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지 콘진원장의 분석…"한류, 연관 산업 수출 2배 견인" 한류 콘텐츠 수출이 1억달러 늘어날 경우 화장품, 식품, 관광 등 한류 연관 산업의 수출은 2억200만달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수록 한국 상품과 관광에 대한 수요가 덩달아 크게 늘어나는 것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9일 한류산업이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코카포커스 214호 '한류산업 수출의 경제 효과'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이 직접 참여한 연구로, 2006~2024년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북미, 유럽 등 6개 권역의 2026-07-09 15:45 -
"너무 빨랐나"…디즈니 실사 '모아나', 개봉 전부터 흥행 먹구름 디즈니가 올해 야심차게 선보이는 실사 영화 '모아나'가 개봉을 앞두고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원작 개봉 후 불과 10년 만에 리메이크를 내놓으면서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는 너무 이른 데다, 원작과 지나치게 닮은 연출과 과도한 컴퓨터그래픽(CG) 사용으로 차별성마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영국 BBC는 9일(현지시간) '실사판 모아나, 무엇이 잘못됐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작품은 발표 당시부터 기대보다 우려가 더 컸다"며 "디즈니의 대표 지식재 2026-07-09 15:42 -
방탄소년단, 英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신기록…런던 13만 관객 열광 그룹 방탄소년단이 영국 런던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7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Tottenham Hotspur Stadium)에서 ‘BTS 월드 투어 ‘아리랑’ 인 런던(BTS WORLD TOUR ‘ARIRANG’ IN LONDON)’을 개최하고 약 13만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됐다. 공연 주관사 라이브네이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19년 4월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 가운데 회당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방탄소년 2026-07-09 11:24 -
고수익 미끼 '캠핑장 분양' 받았다간 투자금 날린다 # 한 사업자가 경기도에서 "고수익을 낼 수 있다"며 1억원 상당의 캠핑장 회원권 판매에 나섰다. 그러나 야영장의 구역별 개별 분양이나 회원권은 현행법상 금지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최근 캠핑장(야영장) 조성을 내세워 분양이나 회원권 투자를 권유하는 불법 사례가 잇따른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행법상 캠핑장은 개별 분양이나 회원권 판매가 허용되지 않는 관광사업이다. 캠핑장은 사업자가 일체적으로 등록해 운영해야 하므로, 캠핑장 부지를 개인에게 나눠 팔거나 2026-07-09 11:06 -
[신간] 선 넘는 미술사 오늘날의 걸작은 한때 '선을 넘는 그림'이었다. 사람들은 언제부터 그 그림을 외설이 아닌 예술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을까. 신간 <선 넘는 미술사>는 19세기 후반 모더니즘 시대 누드화를 둘러싸고 벌어진 예술과 검열의 역사를 따라가며,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는 '선 넘는 미술사'를 들여다본다. 오랫동안 서양의 누드화는 신화나 종교의 이야기로 포장하며 아름답고 이상적인 몸을 그렸다. 그러나 근대로 접어들면서 일부 화가들은 있는 그대로의 몸과 인간의 욕망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이 2026-07-09 10:28 -
[AJU 초점] 영화 할인권 풀리고 대작 몰린다…여름 극장가 회복세 이어갈까 관람료 부담은 낮아지고, 선택지는 늘어난다.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약 205만장이 오늘(8일) 오전 10시부터 추가 배포된 가운데 7월 극장가에는 한국 대작과 애니메이션, 할리우드 프랜차이즈가 차례로 관객을 찾는다. 상반기 회복세를 보인 극장가가 할인쿠폰과 신작 러시를 계기로 여름 성수기 관객을 얼마나 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부터 2차 영화 관람료 할인권 배포를 시작했다. 할인권은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홈페이지와 애플리 2026-07-08 17:33 -
아이돌 한팀 데뷔에 100억…중소 기획사들 "세액공제 지원 절실" "(K-팝은 세계적인 산업이 됐지만) 정작 산업 생태계의 허리를 떠받치는 중소·중견 기획사들은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에요." 8일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음악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서는 중소·중견 기획사 대표들이 한목소리로 정부의 제작비 지원과 세제 혜택 확대를 요구했다. 참석자들은 K-팝의 외형은 커졌지만 제작비 급등과 대형 기획사 쏠림 현상으로 산업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조영철 미스틱스토리 2026-07-08 15:53 -
오는 2032년 부산서 '국립자연유산원' 문연다 우리나라 고유의 천연기념물과 명승 등 자연유산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보존하는 ‘국립자연유산원’이 오는 2031년 부산에 들어선다. 국가유산청은 국립자연유산원 건립사업이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자연유산원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을숙도에 부지 5만㎡, 연면적 2만2969㎡(지상3층, 지하1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7년에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31년에 완공, 2032년도에 정식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1193억 원이다. 이는 그동안 국가유산청이 추진 2026-07-08 10:21 -
영화계 "메가박스중앙 미지급 정산금, 회생절차서 보호 방안 마련해야" 한국예술영화관협회와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등 영화 관련 15개 단체로 구성된 영화인 연대가 메가박스중앙 회생절차와 관련해 제작·수입·배급사와 위탁상영 사업자의 미지급 정산금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영화인 연대는 8일 "메가박스중앙의 미지급 정산금 문제는 개별 배급사와 메가박스중앙 사이의 단순 채권 문제가 아니라 영화산업의 제작·배급·상영 순환 구조와 직결된 문제"라고 밝혔다. 입장문에 따르면 메가박스중앙은 각 배급사 2026-07-08 09:04 -
한강의 독립서점 '책방오늘', 8년 만에 폐업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꾸려온 독립서점 '책방오늘'이 8년 만에 문을 닫았다. 책방오늘은 지난 7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책방오늘이 서촌에서 마지막으로 문을 여는 날”이라며 폐업을 알렸다. 서점은 지난달 말 “양재동을 떠나 서촌 통의동의 골목에서 손님들을 맞이한지 3년이 되는 날 이 공간에서 마지막 영업을 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열 평 남짓한 공간을 임대해 수선하고 불을 밝히고 책을 들여 손님들과 만나고 계절마다 ‘작가의 서가&rsq 2026-07-08 09:01 -
바다 대신 무대…올여름은 '아르코 썸 페스타' 올여름 서울 대학로부터 부산, 제주, 춘천, 밀양까지 전국 곳곳에서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축제가 이어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월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2026 아르코 썸 페스타’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아르코 썸 페스타는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선정 축제를 하나로 묶은 여름 공연예술 축제다. 올해는 서울, 부산, 제주, 춘천, 밀양, 광명, 화성, 음성, 청주 등에서 15개 축제가 열린다.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리는 ‘1번출구 연극제’는 나의 첫 번째 연극을 내 2026-07-07 15:42 -
유럽이 택한 K-클래식…벨기에 '이자이 콩쿠르' 한국서 결선 클래식 음악의 중심인 벨기에가 한국을 찾았다. 벨기에의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해외 결선 개최지로 한국을 택했다. 이번 결선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조엘 스밀노프는 7일 서울 서초동 로데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젠 서양이 동양에서 배워야 할 때"라며 "한국 연주가들의 열정과 근면성은 수많은 학생과 교육자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음악원 총장을 역임했던 그는 "세계 클래식 음악의 중심으로 발돋움하는 한국에서 결선을 2026-07-07 15:20 -
광화문 한글 현판 병기…국민에 의견 묻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는 광화문에 한자 현판과 함께 한글 현판 병기 여부를 국민에게 의견을 묻는 '모두의 토론회'를 오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 200여명과 유관기관 관계자,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전문가의 발제와 패널 토론 이후, 소그룹으로 나눠 서로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국민은 직접 소그룹 토론에 참여해, "광화문은 옛 모습 그대로를 지켜야 하는가", "시대에 맞게 한글도 함께 사용하는 국가 상 2026-07-07 12:00 -
한류가 190억달러 벌었다…일자리도 24만개 만들어 한류가 한국 경제를 이끄는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7일 발간한 '2025 한류 생태계 연구'에 따르면 올해 한류로 발생한 수출액은 189억75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5.9% 증가했다. 음악·드라마 등 콘텐츠 수출은 101억8800만 달러, 화장품·식품·관광 등 소비재와 관광 수출은 87억8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4.2%, 18% 늘었다. 특히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흥행에 힘입어 음악 수 2026-07-07 10:02 -
'호프' 나홍진 감독 "칸 영화제 인종차별? 당연히 기분 나빠" 나홍진 감독이 칸국제영화제 기자회견 당시 불거진 외신 기자의 무례한 질문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호프'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참석했다. 이날 나홍진 감독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당시 외신 기자의 질문을 어떻게 받아들였느냐는 물음에 "당연히 기분 나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를 듣고 기분 나쁘다고 표현하는 2026-07-06 18:40 -
[종합] 나홍진 감독 700억 대작 '호프'…韓 영화 여름 극장가 구할까? 문화체육관광부의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2차 배포를 앞두고 여름 극장가의 시선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로 향하고 있다. '곡성' 이후 10년 만에 돌아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자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인 '호프'는 약 700억원 규모의 대작으로 알려지며 일찌감치 올해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개봉 전 예매율 1위에 오른 가운데 침체된 한국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 2026-07-06 18:29 -
[신간] 사람 사슬 경영 수많은 기업이 ESG를 강조하지만, 정작 현장에서 일하는 구성원들에게 ESG는 여전히 대외용 구호나 두꺼운 보고서 속 어려운 용어로 받아들여지기 쉽다. 김영기 전 LG전자 CHRO(최고인사책임자)가 쓴 <사람 사슬 경영>(나남)은 이 지점을 파고들며 "ESG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사람"이라고 말한다. 기업이 멋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내놓더라도, ESG는 사람을 통해 실행되고 책임을 통해 완성된다는 것이 책의 핵심이다. 채용과 교육, 평가, 보상, 안전, 노사관계, 공급망 관리는 따로 떨어진 일이 2026-07-06 10:54 -
[종합] 문체부, 영화 할인권 205만장 추가 배포…극장가 여름 성수기 기대 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약 205만장을 추가 배포한다. 올해 상반기 한국 영화 관객과 매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여름 성수기를 앞둔 극장가의 회복 흐름에 힘을 보탤지 관심이 모인다. 문체부는 영화진흥위원회와 함께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영화 관람료 할인권을 배포한다. 할인권은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각 영화관 온라인 회원의 쿠폰함에 1인당 2매씩 자동 지급되며, 영화표 결제 단계에서 할인권을 2026-07-06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