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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필리핀에 중고 호위함 수출 추진…韓 방산과 경쟁 가능성 일본 정부가 필리핀에 해상자위대의 중고 호위함 수출 협의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달 21일 일본이 살상 능력을 갖춘 방위장비 수출을 사실상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함정 수출 협의다. 일본이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방산 수출 확대와 안보 협력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한국 방산업체와 경쟁 가능성도 제기된다. 6일 요미우리신문·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5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길베르토 테오도로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2026-05-06 16:55 -
백악관 "트럼프 방중 중 김정은과 회담, 현재 일정에 없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중순 중국 방문 기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동은 현재 계획돼 있지 않다고 백악관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악관 당국자는 이날 관련 질의에 "그러한 회담은 현재 일정에 없다"고 답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일정은 오는 14∼15일 이틀간으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미중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다. 다만 백악관이 '현재'라는 단서를 달아 북미 정상회담이 공식 일정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힌 만큼, 향후 양 2026-05-05 15:32 -
다카이치, 취임 후 첫 호주 방문… 日·濠 '준동맹국' 수준으로 관계 격상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4일(현지시간) 호주 캔버라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경제안보·에너지·사이버 등 전방위에 걸친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다카이치 총리의 취임 후 첫 호주 방문이자, 양국이 '일·호주 우호협력 기본조약'에 서명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에 이뤄진 이번 회담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양국 관계를 "준동맹국이라고 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표현했다. 회담에 대해 일본 매체가 특히 주목한 대목은 국방 2026-05-05 13:59 -
미군 "미 상선 2척 호르무즈 해협 성공적 통과" 미국 중부사령부가 미국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무사히 지났다고 4일 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미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이 ‘해방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으며 현재 아라비아만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부사령부는 상선 운항 재개를 돕기 위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첫 단계로 미국 상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해 안전하게 항해하고 있다고 덧붙였 2026-05-04 21:48 -
다카이치, 하노이서 신(新) '자유롭고 열린 인·태' 외교 발표… "경제안보가 곧 외교" 베트남을 방문 중인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외교정책 연설을 통해 새로운 외교방침을 천명했다. 아베 신조 전 총리가 2016년에 제창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을 10년 만에 개정한 것으로, 중요 물자 공급망 강화 등 경제안보 중심으로 무게를 확실하게 옮겼다는 평가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하노이국립대학에서 270명의 학생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크게 변했지만 FOIP의 타당성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지금까지 이상으로 주체적 2026-05-03 17:38 -
이란 최고지도자 "美 공격 패배"…호르무즈 통제 구상 공식화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미국의 군사 개입을 '패배'로 규정하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새로운 질서 구축을 선언했다. 중동 긴장이 재차 고조되는 가운데 에너지 수송로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메네이는 이날 '페르시아만의 날'을 맞아 발표한 메시지에서 "미국의 공격은 수치스러운 실패로 끝났다"며 "이제 역내에서 외세 영향력을 완전히 제거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호르무즈 해협에 대해 "적대 세 2026-04-30 20:34 -
이스라엘 대통령, 네타냐후 재판 '사법적 합의' 중재 착수 이츠하크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부패 혐의 재판을 둘러싼 '사법적 합의' 중재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헤르조그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의 사면 요청을 수용하거나 거부하는 결정을 내리는 대신, 총리 측과 검찰 간 '사법적 합의' 도출을 위한 중재에 나설 방침이다. 대통령 법률 고문이 서명한 초청장에서는 사면 여부를 검토하기에 앞서 재판 종결을 위한 합의를 먼저 모색해야 한다는 입장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대 2026-04-29 13:55 -
日 다카이치 총리, 내달 베트남·호주 순방…경제안보 협력 강화 일본 정부는 28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5월 1일부터 5일까지 베트남과 호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1일부터 베트남을 방문해 2일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레 민 흥 총리와 회담을 갖는다. 양측은 에너지, 핵심 광물, 경제안보 등을 포함한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일본의 외교 전략인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FOIP)' 개정판에 대한 연설도 예정돼 있다. 이어 3일부터 호주를 방문해 2026-04-28 14:28 -
[ASIA BIZ] '회식 꺼리는 여자'… 다카이치류(高市流)가 바꾸는 日 정치의 풍경 다카이치 총리가 21일로 취임 6개월을 맞았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60%를 웃도는 지지율을 유지하며 순항하는 가운데 일본 정치의 풍경이 조용히, 그러나 확실히 바뀌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 다카이치 총리의 정치 스타일, 곧 '다카이치류(高市流)'가 있다. 지난 10일 낮, 일본 총리관저에 자민당의 아소 다로 부총재와 스즈키 슌이치 간사장, 하기우다 고이치 간사장 대행이 모였다. 다카이치 총리가 직접 마련한 오찬 자리였다. 메뉴는 생선구이 정식. 4개월 만의 회식이었다. 회식 후 아소 부총재는 다카 2026-04-28 05:00 -
[ASIA BIZ] 다카이치류, 현실 정치와 부딪히다 '다카이치류'라는 새로운 정치 스타일이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결과를 낳고 있을까. 다카이치류의 탑다운·스피드 정치가 효과를 발휘한 사례는 분명히 있다. 이전 정권에서 여야가 합의해 놓고도 차일피일 미뤄왔던 휘발유세 추가 과세 폐지를 취임 직후 즉각 결단한 것이 대표적이다. 일본 국민들이 '움직이는 정치'를 실감한 순간이었다. 그러나 부작용의 사례도 있다. 지난해 11월 국회의 '대만 유사시 존립 위기 사태' 답변이 대표적이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정부 관계자는 2026-04-28 05:00 -
日 '3대 안보문서 개정' 전문가 회의체 첫 회의 개최 일본 정부가 3대 안보 문서 개정을 위해 구성한 전문가 회의체의 첫 번째 회의가 27일 열렸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사사에 겐이치로 전 주미 대사, 구로에 데쓰로 전 방위사무차관, 스즈키 가즈토 도쿄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엔도 노리코 와세다대 연구원 교수 등 15명으로 구성된 '종합적인 국력에서 안보를 생각하는 전문가 회의'가 이날 저녁 총리 관저에서 열렸다. 이 회의체는 지난해 10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 정비계획 등 3대 안보 문 2026-04-27 21:29 -
이란 외무, 파키스탄 재방문 뒤 러시아로…종전 협상 교착 속 외교전 '분주'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오만 방문 직후 파키스탄을 다시 찾은 데 이어 러시아로 향할 예정이다.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협상 조건 조율과 우군 확보를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다. 26일(현지시간)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이날 오만에서 하이삼 빈 타리크 알 사이드 술탄을 예방한 뒤 곧바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복귀해 아심 무니르 군 총사령관 등을 면담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번 재방문이 중재국 파키스탄을 2026-04-27 09:36 -
찰스 3세 방미 앞두고…버킹엄궁 "방문 일정 영향 논의" 영국 버킹엄궁은 미국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찰스3세 국왕의 방미 일정에 미칠 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킹엄궁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중 총격 사건이 발생한 상황을 언급하며 미국 측 관계자들과 "이번 사건이 이번 방문 일정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대변인은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와 다른 참석자들이 무사하다는 소식에 찰스 3세가 안도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찰스 3세는 미국 독립 25 2026-04-26 21:39 -
[종합] 트럼프 "총격, 용의자 단독범행…이란과 무관할 것으로 생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백악관 출입기자협회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용의자의 단독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이란과의 연관성은 낮다고 밝혔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쟁반이 떨어지는 소리인 줄 알았다"며 "꽤 큰 소리였고, 꽤 멀리서 들렸다"고 말했다. 이어 용의자가 약 50야드(약 45m) 거리에서 돌진했지만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즉각 대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요 2026-04-26 15:53 -
이란 외무장관, 파키스탄 측에 '종전 요구사항' 전달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 측에 종전과 관련한 이란의 입장을 전달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한 아라그치 장관은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군총사령관을 만나 종전에 대한 이란의 관점과 고려사항을 전달했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미·이란 협상을 중재하는 핵심 인물로 꼽힌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휴전과 관련된 최신 전개 상황과 서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도 "아라그치 장관이 파키 2026-04-25 21:37 -
이란 외무장관, 중재국 파키스탄 핵심 인사와 회동…2차 협상 논의한 듯 미국과 일시 휴전 중인 이란의 외무장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 정부 실세와 회동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만났다. 무니르 총사령관은 그동안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에 관여한 인물로 파키스탄 정부의 핵심 인물이다. 회담 내용을 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란과 중재국 파키스탄이 2차 종전 회담과 관련한 논의를 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이란 고위 당국자 2명을 인용해 &q 2026-04-25 20:43 -
사형 부활시킨 트럼프 대통령, 총살형·약물 주사형도 허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정부의 사형집행 수단으로 총살형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25일 연합뉴스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최근 보고서에서 "사형 집행용 독극물 수급이 어렵다는 점을 들어 총살형·전기의자형·가스질식사형을 대안적 집행 수단으로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보편적인 사형 집행 방식은 독극물 주사다. 앞으로는 사형 집행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방침이다. 또 법무부는 트럼프 행정부 1기 당시 사형 집행용 약물로 채택됐던 독극물 펜 2026-04-25 19:28 -
美 해군장관, 이란 전쟁 중 전격 사임…국방부 "즉시 효력 발생" 존 펠란 미국 해군 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사임했다. 숀 파넬 미 국방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펠란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전쟁부 장관 및 부장관을 대신해 펠란 장관이 부처와 미 해군에 보여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그가 새로운 도전에서 잘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만 구체적인 사임 사유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후임으로는 훙 카우 해군 차관이 장관 대행을 맡는다. 카우 차관 2026-04-23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