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세아베스틸, 14년 만에 파업 기로…노조 쟁의절차 돌입
    [단독] 세아베스틸, 14년 만에 파업 기로…노조 쟁의절차 돌입 세아베스틸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14년 만에 다시 파업 기로에 섰다. 포스코에 이어 세아베스틸까지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격화하면서 철강업계 전반에 파업 전운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26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세아베스틸 노동조합은 이날 광주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 노사는 올해 임단협을 두고 협상을 이어왔지만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등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올해 임단협은 잠정합의안이 2026-08-26 16:44
  • 케이조선, 5100억 규모 석유화학제품운반선 6척 수주
    케이조선, 5100억 규모 석유화학제품운반선 6척 수주 케이조선이 유럽 및 중동 소재 선사와 총 6척, 약 5100억원 규모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5만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2척과 7만4000t급 4척이다. 이 중 2척은 옵션 물량이다. 이번에 계약한 선박은 케이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2028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케이조선의 우수한 선형 설계 기술과 에너지 절감 장치를 적용해 친환경·고효율 선박으로 건조된다. 케이조선 측은 "이번 수주는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분야에서 2026-08-26 09:01
  • 이란, 블랙리스트 선박 45척 공개...장금상선 선박 5척 포함
    이란, '블랙리스트' 선박 45척 공개...장금상선 선박 5척 포함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 위반을 이유로 일방적으로 선박 블랙리스트를 공개한 가운데 국내 선박도 포함됐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란이 최근 공개한 블랙리스트에 오른 유조선 45척 가운데 국내 선사 장금상선(영문명 Sinokor) 선박 5척도 포함됐다. 정부는 이들의 한국 선박 여부 등을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란 페르시아만해협청(PGSA)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유조선 45척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규정을 위반했다며 블랙리스트에 올리고 이들에 대한 벌금 부과와 화물 압류 등을 경고했다. 이란은 2026-08-25 18:18
  • 한화오션, 저탄소 표준화 전략 저탄소 영역까지 확장
    한화오션, 저탄소 표준화 전략 저탄소 영역까지 확장 한화오션이 글로벌 선급 인증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 표준화 전략을 저탄소 영역까지 확장한다. 한화오션은 '저탄소 표준 FPSO(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의 설계 체계에 대해 노르웨이 선급 DNV로부터 개념승인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미국 선급 ABS로부터는 개념승인를 획득하는 동시에,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실행계획에 대한 증명서도 확보했다. 최근 FPSO 시장에서는 친환경 경쟁력이 프로젝트 발주의 주요 평가 기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한화오션은 기존에 개발한 표준 FPSO 설 2026-08-25 09:30
  • HD현대重 결국 파업 수순…성과급 놓고 HD현대 곳곳 진통
    HD현대重 결국 파업 수순…성과급 놓고 HD현대 곳곳 '진통' HD현대 주요 계열사들이 성과급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잇따라 파업 갈림길에 섰다. 조선업 호황과 건설기계 사업 회복 등으로 실적이 개선되자 노조가 성과에 걸맞은 보상을 요구하고 나선 가운데 사측과의 입장 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습이다.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24일 오후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HD현대중공업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사안에 대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정 중지' 결론을 내렸다. 노사 입장 차가 극명해 노사에 대해 교섭 중지 판단을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HD현대중 2026-08-24 16:39
  • HD한국조선해양, 5200억 규모 LPG 운반선 4척 수주
    HD한국조선해양, 5200억 규모 LPG 운반선 4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5154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2.93%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LPG 운반선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0억8000만 달러(162척)를 수주, 연간 수주 목표(233억1000만 달러)의 77.6%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30척, LP 2026-08-24 14:44
  • HD현대중공업, 중대재해 발생에 노동부 감독 나서
    HD현대중공업, 중대재해 발생에 노동부 감독 나서 고용노동부가 끼임 사망 사고가 잇달아 발생한 HD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특별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감독에 착수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은 안전 셧다운 등 긴급 조치를 시행했지만 반복되는 사고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후속 대책은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8일과 24일 각각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군산조선소에서 끼임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숨졌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 창사 이래 공식 집계된 중대재해 사망자는 479명으로 늘어났다. 고용노동부는 사고가 발생한 2026-08-19 14:00
  • HD현대重, 페루 신형 상륙지원함 1번함 침보테함 진수
    HD현대重, 페루 신형 상륙지원함 1번함 '침보테함' 진수 HD현대중공업이 해외 현지 첫 함정 공동건조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의 신형 상륙지원함 1번함 '침보테(Chimbote)함'의 진수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진수한 침보테함은 HD현대중공업과 시마조선소가 공동 건조한 신형 상륙지원함 2척 중 1번함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024년 4월 페루 해군으로부터 호위함, 원해경비함, 상륙지원함 등 총 4척의 함정을 수주, 이중 상륙지원함 2척에 대해 동시 건조에 돌입한 바 있다. 현재 2번함 '탈라라(T 2026-08-19 13:45
  • 포스코, 중노위 조정중지 받아…노조 측 합법 파업권 획득
    포스코, 중노위 조정중지 받아…노조 측 합법 파업권 획득 국내 대표 철강사인 포스코의 58년 무분규 역사가 멈춰 섰다.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창사 이래 첫 합법적 쟁의권을 확보해 파업 가능성이 현실권에 들어섰다. 18일 노동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는 이날 포스코 노사에 대해 교섭 중지 결정을 내렸다. 앞서 포스코 노동조합은 지난 7월 단체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조합원 97.1% 참여, 찬성 92.2%로 쟁의행위를 가결했는데, 이날 중노위의 교섭 중지 결정에 따라 합법적으로 파업에 나설 수 있게 됐 2026-08-18 16:47
  • SM그룹 대한해운, 2분기 영업익 630억원...전년比 91%↑
    SM그룹 대한해운, 2분기 영업익 630억원...전년比 91%↑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비해운 부문에서 완료된 건설 분양사업의 영향으로 6% 소폭 하락한 3128억원으로 집계됐다. 1, 2분기를 합산한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5906억원, 영업이익 1374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해운은 지난해 도입한 중고선 2척과 지난해 8월 한국동서발전 등과 체결한 장기운송계약의 운항 실적이 올해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된 것을 실적 호조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중 2026-08-18 08:46
  • 팬오션·장금, VLCC에 조단위 베팅…호황 뒤 공급과잉 우려도
    팬오션·장금, VLCC에 조단위 베팅…호황 뒤 '공급과잉' 우려도 중동 지정학적 위기로 유조선 운임이 고공행진하면서 국내 해운사들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중고선 인수에 이어 신조선 투자까지 확대하며 시장 장악력을 높이는 모습이다. 다만 VLCC 시장이 사상 최대 규모의 발주 사이클에 진입하면서 향후 구조적 선복 공급과잉 우려도 커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은 올해 들어 VLCC에만 약 2조원 이상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선대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SK해운으로부터 중고 VLCC 10척을 약 6억68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바 2026-08-15 05:00
  • 세아제강지주 2분기 영업손실 508억...세아윈드 초기 비용 직격탄
    세아제강지주 2분기 영업손실 508억...세아윈드 초기 비용 '직격탄' 세아제강지주가 2분기 매출액 1조1669억원, 영업손실 508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세아제강의 별도 기준 매출액은 4577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2%, 54.3% 증가했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물류 차질에도 북미 오일·가스향 강관 판매 증가와 판가 상승에 힘입어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늘었다. 다만 세아윈드가 글로벌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구축한 설비의 초기 감가 2026-08-14 16:52
  • 삼성重, 카이스트와 손잡고 조선해양 기술 경쟁력 확보 박차
    삼성重, 카이스트와 손잡고 조선해양 기술 경쟁력 확보 박차 삼성중공업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AI∙에너지∙디지털 전환 등 미래 조선해양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은 KAIST 대전 본원에서 'SHI-KAIST 차세대 선박연구센터(AMR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배충식 KAIST 총장을 비롯해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 KAIST 기계공학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차세대 연구센터에서 KAIST와 함께 AI 로보틱스 친환경 등 전통적 조선 기술과 연계 가능한 4대 2026-08-13 14:23
  • 정기선, HD현대 사장단 소집…단기 성과보다 지속 성장
    정기선, HD현대 사장단 소집…"단기 성과보다 지속 성장"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그룹 사장단에 단기 실적보다 장기 성장에 초점을 맞춘 미래지향적 리더십을 주문했다.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사업과 인공지능(AI) 전환(AX), 안전경영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HD현대는 13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정 회장을 비롯해 조영철·조석·이상균 부회장과 조선·해양, 에너지, 건설기계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그룹 사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그룹 사장단은 각사별 상반기 2026-08-13 14:21
  • HJ중공업, 상반기 영업익 8배 뛰었다…조선 호황에 어닝 서프라이즈
    HJ중공업, 상반기 영업익 8배 뛰었다…조선 호황에 '어닝 서프라이즈' HJ중공업이 조선부문의 괄목할 만한 실적 개선과 건설부문의 안정적 수주 배경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대규모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HJ중공업은 12일 공시를 통해 2026년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2713억원, 영업이익 894억원, 당기순이익 881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매출액 9178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손실 11억원) 대비 매출액은 38.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무려 8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확실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 2026-08-13 09:51
  • [단독] 캐나다 전투함 MRO 국제입찰 열린다…K-조선사 대거 출격
    [단독] 캐나다 전투함 MRO 국제입찰 열린다…K-조선사 대거 출격 캐나다가 조만간 해군 전투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대한 국제입찰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앞선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 대비 사업 규모는 작지만 북미 군함 MRO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조선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정부와 조선업계에 따르면 캐나다 정부가 전투함 MRO 사업 국제입찰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캐나다 내부 사정에 따라 일정은 다소 유동적이지만 늦어도 4분기 이전에는 입찰 공고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입찰 참여를 검 2026-08-12 18:00
  • 미국 넘어 캐나다까지…K-조선, 북미 함정 MRO 거점 확보 경쟁
    미국 넘어 캐나다까지…K-조선, 북미 함정 MRO 거점 확보 경쟁 국내 조선사들이 해외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거점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주요 우방국이 자국 내 정비 역량을 중시하면서 국내 조선사들도 단순 수주를 넘어 현지 조선소 인수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는 최근 호주 조선·방산업체 오스탈의 미국 사업부 '오스탈 USA' 인수를 위해 10억5000만~12억 달러 규모의 비구속적 조건부 인수 제안을 했다. 이는 한화가 2024년 인수한 필리조선소에 이은 두 번째 2026-08-12 18:00
  • 中, 7월 전세계 선박 수주 81% 싹쓸이…한국 점유율 16% 그쳐
    中, 7월 전세계 선박 수주 81% 싹쓸이…한국 점유율 16% 그쳐 지난달 글로벌 선박 발주가 전월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가운데 중국이 전 세계 수주의 80% 이상을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을 이어가면서 점유율 16%를 기록했다. 12일 영국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357만CGT(137척)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803만CGT보다 56% 감소했고, 지난해 같은 달 455만CGT와 비교해서도 22% 줄어든 규모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290만CGT(111척)를 수주해 전체의 81%를 차지하며 압도 2026-08-1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