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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서 689MW 규모 4곳 낙찰…일반형 입찰용량 미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 689MW(메가와트) 규모의 고정식 해상풍력 4곳이 낙찰됐다고 1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를 이날 확정해 입찰 사업자에게 개별 통보했다. 올해 신설된 고정식 해상풍력 공공주도형 입찰용량은 500MW 내외로 공고돼 입찰에 참여한 4곳이 모두 선정됐다. 일반형 입찰용량은 750MW 내외로 공고했지만 입찰에 참여한 844MW 규모의 2곳 모두 선정되지 않았다. 이번 해상풍력 경쟁입찰 공고는 지 2025-09-01 11:00:00
  • [李정부 첫 예산안] 공공임대용 농지 매입 예산 대폭 확대…농업 AI 생태계에도 박차 정부가 내년에 청년농의 안정적 농지 확보를 위해 공공임대용 농지 매입 예산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국가 농업 인공지능 대전환(AX) 플랫폼을 조성해 농업 분야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예산안'과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내년 농식품부의 예산은 올해 대비 6.9%(1조 2934억원) 증가한 20조 350억원이 편성됐다. 우선 농식품부는 쌀 수급 안정, 식 2025-09-01 11:00:00
  • 찾아가는 어복버스, 섬·어촌 주민 온열질환 막는다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어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예방 등을 위해 어촌복지버스(어복버스) 사업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을 9월까지 1개월 연장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해수부는 여름철 폭염이 9월까지 계속된다는 기상예보와 온열질환 특별관리에 대한 어업인 호응과 만족도가 높은 점을 고려해 이번 온열질환 특별관리 기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된 특별관리 기간 동안 △폭염 시 행동요령 어업안전보건센터 누리집 게재 및 안내 문자 발송(7회) △찾아가는 2025-09-01 11:00:00
  • 해수부, 6개 항만 기본계획 변경…신규 연안항 2곳 포함 해양수산부는 총 6개 항만에 대한 항만기본계획을 수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신규 연안항 2개소(격렬비열도항(충남 태안), 진촌항(경남 통영))에 대한 최초 항만기본계획을 포함해 대산항, 광양항, 부산항, 울산항 등이 포함됐다. 격렬비열도항은 충청남도 태안에서 서쪽으로 50㎞ 떨어진 영해기점 도서인 북격렬비열도에 위치하며, 서해 해양영토 수호를 위해 2022년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신규 지정됐다. 인근에 어업지도선, 해양경찰청 함정이 수시로 순시하며 불법어업을 단속하고 있으며, 이번 항만기본 2025-09-01 11:00:00
  • 산업부, 통상 대응 위해 내년 예산 1.7조원 투입…AX 전환에도 집중 정부가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1조70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한다.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과 공급망 강화,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 전환(AX) 등에도 집중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 예산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3조8788억원으로 편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으로 편성된 11조4336억원보다 2조4443억원(21.4%) 늘어난 것이다.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할 경우 내년 예산안 증가율은 7.9%다. 산업부는 지출 효율화를 위해 관행적 지출, 유사 중복 사업 등을 검 2025-09-01 10:00:00
  • 기재부, '2025년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총 상금 1600만원 기획재정부는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대전환에 대한 국민들의 정책 제안 발굴을 위해 '2025년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접수를 받은 뒤 1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 10건을 선정한다. 이후 전문가 지도와 2차 심사, 대국민 투표를 거쳐 상위 4건을 선정하고 토론회 등을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전 과정에 국민의 피드백이 실질적 평가요소로 반영되도록 설계됐다. 총상금은 1600만원이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대상 500만원 △최우 2025-09-01 10:00:00
  • [종합] 반도체 151억弗 '역대 최대'에 8월 수출 1.3% 증가…대미수출 12%↓ 미국발 통상 압박 속에서도 8월 수출이 3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반도체 수출이 역대 최고 수출액을 경신한 영향이 크다. 다만 국내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 수출은 자동차 등 주력 수출품목이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10%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2025년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583억9900만 달러로 지난해 8월보다 1.3%(7억6000만 달러) 늘었다. 지난 6월 이후 3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역대 8월 중 최대치다. 수출은 2025-09-01 09:21:58
  • [속보] 8월 수출 1.3% 증가…3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 8월 수출이 1년 전보다 1.3% 늘어났다. 6월부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8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8월 수출액은 583억9900만 달러로 지난해 8월보다 1.3%(7억6000만 달러) 늘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18억8500만 달러로 4.0%(21억7000만 달러) 줄었다. 8월 무역수지는 65억14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2025-09-01 09:00:00
  • 英 통상장관 만난 여한구 통상본부장,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업계 우려 전달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일 서울에서 더글라스 알렉산더 영국 기업통상부 통상 담당 장관을 만나 글로벌 통상환경에서의 산업·통상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한·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영국은 한국의 지난해 112억1000만 달러 규모의 교역을 한 25위 교역국이다. 2011년 1월 발효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양국 교역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또 영국은 한국의 대표 투자 파트너로 양국 기업 간 활발한 투자와 기술협력이 2025-09-01 06:00:00
  • [재시동 거는 K원전] 20년 내 해체 수요 쏟아진다...美·獨·日 벽 넘을까 미국·독일·일본 등 일부 선진국이 사실상 과점하고 있는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이 2040년까지 약 5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 최근 고리 1호기 해체에 착수하면서 본격적인 후행주기 산업에 진입한 만큼 원전 시장의 '블루오션'을 개척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31일 세계원자력산업현황보고서(WNISR) 등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에서 영구 정지된 원전은 총 213기에 달한다. 이 중 완전히 해체된 원전은 23기며 나머지 190기는 해체 작업을 진행 중이거나 규제 당국의 해 2025-09-01 05:00:00
  • 산불·수해·폭염에 이어 극한 가뭄...추석 앞두고 농산물 가격 상승 우려 고조 올해 전국 곳곳에 산불, 수해, 폭염, 가뭄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면서 농산물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물가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31일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강릉시 최대 상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14.9%로 전날(15.3%)보다 0.4%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평년 저수율(70.7%) 대비 21% 수준으로 저수 공급 마지노선인 15%가 무너진 것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0일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2025-09-01 05:00:00
  • [재시동 거는 K원전] 행보 불투명해진 韓 원전 수출…반전 만들 수 있을까 한국과 미국이 원자력 협정에 대한 협의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행보가 불투명해졌던 원전 수출에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전력의 이른바 '굴욕 협정'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미 원자력 협정 개정이 수출 확대를 위한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향후 원전 산업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원전 사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커진 원전 수출 '걸림돌'…한수원·웨스팅하 2025-09-01 05:00:00
  • 기상이변에 경제도 '흔들'…성장률 둔화·물가엔 상방 압력 2020년대 들어 집중호우와 폭염이 늘면서 국내 성장률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생산활동을 제약하고 소비자물가도 끌어올리는 만큼,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집중호우·폭염에…2020년대 3분기 성장률 0.1%p↓ 한은은 31일 발간한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의 성장·물가 영향'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은에 따르면 연평균 집중호우 일수는 2020년대 들어 49일로, 2000년대(39일) 대비 23.9% 증 2025-08-31 12:00:00
  • 기재부·KDI, 내달 서울서 '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다음 달 3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2025년 주요 20개국(G20) 글로벌 금융안정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컨퍼런스는 그동안 세계경제와 국제금융 분야 석학·전문가들이 세계경제·금융분야의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구조변화와 불확실성 환경에서의 금융안정성 강화와 회복력 제고'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형일 기재부 제1 2025-08-31 12:00:00
  • 판매한적 없는 '할인 전 가격' 표시한 알리 계열사…공정위 과징금 20.9억 공정거래위원회는 해외 직구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계열회사 관계에 있는 '오션스카이'와 'MICTW'가 실제 판매된 적 없는 가격을 정가로 제시해 할인하는 것처럼 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0억9300만원을 부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알리익스프레스의 사이버몰 운영자 표시의무 미이행 등에 대해 알리바바 싱가포르와 알리코리아 등에 각각 향후금지명령과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의 계열회사인 오션스카이와 MICTW는 2025-08-31 12:00:00
  • 초기 자금난 돕는다…기재부, 혁신기업 전용 특례 보증 도입 기획재정부는 혁신기업의 초기 생산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혁신기업 전용 특례 보증'을 도입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특례 보증 도입은 혁신기업의 제조·납품을 위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판단에서다. 이에 기존 보증과 관계없이 최대 3억원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또 이와 별도로 우대 특례를 도입해 매출 인정 비율을 기존 20~30%에서 최대 50%까지 확대 적용한다. 보증비율도 현행 85%에서 90%까지 상향하고 보증료는 0.2%포인트 인하한다. 앞서 기재부는 조달 2025-08-31 12:00:00
  • 고용부, 고용·노동분야 AI 전환 '속도'…내달 5·12일 AX Summit 개최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민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근로감독 혁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부에 따르면 AI를 기반으로 한 취업·채용지원 서비스인 '고용AI'와 '근로감독관 AI 지원시스템'을 대국민 서비스로 개시한다. 또 산재예방 시스템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로 AI 서비스를 확대한다. 우선 고용AI를 통해 구직자의 적성, 이력, 직무경험 등을 분석해 역량 컨설팅을 제공한 뒤 취업가능성이 높은 기업의 채용정보를 매칭해 주는 맞춤형 서비스에 나선다. 2025-08-31 12:00:00
  • [李정부 첫 예산안] 산업재해 근절 칼 빼든 정부…취약계층 취업지원 사업도 신설 정부가 산업재해 근절을 위해 업종별 재해예방, 안전한일터 신고 포상금 등의 사업을 신설한다. 또 산업안전보건 연구개발 사업을 새로 도입해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한다. 이밖에 고령자, 청년 등 취약계층 취업 지원을 위한 사업들도 대거 신설된다. 고용노동부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예산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31일 밝혔다. 고용부의 2026년도 예산안은 전년 대비 2조2705억원(6.4%) 증가한 37조6157억원이 편성됐다. 노동자 안전·공정·행복 위한 '일터 혁신' 시 2025-08-31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