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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노사, 임단협 타결...기본급 14만원 인상·일시금 850만원 한화오션 원청 노사가 지난 27일 기본급 14만원 인상과 일시금 85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마련한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29일 가결됐다. 한화오션 원청 정규직 노조인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이날 총회를 열어 잠정합의안을 놓고 전체 조합원 4707명을 상대로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참여 조합원 4422명(투표율 93.95%) 가운데 2212명(50.02%)이 찬성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 이로써 합의안에 따라 기본급은 승급·승격분 2만3689원을 포함해 정액 14만원 오른다. 인상분 2026-10-29 17:10 -
삼성重, 3분기 영업익 3384억...전년比 42%↑ 삼성중공업이 고부가가치 선박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2026년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3조1504억원, 영업이익 338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0%, 영업이익은 42%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선물환 청산 이익 등 영업외 수익 2723억원이 반영돼 6107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3분기는 하계 휴가와 추석 연휴 등 계절적 요인으로 조업 일수가 줄어 매출액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10.7%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견조하게 2026-10-29 13:37 -
현대제철, 70년 도전 역사 담은 브랜드필름 공개…임직원 헌신 조명 현대제철이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인 월드랠리챔피언십(WRC)과 철강산업의 공통된 가치를 담은 브랜드필름을 공개하며 70여년간 이어온 도전의 역사와 기술 경쟁력을 알린다. 현대제철은 '랠리는 끝나도, 철은 영원하다'를 주제로 제작한 브랜드필름 'Legacy of Human'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WRC와 현대제철이 걸어온 도전과 혁신의 역사를 교차해 보여주며, 오늘의 성과를 만들어낸 임직원들의 경험과 기술이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과정을 조명했다. 1953년 대한중공업공사로 출 2026-10-28 17:36 -
HJ중공업 등 4개사,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맞손' HJ중공업과 제이오션중공업이 신재생에너지 개발기업인 명운산업개발, 풍력발전 전문기업인 유니슨과 손잡고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HJ중공업는 지난 27일 서울 갈월동 HJ중공업 사옥에서 '군산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와 하화정 제이오션중공업 대표, 김강학 명운산업개발 회장, 김병주 유니슨 대표를 비롯해 김재준 군산시장과 차정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4자 간 합의에 따라 제이오션중공업은 군산 2026-10-28 09:05 -
5개월 진통 끝 극적 타결…HD현대重, 기본급 12만원↑·일시금 1150만원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최종 타결하며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에 마침표를 찍었다. 지난 6월 첫 교섭 이후 약 5개월 만에 이뤄낸 결과다.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은 27일 전체 조합원(8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55.06%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30일 첫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지만 이달 2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52.14%의 반대로 부결됐다. 이후 노조가 부분파업과 크레인 고공농성 등을 이어가면서 갈등이 장기화 2026-10-27 18:07 -
북극항로, 물동량 부족에 화물선 한계 드러내...에너지 중심 궤도 수정 필요 북극항로 개척에 투입된 팬스타 '아크로호'가 첫 시범운항 직후 시장에 매물로 나온 걸 계기로 해양수산부와 부산시 등에 정책 수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중간 기항지 부족에 따른 수익성 확보 어려움을 단기에 해결하기 힘든 만큼 화물 중심인 컨테이너선보다 에너지 중심인 탱커선으로 선회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해운 업계에 따르면 북극항로 첫 컨테이너선 시범운항을 수행한 아크로호 선주인 팬스타그룹은 최근 선박 매각을 검토 중이다. 대체 선박은 내빙 성능 등 외에 활용도까지 고려해 2026-10-27 18:05 -
한화오션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기본급 14만원 인상·일시금 850만원 한화오션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4만원 인상과 일시금 850만원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지회는 '2026년 단체교섭 노사 의견일치안'에 서명했다. 노사는 해당 안을 오는 29일 조합원 총회에 부쳐 가결되면 교섭을 최종 타결할 예정이다. 의견일치안에 따르면 기본급은 승급·승격분 2만3689원을 포함해 정액 14만원 인상한다. 인상분은 올해 3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하며 소급분은 11월 급여일인 12월 7 2026-10-27 16:23 -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익 4857억원…전년比 68% 증가 한화오션이 고선가 선박 건조 물량 확대에 힘입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 다만 조업일수 감소와 환율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둔화했다. 한화오션은 27일 올해 3분기 매출 3조4139억원, 영업이익 48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68% 증가한 규모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12조670억원, 영업이익은 1조662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81% 증가했다. 매출은 전 분기 해양 프로젝트 인도에 따른 일시적인 매출 인식의 기저효과와 하 2026-10-27 14:25 -
포스코 노사, 임단협 '끝장 교섭'도 결렬…11월 2일 무기한 파업 돌입 포스코 노동조합과 포스코의 임금교섭이 23일 최종 결렬됐다. 이희근 포스코 사장까지 직접 나서 막판 협상을 벌였지만 사기진작 보상안에 대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결과다. 노조는 오는 11월 2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은 이날 제28차 본교섭 결렬을 공식화하고 무기한 파업을 포함한 쟁의행위 지침을 발표했다. 노조는 이날 노사 대표자 회동 이후 실무교섭을 재개했으나 사측이 핵심 쟁점에 대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면서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 2026-10-23 21:34 -
HD현대重 잠정합의, 한화오션 농성 지속...조선 노사 교섭 온도차 크레인에 오르는 고공농성이 조선업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HD현대중공업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면서 노조 지부장이 고공농성을 해제했다. 반면 한화오션은 성과급 산정 기준과 퇴직자 촉탁고용 제도 등을 둘러싼 이견이 지속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국금속노동조합과 조선업종노조연대는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두 사업장의 교섭 상황과 요구사항을 설명했다. 노조는 조선업 호황에 걸맞은 성과 배분과 함께 신 2026-10-23 17:15 -
포스코 노사, 임단협 막판 줄다리기…오늘 이희근 사장과 직접 담판 포스코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타결을 위한 막판 협상에 돌입했다. 노사 간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이희근 포스코 사장이 직접 협상에 나서면서 교섭이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노조가 이번 교섭을 사실상 마지막 대화 기회로 규정한 만큼 이날 협상 결과에 따라 임단협 타결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이희근 포스코 사장과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30분 만나 임단협 관련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날 오후부터 진행된 제28차 본교섭에서 노사 2026-10-23 14:59 -
HD현대, 키윗과 美에 신규 조선소 설립…2029년 본격 가동 HD현대가 미국 최대 건설·엔지니어링·인프라 기업인 키윗(Kiewit)과 손잡고 미국 현지에 신규 조선소를 건립한다. 기존 노후 조선소를 인수하는 방식이 아닌 신규 조선소 건설을 통해 미국 조선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HD현대는 22일(현지시간) 미국 키윗사와 조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양사는 올해 7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현지에서의 선박 공동 건조와 선박용 블록 및 모듈 생산 협력을 추진해온 바 있다. 휴스턴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 2026-10-23 09:50 -
HD현대, HMM서 2조 규모 LNG 컨테이너선 8척 수주 HD현대가 HMM으로부터 약 2조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을 수주했다. HMM이 친환경 선대 확대에 속도를 내면서 HD현대도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실적을 추가하게 됐다.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HMM과 1만3000TEU급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약 1조9196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 규모로, LNG와 기존 선박 연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추진 2026-10-20 11:20 -
HD현대, 美서 무인수상함 기술 첫 시연...안두릴과 협력 HD현대가 미국 현지에서 무인수상함 자율운항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미국 인공지능(AI) 방산 기업 안두릴과 공동 시연을 마치고 글로벌 무인수상함 시장 공략에 나선다. HD현대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항 앞바다에서 안두릴과 무인수상함 자율운항 공동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연회에는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을 비롯해 미 해군과 해안경비대, 미국선급(ABS), 한국 해군 및 방위사업청 등 양국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약 3시간 30분 동안 자율항해와 임 2026-10-19 14:24 -
후판·열연에 이어...일진제강, 中 무계목강관 반덤핑 조사 신청 일진제강이 국내 무계목강관 산업의 공정경쟁 환경 회복과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지난 8월 중국산 무계목강관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신청했고, 관련 조사가 시작됐다고 15일 밝혔다. 일진제강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10월 8일 일진제강이 지난 8월 5일 신청한 중국산 무계목강관의 덤핑 사실 및 국내산업 피해 유무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공식 공고했다. 이번 조사는 중국산 무계목강관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함께 국내 산업의 생산·판매 기반과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판단 2026-10-15 09:30 -
삼성重, 전기 배터리 활용한 셔틀탱커 친환경 기술인증 획득 삼성중공업이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전기 배터리를 더한 셔틀탱커용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기본 인증(AiP)을 획득하고, 연비 절감이 가능한 친환경 솔루션을 확대한다. 삼성중공업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6 국제해양에너지플랜트 산업 전시회(오프쇼어 코리아 2026)에서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선보인다. 오프쇼어 코리아는 2012년부터 산업통산자원부와 부산시 주최로 격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해양 산업 전시회다. 삼성중공업은 행사 첫날 DNV로부 2026-10-14 14:56 -
장인화 회장, 2027년 세계철강협회 서울 총회 유치…22년 만에 개최 장인화 한국철강협회장(포스코그룹 회장)이 2027년 세계철강협회 정기 총회의 서울 유치를 이끌어냈다. 세계철강협회 총회가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2005년 이후 22년 만이다. 14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세계철강협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회원사 회의에서 내년 총회 개최지로 서울을 공식 발표했다. 매년 10월 열리는 세계철강협회 총회는 글로벌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모여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장 회장은 서울 총회 홍보 영상에 직접 출연해 회원사들의 적 2026-10-14 08:50 -
[단독] "친가는 되고 외가는 안돼"...현대제철 경조휴가 '외가 차별' 호주제 폐지를 위한 민법 개정 이후 21년이 지났지만 현대제철의 경조휴가 규정에는 여전히 부계 중심의 기준이 남아 있다. 큰아버지나 작은아버지와 그 배우자가 사망하면 유급휴가를 부여하면서도 외삼촌이나 이모가 사망한 경우에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부계 중심의 경조사 지원 관행을 차별로 판단하고 개선을 권고해 온 만큼 형평성 논란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현재 운영 중인 경조휴가 규정에는 본인과 배우자의 백숙부모 사망 시 유급휴가를 지급하도 2026-10-13 1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