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중박 일반시국은, 친일파 박중양 글씨…검증 강화할 것
    국중박 "일반시국은, 친일파 박중양 글씨…검증 강화할 것"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 애국지사 박원근(1912~1950)의 유묵으로 전시됐던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이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1874~1959)의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7일 자문위원들의 분야별 검증 결과, 유물을 박중양의 것으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해당 작품을 당초 애국지사 박원근이 쓴 것으로 소개했다. 그러나 낙관(落款)의 ‘박원근’이 박중양의 또 다른 이름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8월 10일 즉시 철수했다. 이후 박물 2026-09-07 08:44
  • 설경구·조인성 눈물…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니스서 6분 기립박수·외신 극찬
    설경구·조인성 눈물…이창동 '가능한 사랑', 베니스서 6분 기립박수·외신 극찬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경쟁 부문에 진출한 넷플릭스(Netflix) 영화 '가능한 사랑'이 월드 프리미어로 전 세계에 첫선을 보인 가운데 6분간의 기립박수와 함께 외신들의 쏟아지는 찬사를 받았다.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 살라 그란데(Sala Grande) 극장에서는 영화 '가능한 사랑'의 공식 상영이 진행됐다. 164분의 러닝타임이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며 조명이 켜지자, 객석에서는 약 6분간 뜨거운 기립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미국 연 2026-09-07 08:34
  • [윤주혜의 C] 별인가 인공위성인가…구정아의 우스모스
    [윤주혜의 C] 별인가 인공위성인가…구정아의 '우스모스' 밤하늘에서 별을 찾는 것과 비슷하다. 저 어딘가 분명히 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는 별. 반짝이는 점 하나를 발견했지만, 뭔가 석연치 않다. '별인가, 인공위성인가.' 리움미술관에서 5일 개막한 구정아 개인전 '구정아: 우스모스(OUSSSMOS)'는 별을 보는 것과 비슷하다. 미술관 밖 새까만 돌망태 옹벽 틈틈이 작가가 하나하나 박은 50개의 크리스털('리얼리티 업그레이드 & 엔드 얼론')은 쉽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날씨 좋은 날, 크리스털은 반짝인다. 별을 보려면 운이 필요하다. 2026-09-07 06:00
  • [오디세이 천만 돌파①] 아바타2 이후 4년 만…놀런, 한국서 쌍천만 감독
    [오디세이 천만 돌파①] '아바타2' 이후 4년 만…놀런, 한국서 '쌍천만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국내 극장가의 두 번째 천만 영화이자,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첫 천만 영화다.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후 4시께 누적 관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5일 개봉한 지 33일 차에 달성한 기록이다. 전날인 5일 하루 30만 1247명을 동원해 누적 976만 8259명을 기록한 데 이어 주말 관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며 하루 만에 천만 고지를 밟았다. 2026-09-07 06:00
  •  백남준도 춤췄을 듯…DDP, 초대형 스탠딩 공연장으로 변신
    백남준도 춤췄을 듯…DDP, 초대형 스탠딩 공연장으로 변신 "우와", "브라보", "스고이" 지난 3일 저녁, 전자음악 밴드 이디오테잎의 연주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을 쾅쾅 울리자 곳곳에서 환호가 터졌다. 연주가 거세질수록 DDP의 거대한 은빛 외벽을 뒤덮은 백남준(1932~2006)의 미디어아트도 빠르게 요동쳤다.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박자에 맞춰 어깨를 흔들었다. 이디오테잎의 음악에 백남준의 미술 세계가 신명나게 폭발하며, 사람들이 흥에 올라탔다. '다다익선(The More, The Better)'의 밤이었다. 기술을 통한 인 2026-09-07 00:01
  • [종합] 황금사자상 의심 없다…이창동 감독 가능한 사랑, 베니스 홀리다
    [종합] "황금사자상 의심 없다"…이창동 감독 '가능한 사랑', 베니스 홀리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Venice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장편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창동 감독의 신작 영화 '가능한 사랑'이 베니스 현지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며 최고 영예인 황금사자상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는 영화 '가능한 사랑'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극의 중심을 이끈 배우 설경구, 전도연, 조여정, 조인성이 참석해 외신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영화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 2026-09-06 21:28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오디세이, 천만 관객 돌파…올해 첫 외화 천만 영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 '오디세이', 천만 관객 돌파…올해 첫 외화 천만 영화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국내 관객수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국내 극장가 두 번째 천만 영화이자,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첫 천만 기록이다. 6일 배급사 유니버설 픽쳐스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전날까지 976만여 명을 기록했던 영화는 주말 관객이 집중되면서 하루 만에 천만 고지를 밟았다. 이번 기록으로 '오디세이'는 최근 3년간 외화 최고 흥행작들의 최종 스코어를 모두 2026-09-06 16:18
  • [속보] 오디세이 천만 관객 돌파…올해 2번째·역대 외화 10번째
    [속보] '오디세이' 천만 관객 돌파…올해 2번째·역대 외화 10번째 '오디세이' 천만 관객 돌파…올해 2번째·역대 외화 10번째 2026-09-06 16:11
  • [베스트셀러] 20대 장르소설, 40대 김애란…5060은 조정래
    [베스트셀러] 20대 장르소설, 40대 김애란…5060은 조정래 세대별로 선호하는 책이 뚜렷하게 갈리는 모습이다. 20대는 장르 소설을, 40대는 김애란의 산문집을 택했다. 50~60대 독자는 조정래의 3년 만의 신작에 몰렸다. 3일 교보문고와 예스24에 따르면 20대 독자의 선택은 최인서의 장르소설 ‘한국사 이상현상 연구원’이었다. 온라인 연재 당시부터 젊은 독자층의 팬덤을 형성한 이 책은 교보문고에서 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예스24에서는 소설·시·희곡 분야 9위에 올랐다. 예스24 구매자 가운데 20대 비율이 41.5%로 가장 2026-09-05 07:03
  • 서울시향-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맞손
    서울시향-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맞손'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유럽 유수의 명문 합창단인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과 손잡고 한국과 체코를 잇는 글로벌 클래식 협업에 나선다. 4일 서울시향에 따르면 서울시향과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은 8월 31일(현지시간) 세계 3대 공연장 중 하나로 꼽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콘세르트헤바우에서 '공연예술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왈 서울시향 대표이사와 다비트 마레체크 프라하 필하모닉 합창단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2026-09-04 17:11
  •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6천억원…보존 넘어 관광·지역 활성화로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6천억원…보존 넘어 관광·지역 활성화로 국가유산청의 2027년도 예산안이 전년보다 11.2% 늘어난 1조6645억원으로 편성됐다. 국가유산 보존과 안전관리 투자를 늘리는 한편, 국가유산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과 지역 활성화, 국제교류 등을 확대한다. 4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국가유산 보수정비·보존기반 구축에 6910억원이 배정되며 가장 많은 금액이 책정됐다. 이어 궁궐·조선왕릉 보존·활용 1472억원, 국가유산 활용 1312억원, 교육·연구·전시 1266억원, 국가유산 재난대응 1002억원, 세계유산·국제교류 627 2026-09-04 09:38
  • 청년 문화 향유에만 8천억 붓는다…문체부 내년 예산 첫 9조원
    청년 문화 향유에만 8천억 붓는다…문체부 내년 예산 첫 9조원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도 예산으로 역대 최대인 9조6345억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22.6% 늘어난 규모로, 문체부 예산이 9조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 예산이 44.6% 급증했다. 19~34세 청년에게 문화비를 지원하는 ‘청년문화패스’ 예산이 올해 361억원에서 내년 7925억원으로 22배 가까이 늘어난 영향이다. 문체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2027년도 예산안을 발표했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 7조8555억원보다 1조7790억원(22.6%) 늘었다. 정부 전체 총지출 증가율인 12.8%의 두 2026-09-04 09:00
  • [종합] 스크린에 걸린 세로 영화…이준익 감독의 숏폼 실험 아버지의 집밥
    [종합] 스크린에 걸린 '세로 영화'…이준익 감독의 숏폼 실험 '아버지의 집밥' 영화 '왕의 남자',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세로형 숏드라마로 관객과 만난다. 스마트폰 비율의 세로형 콘텐츠가 극장 스크린에 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극적인 숏폼 시장 속에서 소박한 가족 이야기로 승부수를 띄운 이 감독의 포맷 실험이 극장가에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이목이 쏠린다.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준익 감독과 배 2026-09-03 17:57
  • 세대와 세대, 합창으로 어깨동무… 19일 KBS홀서 대합창제
    세대와 세대, 합창으로 '어깨동무'… 19일 KBS홀서 대합창제 고교 동문부터 대학생까지 서로 다른 세대가 한 무대에 올라 노래한다. 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26 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 대합창제-어깨동무, 청춘과 젊음’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고교동문연합합창단과 전국 대학생 합창단, 한양대 응원단, 어깨동무밴드 등이 출연한다. 올해 주제는 ‘청춘’과 ‘젊음’이다. 중장년층과 청년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하며 세대 간 문화와 인식의 간극을 좁히자는 취지다. 2026-09-03 16:09
  • 진우스님 183표로 연임 성공…조계종 4년 더 이끈다
    진우스님 183표로 연임 성공…조계종 4년 더 이끈다 진우 스님이 '한국 불교의 새로운 백년'을 화두로 조계종을 다시 이끌게 됐다. 지난 4년간 종단의 안정과 변화를 이끌었다고 자평한 진우 스님은 두 번째 임기에는 총무원장 선거제도 개편과 교구분권, 승려복지 확대 등 종단 개혁과 K-선명상 세계화 등에 박차를 가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실시한 제38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현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간접선거로 치른 이번 총무원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321명 전체가 투 2026-09-03 15:22
  • 프리즈 서울, 20억대도 넘겼다… 유영국 작품 25억원에 팔려
    프리즈 서울, 20억대도 넘겼다… 유영국 작품 25억원에 팔려 한국 추상 미술의 선구자 유영국(1916~2002)의 작품이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리즈 서울 2026'에서 22~25억원에 팔렸다. 현재까지 공개된 올해 프리즈 서울 판매작 가운데 최고가다. 국제갤러리는 "국제갤러리 부스에서 소개한 유영국 작품이 현재 프리즈 서울 판매작 중 최고가로 거래됐다"며 "한국을 방문한 북미 미술관의 이사회 회원 가운데 한 분이 소장했다"고 밝혔다. 유영국에 대한 관심은 최근 국내 전시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탄생 2026-09-03 15:04
  • 대법 영화관, 시청각장애인용 자막·화면해설 제공하라…소송 10년만
    대법 "영화관, 시청각장애인용 자막·화면해설 제공하라"…소송 10년만 영화관이 시청각장애인에게 화면해설과 자막, 이를 수신할 기기 등을 제공하지 않는 것은 법이 금지한 차별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소송 제기 후 10년 6개월 만이다. 대법원 1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3일 시청각장애인 4명이 CJ CGV, 롯데컬처웍스, 메가박스중앙 등 멀티플렉스 3사를 상대로 제기한 차별구제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부분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원고들은 지난 2016년 2월 "장애인도 영화 관람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영화관 측이 화면해설과 자 2026-09-03 11:03
  • 문체부, 국악·관광 등 AI 친화 데이터 개방…AI K-컬처 시대 연다
    문체부, 국악·관광 등 AI 친화 데이터 개방…"AI K-컬처 시대 연다" 정부가 문화 분야 고가치 공공데이터를 개방해, 콘텐츠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급증하는 인공지능(AI) 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문화 분야 AI·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국립국악원, 국립세종도서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정보원 등 4개 기관의 인공지능·고가치 공공데이터 5종을 처음 개방한다. 12월에 공공데이터포털 국가중점데이터로 개방하는 것이 목표다. 국립국악원은 국악 2026-09-03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