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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작은도서관' 김선자씨, 코오롱 우정선행상 대상코오롱그룹 오운문화재단은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 원앤온리타워에서 제24회 우정선행상 시상식을 열고 길작은도서관을 열어 소외 아동을 돌봐온 김선자(사진) 씨에게 대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정선행상은 고(故) 이동찬 코오롱그룹 회장의 호인 ‘우정’을 따 우리 사회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선행을 베풀어 온 이들의 미담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1년 제정한 상이다. 올해 대상은 2004년부터 전남 곡성 서봉마을에서 작은도서관을 운영해온 김선자 씨에게 돌아갔다. 김씨는
- 2024-10-30
- 13:2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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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3분기 영업이익 14억원...전년 동기 比 96.3% 감소포스코퓨처엠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228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2%, 96.3% 감소했으며, 순손익은 적자전환했다. 배터리소재사업은 NCA 양극재를 포함한 고부가가치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호조 및 제품 믹스 개선으로 5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장기보유 양극재 재고의 평가손실과 음극재 판매 감소로 15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기초소재사업은 포스코의 고로 대수리 종료 및 재가동으로 생석회 판매량이 늘었고 화성제품의 판
- 2024-10-30
- 13: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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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도로시설협회, 스쿨존 안전 위한 차량방호울타리 공동개발포스코가 국토교통부 인증기관인 한국도로시설안전산업협회와 40여개 중소 도로시설 제작사들과 함께 스쿨존에서 보도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스쿨존 보도용 차량방호울타리'를 공동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차량방호울타리는 보도의 도로 구조에 적합한 1.1m 높이를 준수하면서도, 부식에 강한 포스맥(PosMAC) 강관을 적용해 내구성을 높였다. 포스맥은 아연(Zn), 마그네슘(Mg), 알루미늄(Al)으로 이루어진 고내식 합금도금강판으로, 기존 용융아연후도금강판 대비 5~10배 이상 높은
- 2024-10-30
-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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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30일 경영권 방어 논의...긴급 이사회 소집고려아연이 경영권 방어를 위해 긴급 이사회를 소집한 가운데, 영풍과 MBK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최윤범 회장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경영권 방어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요구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자사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할 가능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 소집에 대한 구체적인 의안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이사들에게는 경영권 분쟁과 관련된 안건을
- 2024-10-29
- 15: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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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2024년 3분기 영업이익 256억원한화오션(김희철 사장)은 연결 기준 실적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매출액 2조7031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 누계로는 매출액 7조5228억원, 영업이익 689억원이다.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LNG 운반선 매출 비중 확대와 ㈜한화에서 양수한 플랜트 사업부 편입의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6.6% 상승했다. 전년 동기보다는 4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환율 하락과 외주비 증가 등의 일회성 요인을 반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
- 2024-10-29
- 14: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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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JSW그룹과 인도에 일관제철소 세운다포스코그룹이 인도 1위 철강사인 JSW그룹과 손잡고 14억 인구의 성장시장 인도에 일관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경제 성장률과 맞물려 늘어나는 인도 내 자동차용 강판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인도 JSW그룹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재생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과 JSW그룹 사잔 진달(Sajjan Jindal) 회장 등 양사 최고경영층이 참석했다. 포스코그룹과 JSW그룹이 합작해 선
- 2024-10-29
- 1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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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영풍, 고려아연 새판짜기…추천 이사 후보 14명은 누구?MBK파트너스와 영풍이 고려아연 이사회에 새 인물 14명을 대거 추천하며 경영권 확보에 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들은 사외이사 12명과 기타비상무이사 2명을 임시 주주총회에서 새로 선임할 것을 요구하며 고려아연의 이사회 구성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 추천된 후보들은 금융, 법조, 산업계 등 각 분야의 중량급 인사들로 MBK와 영풍이 이들을 토대로 고려아연의 이사회 과반을 확보해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기타비상무이사로 추천된 강성두 영풍 사
- 2024-10-29
- 09: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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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공개매수 결과 놓고 갈등 격화..."MBK 마타도어" vs "임시주총 개최"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목표치의 절반에 그치면서 양측이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고려아연은 MBK의 마타도어가 주주들의 혼란을 초래했다고 주장한 반면, MBK·영풍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고려아연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자사주 공개매수의 적법성을 믿고 청약에 응해준 주주와 투자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MBK와 영풍 측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물량 20%가 시중 유통 물량보다 적다는 풍문과 마타도
- 2024-10-28
- 10: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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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AI 기술로 사업장 안전·효율 높여포스코는 스마트 핵심기술 도입을 통해 전 공정을 관통하는 스마트팩토리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포스코는 기존 CCTV 인프라에 AI 영상인식 기술을 접목해 작업자 수동 모니터링 업무를 자동화하는 스마트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철소 특성상 원료이송을 위한 벨트 컨베이어가 수천개 설치돼 있으며, 원료와 기계 마찰로 인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포스코는 3원료 공장에 연기, 화재 등을 학습한 화재 감시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화재를 감시하
- 2024-10-27
- 1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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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vs MBK, 치열한 지분 싸움…경영권 향방 28일 판가름고려아연의 지분 공개매수가 종료됐지만, 경영권을 둘러싼 양측의 치열한 경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오는 28일 발표될 공개매수 청약 결과는 향후 지분율 판도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공개매수 종료 후에도 고려아연 주가는 여전히 매수가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이 장내 매수를 통해 경영권 우위를 노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날 고려아연 주가는 시초가 125만1000원에서 시작해 147만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상한가(147만9000원)에 근접한 가격으로 기
- 2024-10-26
-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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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이익 515억원 77% 감소…"원가 절감으로 수익성 확대"현대제철은 철강 시황 회복 시점을 내년 상반기로 예상했다. 단기적인 이익률 개선은 전방 산업인 건설경기 악화로 어렵다고 판단했다. 당분간 원가 절감 노력으로 수익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25일 3분기 실적 발표 및 콘퍼런스콜에서 "시황은 내년 상반기에 지금보다 개선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익률 개선을 위해 원가 절감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철강 시황은 건설경기 악화와 중국의 저가 물량 유입으로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다. 제품 가격은
- 2024-10-25
- 17:3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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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원들, 공개매수 경쟁 기간 주식 장내 매수영풍·MBK파트너스(이하 MBK) 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일부 임원들이 자기주식 공개매수 경쟁 기간 고려아연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고려아연 본부장급 비등기임원 5인은 영풍·MBK 연합과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진행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고려아연 주식을 총 118주 사들였다. 주식 취득 단가는 주당 68만원대부터 75만원대 사이였다. 총액으로는 7800여만원이다. 앞서 영풍·MBK 연합은 고려아연의
- 2024-10-25
- 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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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현대제철 "조선사와 철강사 간 '가격 갭' 심화"현대제철은 2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조선용 후판 가격 협상을 두고 "조선사와 철강사 간의 가격 갭 차이가 상당히 큰 상황"이라며 "조선산업이 시황은 좋지만 중국의 저가제품 유입으로 조선사는 가격 인하를, 철강사는 가격 인상을 주장하면서 첨예하게 협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 2024-10-25
- 14: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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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515억원…전년비 77.4% 감소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6243억원, 영업이익 515억원, 당기순손실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0.5%, 영업이익은 77.4% 줄어든 수치다. 현대제철은 건설경기 회복 지연과 제품 가격 하락으로 인해 3분기 매출이 전분기보다 4171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465억원, 176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철강 시장 둔화 속에서도 원전 및 방산 등 성장 산업에서의 신규 수요를 확보하고, 고강도 강재 개발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 2024-10-25
-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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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올해 ESG평가 A+등급 획득포스코퓨처엠은 한국ESG기준원 올해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매우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문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해 ESG 등급을 발표한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에 직전년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을 받았는데, 올해 다시 한 번 등급이 오르며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부문별로는 환경(E) 부문에서 전년보다 한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다. 사회(S) 부문
- 2024-10-25
- 10: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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