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산업부, 20일까지 SETIC 2025 개최…전기기술기준 유공 대상자 6명 포창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0일까지 강원 정선군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전기설비기술기준 워크숍, SETIC 2025'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0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SETIC은 정부정책 동향과 국내·외 전기산업계의 최신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논의해 전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술기준 세미나 등 16개 분야 기술세션에서 71건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암모니아 혼소 발전, 고압직류배전(MVDC)·저압직류배송(LVDC), 전기저장장치 등 최신 기술동향을 공 2025-06-18 11:00:00
  • 게임체인저 '양자기술' 산업화 시동…국민체감형 기술로 신시장 개척 게임체인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자기술의 산업화를 위해 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2차 양자기술 산업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해 주요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 학계 등 산·학·연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자기술은 인공지능, 첨단바이오와 함께 3대 게임체인저로 부상하고 있으며, 고난도 연산이 요구되는 화학·물류·금융 등 분야에서 산업 혁신의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 2025-06-18 11:00:00
  • 기계산업 핵심 장비 CNC 국산화 길 열렸다…年 2000억 경제효과 기대 우리나라 기계·장비 가공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CNC(컴퓨터 수치 제어기)가 국산화된다. 기계산업의 핵심 장비 중 하나인 CNC의 국산화로 연간 20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KCNC는 부품 가공작업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컴퓨터 시스템 'CNC' 국산화에 성공했다. CNC는 기계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장비 중 하나지만 개발 난이도가 높아 독일·일본·미국 3개국이 세계시장의 80% 이상을 점유 중이다. 기계인들의 숙원사업이던 이번 2025-06-18 11:00:00
  • 산업硏 "美 관세, 韓 가전·스마트폰 악영향…유턴 지원 확대해야" 미국의 관세 정책이 한국의 가전·스마트폰 산업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이 높아 국내생산 확대·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미국 관세정책이 가전·스마트폰 산업에 끼치는 영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가전·스마트폰 산업은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으로 생산비용 증가, 국내 생산·수출 감소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미국은 거대한 가전·스마트폰 소비시장이지만 높은 생 2025-06-18 11:00:00
  • 중동 사태 격화에 '강달러'…환율 17.2원 급등 출발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급등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1376.7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2원 내린 1379.9원에 개장했다. 개장 직후 일시적으로 1380원대에 진입했지만 이내 하락해 1370원 중후반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중동 무력 충돌 격화로 미군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위험 수위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 2025-06-18 09:45:14
  • 화성 전지공장 참사 1년…고용부 '특별 현장점검의 날' 지정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화성시 전지공장 화재사고 1주기를 맞아 6월 18일을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지정했다.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등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18일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은 전국 전지 제조 사업장 약 430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경기도 화성시 전지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를 계기로 마련된 조치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상구 등 비상대피시설 유지·관리 및 대피훈련 여부 △화재 예방에 적합한 소화 2025-06-18 09:00:00
  • 산업부-엔지니어링협회,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18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2025 엔지니어링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새로운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기술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온 엔지니어링산업의 사회적 가치와 미래 역할을 조망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1명에게 정부포상·장관표창이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엔지니어링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한 공로로 삼안 2025-06-18 06:00:00
  • 불붙은 서울 집값에 새정부 부동산 시험대...정부, 세금 대신 다른 카드 꺼낼까 서울 집값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이재명 정부의 정책 최우선 순위로 거론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세제를 통해 집값을 잡지 않겠다고 공언한 만큼 대출 규제와 규제지역 확대 등 다른 카드가 등장할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이다. 17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대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앞서 기재부는 지난 12일 이형일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국토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부동산 시장 점검 TF' 2025-06-18 05:00:00
  • '경제 골격' 다시 짜는 경제1분과…기재부 개편·조세개혁 본격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를 설계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다시 그리는 '경제1분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 체계 개편과 조세제도 개혁 등 경제정책의 뼈대를 뒤흔드는 논의가 시작되며 정부조직 개편안도 이르면 내달 중 윤곽을 드러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7일 국정기획위는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핵심 회의체인 7개 분과(국정기획분과·경제1분과·경제2분과·사회1분과·사회2분과·정치행정분과·외교안보분 2025-06-17 22:00:29
  • '석화 구조개편·대미 수출 하방' 현안 쌓인 경제2분과…물가 대응도 나설 듯 향후 5년간 정부 운영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석유화학 업계의 지원책 논의가 본격화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발 관세 전쟁에 따른 하방 압력이 높아진 수출과 최근 오름세를 나타내는 먹거리 물가 관리도 주요 관심사 중 하나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한주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국정기획위원회는 이날 분과별 합동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7개로 나뉜 분과위원회는 18일부터 세종시로 이동해 각 분과별 소관 부처를 대상으로 업무보고에 나선다. 이 가 2025-06-17 22:00:12
  • [오늘의 뉴스종합] 러 "北, 공병·군사건설인력 6000명 파견하기로" 外 러 "北, 공병·군사건설인력 6000명 파견하기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공병 병력과 군사 건설 인력 총 6000명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17일(현지시간)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러시아 영토에 매설된 지뢰를 제거하기 위한 공병 병력 1000명을 보내고,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파괴된 인프라를 재건하기 위한 군사 건설 인력 5000명을 파견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쇼이구 서기는 안보 문제 논의가 이번 2025-06-17 21:57:42
  • 반복되는 한전KPS 산업재해…재해자 수 매년 증가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산업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한전KPS의 산업재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전KPS에서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24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5년간 재해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전KPS의 산업재해 통계를 보면 2020년 9명(사고 6명, 질병 3명) 이후 2021년 12명(사고 9명, 질병 3명), 2022년 12명(사고 6명, 질병 6명), 2023년 19명(사고 9명, 질병 10명), 지난해 24명(사고 10명, 질병 14명)으로 조사 2025-06-17 17:55:22
  • 2주 앞으로 다가온 최저임금 심의 시한…업종별 차등적용 입장 엇갈려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시한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업종별로 최저임금 차등적용을 놓고 노사가 엇갈린 시각을 보였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노동계를 대표하는 양대노총은 업종이 다르더라도 동일한 최저임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등적용이 곧 사회적 낙인을 불러온다는 것이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지난 38년간 유지해 온 단일적용 원칙이 기본원칙으로서 왜 지켜져 왔는지를 사용자 위원들 2025-06-17 17:16:53
  • 금리 인하기 금통위원 "집값 상승 기대 여전…확산 않도록 주의 필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은 지난달 29일 경기 부진을 이유로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준금리를 연 0.25%포인트 낮추면서도 집값 상승 불씨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표했다. 한은이 17일 공개한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5월 29일 개최) 의사록에 따르면 이창용 총재를 제외한 6명 위원은 모두 기준금리 인하(2.75%→2.50%)를 지지했다. 한 위원은 당시 회의에서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가운데 경제 성장세가 크게 약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 하락 폭 축소를 위한 추가적 통화정책 2025-06-17 16:56:54
  • 정부, 고위급 관세 협의 앞두고 대응 전략 논의…"모든 이슈 전향적 검토" 한미간 본격적인 고위급·기술협의를 앞둔 가운데 정부가 우리 측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무역보험공사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관계 부처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여한구 본부장은 이날 "전세계적으로 미국과의 관세협상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는 여러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요국들에 비해 진도가 더뎠던 상황이다"며 "민주적 정당성을 갖춘 새정부가 출범한 만큼 한미 통상협상을 2025-06-17 16:29:12
  • 사라지는 10원 동전…발행액 '역대 최저' 지난달 한국은행의 10원짜리 동전 발행액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다른 동전들도 발행액보다 환수액이 월등히 많았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동안 10원 주화 발행액은 총 1700만원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 170만개를 새로 발행한 셈으로, 관련 통계가 남아있는 1992년 1월 이후 가장 작은 액수다. 월간 10원 주화 발행액은 지난 2019년 8월 2억6300만원(2630만개)을 기록한 뒤 추세적으로 줄어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2000만원(200만개)까지 떨어졌다. 역대 최고액은 2000년 8 2025-06-17 14:39:49
  • 2차 추경·증시 랠리, 새 정부 기대감 고조…경제심리 11개월 만에 최고치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경제 심리가 11개월 만에 가장 긍정적인 수준으로 회복했다.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에 주가 반등까지 이어지며 경제 심리 전반이 되살아나는 모습이다. 17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뉴스심리지수는 108.43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12일에는 109.05까지 올라 지난해 7월 11일(110.86)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은이 2022년 1월 개발해 매주 월요일 실험적 통계로 공표 중인 뉴스심리지수는 경제 분야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를 2025-06-17 14:31:53
  • 농식품부, 신규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농진원·축품원 지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의 종합적·체계적인 육성지원을 전담할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시설원예분야)’와 ‘축산물품질평가원(축산분야)’을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지난해 시행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스마트농업 거점기관이다. 농식품부는 인력·시설 등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조사, 발표평가를 거쳐 이번에 두 기관을 지정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스마트 2025-06-17 14: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