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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된 전주천 상죽음보 철거…기업 후원으로 막힌 물길 잇는다 기업 후원과 시민사회의 참여로 전주천 상류의 상죽음보가 설치된 지 50여년 만에 철거된다. 정부와 공공기관은 행정·기술 지원을 맡아 보로 단절된 물길을 잇고 수생태계 회복을 돕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9일 오전 전북 완주군 상관면 전주천 상죽음보 현장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숲과나눔·한국 코카콜라·전북환경운동연합·한국환경공단과 '전주천 작은 보 철거사업 공동이행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상죽음보는 하천 바닥을 유지하기 위해 1970년대 2026-10-19 11:00 -
이형일, 영남권 메가프로젝트 직접 챙긴다…매입임대 양도세 감면 검토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조정대상지역 내 매입임대아파트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부문에 매각할 경우 추가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한다. 거래가 원활하지 않은 임대주택의 매각을 유도해 시장 거래를 활성화하고 세입자의 임대차 불안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3대 메가프로젝트는 부총리가 직접 영남권 태스크포스(TF)를 이끌며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조정대상지역 내 매 2026-10-19 10:10 -
이형일 "올해 성장률 3% 중반 가능…내년 경제전망 발표 횟수 늘린다"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대외 충격 등 돌발 변수가 없다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3%대 중반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설비투자 흐름도 양호하다는 판단에서다. 정부는 급변하는 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경제전망 발표 횟수를 늘리는 방안도 검토한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열린 동행기자단 간담회에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서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 2026-10-19 10:10 -
기술유출에 '일벌백계'…산업부, 범죄수익 몰수 확대·특사경 도입 추진 정부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 기술유출에 대한 처벌과 경제적 제재를 강화한다. 기술유출로 얻은 범죄수익에 대한 몰수·추징 대상을 확대하고 산업통상부에 특별사법경찰 권한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중소기업과 대학 등 상대적으로 기술보호에 취약한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19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76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기술 유출방지 및 보호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기존 위원회 참여기관 외에 경찰청과 중대범죄수사청, 공소청, 2026-10-19 10:00 -
공정위, 직원 28명에 3400만원 포상…상조 소비자·납품업자 보호 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조 소비자와 납품업자 보호를 위한 법 개정, 전분·전분당 담합 적발 등에 기여한 직원 28명에게 총 3400만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은 상조업체의 자산건전성 관리와 유통업체의 대금지급기한 단축 등 경제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돌아갔다. 공정위는 지난 7일 제3회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총 8개 과제에서 성과를 낸 직원 28명에게 34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성과 포상금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중대한 2026-10-19 10:00 -
하수도 에너지원으로…상수원 태양광, 주민 참여 조건으로 확대 정부가 하수와 유출지하수의 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열에너지 인정 범위를 넓힌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주민 소득에 기여하는 태양광 사업의 입지 제한을 완화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수상태양광 설치도 허용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손질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규제합리화위원회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물산업 분야 경쟁국 수준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물 관련 규제로 활용이 제한됐던 에너지원과 사업 부지를 확대하고, 인공지능(AI) 정수장 기술의 수출을 뒷받침할 기준 2026-10-19 08:40 -
공정위 적발에도 또다시 담합…7년간 담합 3차례 이상 적발된 기업 65곳 최근 7년간 담합 사건에 3차례 이상 연루된 기업이 65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 당국이 반복 담합에 대한 제재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기존 제재의 실효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부당한 공동행위 사건 피심인별 과징금액'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서로 다른 담합 사건에 3차례 이상 포함된 사업자는 총 65곳으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한샘이 20건으로 가장 많았다. 현대리바트와 동방이 2026-10-19 07:53 -
앰코, 광주 첨단패키징에 3조원 투자…당초 계획보다 2조원 확대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기업 앰코테크놀로지가 광주 공장 증축에 3조원을 투자한다. 당초 계획보다 투자 규모를 2조원 늘리고 신규 고용도 확대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첨단 패키징 생산시설을 확충하면서 서남권 반도체 메가프로젝트가 본격적인 투자 이행 단계에 들어서는 모습이다. 산업통상부는 19일 광주 북구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광주사업장에서 '앰코 광주공장 증축 착공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과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앰코 본사 경 2026-10-19 06:00 -
[경유 쇼크, 韓 딜레마] 대러제재 유예에도 공급난 장기화…수출·내수 두고 고심 중동 전쟁과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으로 촉발된 글로벌 경유 공급난이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주요 경유 수출국인 한국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미국이 러시아산 경유 수입을 허용하고 추가 대러 제재까지 유예했지만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국내 수급 안정을 위해 석유제품 수출을 제한하는 정부와 해외 판매 확대를 원하는 정유업계의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상황이다. ◆대러 제재 유예에도 경유 공급난…내년 하반기까지 이어질 듯 18일 백악관과 외신 2026-10-18 18:00 -
[경유 쇼크, 韓 딜레마] 기름값 누른 최고가격제…물가 방어에 재정 부담 시험대 국제 석유제품 가격 상승에 따른 국내 기름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정책 효과와 재정 비용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격 상승을 억제하면 소비자물가와 물류비 부담을 낮출 수 있지만 정유업계 손실 보전을 위한 비용은 정부 재정에 누적될 수 있기 때문이다. 1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지난 17일부터 4주간 적용되는 제11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을 동결했다. 정유사 공급 가격 기준으로 휘발유는 ℓ당 1784원, 경유는 1773원, 등유는 1380원 2026-10-18 18:00 -
해수부, 퀸제누비아호 사고 지점에 '족도등대' 설치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여객선 좌초 사고가 발생한 지점에 '족도등대'를 설치, 뱃길의 안정성을 높인다. 해수부는 18일 '제주-목포'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 등 선박의 안전을 위해 신안군 족도에 등대를 설치, 19일부터 운영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수부는 지난해 11월 제주에서 목포로 향하던 여객선 퀸제누비아 2호가 좌초된 족도 인근 암초에 올 2월부터 임시등대를 설치해 운영해왔다. 이번에는 약 7억원을 투입해 등탑 직경 2.5m, 높이 11m의 정식 등대를 설치했다. 정식등대는 직경 0.3m, 높이 4 2026-10-18 17:20 -
해양수산 R&D 연구과제 3년간 43.2%↓…"연구생태계 복원 계획 마련해야" 해양수산 분야 연구개발(R&D) 예산은 2024년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연구과제는 최근 3년간 40%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양수산 분야 R&D 예산은 삭감 이전 수준을 회복했으나 연구 과제는 3년 전보다 43.2% 줄었다. 해양수산 R&D 연구과제는 2022년 331건을 기록한 뒤 2023년 322건, 2024년 263건, 지난해 188건으로 매년 줄었다. 연구과제는 2024년 윤석 2026-10-18 16:31 -
반도체 호황에도 제조업 경기는 '흐림'…4분기 회복도 '물음표'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는 등 수출 호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내 제조업체들이 체감하는 경기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올해 3분기 제조업 매출과 시황 경기실사지수(BSI)가 나란히 하락한 데 이어 4분기에도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워지면서다. 18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3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 제조업 매출 현황 BSI는 87로 전 분기(93)보다 6포인트 하락했다. 시황 BSI도 같은 기간 90에서 89로 1포인트 떨어졌다. BSI는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 상 2026-10-18 15:46 -
이형일, IMF에 양극화 완화·AI 성과 확산 강조…정책 공조 당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국제통화기금(IMF)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양극화 완화와 인공지능(AI) 성과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언을 당부했다. IMF와는 글로벌 AI 허브 참여 및 취약국 디지털 역량 개발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17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에 IMF 이사국 대표 자격으로 참석하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댄 카츠 수석부총재와 각각 면담했다. IMFC는 25개 이사국 대표로 구성 2026-10-18 12:00 -
화재·폭발 사고사망자 1년 새 두 배…노동부, 내달 사업장 집중점검 올해 상반기 산업현장에서 화재·폭발로 목숨을 잃은 노동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과 충남 등 제조업 사업장에서 대형 화재·폭발 사고가 잇따른 영향이 큰 가운데 정부가 겨울철을 앞두고 전국 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19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 자율점검 기간을 운영한 뒤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화재·폭발 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폭발 사고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용접·용단 등 화재 2026-10-18 12:00 -
IMF 상임이사 "선진국 중 韓만 재정여력 확대…AI 투자 당장 꺾이지 않을 것" 국제통화기금(IMF) 내부에서 주요 선진국 가운데 한국만 재정정책 여력이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에 힘입어 성장 전망이 개선된 데다 세입 여건까지 좋아지면서 성장잠재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투자 여력이 생겼다는 것이다. 내년 예산안에 대해서도 재정지출 증가율과 초과세수 활용 방식 등을 고려해 중립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지영 IMF 상임이사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기자들과 만나 "선진국 중에서 재정 여력이 늘어나는 2026-10-18 12:00 -
수출 호조에 환율 2년1개월 만에 가장 낮아…원/엔도 19년 만에 최저 반도체 수출 호조와 무역수지 흑자에 따른 달러 공급 확대에 힘입어 이달 원/달러 환율이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원화 강세가 이어지면서 원/엔 재정환율도 약 19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이 남아 있어 환율 변동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들어 16일까지 원/달러 환율의 평균은 1342.6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9월 평균인 1332.8원 이후 2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 2026-10-18 11:07 -
이형일 부총리, 신평사에 "韓 성장·재정 안정적"…MDB와 AI 협력 확대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에 반도체 수출 호조와 재정 운용 방향을 설명하고, 한국 경제의 성장 흐름과 재정 여력을 강조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는 국내 인공지능(AI) 협력거점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국제 경제협력 확대에도 나섰다. 16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를 계기로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와 주요 다자개발은행(MDB) 총재, 미국· 2026-10-18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