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달청 전산장비 관련업체 간담회 개최…제도 개선할 것
    조달청 전산장비 관련업체 간담회 개최…"제도 개선할 것" 조달청은 2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서버, 디스크어레이, 네트워크 관련업체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조달 계약제도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공부분에 도입된 전산장비 중 하드웨어의 경우 국산 장비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서버, 디스크어레이, 네트워크 장비는 외산 비율이 높은 품목이다. 조달청은 서버와 디스크어레이는 다수공급자계약으로 체결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총액계약의 경우 수요기관에서 조달요청 시 특정 외산제 2025-12-22 11:56
  • 공급망기금 출범 1년, 기업들 공급차질 완화·자금경색 해소 기여
    공급망기금 출범 1년, 기업들 "공급차질 완화·자금경색 해소 기여" 공급망안정화기금이 출범 1년을 맞은 가운데,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공급 차질 위험 완화와 자금 경색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1주년 기념 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신규로 선정된 선도사업자 50개사를 포함해 기존 기금 지원 기업, 수출입은행, 관련 협·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선도사업자를 중심으로 공급망안정화기금 제도와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2025-12-22 11:30
  • 산업부 석유 1억 배럴 비축…비상시에도 210일 이상 사용 물량 확보
    산업부 "석유 1억 배럴 비축…비상시에도 210일 이상 사용 물량 확보" 한국이 석유비축 1억 배럴 시대를 맞았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마지막 비축유를 실은 유조선이 석유공사 거제 석유비축기지에 도착해 정부가 확보한 비축유 물량이 총 1억 배럴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간이 자체 비축하고 있는 석유는 지난 10월 기준 약 9500만 배럴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비상시에도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정한 일 순수입량 기준 210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을 보유했다. 제1·2차 오일쇼크를 계기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산업부는 1980년부터 석유비축계획을 수 2025-12-22 11:00
  • 산업부, 디자인용역 표준계약서 제정...공정 거래환경 확산 기대
    산업부, 디자인용역 표준계약서 제정...공정 거래환경 확산 기대 산업통상부는 23일 디자인 전 영역에 적용될 수 있는 통합 디자인용역 표준계약서를 제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자인용역 표준계약서는 디자인용역과 관련된 계약 당사자들이 공정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디자인용역 대상, 절차별 결과물, 계약 기간 및 금액 등의 전반적인 사항을 담은 계약서다. 그간 디자인용역 계약서가 분야별로 칸막이식으로 운영돼 전 분야의 디자인에 적용되지 못했다. 이에 업계에서도 분야별 별도 계약서 사용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등 통합 표준계약서 제정에 대한 요구가 높았었다. 2025-12-22 11:00
  • 올해 동물병원 진료비, 9개 항목서 가격 인상
    "올해 동물병원 진료비, 9개 항목서 가격 인상" 올해 전국 동물병원의 진료비 의무 게시 항목 20개 중 9개 항목의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전국 동물병원(3950곳)의 진료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진료비 의무 게시 항목 20종은 △진찰료 2종 △상담료 △입원비 △예방접종비 6종 등이다. 이 가운데 전년 대비 평균 진료 비용이 상승한 항목은 방사선 검사비(8.3%), 상담료(6.5%) 등 9개였다. 반면 전년 대비 평균 진료 비용이 하락한 항목은 전혈구 검사비(-10.6%), 고양이 종합백신(-1.2%) 등 2개에 그쳤다. 지역 간 평균 2025-12-22 11:00
  •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보완 명령…1월 재보고 요구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 보완 명령…1월 재보고 요구 공정 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에 대해 보완 명령을 내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대한항공 및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 승인에 대한 건을 심의한 결과 마일리지를 이용한 보너스 좌석 및 좌석승급 서비스 공급 관리방안 등을 보완하여 1개월 이내에 재보고할 것을 대한항공 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9월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10년 동안 전환 없이 사용하도록 하고 이를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할 경우 탑승 마일리지는 1:1, 제휴 마일리지는 1 2025-12-22 10:30
  • 태양광은 늘리고 전기요금 부담은 줄이고…정부,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 추진
    "태양광은 늘리고 전기요금 부담은 줄이고"…정부,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이호현 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지난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기가와트)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힌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 2025-12-22 10:30
  • 공정위 부당한 사용면책 등 금융투자업 약관 17개 조항 시정 요청
    공정위 '부당한 사용면책' 등 금융투자업 약관 17개 조항 시정 요청 공정거래위원회는 증권사, 신탁회사 등 금융투자업자가 사용하는 1296개 금융투자 약관을 심사한 결과 17개 조항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침해한다고 판단해 금융위원회에 시정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위는 매년 은행·저축은행, 여신전문금융회사 및 금융투자업자 등 금융기관에서 새롭게 제·개정되는 금융거래 약관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은행 분야, 11월에는 여신전문금융 분야의 불공정약관에 대한 시정을 요청해 현재 시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재·개정이 요구 2025-12-22 10:00
  • 확고한 당국 개입 의지에도…환율 1470원대 후반
    확고한 당국 개입 의지에도…환율 1470원대 후반 원·달러 환율은 22일 외환당국의 확고한 개입 의지에도 엔화 약세와 탄탄한 수입 업체 결제 수요 영향으로 147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476.6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고 있다. 엔·달러 환율이 157엔 후반까지 치솟는 등 엔화가 약세를 보이는 점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주 일본은행이 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추가 금리 인상 속도가 기대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엔화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2025-12-22 09:58
  • 반도체 호조 속 이달 중순 수출 430억 달러 역대 최대
    반도체 호조 속 이달 중순 수출 430억 달러 '역대 최대' 이달 중순 한국 수출이 반도체에 힘입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12월 1~2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전년 동기 대비 6.8% 늘어난 430억2800만 달러로 동기간 수출로는 역대 최대치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6억1000만 달러로 3.6%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6.5일로 지난해보다 0.5일 많았다.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8.4% 증가했다. 2025-12-22 09:19
  • [속보] 12월 중순 수출 6.8% 증가...무역수지 38억 달러 흑자
    [속보] 12월 중순 수출 6.8% 증가...무역수지 38억 달러 흑자 12월 중순 수출액이 1년 전보다 6%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12월 1~20일 수출액이 430억2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92억12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0.7% 늘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8억1500만 달러 흑자였다. 2025-12-22 09:00
  •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현 수준 유지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현 수준 유지 다음 달부터 적용되는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현재 수준에서 동결된다. 한국전력은 내년 1분기에 적용할 연료비 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한다고 22일 밝혔다. 전력당국은 연료비조정단가, 한전의 누적 적자, 물가 등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기요금 인상의 시기·폭 등을 결정한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전력량요금(기준연료비)·기후환경요금·연료비조정요금으로 구성된다. 이 중 매 분기 시작 전달의 21일까지 정해지는 연료비조정단 2025-12-22 08:21
  • [속보]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속보]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한국전력은 22일 연료비조정요금의 기준이 되는 내년 1분기(1~3월) 최종 연료비조정단가를 현재와 같은 킬로와트시(㎾h)당 5원으로 적용한다고 밝혔다. 2025-12-22 08:05
  • 산업부, 정상 경제외교 성과 관리체계 구축...민관 TF 가동
    산업부, 정상 경제외교 성과 관리체계 구축...민관 TF 가동 정부가 기업·경제단체와 함께 정상 순방·방한 계기 경제협력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오전 대한상의 EC룸에서 민관 합동 '정상 경제행사 성과관리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상 경제행사 성과관리 TF는 정상 순방 및 방한 계기 경제행사를 통해 도출된 민간 협력 성과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제 기업·기관 간 협력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성과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둔 민관 합동 협의체다. TF의 단장 2025-12-22 06:00
  • 정부, 중소·중견기업 무역구제 대응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보호무역 파고 적극 대응
    정부, 중소·중견기업 무역구제 대응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보호무역 파고 적극 대응 무역위원회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5 하반기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무역위원회 관계자를 비롯해 26개 지원센터 담당자 및 회원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부터 기존 '불공정무역행위 신고센터'를 '불공정무역행위 및 산업피해 대응 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해 당해 업종 물품의 수입 감시 및 동향분석. 무역구제제도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 산업 보 2025-12-22 06:00
  • 산업부, 이집트와 CEPA 추진 앞서 의견 수렴 공청회 개최
    산업부, 이집트와 CEPA 추진 앞서 의견 수렴 공청회 개최 산업통상부는 22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한-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는 상대국과 공동번영을 목적으로 기존 자유무역협정(FTA) 구조와 개방수준에 유연성을 부여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형태의 통상협정이다. 산업부는 지난 2022년 이집트 투자통상부와 '무역 및 경제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이에 근거해 한-이집트 CEPA 추진을 위한 경제적 타당성 평가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달 한-이집트 2025-12-22 06:00
  • 정부, LNG 화물창 국산화 속도낸다...민관 워킹그룹 가동
    정부, LNG 화물창 국산화 속도낸다...민관 워킹그룹 가동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국산화 작업에 민관이 본격적으로 손을 맞잡는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LNG 화물창 국산화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박동일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주요 기관이 모두 참석했다. LNG 화물창은 영하 163도의 LNG를 안전하게 저장·운송하는 핵심기술로,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하며 수조원의 기술료를 지급하고 있는 분야다. 척당 약 3700억원에 2025-12-22 06:00
  • 국민연금 환헤지 쏟아진다…당국, 연말 환율 낮추기 총력전
    국민연금 환헤지 쏟아진다…당국, 연말 환율 낮추기 총력전 외환당국이 국민연금의 대규모 환헤지에 앞서 만반의 준비를 갖추며 연말 원·달러 환율의 종가를 낮추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연말 종가 기준 환율 수준은 내년도 기업과 금융기관 재무 건전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특단의 처방을 추가로 내놓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20일 새벽 야간 거래에서 147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17일엔 장중 1482.1원까지 치솟아 정치적 혼란기와 미 관세 충격이 겹쳤던 지난 4월 9일(1487.6원) 이후 8개월여 2025-12-22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