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강업계 EU TRQ 협상 결과 환영…정부 노력에 감사
    철강업계 "EU TRQ 협상 결과 환영…정부 노력에 감사" 국내 철강업계가 정부의 유럽연합(EU) 철강 관세할당제(TRQ) 협상 결과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철강협회는 1일 입장문을 통해 "EU 전체 무관세 수입쿼터가 절반 가까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정상외교를 비롯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 한국산 철강의 EU 수출 기반을 최대한 방어한 정부 당국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확보한 EU시장 접근 기회가 실제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목별 수출 전략을 면밀히 점검하고 확보된 쿼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2026-07-01 13:40
  • 동국제강그룹, ESG 성과 공개…탄소감축·글로벌 인증 속도
    동국제강그룹, ESG 성과 공개…"탄소감축·글로벌 인증 속도" 동국제강그룹 철강사업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2026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양 사는 보고서를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회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목표와 현황,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연속성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2025년도 활동 성과와 함께 2026년 상반기 현황을 포함했다. 동국제강은 '스틸 포 그린'(Steel for Green)을 슬로건으로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한 성과와 ESG 영역별 추진 현황을 담았다. 특히 비즈니스 2026-07-01 09:04
  • 같은 세아, 다른 전략…사촌경영 희비 가른 본업 경쟁력
    같은 세아, 다른 전략…사촌경영 희비 가른 '본업 경쟁력' 세아그룹 사촌경영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이태성 사장이 이끄는 세아베스틸지주는 특수강 중심의 사업 고도화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이주성 사장이 이끄는 세아제강지주는 미국 관세 등 대외 변수에 직면하며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세아그룹 내 두 지주사의 실적은 뚜렷한 온도차를 보였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연결 기준 매출 9676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69.8% 증가했다. 반면 세아제강지주는 매 2026-06-29 18:00
  • 글로벌 해양방산 기업, K-조선 협력 확대 모색
    글로벌 해양방산 기업, K-조선 협력 확대 모색 글로벌 해양방산 기업들이 K-조선과 해양방위산업 협력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 확대로 각국의 해양 안보 투자가 늘면서 특수선과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무인 해양기술 분야에서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가 커지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코트라는 가블러코리아와 지난 26일 부산 시그니엘에서 글로벌 해양기술·방위산업 컨퍼런스 및 수출상담회 '비 콘(Be-CON) 2026'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해군, 방산 기업, 조선소, 연구기관, 투자기관 등 국내외 60여개 기업&m 2026-06-29 11:00
  • 군산조선소 품은 제이오션중공업, 첫 건조의향서 체결…탱커 4척 청신호
    군산조선소 품은 제이오션중공업, 첫 건조의향서 체결…탱커 4척 '청신호' 군산조선소의 새 주인이 될 제이오션중공업이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짓기도 전에 선박건조의향서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다. 이번 계약이 본계약으로 이어질 경우 지난 2017년 가동을 멈춘 군산조선소는 약 9년 만에 완성선 건조 기지로 부활하게 된다. 제이오션중공업은 29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와 11만4000t급 원유·석유제품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LOI는 지난 2017년 7월 군산조선소에서 마지막 완성선이 인도된 이후 약 9년 만에 성사된 첫 완성선 건조 협의라는 점에 2026-06-29 09:22
  • 탄소 줄이려다 원가 부담만↑...K-철강, 전기로에 수익성 발목
    탄소 줄이려다 원가 부담만↑...K-철강, 전기로에 수익성 '발목' 국내 철강업계가 탄소중립 대응과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을 위해 전기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수익성 확보에는 빨간불이 켜졌다. 전기로 제강의 핵심 원료인 철스크랩 가격이 뛰면서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전기료 인상 부담까지 더해지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설비 전환이 오히려 철강사들의 비용 부담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철스크랩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업계에 따르면 이달 기준 국내 철스크랩 가격은 kg당 515원까지 올랐다. 올해 초 2026-06-27 05:00
  • HJ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 마무리...글로벌 톱티어로 도약
    HJ중공업, 군산조선소 인수 마무리...글로벌 톱티어로 도약 HJ중공업이 군산조선소 인수를 최종 마무리하며 글로벌 톱 조선사로 도약에 나선다. 부산 영도조선소에 이어 대형 상선 건조가 가능한 군산조선소까지 생산거점으로 확보하며 신조선 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 최대주주인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이오션중공업은 이날 HD현대중공업과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한다. 이는 지난 3월 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과 HD현대중공업 체결된 자산 양수도 합의각서(MOA)를 체결 이후 2026-06-26 10:36
  • 겨우 나왔는데…기름 가져가라 독촉에 韓선박 호르무즈 재진입 고심
    겨우 나왔는데…"기름 가져가라" 독촉에 韓선박 호르무즈 재진입 고심 미국·이란 종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이 제한적으로 개방되면서 한국 국적 선박의 해협 탈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통항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유 수송을 위해 상당수 배가 해협 내에 다시 들어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정부는 종전 협의가 완전하지 않은 만큼 국적 선박의 해협 재진입을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23일 해양수산부와 해운업계 등에 따르면 HMM의 중량화물선 '나래호'가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으로부터 통항 허가를 받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을 포함해 이날 2026-06-25 18:00
  • 현대차 본사에 모인 현대제철 하청 노조…원청교섭 응하라
    현대차 본사에 모인 현대제철 하청 노조…"원청교섭 응하라" 현대제철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들이 24일 현대기아차 본사 앞에 모여 원청교섭에 불응하는 사측을 규탄하며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금속노조 충남지부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고 "원청교섭 쟁취가 이뤄지지 않으면 올해 중앙교섭을 조기에 마치지 않겠다"며 "원청교섭 쟁취가 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열린 결의대회에는 노조 추산 약 2100명이 참석한 것으 2026-06-24 18:00
  • 동국제강, 형강 누적 생산 2500만t 돌파...대형형강 경쟁력 강화도
    동국제강, 형강 누적 생산 2500만t 돌파...대형형강 경쟁력 강화도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이 형강 누적 생산량 2500만t을 돌파와 함께 맞춤형 대형형강 '디-메가빔' 생산 체계 안정화를 이뤘다. 형강 품목의 양적 성장과 함께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역량도 확보하며 시장 지배력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동국제강은 지난 23일 포항공장에서 '형강 누적 생산 2500만t 달성 및 디-메가빔 생산 안정화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삼영 대표와 이치광 포항공장장 등 임원 20여명을 포함해 노조간부 및 관리·생산직원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 형 2026-06-24 15:16
  • 동국홀딩스, 5811억 배당 재원 확보…M&A·신사업 본격 시동
    동국홀딩스, 5811억 배당 재원 확보…M&A·신사업 본격 시동 동국홀딩스가 주주 가치 제고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는 24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갖고 '준비금의 감소 및 이익잉여금 전입의 건'을 상정해 원안대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동국홀딩스는 약 5개월에 걸친 자본 리밸런싱을 모두 마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배당 재원을 확보했다. 그룹 주력 철강업 시황 침체에도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현했다. 동국홀딩 2026-06-24 10:12
  • HMM, 성수기 앞두고 미주 노선 운임 인상 단행
    HMM, 성수기 앞두고 미주 노선 운임 인상 단행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오는 7월부터 미주 노선 운임을 인상한다. 미국·이란 종전 이후에도 해운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주 노선 운임 강세와 성수기 수요 확대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1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오는 7월 15일부터 전 세계 출발 화물을 대상으로 미국·캐나다·멕시코향 노선에 일반운임인상(GRI)을 적용한다. 인상 폭은 20피트 컨테이너(TEU) 기준 27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 기준 3000달러다. 40피트 하이큐브(HC)는 3375달러, 45피트 컨테이너는 2026-06-17 19:28
  • 포스코, 6000억 투자한 광양 전기로 준공...탄소 배출 최대 75%↓
    포스코, 6000억 투자한 광양 전기로 준공...탄소 배출 최대 75%↓ 포스코가 전남 광양에 연산 250만t 규모의 대형 전기로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탄소저감 강재 생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전기로는 단일 설비 기준 국내 최대 규모로, 연인원 27만 명의 공사 인력과 약 6000억원의 투자비가 투입됐다. 신설 전기로는 수소환원제철 상용화 전까지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탄소저감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전기로 준공은 2000년 광양제철소 5고로 준공 이후 24년 만에 들어선 대형 쇳물 생산설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2026-06-17 14:03
  • 신안산선 사고 장인화 포스코 회장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 동원
    '신안산선 사고' 장인화 포스코 회장 "신뢰 회복에 모든 역량 동원"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이 신안산선 복선전철 공사 현장 산업재해를 계기로 그룹 전반의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화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포스코그룹 안전관리 점검 및 재발방지 대책 간담회에서 "그룹 전 사업장에서 더이상 동일 재해가 반복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예산 확보와 관련 투자를 포함한 회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산업안전부문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06-15 14:00
  • [중동전쟁 종전] 호르무즈 열려도 해운 피해복구는 막막, 중동항로 불안정 지속
    [중동전쟁 종전] 호르무즈 열려도 해운 피해복구는 막막, 중동항로 불안정 지속 미국과 이란이 14일(현지시간) 종전 협상에 합의하면서 봉쇄됐던 호르무즈 해협도 재개방을 앞두고 있다. 이에 해운업계는 "최악의 상황은 넘겼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해협 개방 이후 정상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전망했다. 전문가들도 완전한 정상화까지 최소 4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는 관측을 내놨다. 15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미국과 이란의 합의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한국 선박 24척을 포함해 약 2000척의 선박의 운항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협을 통한 원유와 2026-06-15 13:34
  • 숙원 K-스틸법 시행…철강업계 전기료 감면 없어 실효성 우려
    '숙원' K-스틸법 시행…철강업계 "전기료 감면 없어 실효성 우려"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이른바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시행령에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이 쏙 빠져 철강업계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K-스틸법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된다. 해당 법은 글로벌 공급과잉, 통상장벽 강화, 탄소 무역규제 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커진 국내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만 업계가 가장 절실하게 요구해온 산업용 전기요금 감면 방안은 빠졌다. 법안과 시 2026-06-15 08:00
  • HD현대, 한국형 친환경 해상풍력 지원선 띄운다
    HD현대, 한국형 친환경 해상풍력 지원선 띄운다 HD현대가 차세대 친환경 선박 개발을 넘어 친환경 해상풍력 지원 선박(SOV) 국산화에 나선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양 엔지니어링·해상 컨설팅 전문기업 말콘(MARCON LC)과 '한국형 해상풍력 지원 선박 공동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SOV는 해상풍력 발전기의 유지·보수 작업을 지원하는 선박이다. 작업자들이 장기간 해상에 머물 수 있도록 숙소와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해상풍력 단지 내 정비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2026-06-14 13:32
  • IMO 규제 안갯속 LNG선 쏠림…K-조선 수혜 지속
    IMO 규제 안갯속 LNG선 '쏠림'…K-조선 수혜 지속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중립 규제 도입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지만 글로벌 해운업계의 친환경 선박 투자는 오히려 이어지고 있다. 규제 불확실성에도 선사들이 액화천연가스(LNG)를 비롯한 대체연료 선박 확보에 나서면서 국내 조선업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IMO가 추진 중인 해운업 탈탄소 정책인 '넷제로 프레임워크(Net-Zero Framework)'는 회원국 간 이견으로 최종 채택이 지연되고 있다. 넷제로 프레임워크는 해운 역사상 첫 글로벌 탄소가격제(탄소세)를 포함한 온 2026-06-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