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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중대재해 발생에 노동부 감독 나서 고용노동부가 끼임 사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HD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특별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감독에 착수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안전 셧다운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지만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 대책은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과 24일 각각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군산조선소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공식 집계된 중대재해 사망자는 479명으로 늘어났다.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발생한 2026-08-19 14:00 -
HD현대重, 페루 신형 상륙지원함 1번함 '침보테함' 진수 HD현대중공업이 해외 현지 첫 함정 공동건조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의 신형 상륙지원함 1번함 '침보테(Chimbote)함'의 진수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수한 침보테함은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가 공동 건조한 신형 상륙지원함 2척 중 1번함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4년 4월 페루 해군으로부터 호위함, 원해경비함, 상륙지원함 등 총 4척의 함정을 수주, 이중 상륙지원함 2척에 대해 동시 건조에 돌입한 바 있다. 현재 2번함 '탈라라(T 2026-08-19 13:45 -
포스코, 중노위 조정중지 받아…노조 측 합법 파업권 획득 국내 대표 철강사인 포스코의 58년 무분규 역사가 멈춰 섰다.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창사 이래 첫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해 파업 가능성이 현실권에 들어섰다. 18일 노동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이날 포스코 노사에 대해 교섭 중지 결정을 내렸다. 앞서 포스코 노동조합은 지난 7월 단체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97.1% 참여, 찬성 92.2%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는데, 이날 중노위의 교섭 중지 결정에 따라 합법적으로 파업에 나설 수 있게 됐 2026-08-18 16:47 -
SM그룹 대한해운, 2분기 영업익 630억원...전년比 91%↑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비해운 부문에서 완료된 건설 분양사업의 영향으로 6% 소폭 하락한 3128억원으로 집계됐다. 1, 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5906억원, 영업이익 1374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도입한 중고선 2척과 지난해 8월 한국동서발전 등과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의 운항 실적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된 것을 실적 호조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중 2026-08-18 08:46 -
팬오션·장금, VLCC에 조단위 베팅…호황 뒤 '공급과잉' 우려도 중동 지정학적 위기로 유조선 운임이 고공행진하면서 국내 해운사들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중고선 인수에 이어 신조선 투자까지 확대하며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다만 VLCC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의 발주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향후 구조적 선복 공급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은 올해 들어 VLCC에만 약 2조원 이상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선대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SK해운으로부터 중고 VLCC 10척을 약 6억68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바 2026-08-15 05:00 -
세아제강지주 2분기 영업손실 508억...세아윈드 초기 비용 '직격탄' 세아제강지주가 2분기 매출액 1조1669억원, 영업손실 50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세아제강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4577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2%, 54.3% 증가했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물류 차질에도 북미 오일·가스향 강관 판매 증가와 판가 상승에 힘입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다만 세아윈드가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설비의 초기 감가 2026-08-14 16:52 -
삼성重, 카이스트와 손잡고 조선해양 기술 경쟁력 확보 박차 삼성중공업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AI∙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미래 조선해양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KAIST 대전 본원에서 'SHI-KAIST 차세대 선박연구센터(AMR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배충식 KAIST 총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KAIST 기계공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차세대 연구센터에서 KAIST와 함께 AI 로보틱스 친환경 등 전통적 조선 기술과 연계 가능한 4대 2026-08-13 14:23 -
정기선, HD현대 사장단 소집…"단기 성과보다 지속 성장"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그룹 사장단에 단기 실적보다 장기 성장에 초점을 맞춘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주문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사업과 인공지능(AI) 전환(AX), 안전경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HD현대는 13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정 회장을 비롯해 조영철·조석·이상균 부회장과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룹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룹 사장단은 각사별 상반기 2026-08-13 14:21 -
HJ중공업, 상반기 영업익 8배 뛰었다…조선 호황에 '어닝 서프라이즈' HJ중공업이 조선부문의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과 건설부문의 안정적 수주 배경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대규모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HJ중공업은 12일 공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2713억원, 영업이익 894억원, 당기순이익 88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매출액 9178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손실 11억원) 대비 매출액은 3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8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 2026-08-13 09:51 -
[단독] 캐나다 전투함 MRO 국제입찰 열린다…K-조선사 대거 출격 캐나다가 조만간 해군 전투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대한 국제입찰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앞선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대비 사업 규모는 작지만 북미 군함 MRO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조선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정부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가 전투함 MRO 사업 국제입찰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캐나다 내부 사정에 따라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늦어도 4분기 이전에는 입찰 공고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찰 참여를 검 2026-08-12 18:00 -
미국 넘어 캐나다까지…K-조선, 북미 함정 MRO 거점 확보 경쟁 국내 조선사들이 해외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우방국이 자국 내 정비 역량을 중시하면서 국내 조선사들도 단순 수주를 넘어 현지 조선소 인수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최근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의 미국 사업부 '오스탈 USA' 인수를 위해 10억5000만~12억 달러 규모의 비구속적 조건부 인수 제안을 했다. 이는 한화가 2024년 인수한 필리조선소에 이은 두 번째 2026-08-12 18:00 -
中, 7월 전세계 선박 수주 81% 싹쓸이…한국 점유율 16% 그쳐 지난달 글로벌 선박 발주가 전월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가운데 중국이 전 세계 수주의 80% 이상을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가면서 점유율 16%를 기록했다. 12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357만CGT(137척)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803만CGT보다 56%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달 455만CGT와 비교해서도 22% 줄어든 규모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90만CGT(111척)를 수주해 전체의 81%를 차지하며 압도 2026-08-12 12:27 -
한화, 오스탈 USA 인수 본격 추진...마스가 경쟁력 더 높인다 한화가 호주 조선·방산 기업 오스탈의 미국 사업부인 '오스탈 USA' 인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지 조선소를 운영 중인 오스탈 USA를 인수해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오스탈은 한화디펜스 USA로부터 미국 사업부인 오스탈 USA의 사업 및 운영 조직 인수를 위한 비구속적 조건부 제안을 받았다고 11일 공시했다. 한화가 제시한 인수 금액은 10억5000만 달러에서 12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금·부채가 없는 오스탈 USA 가치를 산정한 것이다. 인수 2026-08-11 12:15 -
AI가 바꾼 철강 수출 지형도…H형강·중후판·강관 최대 '3배' 껑충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국내 철강 수출 지형도 크게 바뀌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설에 쓰이는 H형강, 강관, 중후판 등이 올해 들어 가파른 수출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향 H형강 수출은 3배 이상 급증했고, 중후판과 강관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철강업계의 새로운 수출 효자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한국철강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 미국향 철강재 수출은 53만8474t(잠정치)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약 3배(186.2%) 가까이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H형강 증 2026-08-11 10:00 -
포스코, 日 반덤핑 관세에 반박 의견서 제출..."관세율 과도" 포스코가 한국산 철강제품에 20∼30%대 잠정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일본 정부에 반박 의견서를 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난 7일 일본 재무성에 한국산 용융아연도금 강대·강판에 매긴 관세율이 과도하다는 내용의 반박의견서를 제출했다. 도금 강판은 한국의 대일 철강 수출 중 약 25%를 차지하는 주력 품목이다. 올 상반기 대일 수출량은 35만9000t으로 감소한 가운데 잠정 관세가 부과되면 추가 위축이 불가피하다. 포스코는 기존에 제출했던 답변서와 현장실사를 통해 확인한 내용, 세계 2026-08-11 09:12 -
HD현대重,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에 9560억 규모 발전설비 공급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빅테크 기업 데이터센터에 공급될 9560억원 규모의 발전설비를 수주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 발전용 엔진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기업 '코반에너지그룹(Corban Energy Group)'과 9.6MW급 힘센(HiMSEN) 엔진 기반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총 1000메가와트(MW), 9,560억 원 규모로, 현지 빅테크 기업의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원으로 활 2026-08-10 11:31 -
상선 목표 일찌감치 채운 조선사들...하반기는 '선별 수주' 국내 주요 조선사들이 올해 상선 수주 목표를 일찌감치 채우면서 하반기 수주 전략의 초점을 물량에서 수익성으로 옮기고 있다. 이미 수년치 일감을 확보한 만큼 남은 도크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과 친환경 선박, 해양플랜트 등 고부가가치 선종으로 채워 수주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9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상선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지난 3일 기준 올해 상선 누적 수주 실적은 34척, 58억 달러다. 연간 목표 57억 달러의 102%에 해당한다. LNG운반선 14척을 비롯해 에탄운반선 2 2026-08-09 17:00 -
포스코 노사, 단체교섭 조정기간 연장…18일까지 집중교섭 포스코노동조합이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기간 연장 권고를 수용하며 사측과의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이번 연장은 회사 측에 책임 있는 최종안을 마련할 시간을 주기 위한 것으로, 최종 조정회의에서도 진전이 없을 경우 합법적인 쟁의 절차에 돌입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5일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 단체교섭과 관련한 2차 조정회의에서 조정위원회 권고에 따라 조정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노사는 연장된 조정기간에 집중교섭을 진행해 18일 오후 2시 2026-08-05 1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