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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지난해 영업이익 13.5조 '역대 최대'…재무 위기는 지속 한국전력이 지난해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연료가격 안정과 2024년 10월 단행된 요금 조정 효과, 고강도 재정건전화 노력이 맞물린 결과다. 다만 200조원을 웃도는 부채와 하루 100억원대 이자 부담은 여전해 재무 정상화까지 갈 길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전은 26일 2025년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1.7% 급증한 13조52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기록했던 종전 최대치(12조 16억원)을 넘어선 역대 최대 실적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 역시 4.3% 늘 2026-02-26 16:08:52 -
산업단지, 제조 AX 확산 거점된다…산업부, 산단 M.AX 분과 출범식 정부가 지역이 주도하는 산업단지 인공지능(AI) 전환(AX) 체계를 본격 가동하기 위해 제조업 AX(M.AX) 얼라이언스의 11번째 분과인 '산업단지 AX 분과'를 출범한다. 산업통상부는 26일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산업단지 AX 분과' 출범식을 개최했다. 정부의 M.AX 얼라이언스 중 11번째 분과로 이날 행사에는 제조기업, AI기업, 대학, 연구기관, 지자체 등이 참석해 산업단지 AX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출범한 산업단지 AX 분과는 50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체로 박민원 2026-02-26 16:00:00 -
재경부, WB·ADB 파견 견습직원 선발…내달 설명회 개최 재정경제부는 2026년 세계은행(WB) 초급(JPO)·중견(MC) 전문가와 아시아개발은행(ADB) 초급(JPO) 전문가를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에는 WB JPO 4명, MC 2명, ADB JPO 1명, 총 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관심 있는 지원자는 선발공고를 확인해 접수처로 응시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WB와 ADB JPO·MC 전문가 제도는 비영어권 회원국 청년을 선발, 해당국이 비용을 지원해 정규 견습 직원으로 2년간 근무할 기회를 제공한다. 재경부는 우리나라 청년들의 국제금융기구 진출과 해외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2026-02-26 16:00:00 -
김영훈 노동장관 "공무원 노동가치 존중...합리적 제도 개선 검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가공무원들과 직접 만나 노동기본권 보장과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장관은 26일 오후 국가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한 '국가공무원 정책간담회'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부·처·청 소속 공무원 약 240명이 자리해 현장의 고충과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공무원 근무시간면제 제도 개선 △단결권 보장 확대 △단체교섭의 실효성 확보 △산업안전 사각지대 해소 △노동절 휴무 보장 등 국가공무원의 노동기본권에 대한 내용과 2026-02-26 15:50:00 -
농어촌 기본소득, 26일부터 지급…"장수·순창·영양부터 시작" 농림축산식품부는 26일부터 대상 주민에 15만원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수군·순창군·영양군은 26일부터, 연천군·정선군·옥천군·청양군·신안군·남해군은 27일부터 지급을 시작한다. 곡성군은 다음 달에 2개월분을 합산해 지급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기본소득 지급을 계기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실을 상시 가동하고 지방정부 간 소통채널을 구성할 예정이다. 첫지급 이후 다음달부터 현장 의 2026-02-26 14:57:33 -
'농지법 위반 의혹' 정원오 성동구청장 무혐의 결론…농식품부 "해당 사항 없음" 정부가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농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해당 사항 없음'으로 결론내렸다. 26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농지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정 구청장이 농지 취득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정 구청장이 0세와 2세 때 논밭 600평을 매매했다"며 농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현행 농지법 6조는 농업경영에 이용하는 사람이나 이용할 사람이 아니면 농지를 소유하지 못하게 제한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 구청장이 농지를 2026-02-26 13:55:36 -
기획처-17개 시도, 지방주도성장 기반 마련위해 재정협력 강화 기획예산처는 26일 서울에서 전국 17개 지방정부 부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중앙지방 재정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출범한 기획처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철학인 '지방주도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정부와 강력한 정책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첫 행보로 기획됐다. 기획처는 지방주도성장 추진 과정에서 △지역의 수요와 현실을 반영한 현장 중심 맞춤형 재정 지원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인구소멸 대응 등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예산 배분 △재정전략 전 과정을 중앙과 지 2026-02-26 13:44:45 -
공정위, 경쟁사에 POM 임가공 제한한 KEP에 과징금 1억4400만원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KEP)가 폴리아세탈 합성수지(POM) 임가공을 위탁하면서 경쟁사업자에게 임가공 서비스를 7년 동안 제공하지 못 하도록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400만원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POM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다른 플라스틱 제품에 비하여 우수한 내화학성과 내마찰마모성 등을 가진다. KEP는 2019년 9월 자신과 거래하던 임가공업체와 계약의 연장과 관련한 합의서를 작성하면서 거래가 지속되는 기간 및 거래 종료 이후 3년 동안 경쟁업체에 임가 2026-02-26 13:34:07 -
K-브랜드 위조 뿌리 뽑는다… 관세청, 14개 기업과 민관 공조체계 가동 관세청이 K-브랜드 보호를 위해 민관 공동 대응체계를 공식 출범시켰다. 위조상품 확산에 따른 기업 피해가 커지는 가운데, 통관 단계 단속 강화와 해외 세관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겠다는 구상이다. 관세청은 26일 인천세관 해상특송물류센터에서 'K-브랜드 보호를 위한 민관협의체 발족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전자, HD현대, 현대 모비스,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삼양식품, 삼성물산, 카카오, 하이브 등 산업별 주요 K-브랜드 기업 14개 사가 참석 2026-02-26 13:31:17 -
민관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 위원회 출범…보급 정체 돌파 시동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세계적 수준의 국내 해상풍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기후부는 26일 정부, 공공기관, 국내·외 기업과 학계, 민간 전문가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해상풍력 경쟁력 강화 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부가 지난해 12월 10일 발표한 '해상풍력 인프라 확충 및 보급계획'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기후부는 △비용 절감 △보급 확대 △산업 경쟁력 강화 △주민참여 등 4대 원칙에 기반한 보급 확대 방안을 2026-02-26 13:30:00 -
이창용 총재 "반도체, 올 성장률 0.7%p 기여…내년엔 소폭 낮아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제조업이 올해 성장률에 0.7%포인트 정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총재는 26일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해에는 0.6%포인트 정도 기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성장 기여도로 봐서는 내년에는 0.5%포인트로 조금 낮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8%로 낮추는 요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2026-02-26 12:09:20 -
[대한민국 가계부]지난해 실질소비 5년만에 감소...고물가·학령인구 감소 영향 고물가 현상이 해소되지 않는 가운데 지난해 연간 실질소비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5년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특히 오락, 의복 등 삶의 질과 직결되는 소비가 줄었으며 인구 감소의 영향으로 교육 지출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2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93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실질소비지출은 0.4% 줄었다. 연간 실질소비지출이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2026-02-26 12:09:07 -
봄철 전력공급 과잉 대비...정부, 107일간 수급 안정화 대책기간 운영 정부는 2026년 봄철 낮은 전력수요에 대비해 전력수급 안정화 대책 기간을 오는 28일부터 6월14일까지 총 107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 확대와 계절적 수요 감소가 맞물리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 발전 감축과 수요 확대 조치를 병행해 전력망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봄철 전력수급 안정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력망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발전기의 출력(발전)과 전기소비자의 소비량(수요)을 일치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태양광, 풍력 2026-02-26 12:00:00 -
지난달 사업체종사자 5개월 연속 증가...제조업은 28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종사자 증가에 힘입어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5개월 연속 늘었다. 특히 제조업이 기저효과 영향으로 28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고용노동부가 26일 발표한 '2026년 1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및 2025년 10월 지역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2024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9만6000명) 증가했다. 사업체 종사자 수는 지난해 1월 4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후 감소 행진을 이어가다가, 같은 해 9월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 2026-02-26 12:00:00 -
국세청 '롤렉스 시계·에르메스 버킨백' 팝니다…"고액체납자 압류물건 공매" '롤렉스 데이데이트', 에르메스 버킨35'. 명품샵에 있을 법한 제품들이지만 사실 이들 물품이 저장된 곳은 국세청 수장고다. 모두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고가의 물품들이다. 국세청은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물품 500여점을 공개하고 1~2차에 걸쳐 공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1월 '고액체납자 추적 특별기동반'을 출범한 국세청은 고액체납 발생시 신속하게 재산을 파악해 선제적 압류와 숨긴 재산에 대한 수색을 강화해 왔다. 그 일환으로 고액의 양도대금을 수령 2026-02-26 12:00:00 -
목표마진 달성 위해 납품단가 떠넘긴 쿠팡…공정위 과징금 21억 공정거래위원회는 목표 마진 달성을 위해 납품업자에게 납품단가·광고비를 떠넘긴 쿠팡에 대해 21억8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미지급한 상품대금 및 이자, 미반환한 쿠팡체험단 프로그램 미소진 상품 가액 등 13억8000만원도 지급·반환하도록 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1월~2020년 10월 납품업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자사에 보장해야 하는 순수상품판매이익률(PPM) 목표치를 정했다. 쿠팡은 PPM 목표치와 실적치를 수시로 점검해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 납품가격 인하를 협의 2026-02-26 12:00:00 -
이창용 총재 "반도체 수출·소득 개선이 성장률 0.4%p 높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2월 경제전망에서 성장률을 종전 1.8%에서 2.0%로 상향 조정한 것과 관련해 "반도체 경기 호조와 세계 경제의 양호한 성장 흐름으로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세가 당초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올해 성장률을 0.35%포인트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소비 측면에서도 양호한 기업 실적에 따른 소득 여건 개선으로 0.05%포인트 정도 높이는 요인 있었다"며 2026-02-26 11:39:54 -
[속보] 한은총재 "반도체·소득개선 등 성장률 0.4%p↑ 건설은 0.2%p↓" 한은총재 "반도체·소득개선 등 성장률 0.4%p↑ 건설은 0.2%p↓" 2026-02-26 11: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