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9회 섬유의 날...오병철 정우섬유 회장 금탑산업훈장 영예
    '제39회 섬유의 날'...오병철 정우섬유 회장 금탑산업훈장 영예 정우섬유 오병철 회장이 제39회 섬유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1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제39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용필 산업부 실장, 김영배 국회의원,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 섬유패션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섬유의 날은 1987년 11월 11일 국내 단일 업종 최초로 수출 100억 달러를 달성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기념식에는 금탑훈장 1점, 2025-11-11 11:00
  • 달러 강세·엔화 약세에…환율 장초반 1460원대 진입
    달러 강세·엔화 약세에…환율 장초반 1460원대 진입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460원대로 올랐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6분 기준 1460.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5.0원 오른 1456.4원에 출발해 점차 고점을 높이고 있다.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가 맞물리면서 원화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역대 최장기간을 지속 중인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이 종료 국면에 접어들면서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위험회피 심리는 완화됐다. 주요 2025-11-11 10:19
  • 사회적 약자에 국유재산 임대료 1%로 인하…청년·소상공인 자립기반 지원
    사회적 약자에 국유재산 임대료 1%로 인하…청년·소상공인 자립기반 지원 정부가 청년창업기업, 소상공인, 사회적경제조직 등 취약계층의 자립기반을 돕기 위해 제한경쟁을 통한 국유재산 대부를 허용하고 대부료를 대폭 인하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유재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8월 발표된 '2026년도 국유재산 종합계획(안)'의 주요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청년·소상공인·사회적경제조직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2025-11-11 10:00
  • 공정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8명 선발…8건 우수사례 선정
    공정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8명 선발…8건 우수사례 선정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점주 안심 3종세트 등 8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담당직원 18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일반 국민들의 평가를 거쳐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공정위원장 표창과 함께 성과급 최고 등급, 포상휴가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선정 사례는 △균형감 있는 티메프 사태 방지 대책 마련 △모바일상품권 이용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더는 상생방안 마련 △결혼서비스 표준계약서&middo 2025-11-11 10:00
  • 중수본 정오에 울산화력 4·6호기 해체 위해 발파…작업자 안전 최우선
    중수본 "정오에 울산화력 4·6호기 해체 위해 발파…작업자 안전 최우선"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발전소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이 사망은 사망 추정, 2명은 실종된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가 11일 낮 12시에 붕괴된 구조물 인근에 있는 4·6호기에 대한 발파에 나서기로 했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공동본부장은 맡고 있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구조 활동에 가장 큰 위험요소였던 보일러 4·6호기가 오늘 12시에 발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오 2025-11-11 09:39
  • 이달 1~10일 수출 6.4% 증가…대중·대미 수출 플러스
    이달 1~10일 수출 6.4% 증가…대중·대미 수출 '플러스' 이달 초순 수출액이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 품목에 힘입어 전년 대비 6%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수출 1·2위 시장인 중국과 미국으로의 수출이 모두 늘어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11월 1~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8억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면 하루 평균 수출액은 22억6000만 달러로 6.4%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2025-11-11 09:36
  • 정부, 경제공급망 위기대응 훈련 첫 실시…자연재해 발생 상황 가정
    정부, 경제공급망 위기대응 훈련 첫 실시…"자연재해 발생 상황 가정" 정부가 경제공급망 위기상황을 대응하기 위한 경제공급망 위기대응 도상훈련(TTX)을 첫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민관합동으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이날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이번 도상훈련은 범부처 차원에서 처음 실시하는 훈련이다. 자연재해 발생으로 우리나라 핵심산업과 연계된 경제안보품목의 수급 차질로 인한 공급망 위기 상황을 가정해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 파악 및 부처별 위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는 차원이다. 신속한 민관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실제 공급망 위기시 국민 경제에 2025-11-11 09:00
  • [속보] 이달 1~10일 수출 6.4% 증가...무역수지 12억 달러 적자
    [속보] 이달 1~10일 수출 6.4% 증가...무역수지 12억 달러 적자 11월 초 수출액이 1년 전보다 6.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관세청은 11월 1~10일 수출액이 158억2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170억38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8.2% 줄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2억1700만 달러 적자였다. 2025-11-11 09:00
  • 작년 바이오산업 생산 9.8% 증가…수출·투자도 17.1%·46.1% ↑
    작년 바이오산업 생산 9.8% 증가…수출·투자도 17.1%·46.1% ↑ 지난해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가 전년 대비 1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과 투자 역시 확대 기조를 나타내는 모양새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11일 '2025년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바이오산업 실태조사는 바이오산업의 생산과 수출입, 고용 및 투자 현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산업부가 전년도 실적 기준으로 매년 발표하는 국가통계다. 지난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는 22조9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바이오의약, 바이오식품, 바이오서비스 등 3개 분야 2025-11-11 06:00
  • [공공의 힘, 지방을 키우다] 에너지로 지역 밝히다...한전KPS, 혁신도시 상생 모델로
    [공공의 힘, 지방을 키우다] "에너지로 지역 밝히다"...한전KPS, 혁신도시 상생 모델로 나주 본사 이전 11년을 맞은 한전KPS가 지역 중소기업과 청년, 사회적경제 조직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며 혁신도시 상생 모델을 선도하고 있다. 산업 기반과 연계한 사회공헌, 기업 지원, 인재 육성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에너지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는 1984년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로 출범했다. 초창기 사명은 ‘한국전력보수’였으며 이후 ‘한전기공’을 거쳐 2007년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됐다. 2014년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광주·전남 공동 2025-11-11 05:00
  • 美 셧다운 해제 기대감…환율 내리고, 국고채 10년물 연중 최고치
    美 셧다운 해제 기대감…환율 내리고, 국고채 10년물 연중 최고치 1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가운데 국고채 금리는 중장기물을 중심으로 또다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셧다운 해제 기대감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완화해 위험자산인 원화는 강세로, 안전자산인 채권에는 약세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9bp(1bp=0.01%포인트) 내린 연 2.865%에 장을 마쳤다. 5년물과 2년물도 각각 0.8bp, 0.8bp 하락해 연 3.035%, 연 2.795%에 마감했다. 그러나 이날 10·20·30·50년 2025-11-10 17:34
  • 구윤철 부총리 배당 분리과세 25% 완화땐 1700억 추가 감세 효과
    구윤철 부총리 "배당 분리과세 25% 완화땐 1700억 추가 감세 효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완화하면 1900억원에 달하는 추가 감세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정부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에 참석한 구 부총리는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의 '최고세율을 25%로 낮추게 되면 추가 감세 효과가 어느 정도인가'라는 질문에 이처럼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감세 효과에다 배당을 확대함으로써 들어오는 수익까지 감안해 따지면 약 1700억~1900억원 정도가 추가 예상된다& 2025-11-10 17:15
  • APEC 효과 끝?…고환율·코스피 급락에 경제심리도 제동
    APEC 효과 끝?…고환율·코스피 급락에 경제심리도 제동 이달 초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경제심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효과 소멸과 환율 급등, 증시 불안 여파로 조정을 받고 있다. 향후 추가적인 개선은 환율 변동성에 달렸다는 분석이다. 1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9일 뉴스심리지수(NSI)는 114.78로 집계됐다. NSI는 경제 분야 언론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를 지수화한 것이다. 장기평균인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으면 비관론이, 높으면 낙관론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NSI는 계엄 사태 직후였던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장기평 2025-11-10 17:14
  •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사칭 주의…데이터처 통장·주민번호 묻지 않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사칭 주의…데이터처 "통장·주민번호 묻지 않아" 국가데이터처는 10일 '2025인구주택총조사(센서스)'와 관련해 "조사원은 통장 번호, 주민등록번호(13자리) 등을 묻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통계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지방자치단체와 국가데이터처에서 발급한 통계조사요원증을 반드시 확인한 후에 조사에 응답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처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콜센터 등을 통해 통계조사요원 이름으로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칭 문자에 대해서도 경고했다. 데이 2025-11-10 16:23
  • 중수본, 울산화력 4·6호기 해체 속도…추가 위험상황 방지에 만전
    중수본, 울산화력 4·6호기 해체 속도…"추가 위험상황 방지에 만전"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발전소 보일러 타워 철거 작업 중 구조물이 무너지면서 3명이 숨지고 2명은 사망 추정, 2명은 실종된 가운데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이 붕괴된 구조물 인근에 있는 4·6호기 해체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대변인을 맡고 있는 오영민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감독국장은 10일 브리핑을 통해 "위험요인인 4∙6호기 보일러타워 발파해체를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피해자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결정된 일정에 따라 요구조자들을 안전하 2025-11-10 15:27
  • 국세청·지자체, 고액체납자 합동수색 10일 만에 18억 압류
    국세청·지자체, 고액체납자 합동수색 10일 만에 18억 압류 국세청이 서울시·경기도 등 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재산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합동수색을 실시한 결과, 10일 만에 총 18억원 상당의 은닉재산을 압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세청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등 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합동수색을 벌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강조해 온 ‘민생침해형 탈세 엄단’ 기조의 일환이다. 이번 수색 대상은 국세와 지방세를 모두 체납하면서 납부 능력 2025-11-10 12:00
  • 고용보험 가입자 19만명 늘었지만…제조·건설업 감소세 지속
    고용보험 가입자 19만명 늘었지만…제조·건설업 감소세 지속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두 달 연속 19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제조업과 건설업은 경기 부진 여파로 감소세가 지속되며 업종 간 고용 회복 격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10월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 수는 전년동월 대비 19만7000명(1.3%) 증가한 1568만7000명로 집계됐다. 지난 9월 이후 2개월 연속 19만명대 증가폭이다. 내수 개선의 영향을 받은 서비스업 중심으로 증가 폭이 확대하고 있지만, 업황 부진 2025-11-10 12:00
  • 3분기 국내 기업 수출액 역대 최대…반도체 슈퍼 사이클 영향
    3분기 국내 기업 수출액 역대 최대…"반도체 슈퍼 사이클 영향"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영향으로 올 3분기 국내 기업의 수출액이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수출액도 각각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기업특성별 무역통계 결과'를 보면 3분기 수출액은 1850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6.5%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광제조업 분야 수출액이 1595억 달러로 1년 전보다 8.0% 늘었다. 반도체 분야의 약진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섬유의복(-5.1%), 목재종이(-7.7%), 석유화학(-6.6%) 등에서 수출이 부진했지만 전기전자 2025-11-10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