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美, 삼성·SK 中 반도체 공장 장비 반입 규제 일부 완화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반도체 공장에 대한 장비 반출 규제를 다소 완화하기로 하면서, 이들 기업이 당장 공장 운영에 심한 차질을 빚는 상황은 피하게 됐다. 당초 포괄적 수출허가 지위를 박탈한 뒤 장비 반입 시마다 개별 허가를 받도록 하려던 방침이 1년 단위 승인제로 조정된 것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한국 반도체 기업의 중국 공장에 대한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지위를 취소하되, 매년 장비 수출 물량을 승인하는 식으로 반출을 허용하기로 방침을 2025-12-30 13:39:52
  • 배경훈 부총리 "쿠팡 개인정보 유출 3300만 건 이상…자체 조사 발표 동의 못 해" ‘쿠팡 사태 범정부 TF’ 팀장을 맡고 있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3300만 건을 넘어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쿠팡 측이 유출 계정이 3000개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모두 삭제됐다고 밝힌 데 동의하느냐”는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 2025-12-30 13:09:00
  • KT, 전국 5G 다운로드 속도 첫 1위…요구속도 충족률은 SKT가 앞서 전국 5G 다운로드 속도에서 KT가 조사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반면 끊김이나 속도 저하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요구 속도 충족률’에서는 SK텔레콤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통신 3사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기준 5G 다운로드 평균 속도는 KT가 1030.25Mbps로 가장 빨랐고, SKT 10 2025-12-30 12:59:51
  • 롯데마트, 새해 벽두부터 '통큰데이'... 월 1회 정례화 롯데마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4일까지 신년맞이 '통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큰데이’는 신선·가공 먹거리, 생활 필수품 등 전 카테고리에 걸쳐 최저가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롯데마트 대표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는 신년부터 '통큰데이'를 월 1회 정기 할인 행사로 운영하며 롯데마트·슈퍼 전 점포와 롯데마트 맥스(MAXX), 롯데마트 제타(ZETTA)에서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통큰데이' 첫 대표 상품으로 새해 가족 먹거리 4 2025-12-30 12:55:35
  • 쿠팡 보상안 '생색' 지적에...로저스 쿠팡대표 "보상안은 전례 없는 수준"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는 전날 발표한 개인정보 유출사고 관련 보상안이 미국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30일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쿠폰을 통한 보상이 미국 집단소송 공정화법에 저촉된다'는 김우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의원 지적은) 집단소송에 대한 것이고, 저희는 자발적 보상안에 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현정 더불어 2025-12-30 12:21:43
  • 정부 "쿠팡 유출 규모 3300만건 이상"…쿠팡 자체 조사 반박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쿠팡 자체 조사 결과를 공식 반박했다. ‘쿠팡 사태 범정부 태스크포스(TF)’ 팀장인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범위는 3300만 건 이상"이라고 밝혔다. 앞서 쿠팡은 정보 유출 피의자인 전 직원을 자체 조사한 결과 계정 3000개만 확인했고 나머지는 삭제했다 2025-12-30 12:01:55
  • 정보보호 투자·인력 모두 늘었다…해킹 계기로 기업 보안 투자 확대 최근 침해사고 증가 속에 기업들의 정보보호 공시 참여와 투자 확대가 동시에 나타났다. 자율공시 기업 수는 전년 대비 17.6% 늘었고, 정보보호 투자액도 14.3% 증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기업의 정보보호 수준에 대한 국민의 알 권리 강화를 위해 ‘2025년 정보보호 공시 현황 분석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정보보호 공시를 이행한 773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규모와 전담인력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율공시에 참여한 기업은 107개 2025-12-30 12:00:00
  • 김범석 빠진 쿠팡 연석 청문회…"오만불손·법적 처벌" 질타 이어져 쿠팡을 상대로 한 국회 연석 청문회가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가운데 김범석 쿠팡 Inc 이사회 의장이 이번에도 출석하지 않으면서 정치권의 비판이 이어졌다. 의원들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최고 책임자의 불출석은 책임 회피라며 국정조사와 고발 등 강경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쿠팡에서는 3370만건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국회와 국민이 반드시 따져 묻고 책임을 확인해야 할 공적 사안이다. 그런데도 김범석 의장이 불출석한 것은 오 2025-12-30 11:45:49
  • 팜스코, 2026 하이포크 사업전진대회 개최 "VISION TO VICTORY" 축산식품 전문기업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지난 15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2026 하이포크 사업전진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에는 팜스코 임직원 78명과 하이포크 파트너사 125명 등 총 203명이 참석했다. 2026년 전사 슬로건인 ‘VISION TO VICTORY’를 선포하고, 각 사업본부의 목표를 공유하며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사업부는 2026년 목표 달성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발표했다. 신선사업본부는 ‘START FOR 2025-12-30 11:06:58
  • 경총, 고용부에 근골격계질병 산재 인정기준 개정안 의견 제출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가 행정예고한 근골격계질병 산재 인정기준(추정의 원칙) 고시 개정안에 반대하는 경영계 의견을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총은 고시 개정안의 적용대상 직종 확대가 사업장 작업환경 차이, 직종 내 세부 작업별 신체부담 차이 등을 반영할 수 없어 불합리한 산재 판정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고시 개정안이 연간 산재신청 10건 미만의 직종을 다빈도 신청이라며 적용대상에 포함한 것은 통계적으로 부적절하고, 역학적 근거도 제시하지 못해 인정기준 개정 일반 2025-12-30 11:00:00
  •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중장년·경력단절 여성 디지털 직무역량 교육 성황리 마무리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센터장 최은주, 이하 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중장년층과 경력단절 여성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디지털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총 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새로운 직무에 빠르게 적응하고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중장년 맞춤형 디지털 일자리 과정 ▲AI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두 개의 핵심 과정을 중심으 2025-12-30 10:55:32
  • 통영, 프리미엄 공예 브랜드 '통영메이드' 선봬 통영시는 ‘예술의 가치를 더하다, 크리에이티브 통영’을 비전으로 삼아 음악 창의도시 2.0, 통영 12크래프트, 100개의 예술여행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중 전통 공예와 현대적 디자인이 결합된 프리미엄 브랜드 ‘통영메이드(Tongyeong Made)’의 탄생은 지역 문화 자산의 혁신적 확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통영의 공예는 오랜 세월 동안 그 자체로 브랜드의 가치를 지녀왔다. 통영 자개는 여인들의 염원을 담은 귀중품이었으며, 통 2025-12-30 10:50:56
  • 베바스토코리아, 울산공장 120만대 완제품 생산...역대 최대 생산 기록 베바스토코리아홀딩스는 울산 공장이 설립 이후 가장 높은 연간 생산량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바스토는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상위 100대 기업에 포함되는 글로벌 기업으로, 주력 품목은 무시동 히터, 선루프 등이다. 울산 공장은 1987년 설립돼 올해 생산량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120만 대 이상의 완제품을 생산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다. 울산 공장은 2019년 베바스토 그룹의 100% 자회사로 전환된 이후 운영 체계를 재정비하며 생산 역량 강화를 지속해 왔다. 현재 울산 공장에는 2025-12-30 10:45:01
  • "커피 1잔 값으로 누리는 따뜻함" 귀뚜라미, 보일러 렌탈 시대 열어 '국민 보일러'로 불리는 귀뚜라미가 관리형 보일러 구독(렌탈) 서비스 '따숨케어'의 고도화에 나섰다.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와 손잡고 운영 중인 따숨케어를 대폭 개편해 초기 부담을 낮추고 사후관리를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난방 소비문화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는 이번 서비스 개편은 한국 보일러 시장에 '렌탈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 점에서도 주목받는다. 국내 소비문화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정수기·공기청정기·자동차 등 다양한 제품이 2025-12-30 10:29:04
  • 개인정보위, 인터파크커머스·위메프 회원정보 파기 감독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파산선고를 받은 인터파크커머스 및 위메프가 보유한 이용자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파기될 수 있도록 감독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두 기업의 파산선고로 인해 서비스 재개 여지가 소멸함에 따라, 그간 수집·처리해 온 방대한 양의 회원정보를 파기함으로써 잠재적인 유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개인정보위는 법인청산 사무를 맡은 파산관재인 등과 협력해 전산 자산 목록과 회원 데이터 저장장소를 확인하고, 이를 영구 삭제할 예정이다. 특히 중고 2025-12-30 10:20:52
  • 네이버 D2SF, 앰비언트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투자 네이버 D2SF가 자율형 인공지능(AI) 홈 솔루션을 개발하는 엠비언트 AI 스타트업 '소서릭스'에 신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서릭스는 이용자의 상황과 의도, 맥락을 이해해 능동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홈 솔루션을 개발했다. 소서릭스는 기술이 이용자 환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엠비언트 AI의 철학을 바탕으로, 스마트홈이 알아서 챙겨주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의 스마트홈은 이용자가 명령을 내려야만 반응하는 수동적 시스템이었으나, 소서릭스는 기술이 이용 2025-12-30 10:13:30
  • 딥엑스, CES 2026에서 '피지컬 AI 인프라 기업' 비전 제시 저전력, 고성능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가 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피지컬 AI 시장을 주도할 'AI 인프라 기업'으로서의 새로운 청사진을 전격 공개한다. 딥엑스는 이번 CES 2026을 통해 대한민국이 메모리 반도체 강국을 넘어 시스템 및 AI 반도체 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피지컬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현재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을 목표로 산업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딥엑스는 2025-12-30 10:04:40
  • SK네트웍스 '2025년 우리가 뽑은 최고의 순간' 유튜브 공개 SK네트웍스는 연말을 맞아 구성원들이 직접 뽑은 2025년 주요 소식을 정리한 연말 결산 콘텐츠를 사내방송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사내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된 '2025 우리가 뽑은 최고의 순간'을 중심으로, 한 해 동안 SK네트웍스와 자회사들이 이뤄낸 다양한 성과와 의미 있는 변화를 영상으로 담아냈다. 기업문화 측면에서는 이호정 대표이사의 제안으로 매월 셋째 주 금요일마다 진행된 'SKMS Day - Connect Time'이 올해 최고의 순간으로 꼽혔다. 경영층과 2025-12-30 09:5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