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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HyREX 상용화 속도↑ 포스코가 탈탄소 생산체제 전환을 위해 글로벌 원료사와 협력을 강화한다. 3일 포스코는 포항 청송대에서 호주 광산기업 BHP와 수소환원제철 협력 계약(HyREX Collaboration Agreement)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HyREX 상용 기술 검증에 협력한다. BHP는 철광석을 비롯해 제철용 연료탄, 니켈 등을 공급해온 포스코의 원료 공급사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BHP의 철광석을 활용해 다양한 원료 환경에서 HyREX 기술 성능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술 상용화 기반을 강화할 2026-09-03 11:47 -
한화오션, 양밍 컨테이너선 6척 추가 수주...이틀 새 2조원 잭팟 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3650TEU급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6척을 1조5527억원에 추가로 수주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이 양밍해운으로부터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총 13척으로 늘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1일 초대형 가스운반선 3척을 수주한 데 이어 이번 컨테이너선 6척까지 추가하며 이틀 사이 총 2조305억원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중동 전쟁 여파로 글로벌 해운 물류 운항 지형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한화오션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2026-09-03 08:40 -
HD현대重 부분파업에 포스코도 파업 전운...중공업 노사갈등 고조 조선과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HD현대중공업과 포스코의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나란히 난항을 겪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조가 2일 부분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포스코 노사도 3일 본교섭을 재개한다. 양측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포스코 역시 창사 이후 첫 파업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어 산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는 이날 집행간부와 교섭위원, 대의원 등을 중심으로 7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의 올해 첫 파업이자 4년 연속 파업이 2026-09-02 18:00 -
HD현대重,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기술로 'IR52 장영실상' 수상 HD현대중공업이 액화 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핵심 기술로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자체 개발한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용 저압 화물 시스템'이 제35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액화 이산화탄소를 영하 50℃와 7기압의 초저온·저압 상태로 대량 운송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은 주로 영하 30℃, 20기압 환경에서 운용돼 높은 압력을 견딜 수 있도록 화물 탱크를 두껍게 만들어야 했다. 이로 인해 탱크 2026-09-02 14:30 -
장금상선 "이란에 피격된 선박, 회사 소유 아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한국 해운사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 소유 선박 1척을 포함한 유조석 2척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피격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장금상선 측이 "회사에서 소유한 선박이 아니"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2일 해운협회에 따르면 한국해운협회가 장금상선 관계자를 통해 "어제 공격받은 '세네갈 프로스퍼리티'호 선박과 최근 이란 블랙리스트 관련 기사에 보도된 5척 모두 해외선주가 100% 소유한 선박"이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장금상선 측은 "관계사인 장 2026-09-02 10:38 -
장인화 포스코 회장, 호주서 '민간 자원외교'...핵심광물 협력 확대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제47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한-호 경협위) 연례 합동회의에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장 회장은 이 자리에서 호주의 자원과 한국의 첨단 기술을 결합해 자원 공급망을 고도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는 페니 웡 호주 외무장관과 돈 패럴 통상관광장관, 마틴 퍼거슨 호-한 경협위(AKBC) 위원장 등 양국 정·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1979년 출범한 한-호 경협위는 양국 간 경제협력을 논의하는 민간 협력 창구 역할을 해왔다. 참 2026-09-02 10:37 -
대한해운, 현대글로비스와 730억규모 PCTC 장기대선 계약 체결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현대글로비스와 730억원 규모 자동차운반선(PCTC)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1조2770억원)의 5.7%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부터 5년 4개월이다. 이에 앞서 대한해운은 중고 PCTC 1척을 매입해 향후 본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에 장기대선해 운영하는 PCTC는 기존 1척에서 2척으로 늘었다. 대한해운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현대글로비스와 PCTC 계약을 유지하며 보여준 선박 관리 전문 2026-09-02 09:04 -
[단독] 전 공장 세우고도 또 사망...HD현대중공업 안전대책 실효성 도마 HD현대중공업이 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 이후 전 공장 생산을 멈추고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경영 강화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올해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인명피해가 이어지면서 회사가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전망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HD현대중공업 용연공장에서 트레일러에 깔려 중상을 입은 근로자가 이날 오전 숨졌다. 사고는 지난달 14일 오후 3시30분께 용연공장에서 발생했다. 트레일러가 후진 주차하던 중 재해자가 트레일러 헤드 뒷바퀴에 깔렸 2026-09-01 15:25 -
[이나경의 오션노트] K-조선 해외 거점 확보전…미국 넘어 인도·호주까지 국내 조선사들이 해외 생산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 건조한 선박을 수출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시장에 직접 생산기지를 마련하거나 현지 업체와 공동 건조에 나서며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는 인도에서 대형 신규 조선소 건설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에서는 현지 조선소 인수와 지분 투자까지 검토하며 직접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인도 국영 코친조선소와 추진해 온 블록 제작공장 합작법인(JV) 설 2026-08-31 17:35 -
삼성중공업, 4445억원 규모 컨테이너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올해 상선 부문 수주 목표 달성 이후에도 추가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445억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해당 선박은 2028년 12월까지 인도될 계획이다. 이로써 삼성중공업의 상선 부문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36척, 61억달러로 이미 수주 목표 57억달러를 초과 달성했다. 선종 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4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2척 등이다. 해양 부문 2026-08-31 09:28 -
포스코홀딩스, 아르헨 리튬사업에 1조원 유동성 확보 포스코홀딩스가 국제금융기구인 미주개발은행그룹(IDB Group)으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유동성 한도를 확보하며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포스코홀딩스의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생산 법인인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지난 4일 미주개발은행그룹(IDB Group)의 민간투자 전담기관인 미주투자공사(IDB Invest)로부터 총 7억 달러 규모의 단기 차입한도를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미주개발은행그룹은 '중남미 핵심광물 공급망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역내 우수한 사업성과 경쟁력을 가진 자원개발 프로 2026-08-28 13:45 -
HD현대重 노조, 쟁의 찬반투표 가결...찬성률 95%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실시한 파업 찬반 투표가 27일 가결됐다. HD현대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2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파업 찬반투표에 전체 조합원 8127명 중 5607명이 참여해 5379명(재적인원 대비 66.18%, 투표자 대비 95.93%)이 찬성했다. 이번 가결로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앞서 지난 24일 중앙노동위원회도 노사 양측 입장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려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한 바 있다. 노사는 다음 달 1일 예정된 18차 2026-08-27 19:56 -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과학·기술·공학 접목해 나눔 영역 넓혀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과학·기술·공학을 접목한 교육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올해 초 활동을 마친 비욘드 18기는 포스코의 '초격차 기술경쟁력 강화'라는 지향점을 반영해 기술 기반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6월 봉사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생성형AI 활용 교육 △메이커 교육(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장치 제작) △공학체험 실습키트 개발 △포항·광양 지역아동 대상 교육봉사 등 약 8개월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2026-08-27 18:00 -
포스코노조 "9월 9일까지 사측 결단 없으면 부분파업" 포스코 노동조합이 다음 달 9일을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의 최종 시한으로 제시했다. 사측이 전향적인 제시안을 내놓지 않을 경우 48시간 부분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27일 오는 9월 9일까지 사측의 교섭 태도와 추가 제시안을 지켜본 뒤 1차 쟁의행동으로 48시간 부분파업에 나설 계획을 밝혔다. 이날 노조는 "마지막까지 대화의 문은 열어두겠지만 사측이 현장의 희생만을 요구한다면 예정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쟁의행위가 단순한 2026-08-27 17:43 -
[단독] 세아베스틸, 14년 만에 파업 기로…노조 쟁의절차 돌입 세아베스틸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14년 만에 다시 파업 기로에 섰다. 포스코에 이어 세아베스틸까지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격화하면서 철강업계 전반에 파업 전운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26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세아베스틸 노동조합은 이날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두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임단협은 잠정합의안이 2026-08-26 16:44 -
케이조선, 5100억 규모 석유화학제품운반선 6척 수주 케이조선이 유럽 및 중동 소재 선사와 총 6척, 약 51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과 7만4000t급 4척이다. 이 중 2척은 옵션 물량이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케이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2028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케이조선의 우수한 선형 설계 기술과 에너지 절감 장치를 적용해 친환경·고효율 선박으로 건조된다. 케이조선 측은 "이번 수주는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분야에서 2026-08-26 09:01 -
이란, '블랙리스트' 선박 45척 공개...장금상선 선박 5척 포함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 위반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선박 블랙리스트를 공개한 가운데 국내 선박도 포함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이 최근 공개한 블랙리스트에 오른 유조선 45척 가운데 국내 선사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 선박 5척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들의 한국 선박 여부 등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유조선 45척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이들에 대한 벌금 부과와 화물 압류 등을 경고했다. 이란은 2026-08-25 18:18 -
한화오션, 저탄소 표준화 전략 저탄소 영역까지 확장 한화오션이 글로벌 선급 인증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 표준화 전략을 저탄소 영역까지 확장한다. 한화오션은 '저탄소 표준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의 설계 체계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개념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미국 선급 ABS로부터는 개념승인를 획득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실행계획에 대한 증명서도 확보했다. 최근 FPSO 시장에서는 친환경 경쟁력이 프로젝트 발주의 주요 평가 기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화오션은 기존에 개발한 표준 FPSO 설 2026-08-25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