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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속기부터 프레임까지... 철강사도 휴머노이드 새 먹거리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이 철강업계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감속기·관절축·모터 코어 등 핵심 구동 부품 제작을 위한 특수강과 전기강판 수요 확대가 예상돼서다. 건설·조선 등 중심이던 철강 수요처가 로봇·자동화 설비로 다변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장에 도입하는 '수요자'이자 로봇용 소재를 공급하는 '공급자'로 양면 전략을 강화할 수 있단 전망이 제기된다. 로봇이 똑똑해지는 건 인공지능(AI)의 2026-02-18 17:02 -
HD현대重, 협력사에 동종업계 최대 성과급 지급..."인당 최대 1200만원" HD현대중공업이 동종업계 최대 금액의 성과급을 사내 협력사에 지급한다. HD현대중공업은 13일 사내 협력사에 명절 귀향비 50만원을 포함, 인당 최대 120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경영성과 공유 및 협력사와의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올해 성과급 지급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성과급 지급 규모는 총 2000억원 이상이다. 그간 HD현대중공업은 업황 부진으로 실적 부담이 컸던 시기에도 사내 협력사에 대한 성과급 지원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특히 조선업계에서 유일하게 사내 협력사 직원들에 2026-02-13 14:09 -
HJ중공업 찾은 美 해군, 기술력에 '엄지 척'..."MRO 수행력 놀라워" 미 해군이 지난 12일 HJ중공업이 진행하고 있는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점검을 위해 부산 영도조선소를 방문해 기술력에 대한 감탄을 쏟아냈다. 이들은 HJ중공업의 사업 수행력과 기술력을 극찬하고 기존 계약 범위를 넘어선 정비 작업까지 추가로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HJ중공업에 따르면 미 해군 해상수송사령부(MSC) 소속 선박관리국 짐 굿하트(Jim Goodheart) 부국장과 해군 감독관 등 6명은 지난 12일 MRO 공사 작업 중인 자국 함정의 정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HJ중공업 부산 영도조선소를 2026-02-13 09:47 -
[한화오션 성과급 후폭풍] 400% 원하청 일괄 지급, 이중구조 완화 VS 재무부담 가중 지난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한 한화오션이 원청과 하청 노동자에게 400%대 성과급을 지급한다. 조선업계의 원하청 보상 격차를 해소한 사실상 첫 사례다. 이재명 정부의 '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어젠다와 보조를 맞추는 차원이지만 제조업 전반의 비용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지난해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40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성과급은 설 직전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 2026-02-13 05:00 -
[한화오션 성과급 후폭풍] 하청 노조 "우리도 똑같이 달라"...조선업계 긴장 고조 한화오션이 하청업체 근로자에게도 원청과 동일한 400%대 성과급 지급을 결정하면서 다른 조선사들도 부담감이 커지고 있다. 원하청 격차 해소를 위한 조치라는 평가와 별개로 기존 교섭 체계 질서를 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업황 변동성이 큰 산업이라 원하청 동일 성과급 약속이 불황기에 재무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족쇄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조선업 전반에 '원하청 성과급 지급 비율을 동일하게 맞춰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조선하청 4개 2026-02-13 05:00 -
[단독] 한화오션, 성과급 400% 원하청 일괄 지급 나선다 한화오션이 원하청 직원 모두에게 400%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대형 조선사가 원하청에 동일 비율의 고율 성과급을 적용하는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이번 결정이 '동일 노동·동일 보상' 기준을 산업 현장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12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지난해 성과급으로 월 기본급의 40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한화오션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성과급은 13일 모두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조선업 호황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며 생산 현장의 기여 2026-02-12 19:35 -
[오주석의 이심戰심] "PX가서 총 한자루 사와??"… 지금은 세계로 수출되는 우리 소총 군에 입대해 가장 먼저 받는 무기는 소총이다. 군인에겐 누구에게도 빼앗겨선 안 될 재산 '1호'다. 상급자가 총을 툭 건드리기만 해도 총기 번호가 자동으로 튀어나올 정도로 늘 몸에 붙어다닌다. 전역할 때까지 좀처럼 바뀌지도 않는다. 일과 시간 대부분을 함께 보내는 만큼 총에 관한 에피소드도 넘쳐난다. 선임이 신병에게 PX(군매점)에 가서 총을 사 오라고 장난을 치기도 하고, 훈련장에서 가스 조절기를 잃어버려 온종일 혼나기도 한다. 여기서 가스조절기는 손으로 약간만 건드리면 쉽게 빠지는 총기 부품이 2026-02-12 18:03 -
현대제철, 국내 철강업계 최초 초저온 인장 시험 인정 취득 현대제철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설의 핵심인 초저온 소재 시험 분야에서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정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시험소는 최근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로부터 '초저온 인장 시험(Cryogenic Tensile Test)'에 대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았다. KOLAS 인정은 국제 표준에 따라 시험·교정 및 검사 기관의 역량을 인정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KOLAS 인정이 포함된 성적서는 국제시험인정협력기구(ILAC) 회원국 104개국에서 동등한 효력이 2026-02-12 10:23 -
포스코, 자체 개발 '함정용 강재' KR 인증 획득...국내 최초 포스코가 함정용 소재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포스코는 함정용 고(高)연성강과 방탄강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지난 1월 한국선급(KR)으로부터 선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강재 개발부터 용접성 검증, 군함 방호 성능 확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거쳐 달성한 성과다. 포스코가 이번에 개발한 고연성강은 기존 조선용 후판 강재 대비 연신율을 35% 이상 향상시킨 강재다. 실제 함정 충돌 시뮬레이션 결과 충격 흡수율은 약 58%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6-02-12 09:34 -
팬오션, 2025년 4분기 영업익 1304억...전년比 18.8%↑ 팬오션은 2025년 4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하락한 1조4763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8% 상승한 1304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기존 주력 부문인 드라이벌크 부문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작년 수준의 영업이익을 유지했지만 컨테이너 부문은 운임 하락의 여파로 영업이익이 감소며 다소 저조했다. 반면, 선제적으로 확장해 온 비벌크 부문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부문은 신조 인도 완료에 따른 본격적인 수익 창출로 영업 2026-02-11 13:02 -
삼성重, 4686억 규모 컨테이너운반선 2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686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오는 2028년 5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7척, 12억불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불의 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 살펴보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7척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큰 8000~1만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지속될 2026-02-11 11:17 -
중국 철강 가격 8주만에 최저...한국 철강업계 '삼중고' 중국 철강 가격이 춘절을 앞두고 8주만에 최저치로 하락하면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과 정부의 국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지역별 전기요금 차등화 예고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철강업계가 삼중고에 시달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철근 선물 가격은 톤당 3060위안(약 65만원) 아래로 떨어지며 8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철강업체들이 설 연휴(춘절) 장기 휴무를 앞두고 가동을 축소한 탓이다. 이에 더해 중국에선 고로와 전기로 모두 정기 보수를 위해 가동을 2026-02-11 05:00 -
'조선 맏형' HD현대중공업 최대 실적…美·印 넘어 중동 진출 '광폭 행보' 조선업 슈퍼사이클에 올라탄 HD현대중공업이 13년 만에 영업이익 2조원 시대를 다시 열었다.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 올해도 미국과 인도에 이어 중동 시장까지 사업 보폭을 넓히며 글로벌 조선·해양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1.4% 증가한 17조5806억원, 영업이익은 188.9% 급증한 2조375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은 것은 조선업 최대 호황기였던 2012년 이후 처음이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 2026-02-09 18:00 -
HD한국조선해양, 2025년 영업익 3조9045억원...전년比 172.3%↑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9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9조9332억원, 영업이익 3조90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7.2%, 영업이익은 172.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3.8%, 108% 늘어나 8조1516억원과 1조 379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HD현대중공업은 매출 17조5806억원, 영업이익 2조37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향상을 이끌었고, HD현대삼호 실적은 매출 8조714억원, 영업이익 1조3 2026-02-09 14:14 -
현대글로비스, 자동차 이어 'K-뷰티' 공략…"풀필먼트 서비스 본격화" 현대글로비스가 빠르게 성장 중인 K-뷰티 물류 공략에 나선다. 현대글로비스는 헤어∙바디케어 전문 뷰티 브랜드 '쿤달' 운영사 더스킨팩토리와 3자 물류(3PL)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더스킨팩토리 제품의 입고∙보관∙포장∙출고까지 물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파트너로 활동한다. 화물의 보관, 포장, 배송까지 원스톱 통합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수도권 첨단 자동화 물류 2026-02-09 08:50 -
[단독] 포스코 2선재공장도 대폭 감산...근무조 절반 줄여 중국발 공급과잉과 글로벌 철강 수요 둔화가 장기화되면서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핵심 설비를 잇달아 멈추고 있다. 지난 2024년 포항제철소 1선재공장을 폐쇄한 데 이어 2년 만에 2선재공장까지 대규모 감산에 나서며 혹독한 생존경쟁에 돌입했다. 8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포항제철소 2선재공장의 근무 인력에 대한 부서 재배치를 진행 중이다. 그간 2선재공장은 4개 조로 운영돼 왔으며 이 중 2개조는 이미 다른 부서로 이동을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나머지 인력 재배치 작업이 마무리되 2026-02-08 17:00 -
HD현대重, 중동 최대 방산 전시회 참가...첨단 함정 기술력 공개 HD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에 참가해 사우디 차기 호위함 사업 수주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닷새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2026 국제방산전시회(WDS)'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오에스티(EOST)와 함께 연합 전시관을 구성해 첨단 함정 건조 기술과 해상 방위 역량을 종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격년으로 열리는 WDS는 올해 전 세계 76 2026-02-08 09:30 -
한화오션, 최대 규모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 7687억원에 수주 한화오션은 계열사인 오션 윈드 파워 1(Ocean Wind Power 1)로부터 대형 풍력발전기 설치선(WTIV) 1척을 7687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공시했다. 해당 WTIV는 2028년 상반기 인도돼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등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 참여를 먼저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WTIV는 국내 최초로 15MW급 대형 해상풍력 터빈 설치가 가능한 선박으로, 국내 해상풍력 사업에서 운용되는 WTIV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현재 국내 해상풍력 현장에서는 중국 건조·운영 선박이 국적만 변경돼 투입되는 등 공급망 2026-02-06 1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