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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하청 노조 "HD현대·삼성重도 원하청 성과급 동일 지급해야" 대형 조선사 하청 노동자들이 연말 성과급을 둘러싼 차별 문제를 공식 제기하며 원청과의 단체교섭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을 약속한 한화오션과 마찬가지로, HD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 역시 하청 노동자에게 동일 기준의 성과급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산하 조선 하청노조 4개 지회(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웰리브지회, 전남조선하청지회, 현대중공업사내하청지회)는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 3사는 원하청 성과급 동일 지급을 2026-01-22 14:09 -
현대제철, 인천공장 철근 생산량 감축...시장 수요 감소 직격탄 현대제철이 인천공장 철근 생산 설비 일부를 폐쇄하고 생산량을 절반 가까이 줄인다. 국내 철근 업계가 수요 둔화와 설비 과잉이 맞물리며 구조적인 조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전날 인천공장에서 노사협의회를 열고 소형 철근을 주로 생산하는 90t 전기로 제강 및 소형 압연 공장을 폐쇄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공장 소형 압연 공장의 생산능력은 인천공장 전체 철근 생산 능력의 절반인 약 80만~90만t으로, 이번 설비 폐쇄가 진행된다면 철근 생산량은 사실상 절반 정도로 줄어 2026-01-21 17:41 -
한화오션, 7383억 규모 LNG운반석 2척 수주 한화오션이 21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을 7383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월 현재까지 △VLCC 3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5척 약 8억9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 1월 VLCC 1척 수주했던 것과 달리, 올해 1월에는 이미 LNG운반선 2척과 VLCC 3척 등 총 5척을 수주하며 연초부터 수주 흐름이 크게 개선됐다. LNG운반선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대규모 LNG운반선 인도 영향으로 단기적으로는 용선료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2026-01-21 10:27 -
한화오션, '60조' 캐나다 잠수함 수주 신호탄...현지 국방 전문가 영입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를 겨냥해 캐나다 국방 전문가 글렌 코플랜드(Glenn Copeland)를 현지 법인 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한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화오션은 사업 수주를 위해 캐나다 지사(Hanwha Defence Canada)를 설립한 바 있다. 글렌 사장 영입과 함께 오타와에서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글렌 코플랜드 신임 지사장은 캐나다 해군 장교로 임관, 작전 전술 장교, 2026-01-21 09:15 -
한화오션 '을지로 시대' 개막…김동관 체제 힘 싣는다 한화오션이 서울 남대문 서울사무소를 정리하고 '을지로 시대'를 연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계열사 거점을 서울 장교동 일대로 재편해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오는 3월 중 서울 중구 남대문 그랜드센트럴 빌딩에 있던 서울사무소를 정리하고 을지로 대신파이낸스센터에 입주한다. 서울사무소 이전은 최근 몇 년간 늘어난 서울 인력 규모를 반영한 조치다. 조선업 호황 속에 서울사무소 상주 인력이 꾸준히 증가해 기존 업무 공간으로는 2026-01-20 18:00 -
현대글로비스, 스페이스X '스타링크' 도입 현대글로비스는 보유 선박을 대상으로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 도입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가 도입한 스타링크는 미국 우주 개발 기업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다.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활용해 전 세계 어디서든 안정적인 인터넷 접속을 제공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스타링크를 자동차운반선, 벌크선 등 총 45척에 도입 완료할 예정이다. 올해 국내 입항하는 선박부터 순차적으로 설치 중이다. 스타링크의 장점은 기존 정지궤도 위성통신 대비 데이터 2026-01-19 08:58 -
HJ중공업, 美 해군 MSRA 체결 완료...MRO 사업 본격 확대 HJ중공업이 16일 미 해군으로부터 함정정비협약(MSRA) 체결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HJ중공업은 미 해군 주요 함정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 본격 참여할 수 있다. 협약 유효기간은 오는 1월 23일부터 2031년 1월 22일까지다. MSRA는 미 함정의 MRO를 위해 미국 정부가 민간 조선소와 맺는 협약이다. 군수지원함 등 비전투함 MRO 사업에는 MSRA 취득이 필수는 아니지만 전투함 MRO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MSRA를 취득해야만 한다. HJ중공업 관계자는 "향후 5년간 연 20조 2026-01-16 11:14 -
포스코, 1조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포스코가 지난 12일 총 7억 달러(약 1조원)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5년 만기 4억 달러, 10년 만기 3억 달러로 올해 국내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발행한 첫 번째 미 달러화 공모채다. 포스코는 미국 국채 금리에 5년물 1.15%포인트, 10년물 1.30%포인트를 가산한 최초 제시 금리로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수요예측 결과 아시아(67%), 유럽·중동(18%), 미국(15%) 등 전 세계 180여 개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해 총 66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 이는 공모액의 9배를 2026-01-13 17:05 -
풍산, 구리·방산 쌍끌이 실적 반등...올해 더 좋다 국내 방산 기업 풍산이 구리 가격 급등과 글로벌 방산 수요 확대에 힘입어 실적 반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도 유사한 경영 환경이라 실적 개선 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12일 금융 데이터 전문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풍산의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은 1조4738억원, 영업이익은 883억원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60.6% 증가한 수치다. 실적 개선 배경으로 구리나 구리 합금을 가공해 제품을 만드는 신동 부문 호조세가 꼽힌다. 국제 구리 가격 상승으로 보유 재고의 가치가 2026-01-12 18:24 -
HJ중공업, 美 해군 함정 영도조선소 입항...MRO 사업 본격 착수 HJ중공업은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 소속 4만t급 군수지원함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이 12일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HJ중공업은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NAVSUP)로부터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의 유지·보수·정비(MRO)사업 수주를 따낸 바 있다.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규모로 미 해군 전투함 등 주력 함정에 최대 6000t의 탄약, 식량, 건화물과 2400t의 연료를 보급할 수 있는 군수지원함이다. HJ중공업은 이달부터 아멜리 2026-01-12 14:41 -
HMM, 친환경 운항설비 윙세일 도입...국내 최초 HMM이 풍력보조추진장치 '윙세일(Wing Sail)'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풍력보조추진장치(WAPS)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선박의 추진력을 얻는 친환경 운항설비다. 갑판에 화물을 적재하지 않는 선박에 적합해 벌크선, 유조선 위주로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다. 윙세일은 높이 30m, 폭 10m의 날개를 설치해 항공기처럼 양력을 만들어내는 풍력보조추진장치다. HMM은 5만t급 중형 유조선(MR탱커) 오리엔탈 아쿠아마린(Oriental Aquamarine)호에 HD한국조선해양이 개발한 윙세일을 설치해 지난 5일 운항 2026-01-12 09:26 -
인도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 HD현대重 방문 HD현대와 신규 조선소 설립을 추진 중인 인도 타밀나두(Tamil Nadu) 주 정부 대표단 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 HD현대는 8일 라자(T.R.B Rajaa) 타밀나두 주 산업부 장관과 다가(Gaurav Daga) 타밀나두 투자청 상무 등 관계자 5명이 HD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앞서 HD현대는 지난해 12월 인도 현지에서 타밀나두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 인도 정부는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 2026-01-08 15:46 -
HD현대중공업, 美 해군 MRO 사업 또 따냈다...첫 수주 작업도 완료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의 4만1000t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Regular Overhaul)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세사르 차베즈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12년 취역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울산 중형선사업부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해 선체 및 구조물, 추진, 전기, 보기 계통 등 100여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정비를 2026-01-07 11:56 -
"올해는 마스가 잭팟"…조선3사, 2년 연속 동반 흑자 기대 국내 조선 3사가 2년 연속 동반 흑자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새해에도 고부가가치 친환경 선박 등을 앞세워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관측이다. 특히 올해는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가 본격화되며 LNG 운반선과 특수선 발주 물량이 국내 조선사에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의 2025년도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조1834억원으로 집계됐다. HD한국조선해양이 2026-01-07 05:00 -
HD한국조선해양, 1조5000억 규모 LNG선 4척 수주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미주 지역 선사와 초대형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조499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만㎥급으로 길이 294.8m, 너비 48.9m, 높이 26.7m 규모다.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일반적인 17만4000㎥급 LNG 운반선과 비교해 더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를 2026-01-06 14:01 -
HJ중공업, 美해군 함정정비협약 최종 관문 통과...1월 체결 확실 HJ중공업이 미 해군 전투함 유지·정비·보수(MRO) 사업을 위해 추진 중인 '함정정비협약(MSRA)'의 최종 심사에 통과하며 오는 1월 라이센스 체결을 앞두고 있다. HJ중공업은 지난 5일 진행된 MSRA 최종 심사인 '항만보안평가(PA)'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향후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1월 중 라이선스 체결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MSRA는 미 해군 함정의 유지·보수·정비를 위해 미국 정부와 조선업체가 체결하는 협약이다. 이 협약을 체결한 조 2026-01-06 10:16 -
한화오션, 협력사와 '상생협력' 선포식…"원·하청 격차 해소" 한화오션과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가 5일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갖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회사의 경영성과를 원·하청 간 격차 없이 공유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기로 한 것이다. 선포식은 서울 중구 한화오션 서울사무소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김유철 한화오션지회장, 강인석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축 2026-01-05 18:55 -
정부, K-스틸법 시행령 장고...전기료 감면에 관심 집중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의 후속 조치인 시행령이 지난해 12월 마련될 것이란 업계 예상을 깨고 아직까지 발표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전기료 감면 여부를 두고 관계 부처 간 조율이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철강 업체들 사이에선 K-스틸법 시행령에 산업용 전기료 인하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담기지 않을 경우 철강산업 전반이 고사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K-스틸법은 제조 원가 상승, 글로벌 공급 과잉으로 이중고 2026-01-04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