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미군, 베네수엘라 마약 조직에 두 번째 공격…테러리스트 3명 제거
    트럼프 "미군, 베네수엘라 마약 조직에 두 번째 공격…테러리스트 3명 제거" 미군이 베네수엘라 마약 밀매 조직의 마약 운반선에 또 공격을 가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아침 내 명령에 따라 미군은 남부사령부 관할 지역에서 분명히 확인된 매우 폭력적인 마약 밀매 카르텔 및 마약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두 번째 물리적 공격을 수행했다"면서 "이번 공격은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확인된 테러리스트가 국제 수역(공해)에서 미국인을 중독시키는 치명적 무기인 불법 마 2025-09-16 06:23
  • [ASIA Biz] 日자민당 총재 선거 5파전…관건은 야당과의 파이프? 다카이치, 고이즈미 상황은
    [ASIA Biz] 日자민당 총재 선거 5파전…관건은 '야당'과의 파이프? 다카이치, 고이즈미 상황은 내달 4일 있을 ‘포스트 이시바’를 뽑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할 후보들이 사실상 결정됐다. 출마 의향을 굳힌 후보는 5명으로, 이들 중 ‘여자 아베’로 알려진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최연소 총재’를 노리는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의 양강 구도로 선거가 펼쳐질 가능성이 크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선거가 소수 여당으로 전락한 자민당 각 후보가 야당과 얼마나 ‘파이프(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 2025-09-16 06:00
  • 트럼프 행정부, 대법원·의회 경호 위해 800억원대 긴급예산 신청
    트럼프 행정부, 대법원·의회 경호 위해 800억원대 긴급예산 신청 미국 청년 보수 운동을 대표했던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이 발생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사법부와 입법부에 대한 안전과 경호 강화에 나섰다. 뉴욕타임스(NYT)는 14일(현지시간)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주 연방 대법관의 경호 강화를 이유로 5800만 달러(약 805억원)의 긴급예산을 의회에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예산이 승인되면 법원 경비를 맡는 연방보안관실이 대법관 보호 활동을 강화하게 된다. 행정부는 예산 신청서에 "공직자들에 대한 위협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긴급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 2025-09-15 16:40
  • 日, 해저 통신케이블 中부품 조사·교체 추진…감청 차단과 경제안보 강화
    日, 해저 통신케이블 中부품 조사·교체 추진…"감청 차단과 경제안보 강화" 일본 정부가 해저 통신케이블에 사용되는 부품과 설비를 전수 조사해 중국산 교체를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 3월까지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해저케이블, 중계기, 제어장치 등 통신 체계 전반에 중국산 부품이 포함돼 있는지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후 중계기 등 중요 부품에서 중국산이 확인되면 조달처 전환을 권고할 방침이다.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NEC(일본), 서브컴(미국), 알카텔(프랑스) 등 3대 업체가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나, 최근 화웨이 산하였던 2025-09-15 16:32
  • [종합] 트럼프, 韓 근로자 구금 사태 후 또다시 해외 기업들에 구애…미국인 훈련 원해
    [종합] 트럼프, 韓 근로자 구금 사태 후 또다시 해외 기업들에 구애…"미국인 훈련 원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해외 기업들에게 미국에 와서 근로자들을 훈련시켜 달라고 요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로 대미 투자 위축 가능성을 우려한 듯 연일 해외 기업들에게 구애 공세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새로운 비자를 도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외국 기업들이 매우 복잡한 제품, 기계, 다양한 것들을 만들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 미국에 들어올 때 나는 그들이 2025-09-15 16:08
  • 트럼프 해외기업 투자 위축 원치 않아…미국인들 훈련해달라
    트럼프 "해외기업 투자 위축 원치 않아…미국인들 훈련해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외 기업들의 투자 위축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미국인들을 훈련시켜주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다른 나라나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을 겁먹게 하거나, 의욕을 꺾고 싶지 않다. 우리는 그들을 환영하고, 그들의 직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들로부터 배울 것이다. 그렇게 머지않은 미래에 그들의 전문 영역에서 그들보다 더 잘하게 될 것이라고 기꺼이 자랑 2025-09-15 06:03
  • 일본 인구 30%가 노인…65∼69세 절반 이상은 여전히 취업
    일본 인구 30%가 노인…65∼69세 절반 이상은 여전히 취업 일본 인구 10명 중 3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65∼69세 연령대의 절반 이상이 취업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14일 보도했다. 일본 총무성이 경로의 날(15일)을 하루 앞두고 정리한 추계 인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619만명으로 작년보다 5만명 줄었다. 950년 이후 비교 가능한 통계에서 노인 인구가 감소한 것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다. 총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9.4%로, 1년 전보다 0.1%포인트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교도통신은 “노인 인구 비 2025-09-14 19:08
  • 미중 무역·펜타닐 이견에 트럼프 APEC 전 방중 불투명
    "미중 무역·펜타닐 이견에 트럼프 APEC 전 방중 불투명" 미국과 중국이 관세와 펜타닐 유입 문제를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베이징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낮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에 따르면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14일 스페인에서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와 무역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협상이 트럼프 대통령의 APEC 직전 베이징 방문을 위한 사전 포석일 수 있다는 2025-09-14 17:11
  • 美·中, 이번주 무역회담 앞두고 반도체 제재 및 맞대응으로 기선 제압 나서
    美·中, 이번주 무역회담 앞두고 반도체 제재 및 맞대응으로 기선 제압 나서 미·중 양국이 이번 주 스페인에서 있을 제4차 고위급 무역 회담을 앞두고 반도체 제재와 반덤핑 및 반차별 조사를 주고받으며 기선 제압에 나섰다. 중국 상무부는 13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공고를 통해 이날부터 미국산 수입 아날로그칩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40㎚(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상 공정의 인터페이스 칩과 게이트 드라이버 칩 등이고, 통상 조사 기간은 1년 내로 끝나지만 특수한 상황에서는 6개월 연장될 수 있다고 상무부는 밝혔다. 또한 2025-09-14 15:57
  • 또 반쪽 행사된 사도광산 추도식…日정부 관계자 타협 어려워...관리해야
    또 반쪽 행사된 사도광산 추도식…日정부 관계자 "타협 어려워...관리해야" 일본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사도광산 추도식’ 추도사에서 조선인 노동의 강제성을 언급하지 않으면서 13일 또다시 일본 측 인사만 참가한 반쪽짜리 행사가 치러졌다. 일본 언론은 한·일 관계가 개선 중인 상황에서도 사도광산 행사와 같은 역사 문제를 둘러싼 과제는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13일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가 개최한 사도광산 추도식에는 일본 내 관계자 등 72명이 참가했다. 일본 정부를 대표해 참가한 인사는 지난해 차관급인 정무관에서 올해 국장급으로 격 2025-09-14 13:35
  • 러시아 드론 폴란드 영공 침범에 나토 4조 발동…유럽서 확전 긴장 고조
    러시아 드론 폴란드 영공 침범에 나토 4조 발동…유럽서 확전 긴장 고조 러시아 드론 수십 대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폴란드 영공을 침범해 폴란드가 이를 격추했다. 나토 전투기가 동맹국 영공에서 적대 목표물을 격추한 것은 194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폴란드가 이번 사건을 의도적 도발로 규정하고 나토의 집단 방위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유럽 전역으로 확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BBC 등에 따르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발사한 415대 드론 가운데 최소 8대가 폴란드 국경을 넘어섰 2025-09-11 16:07
  • [속보] 美 구금 한국인 석방…곧 공항으로 이동
    [속보] 美 구금 한국인 석방…곧 공항으로 이동 美 구금 한국인 석방…곧 공항으로 이동 2025-09-11 14:39
  • 멕시코 중국 등 FTA 미체결국에 최대 50% 관세...한국도 영향
    멕시코 "중국 등 FTA 미체결국에 최대 50% 관세"...한국도 영향 멕시코 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를 명목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수입 관세를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을 받아 중국을 직접 겨냥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도 관세 부과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17개 전략 산업의 1463개 품목에 대해 현행 0~35% 수준의 관세를 최대 50%까지 인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7개 전략적 분야에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철강 및 알루미늄, 플라스틱, 2025-09-11 11:25
  • 프랑스 전역서 국가 마비 시위…파리 한식당도 불길 휩싸여
    프랑스 전역서 '국가 마비' 시위…파리 한식당도 불길 휩싸여 프랑스 전역에서 10일(현지시간) 정부의 긴축 정책에 반발하는 ‘국가 마비 운동’이 벌어졌다. 전국에서 17만5000여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 가운데 도로와 철도가 멈추고 곳곳에서 화재도 발생했다. 미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내무부는 이날 늦은 오후까지 전국에서 550건의 집회와 262건의 봉쇄 등 총 812건의 반정부 투쟁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전체 시위 참여 인원은 17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과정에서 불법 행위를 한 473명이 체포됐고 이 중 339명이 구금됐으며 구금 2025-09-11 10:28
  • 美 구금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곧 귀국길 오른다…일정은 다소 늦춰질 듯
    '美 구금'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곧 귀국길 오른다…일정은 다소 늦춰질 듯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조지아주에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곧 풀려나 귀국길에 오를 전망이다. 다만 10일(현지시간) 예정이었던 전세기 출발 일정이 미국 측 사정으로 지연된 가운데 귀국 일정도 다소 늦춰질 예정이다. N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주 포크스턴에 구금된 근로자들은 석방 후 애틀랜타로 이동해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이번 근로자들의 귀국을 '자진출국' 형식으로 추진하면서 추후 미국 입국 제한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 당국과 협의 과 2025-09-10 16:39
  • 일본 정부 러시아와 우호 상징 일본센터 6곳 폐쇄
    일본 정부 "러시아와 우호 상징 '일본센터' 6곳 폐쇄" 일본 정부가 러시아와 우호의 상징과 같은 시설인 러시아 내 '일본센터'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10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사회경제 개혁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설립, 운영해온 일본센터를 모두 폐쇄하기로 했다”며 “이미 러시아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1994년부터 개설하기 시작한 러시아 내 일본센터는 러·일 간 경제 관계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일본어강좌 2025-09-10 16:35
  • 미국 고3 45% 수학 실력 기초 이하…역대 최저치 
    미국 '고3' 45% 수학 실력 '기초' 이하…역대 최저치  미국 고3 학생들의 수학과 독해 능력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미국 일간 USA투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전국교육성취도평가(NAEP)’ 2024년 응시분 결과에서 한국의 고3에 해당하는 12학년 학생들의 독해 점수가 첫 시험이 치러진 1992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수학도 개정 시험 방식이 적용된 2005년 이후 최저치다. 신문은 “(미국) 고교생들의 수학, 과학, 독해 성적은 하락하고 있다”면서 “10년 째 하락 추세가 계속되는 것”이 2025-09-10 15:54
  • 美 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소송 패스트트랙 결정…연내 판결 전망
    美 대법원, 트럼프 상호관세 소송 패스트트랙 결정…연내 판결 전망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의 위법성 여부를 신속히 심리하기로 하면서 이르면 연내 최종 판결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CNN,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대법원은 상호관세 소송을 심리하기로 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요청대로 패스트트랙 절차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와 원고 측은 오는 19일까지 서면 진술서를 제출해야 하며, 첫 구두 변론은 11월 첫 주에 열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내 최종 판결이 내려 2025-09-10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