-04-30 14:01:44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영업익 5608억원…전년比 3068%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56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68.4%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조4842억원으로 278.5% 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는 물론 전반적인 수출 물량이 증가했고,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연결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역시 매출 증가와 함께 동반 성장했는데, 1분기 기준으로 보면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이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지상방산 부문은 매출 1조15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025-04-30 13:58:48
  • LX인터내셔널, 1분기 영업이익 1169억원… 전년比 5.6% 증가 LX인터내셔널은 지난 1분기 매출 4조483억원, 영업이익 1169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2%, 5.6% 증가했다. LX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글로벌 관세 여파 등으로 대외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니켈 광산 생산량 증대 및 팜 오일 시황 상승, 물류 물동량 증가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LX인터내셔널은 미래 수익기반 확보를 위해 석탄, 팜, 트레이딩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기반으로 2차전 2025-04-30 13:44:31
  • 5월 과학기술인상에 김재준 서울대학교 교수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 30일 5월 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김재준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양 기관은 우수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 매월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여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경량화하고, 경량화한 모델을 효율적으로 연산하는 반도체 가속기를 개발해 다양한 환경에서 저전력으로 활용 가능한 AI 기반기술을 제시한 공로로 선정됐다. 최근 대규모 언어모델(LLM) 확산으로 전력 사용이 급 2025-04-30 13:11:39
  •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캐나다 ABAC 회의 주재…"민간외교 앞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5 ABAC 2차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회장은 ABAC(APEC 기업인 자문위원) 의장을 맡고 있다. 조 부회장은 23일 ABAC 의장단 개막회의와 ABAC위원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26일까지 5개 분야 워킹그룹 회의를 주재하며 글로벌 경제 이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 통상 이슈에 대해 치열한 논의가 이뤄졌다. 글로벌 통상 질서 불확실성 증대가 아태지역 경제 및 기업활동에 미칠 영향을 2025-04-30 12:52:17
  • 삼성전자 "HBM4·폴더블 등 고부가 제품 확대로 경쟁력 강화"(컨콜 종합) 삼성전자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분쟁에 따른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폴더블 스마트폰 등 고부가 제품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개선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매출 79조1405억원, 영업이익 6조685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5%, 1.2%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는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의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와 영상디스플레이(VD) 및 가전 사업의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확대로 2025-04-30 12:08:21
  •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 "무상 보증 기간 3년→5년 확대…韓 고객 경험 강화 주력" 랜드로버, 재규어 브랜드 차량을 판매하는 JLR코리아가 '원 스트레티지(One strategy·전략)'을 통해 한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보증, 차량 관리 등의 기간을 3년에서 5년으로 늘리기로 했다.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는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고객은 차량의 품질과 완성도뿐만 아니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매우 높은 안목을 갖고 있다"며 "JLR코리아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장기적인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신념으로 기대에 부응 2025-04-30 11:29:24
  • 팬오션, 1분기 영업익 1133억…전년비 15.4%↑ 팬오션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3934억원과 720억원으로 42.8%와 19.2% 늘었다. 운송 물동량 및 곡물 판매량이 증가한 결과다. 전분기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16.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2% 증가했다. 이는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 및 미중 무역마찰 심화에 따른 시황 악화 영향에도, LNG 사업 진출 등 사업포트폴리오 확대한 것이 유효하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벌크선 부 2025-04-30 11:22:36
  • 포털 다음 2차 모바일 앱 개편…챗봇 도입해 맞춤형 콘텐츠 추천  카카오의 콘텐츠CIC는 포털 다음(Daum) 애플리케이션(앱)의 2차 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월 다음 앱을 전면 개편한 이후, 콘텐츠 맞춤 큐레이션을 강화한 추가 업데이트로 콘텐츠 이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다음 앱은 이날부터 순차 업데이트된다. 먼저, 콘텐츠 큐레이션 챗봇 '디디(DD)' 베타 버전을 새롭게 선보인다. 개인 맞춤형 콘텐츠와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이용자 개인의 콘텐츠 소비 성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각종 뉴스 콘텐츠를 손쉽게 확인할 수 2025-04-30 11:19:06
  • [컨콜] 삼성전자 "폴더블 신규 폼팩터도 우위 점할 것" 삼성전자는 30일 진행된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끊임없는 혁신으로 폴더블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올해는 폼팩터 혁신 기반으로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규 폼팩터는 휴대폰 기능을 넘어 사용성 확대를 통해 시장 기대 부합할수 있도록 하는것이 필수적"이라며 "신규 폼팩터 제품 또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2025-04-30 11:17:54
  • SKC, 1분기 영업손실 745억 기록..."전분기 대비 적자 축소" SKC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74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분기(826억원)와 비교하면 약 10%가량 적자 폭이 개선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도 4385억원으로 직전분기(4250억원) 대비 약 3% 늘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이차전지 소재부문의 경우 동박사업은 전기차용 동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1분기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8%가량 증가했다. 특히 북미 시장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69%, 전년 동기보다 149%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또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률이 큰 폭으로 2025-04-30 11: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