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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고 인도 뜬다"…K-철강 '포스트 차이나' 전략 시험대 세계 철강 수요 중심축이 중국에서 인도로 이동하면서 국내 철강업계의 해외 전략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로 철강 수요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중국 대신, 제조업 성장과 인프라 투자 확대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인도 시장에 대한 투자와 현지화 전략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12일 세계철강협회(WSA)가 최근 발표한 단기 철강 수요 전망(SRO)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철강 수요가 전년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철강 수요 역시 올해 1.5% 감소할 것으로 예 2026-05-12 18:00 -
[나무호 후유증] 변압기·첨단자재 싣고 가다 '쾅'...중동 프로젝트 타격에 中 반사이익 우려 정부가 지난 4일 HMM 중량화물선(MPV) 나무호가 자폭 드론으로 추정되는 미상 비행체에 타격을 입어 화재가 일어났다고 밝히면서 국내 기업들의 중동 지역 변압기 수출과 전후 EPC(설계·조달·시공) 수주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HMM 중량화물선 사업이 흔들림에 따라 코스코 등 중국 해운사가 반사 이익을 볼 가능성도 점쳐진다. 11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HMM 나무호는 1차 현장 조사를 마치고 앞으로 중동 현지에서 선박 수리에 집중한다. 미상 비행체에 의한 타격 부위 외판에는 폭 약 5m, 선체 내부로 2026-05-11 17:08 -
[나무호 후유증] "배를 못 타겠어요" 선원들 불안감 호소에 대응책 마련 부심 정부 합동조사단이 한국 선박인 HMM 나무호 화재 원인을 '외부 충격'으로 공식 발표하면서 국내 해운업계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대기하던 다른 선박들까지 공격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며 선원 보호와 선박 대피 대책 마련 요구가 비등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나무호 승무원들은 현지에서 사고 조사와 선박 점검 상황을 지켜보며 대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 집단 하선 요청이나 큰 동요는 없는 상황이지만 장기간 긴장 상태가 이어지면서 심리적 충 2026-05-11 17:08 -
하청 이어 원청까지…포스코, 창사 이후 최대 노조 리스크 직면 포스코가 창사 58년 만에 첫 파업 위기를 맞고 있다. 포스코 협력사 직원 직고용을 둘러싼 갈등이 하청 노조를 넘어 원청 노조까지 번진 결과다. 올해 임기 마지막 해를 맞은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내 일부 협력사 직원들이 출근을 거부하면서 현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상은 S직군 전환 대상자로 거론되는 포트엘(POTL)과 PSC 등 일부 협력사 직원들로, 현재 포스코는 이들을 대체해 직영 인력을 현장에 2026-05-11 16:00 -
"철강도 힙하게" 동국씨엠, 쇠맛 노동요 '럭플리'로 MZ세대 공략 동국씨엠이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Luxteel)'을 기반으로 음악과 산업현장을 결합한 브랜드 콘텐츠 프로젝트 '럭플리(Luxteel Playlist)'를 선보인다. 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동국씨엠이 이날 오후 6시 유튜브채널 럭스틸TV를 통해 럭플리의 첫 콘텐츠를 선보인다. 해당 콘텐츠는 공장과 사무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철이 만들어지는 실제 소리와 K-POP 음악을 결합한 플레이리스트 형식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브로드플레이(Broadplay)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MZ세대(밀레 2026-05-08 18:00 -
'HMM 나무호' 화재원인 조사 착수…승무원 하선 여부도 검토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던 HMM 나무호에 대한 현장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 8일 HMM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있는 HMM 나무호에 정부 조사단이 승선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정부 조사단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소속 조사관 3명과 소방청 감식 전문가 4명 등으로 구성됐다. 조사단은 이번 선박 화재가 이란의 공격 등 외부 요인에 따른 것인지, 선박 결함 등 내부 요인에 의한 것인지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 2026-05-08 17:03 -
HMM 임시주총서 본점 부산 이전 합의…대표 집무실부터 옮긴다 HMM이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본점 소재지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회사는 우선 대표이사 집무실부터 부산으로 옮긴 후 단계적으로 조직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HMM은 이날 서울 여의도 파크원타워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본점 소재지를 부산광역시로 변경하는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했다. 현장에 참석한 최원혁 HMM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국적선사로서 국가 균형발전이라는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고 지속적인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이 자리를 2026-05-08 10:08 -
'HMM 나무호' 두바이항 도착…화재원인 본격 조사 호르무즈 해협에서 정박 중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던 HMM 나무호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도착했다. 사고 해역에서 예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이다. 8일 HMM에 따르면 UAE 움알쿠와인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HMM 나무호는 예인선에 이끌려 이날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20분 두바이 항구 인근에 도착했다. 현재 두바이 항구 인근에 있는 나무호는 도선사에 의해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계류장에 접안한 뒤 사고 원인 조사와 수리 절차를 밟게 된다. 안에는 3시간 가량이 더 소요될 전망 2026-05-08 07:46 -
'수주 잭팟' HD한국조선해양, 1분기 영업익 1조3000억…전년比 58%↑ HD현대 조선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조선·엔진 사업 호재로 2026년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HD한국조선해양은 7일(목)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 8조1409억원, 영업이익 1조35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2%, 57.8% 증가했다.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수익 친환경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 △생산성 향상 △해양 부문 수익 개선 등이 맞물리며 전 사업 부문에서 매출과 수익성이 증대됐다. 실적 상승을 주도한건 2026-05-07 14:20 -
한화오션 "안전 원칙 훼손하는 노조의 징계 철회 요구 수용 불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 시행으로 노동조합의 무리한 요구가 확산하는 가운데 한화오션이 노조의 부당한 요구는 일절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한화오션지회의 징계 철회 요구와 관련해 "현장의 안전 원칙을 훼손할 그 어떠한 요구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2월과 3월 거제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안전 규정을 준수하지 않아 사고 발생의 직접적 원인을 제공한 직원 3명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를 결정한 바 있다. 2026-05-07 14:13 -
'HMM 나무호' 예인선 도착…구조 작업 '본격화'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HMM 나무호' 예인을 위한 예인선이 현장에 도착했다. 7일 HMM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30분쯤 HMM 나무호를 예인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에서 출발한 예인선이 현장에 도착했다. 예인 작업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HMM 관계자는 "해가 뜨면 예인선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며 "작업시간은 몇시간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출발시점은 현재 미정"이라고 말했다. 예인선은 나무호와 결속 작업을 마친 뒤, 수리조선소가 있는 두 2026-05-07 08:07 -
HMM 나무호 예인 착수…이르면 7일 두바이 도착 HMM이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화재가 발생했던 벌크선 '나무호'에 대한 예인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6일 HMM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30분경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항에서 나무호를 구조하기 위한 예인선이 출발했다. 두바이에서 출발한 예인선은 사고 해역에 도착하는 대로 나무호와 결속 작업을 마친 뒤, 수리조선소가 있는 두바이항으로 예인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 거리 등을 고려할 때, 나무호는 이르면 7일 밤 또는 8일 새벽쯤 두바이항에 입항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HMM 측은 나무호가 2026-05-06 23:23 -
HMM 나무호, 이르면 내일 밤 두바이 도착...화재 원인 규명 본격화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폭발 및 화재 사고로 멈춰 섰던 HMM의 중량화물선 '나무(NAMU)호'가 이르면 오는 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항만으로 인양돼 화재 사고 조사 및 수리에 돌입한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은 사고 현장에 투입할 예인선 확보를 마쳤으며 이날 오후 늦게 본격적인 예인 작업에 착수한다. 예인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는 7일 밤 또는 8일 새벽 중으로 UAE 두바이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HMM은 현재 조사단을 현지로 파견했으며, 두바이 입항 시점에 맞춰 추 2026-05-06 11:51 -
HMM "화재선박 예인 대기…선원들 하선 가능하지만 잔류" 호르무즈 해협 정박 중 화재가 발생했던 HMM 운용 화물선이 예비 발전기를 가동한 채 예인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HMM NAMU'호는 전날 화재가 발생했던 아랍에미리트(UAE) 인근 해역에서 대기 중이다. 화재가 발생하면서 전력이 자동으로 차단됐고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으로, 향후 예인선이 수배되면 인근 두바이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후 한국 국적 선원 6명도 귀국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선원을 포함한 선원 24명은 모두 화재로 인한 별다른 피해 없이 2026-05-05 19:34 -
K-조선 3사, 하루 1.5조 잭팟...에너지 공급망 '풀세트' 구축 국내 조선 3사가 하루 사이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동시에 따내며 선종과 발주처 모두 다변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단순한 수주 확대를 넘어 에너지 운송·저장 인프라 전반으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3사는 전날 각각 서로 다른 지역 선주로부터 에너지 관련 선종을 수주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KSS해운으로부터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3척을 약 5000억원 규모로 수주했다. LPG 운송을 담당하는 VLGC는 글로벌 가스 트레이드 확대 2026-05-05 18:00 -
LNG 호황에...팬오션, 1분기 영업익 1409억·전년比 24.4%↑ 팬오션이 액화천연가스(LNG) 및 탱커선 사업 호조로 2026년 1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팬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40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508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3% 증가했다. 순이익은 945억원으로 31.3% 늘었다. 부문별로는 탱커 부문은 석유화학제품운반선(MR) 시황 강세로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281억원의 영업이익을, LNG 사업은 전 선박이 인도 완료되며 전년 동기 대비 49.7% 증가한 472억원의 영 2026-05-04 16:31 -
한화오션, 5074억 규모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3척 수주 한화오션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5074억원 규모의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3척을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번 VLAC 3척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0척의 암모니아운반선을 수주하며 관련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22년 프랑스선급(BV)과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암모니아운반선 기본 승인(AIP)을 획득하는 등 무탄소 선박 건조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선급(KR)과 15만CBM급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개발에 나서기도 했다. 최근 VLAC 시장은 2026-05-04 13:09 -
삼성중공업, 2026년 1분기 영업익 2731억원…전년 比 122%↑ 삼성중공업이 고수익 선종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중공업은 2026년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액 2조9023억원, 영업이익 2731억원을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2% 늘어나며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조선 부문에서는 LNG 운반선 등 고수익 선종의 건조 비중 확대와 글로벌 생산 다각화 전략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양 부문 역시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등 FLNG 프로젝트 공정이 본격화되면서 2026-04-30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