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상본부장 산업기술 보호 강화...현장 목소리 반영한 제도 개선 추진
    통상본부장 "산업기술 보호 강화...현장 목소리 반영한 제도 개선 추진"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8일 "새로운 통상질서 속에서 주요국들은 미래 산업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확보와 보호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 및 2025 산업보안 콘퍼런스'에서 "정부는 산업기술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과 기관 간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한 2025-11-18 11:30
  • 정부,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 본격 육성...공급망 안정화 속도
    정부, 핵심광물 재자원화산업 본격 육성...공급망 안정화 속도 정부가 재자원화산업을 기반으로 국내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에 나선다. 산업통상부는 18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와 함께 재자원화 산업발전의 민관 협력을 논의하는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창현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과 포럼 회원사인 한국광해광업공단 황영식 사장 등 관련 기관장과 주요 재자원화 기업 대표 등이 참여했다. 핵심광물 재자원화는 폐배터리, 폐전자제품, 폐영구자석 등 폐자원에서 리 2025-11-18 11:00
  • 산업부, 83개 품목에 세계일류상품 인증…수출계약·MOU 11건 체결
    산업부, 83개 품목에 세계일류상품 인증…수출계약·MOU 11건 체결 산업통상부는 18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2025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선정 83개 품목과 해당 품목을 생산하는 88개 기업에 대해 세계일류상품·생산기업 인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와 차세대로 구성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상품,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세계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이다. 이는 우리나라 수출상품의 다양화, 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한 것이다. 2025-11-18 11:00
  • 한국판 NTE 보고서 내년 발간…무역장벽 DB 구축 방안 검토
    한국판 NTE 보고서 내년 발간…무역장벽 DB 구축 방안 검토 정부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서 매년 발간하는 국별 무역장벽보고서(NTE 보고서)를 벤치마킹한 '한국판 NTE 보고서'를 발간한다. 산업통상부는 18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정부, 업종단체, 유관기관 등 관계자와 함께 '민관 합동 무역장벽 대응 강화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최근 여 본부장은 K-뷰티, K-패션 등 업계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비관세장벽이 K-소비재수출의 주된 애로사항인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왔다. 이날 회의는 우리 무역장벽 대응체계를 2025-11-18 11:00
  • 농식품부, 싱가포르·LA 등서 우수 한식당 7곳 신규 지정
    농식품부, 싱가포르·LA 등서 '우수 한식당' 7곳 신규 지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파리 등에 있는 식당 7곳을 '우수 한식당'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위생관리, 한국산 식재료 사용 등 한식문화 확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27개 항목을 중점 평가해 총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내역을 보면 △내음 (싱가포르) △서울 레스토랑(싱가포르) △엄용백(싱가포르) △바루(LA) △대도식당(LA) △수원갈비(LA) △순그릴 샹젤리제(파리)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싱 2025-11-18 11:00
  •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산업부 지방 첨단산업 유치 성공 모델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산업부 "지방 첨단산업 유치 성공 모델" 산업통상부는 18일 경상북도 포항에서 지역 대표 지방 이전 기업 중 하나인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따. 그래핀스퀘어는 세계 최초로 그래핀 대량 합성기술을 구현하고 상용화해 실생활에 응용하는 기업이다. 금속 표면에 탄소가스를 증착시켜 대면적·고품질 그래핀을 제조하는 화학기상증착법(CVD) 그래핀 합성기술을 기반으로 그래핀의 대량생산·상용화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은 연간 30만㎡ 규모의 세계 최초 CVD 그래핀 필름 양 2025-11-18 11:00
  •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시 사전신고·책임보험 의무화...28일부터 시행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시 '사전신고·책임보험' 의무화...28일부터 시행 앞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건축물의 주차장에 설치하려는 사업자와 건축물 소유자는 설치 전에 지자체에 신고하고 사용 전에 책임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기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으로 충전시설 설치 시 신고의무가 신설된 바 있으며 이번 시행령은 법률에서 신고 의무를 부여한 자 이외에 추가로 신고대상, 책임보험의 보상한도액, 가입 및 재가 2025-11-18 10:50
  • 美 12월 금리 동결 전망에 강달러…환율 1460원대로 올라
    美 12월 금리 동결 전망에 강달러…환율 1460원대로 올라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46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5.0원 오른 1463.0원에 출발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8%,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92%, 나스닥 종합지수는 0.84% 각각 하락했다. 여기에 오는 19일 엔비디아 3분기 실적과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국 2025-11-18 09:52
  • 에너지 공기업 수장 교체 본궤도...인선 시계 다시 돌아간다
    에너지 공기업 수장 교체 본궤도...인선 시계 다시 돌아간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멈췄던 공공기관장 인선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특히 에너지 공기업 10여 곳의 수장이 교체를 앞두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인선 작업이 진행될 전망이다. 1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산하기관 10곳과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9곳의 기관장 임기가 이미 만료됐거나 올해 임기 만료가 예정돼 있다. 공공기관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 구성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 심의 △이사회 의결 △주무부처 장관 제청 △대통령 2025-11-18 06:00
  • 지역마다 다른 재생E 이격거리 규제 손본다...정부, 지자체와 머리 맞대
    지역마다 다른 재생E 이격거리 규제 손본다...정부, 지자체와 머리 맞대 정부가 지역별로 제각각 적용돼온 재생에너지 이격거리 규제를 합리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머리를 맞댄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 오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재생에너지 이격거리 규제의 합리화와 주민 수용성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광역지자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격 거리 규제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주민생활 공간과 일정 거리 이상 떨어뜨려 설치하도록 정한 규정을 말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 이행과 '제2차 핵 2025-11-18 06:00
  • 산업부, 반도체·이차전지 등 21곳에 1200억원 지원...5500억원 투자 유도
    산업부, 반도체·이차전지 등 21곳에 1200억원 지원...5500억원 투자 유도 정부가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등 첨단산업의 국내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21곳을 투자지원금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산업통상부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기술소위원회를 개최해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금' 지원 대상 21개사를 발표했다. 투자지원금 지급 대상에 선정된 주요 기업은 솔브레인(반도체 소재), 주성엔지니어링(반도체 장비),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이차전지 전해액), 아미코젠(바이오 배지) 등이다. 투자 2025-11-18 06:00
  • 가상자산 국민 5명 중 1명이 투자…세부규정 공백에 내후년 과세도 미지수
    '가상자산' 국민 5명 중 1명이 투자…세부규정 공백에 내후년 과세도 미지수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1000만명을 넘어섰지만, 2027년 1월로 예정된 가상자산 과세 시행이 제도 미비로 또다시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 자본시장연구원의 ‘2025년 소득세법 개정안에 따른 가상자산 소득 과세에 대한 소고’ 보고서에 따르면, 가상자산 과세체계는 도입 추진 5년이 지나도록 핵심 규정이 마련되지 않은 채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고객확인(KYC)을 완료하고 거래 가능한 투자자는 1 2025-11-18 05:00
  • [공공의 힘, 지방을 키우다] 산업·복지 허브로 선 근복…울산의 성장 동력으로
    [공공의 힘, 지방을 키우다] '산업·복지 허브'로 선 근복…울산의 성장 동력으로 2014년 울산으로 이전한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 대응과 재활·복지 인프라를 강화하며 지역 산업과의 시너지를 키우고 있다. 사회공헌과 상생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 파급력 역시 커지는 모습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근로복지공단은 산업재해보상보험, 재활·의료 서비스, 고용보험 부과, 저소득 근로자 대부 지원 등을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산하 핵심 기관이다. 공단은 2014년 혁신도시 정책에 따라 울산 중구로 본사를 이전하며 산업도시 울산과의 현장형 연계 기반을 구축했다. 울산은 2025-11-18 05:00
  • 한은 총재發 쇼크 진정세…국고채 금리 하락, 3년물 2.914%
    '한은 총재發 쇼크' 진정세…국고채 금리 하락, 3년물 2.914% 국고채 금리가 지난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발언의 충격으로 흔들렸던 시장이 안정을 찾으며 대체로 하락했다. 국고채 금리는 국고채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며, 금리 하락은 국고채 가격이 올랐다는 의미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0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91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301%로 1.6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1bp, 2.6bp 하락해 연 3.105%, 연 2.802%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311%로 0.5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 2025-11-17 17:58
  • 당국 개입에도 강달러에…환율 1450원대 후반
    당국 개입에도 강달러에…환율 1450원대 후반 원·달러 환율은 17일 당국 개입에도 달러 강세 영향으로 1450원대 후반까지 다시 뛰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0원 오른 1458.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6.0원 내린 1451.0원으로 출발했으나, 곧 상승세로 돌아서 오후 3시 10분께 1460.7원까지 올랐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달러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5% 오른 99.423을 기록 중이다. 다만 외환당국 2025-11-17 16:01
  • 화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동절기 5번째 발생
    화성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동절기 5번째 발생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화성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다섯번재 고병원성 AI 발병이다. 지난 9일 경기 화성 소재 육용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후 반경 3km 이내 지역에서 2건이 추가 발생한 상황이다. 이번 발생 농장은 과거 두차례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이력이 있는 농장이다. 최근 5년 이내 3차례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도 70% 감액 적용될 방침이다. 중수본은 전날 화성시 산란계 농장 2025-11-17 14:33
  • 기재부, COP30서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홍보
    기재부, COP30서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 홍보 기획재정부는 지난 13일과 14일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GVCM)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유엔기후변화협약,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한 이후 기재부가 처음으로 국제무대에서 GVCM 추진을 발표한 행사다. 유엔기후변화협약, 글로벌녹색성장기구는 파리협정 제6조에 부합하는 GVCM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13일 한국홍보관에서는 기재부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홍보행 2025-11-17 14:08
  • 노동부, 한파 대응 총력…노동자 건강보호 대책 가동
    노동부, 한파 대응 총력…'노동자 건강보호 대책' 가동 고용노동부가 올겨울 한파에 대비해 '한파 대비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범정부 한파 안전 대책기간 동안 집중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노동부는 재난 상황 대응을 위한 비상대응반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랭질환 산재가 많았던 업종 내 3만개 사업장을 선정해 △한파특보 등 기상 상황 전파 △한파 재해사례 공유 △'한파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 점검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노동자, 환경미화 노동자, 배달·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취 2025-11-17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