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중국판 배민' 메이퇀, 선전서 야간 드론 배송 서비스 개시 ‘중국판 배민’으로 알려진 중국 배달 앱 메이퇀이 드론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미 베이징, 상하이 등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메이퇀은 하반기 들어 홍콩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에는 선전 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저녁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메이르징지신문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메이퇀은 전날 선전 내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저녁 8시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또 홍콩 드론 배송 노선도 확장한다고 전했다. 메이퇀은 지난 6월 홍콩에 드론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 2025-09-30 15:37:29
  • 美, '中 블랙리스트' 기업 자회사까지 수출규제…보란듯 칩 생산량 늘리는 화웨이 중국이 화웨이를 앞세워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중국을 겨냥한 새로운 수출통제 규정을 발표했다.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9일(현지시간) 수출통제 명단에 있는 기업이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기업도 자동으로 수출통제를 적용받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수출통제를 적용받는 기업의 자회사더라도 수출통제 명단에 없으면 수출통제에서 제외됐고, 이 때문에 수출통제 대상인 화웨이 등은 자회사를 만든 뒤 그 자회사를 통해 미국의 기술을 수입할 2025-09-30 11:20:43
  • "트럼프 보란 듯" 中, K 비자로 글로벌 '과기 인재' 흡수할까 중국이 내달 1일부터 'K 비자'라는 새로운 비자 정책을 시행하면서 전 세계 과학기술 분야의 젊은 인재 끌어모으기에 나섰다. 최근 미국이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0배 인상해 외국인 기술 인력 유입 장벽을 높인 것과 대조된다. K 비자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앞서 8월 발표한 것으로, 기존 12가지 종류의 비자에 더해 새로 추가된 것이다. 주로 과학기술 분야인 'STEM(과학·기술·공학·수학)를 전공한 젊은 외국인 인재를 대상으로 발급된다. K 비 2025-09-30 10:21:01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30일) 7.1055위안...가치 0.05% 상승 3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34위안 내린 7.105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5%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35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858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51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6.92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2025-09-30 10:20:00
  • [ASIA BIZ] '짝퉁 마티즈'에서 '車수출왕'으로…中 체리차 IPO 그 이후는 한때 우리나라 경차 '마티즈'의 짝퉁 모델 'QQ'를 생산하던 업체에서 중국 자동차 해외 수출왕으로 거듭난 체리자동차(치루이·奇瑞)가 홍콩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2004년 처음 기업공개(IPO)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체리차는 복잡한 지분 구조 등 탓으로 7번째 도전 끝에 상장에 성공한 것이다. 홍콩증시 성공적 데뷔...지리車 시총 웃돌아 25일(현지시간)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체리차는 공모가보다 11% 넘게 오른 34.16홍콩달러로 첫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체리차 시가총액은 1800 2025-09-30 06:00:00
  • [ASIA BIZ] 러시아가 '큰손'고객…지정학 리스크 우려도 중국 자동차 해외 수출왕이란 타이틀을 22년째 유지하고 있는 체리자동차(치루이·奇瑞)에게도 고민이 있다. 바로 지나치게 높은 러시아 시장 의존도다. 최근 전 세계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러시아 리스크 해소는 체리차가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체리차는 이번 홍콩증시 기업공개(IPO)에서 러시아 수출 비중이 높다는 이유로 미국 투자은행(IB)인 JP모건체이스로부터 자문계약까지 거절당했을 정도다. 체리차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서방국 자동차 업체들이 러시아에서 철 2025-09-30 06:00:00
  • 리창 中 총리, 최선희 北 외무상과 회동..."우호 관계 심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방중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났다. 29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리 총리는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최 외무상을 만나 "중국은 시종일관 전략적 고도와 장기적 각도에서 중조(중북) 관계 발전을 바라보고 추동하고 있다"면서 "조선(북한)과 함께 전통적 우호를 더 발양하며,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양국 사회주의 사업을 함께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리 총리는 "중국은 조선과 층위별 교류·상호작용을 긴밀히 하고, 상호 이해와 우의를 2025-09-29 17:18:27
  • 中증시, 공업기업 수익성 개선에 상승...리튬株 강세 29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국 공업기업들의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됐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4.43포인트(0.90%) 오른 3862.53, 선전성분지수는 270.43포인트(2.05%) 상승한 1만3479.4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0.00포인트(1.54%), 86.48포인트(2.74%) 오른 4620.05, 3238.01에 마감했다. 리튬배터리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완룬신(萬潤), 이청(易成), 톈츠(天賜)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025-09-29 17:13:33
  • '23억명 인구 대이동' 中 국경절 황금연휴 소비 진작할까 중국 대륙에서 중추절(추석)·국경절 8일간의 장기 '황금연휴(黃金周)'에 연인원 23억명 이상의 인구 대이동이 이뤄지며 내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란 기대감 속 일각에선 이번 연휴 소비 동향이 향후 중국 경기 부양책 여부를 가늠할 지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8일간의 황금연휴...中소비 바로미터 중국 교통운수부는 최근 기자회견을 개최해 "10월 1~8일 중국의 인구 유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3억6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평균 이동 인구는 2억9500만 2025-09-29 16:38:28
  • 美, 대만과 관세협상서 '반도체 빅딜' 모색…러트닉 "생산량 절반 이전 제안" 미국이 아직 대만과 무역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무역합의 대가로 대만에 반도체 생산시설 50%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반도체 빅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매체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대만이 미국의 휴대전화와 자동차에 들어가는 칩의 95%를 생산하고 있다”며 대만에 이 비율을 50대 50으로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 성과를 소개하며 & 2025-09-29 16:07:45
  • [속보] 中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83%↑·선전 1.80%↑ 29일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34.43포인트(0.90%) 오른 3862.53, 선전성분지수는 270.43포인트(2.05%) 상승한 1만3479.4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70.00포인트(1.54%), 86.48포인트(2.74%) 오른 4620.05, 3238.01에 마감했다. 2025-09-29 16:07:40
  • "15차 5개년 계획 논의" 中 4중전회 10월 20~23일 개최 중국 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 4차 전체회의(20기4중전회)가 오는 10월 20~23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29일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공산당 정치국이 이날 회의를 열고 이같이 날짜를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은 앞서 7월 20기4중전회를 10월에 개최한다고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20기 4중전회는 지난해 7월 20기 3중전회 개최 이후 15개월 만에 열리게 된다. 이번 4중전회 핵심 의제는 중국 5개년(2026~2030년) 중장기 발전 계획인 15차5개년계획(이하 15·5계획) 제정방안 논 2025-09-29 16:03:54
  • 젠슨 황 "中반도체, 美에 '나노초'밖에 안 뒤져…제재 아닌 경쟁해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반도체 부문에서 중국이 미국에 단 '몇 나노초'(10억분의 몇 초)밖에 뒤처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미국 기업들이 중국 기업들과의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중국의 넓은 인재 풀, 열심히 하는 근로문화, 중국 지역 간 내부 경쟁 등을 거론하면서 중국의 반도체 제조역량 진전과 잠재력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엔비디아 등 미국 기업들의 중국 2025-09-29 11:18:43
  • 中'악덕채무자' 낙인에...항공기 1등석 못타는 완다그룹 회장 항공석·고속철·선박 1등석 탑승 금지, 호화호텔·나이트클럽·골프장 소비 금지, 부동산 구매나 개조 금지, 고액 보험재테크 상품 구매 금지, 자녀의 사립학교 취학 금지.... 한때 중화권 최고 부자였던 부동산 재벌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이 사실상 '악덕 채무자'로 분류돼 당국으로부터 고급소비 제한 처분을 받았다. 유동성 위기에 맞닥뜨린 완다그룹이 투자 파트너사의 366억원 어치 빚을 갚지 않은 탓이다. 29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망 등에 따르면 최근 간쑤성 란저 2025-09-29 10:52:24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29일) 7.1089위안...가치 0.09% 상승 29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63위안 내린 7.108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9%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3316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64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5411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7.67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2025-09-29 10:19:19
  •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광군제, 내달 9일 시작 중국 대표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이 올해 광군제(11월 11일) 할인 행사를 10월 9일 개시한다. 중국 매체 신랑커지는 징둥이 10월 국경절 황금연휴가 끝난 직후인 내달 9일 저녁 8시 광군제 행사에 돌입한다고 29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징둥을 포함한 각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의 광군제 개막 시기가 모두 앞당겨질 전망이다. 징둥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상품을 선택하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간을 더 여유롭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도 불리는 광군제는 알 2025-09-29 09:52:21
  • 최선희 북한 외무상, 베이징서 왕이 중국 외교수장과 회동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28일 베이징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접견했다고 중국국제텔레비전(CGTN)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했다. 최 외무상은 왕 주임 초청으로 전날 베이징에 도착했으며, 오는 30일까지 나흘간 방중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앞서 최 외무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5일 중국을 방문할 당시 수행한 바 있다. 당시 김 위원장은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면담했다. 이번 방중은 최 외무상이 2022 2025-09-28 20:36:52
  • [중국 화양'영'화] 척살소설가, 지원군, 풍림화산…국경절 극장가 14편 영화 무더기 개봉 중국 극장가가 추석·국경절(10월 1~8일) 8일간의 장기 '황금연휴(黃金周)'를 맞이해 들썩이고 있다. 국경절은 춘제(중국 설)와 함께 중국 극장가 양대 대목으로 꼽히는 항금연휴다. 특히 올해는 중추절(中秋節·추석) 연휴까지 몰린 이른바 ‘쌍제(雙節·겹연휴)’라 연휴 특수 기대감이 더 크다. 국경절 연휴기간을 맞이해 최소 14편의 영화 신작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흥행작 부재로 썰렁했던 연휴를 겪었던 극장가는 올해 애니메이션, 판 2025-09-27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