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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학상 위수정 '눈과 돌멩이'…"내가 맞다고 생각한 삶의 모습" “제 마음에 드는 작품을 썼던 것 같아요.” 제49회 이상문학상 대상에 선정된 '눈과 돌멩이' 소설가 위수정(49)은 27일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이 소설은 아주 리얼한 소설”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눈과 돌멩이'는 단편소설에서 말하는 서사적 완결성에서 요구하는 웰메이드 방식에서 벗어난 작품”이라며 “인물들의 서사가 완결되지 않고, 갑자기 사라지거나 희미해진다. 그런 것들이 저는 삶의 모습과 정말 닮았다고 생 2026-01-27 14:39 -
지역·중소 방송사에 올해 202억 지원…전년比 2.5배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는 2026년도 지역·중소 언론사의 디지털 전환과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는 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지역·중소 방송사에 대한 지원 예산을 2025년 35억 원 수준에서 올해 148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지역방송사의 취재를 지원하기 위해 35억 원을 편성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신규 예산 79억 원도 편성했다. 공익광고를 통한 지원도 34억 원 규모로 지난해에 비해 강화한다. 지역신문 2026-01-27 09:34 -
엄정화 주연 '오케이 마담2' 12월 크랭크업…올 여름 극장 개봉 지난 2020년 여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영화 '오케이 마담'의 후속편 '오케이 마담2'가 지난 12월 말 크랭크업 했다. 영화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코미디이다. 대한민국 대표 오락버스터를 예고하는 영화 '오케이 마담2' 가 지난 2025년 10월 크랭크인 이후 두 달 여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2월 말 크랭크업했다. 1편의 흥행을 이끌었던 오리지널 멤버인 엄정 2026-01-27 08:07 -
나주서 싱어송라이터 하림과 국민시인 나태주 만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가 전남 나주에 위치한 본관 아르코홀에서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르코는 본관이 위치한 전남 나주를 중심으로 지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연중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는 '하림의 사계절 문학책장'은 문화기획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하림이 전 회차의 진행자이자 기획자로 참여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차례씩 진행되며, 이번 개막 회차를 시작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어울리 2026-01-26 15:17 -
리딩&리스닝 스테이지, 무대 위서 별 헤는 밤 볕이 들었다/별이 들었다/잠시 잠깐 빗발이 들었다/넘쳐들지 말라고 바람이 들었다 –정끝별 ‘겁 많은 여자의 영혼은 거대한 포도밭’ 중 어둑한 무대 위로 조명이 총총 빛나고, 시집을 넘기는 소리가 눈 내리듯 사각거렸다. 별이 쏟아지는 겨울 편백숲 밤하늘 아래서 불멍하듯, 관객들은 무대 위 시집을 둘러싸고 음악과 시의 템포에 마음을 맡겼다. 선율에 따라 눈발이 날렸다가, 별이 쏟아지고, 볕이 들었다. 25일 세종문화회관이 선보인 ‘리딩&리스닝 스테이지’는 음악과 2026-01-26 14:45 -
국가유산청, 종로구 세운4구역 재정비촉진계획에 '퇴짜' 종묘앞 개발을 둔 국가유산청과 서울시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종로구가 국가유산청에 송부한 ‘세운4구역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 정비사업 통합 심의에 따른 협의’ 문서에 대한 검토 의견에 "세계유산 종묘 보존에 악영향을 끼치는 행위이므로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서울시와 종로구가 추진하고자 하는 '세운4구역 재정비사업 통합 심의'는 최고 높이 71.9m 이하 조정안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최고 높이 145m 이하를 2026-01-26 10:26 -
구교환·문가영 '만약에 우리', 입소문 타고 200만 돌파…'헤어질 결심' 넘었다 영화 '만약에 우리'가 입소문을 타고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만약에 우리'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200만1032명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91만 관객을 동원한 '헤어질 결심'의 기록을 넘어섰으며 2019년 '가장 보통의 연애' 이후 최고 멜로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만약에 우리'는 개봉 2주차 주말부터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을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데 이어, 1 2026-01-26 08:41 -
[윤주혜의 C] "먹는 것도 콘텐츠"…식탁 통해 한국 사회 보다 “와인 담론이 소주 담론을, 하이볼이 위스키를 역전했어요. 왜 그럴까요?” 책 <3분 트렌드 익힘책>은 '먹는 취향'으로 '요즘 문화'를 읽어낸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박현영 생활변화관측소 소장은 식탁을 통해 그 사회를 들여다본다. 실제 산업화와 도시화가 절정에 이르렀던 1980년대, 빠듯한 일상 속에서 가정의 식탁을 책임진 것은 '오뚜기 3분 카레'였다. '3분 카레' 덕분에 여성은 가사 노동의 부담을 덜었고, 아이들은 스스로 한 끼를 챙길 수 있었다. 2026-01-26 00:00 -
김강태, 2026 리스트 국제 콩쿠르 3위… K-클래식 위상 잇다 피아니스트 김강태(29)가 세계적 권위의 ‘프란츠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김강태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서 폐막한 ‘2026 제14회 국제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 결선 무대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강태는 이번 결선에서 스테판 드네브가 지휘하는 네덜란드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리스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했다. 심사위원단은 그의 연주에 대해 높은 기술적 완성도와 2026-01-25 15:24 -
대중문화예술산업 매출 15조 돌파… K팝 인기 효과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매출 규모가 15조원대를 돌파했다. 2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낸 '2025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매출 규모는 15조384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11조4362억원) 대비 34.5% 급성장한 것이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업체의 꾸준한 증가와 상장 기획사의 매출 확대, 주요 대형 기획사의 성과가 산업 전반의 규모 확장을 견인했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의 국내 매출은 7조8020억원, 해외 매출은 1조7057억원을 2026-01-25 15:24 -
제18대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에 강윤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제18대 신임 원장에 강윤주 전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66)를 선임했다. 25일 진흥원에 따르면, 강 신임 원장은 26일 오전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강 신임 원장은 성균관대 생활미술학과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 생활미술학 석사와 일본 무사시노미술대 시각디자인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홍익대에서 디자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데이콤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1992년 도카이대 정보통신기술연구소 연구원, 1993년 포스트디자인테크 실장 등을 거 2026-01-25 09:37 -
[따끈따끈 신간] 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 外 차이나 비즈니스 트렌드=이선민 외 지음, 잇담북스. 반도체·AI·로봇·제조·금융·HR 등 중국을 움직이는 8개의 핵심 산업을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며 이를 분석했다. 중국은 로봇, 전기차 등 제조 부문을 비롯해 디지털 금융, 럭셔리 시장, 인재 정책 등 전 분야에서 새로운 규칙을 설계하며 산업 패권 재편을 향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저자들은 중국이 산업을 어떻게 재설계하고, 그 변화가 세계 경제의 힘의 균형에 어떤 충격을 가져올지를 제시한다. “보스턴다 2026-01-24 06:03 -
출판사들 "쿠팡, 무리한 공급률 인하에 모욕적 언사도…생태계 파괴" 출판사들이 쿠팡이 불공정 행위로 출판 생태계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고 규탄했다. 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은 23일 오후 대한출판문화협회 대강당에서 ‘쿠팡 공정 거래 촉구 출판사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는 출협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접수된 사례들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출판사 다수는 쿠팡의 무리한 공급률 인하 요구, 광고비 증액 압박, 부당한 경영 간섭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쿠팡은 출판사들이 이전보다 불리한 거래 조건을 2026-01-23 17:15 -
"김건희 국가유산 사유화 사태 본질은 '외압'…실무자에 책임 전가 말라" 국가유산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2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의 국가유산 사유화 사태와 관련해 "실무자에 책임을 전가하는 꼬리 자르기 중징계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가유산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상급 기관의 지시와 외압 속에서 업무를 수행한 실무진에게 모든 책임을 전가하는 작금의 행태에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지난 21일 궁궐 사적 유용 의혹을 받는 김건희를 종로경찰서에 고발했다. 그러면서 실무 2026-01-23 10:31 -
7300억 펀드 풀린다…K-컬처 300조 위한 '마중물' 'K-컬처 300조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마중물이 공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벤처투자는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하고 총 7300억 원 규모의 콘텐츠 정책펀드를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역대 최대 조성 목표액이다. 우선 문체부는 모태펀드 문화계정에 총 3900억 원을 출자해 5개 분야, 6500억 원 규모의 자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우선, 기존 핵심 투자 분야인 ‘지식재산(IP) 펀드(조성목표 2000억 원)’와 ‘수출 펀드(조성목 2026-01-23 09:23 -
[종합]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서 화재…"유산 피해 없어" 23일 새벽 서울 경북궁 인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및 유산 피해는 없었다.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가습기가 과열되며 시작된 화재는 수 분 만에 자체 소멸했다. 다만, 박물관은 이날 하루 임시 휴관하고 화재 원인을 정밀 점검할 방침이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8분께 박물관 지하 1층 기계실 가습기가 과열되며 화재가 시작됐다. 화재 감지기가 작동하자 당직자가 연기를 확인한 후 2시 44분께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 40분께 현장 상황을 확인 2026-01-23 08:29 -
국립고궁박물관 지하서 화재…인명·문화유산 피해 無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문화유산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23일 새벽 2시 44분께 국립고궁박물관 지하 1층에서 불이 났으나, 박물관 측 신고를 받고 당국이 출동해 발생 5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당국은 공조기 과열에 의해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일부 설비가 불에 타기는 했지만, 인명 및 문화유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26-01-23 07:02 -
세계 최정상이 '픽'한 한국 발레 신성 3인, ABT와 오는 4월 내한 세계 발레계가 주목하고 있는 한국인 무용수 3인이 오는 4월 한 무대에 오른다. 세계 정상급 발레단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re, 이하 ABT)'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역으로서, ABT와 함께 한국을 찾는다. 22일 마포문화재단과 아트앤아티스트에 따르면 ABT 스튜디오 컴퍼니는 오는 4월 17일과 1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ABT 스튜디오 컴퍼니 발레 갈라'를 개최한다. ABT 스튜디오 컴퍼니의 내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한국인 무용수 2026-01-22 1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