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 미사일 발사 하루 만에 유선협의…후속 대응 조율

북한이 지난 12일 전술탄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미사일총국은 12일 중요 핵심요소의 기술적 갱신 성과를 확증하기 위하여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12일 전술탄도 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미사일총국은 12일 중요 핵심요소의 기술적 갱신 성과를 확증하기 위하여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한 지 하루 만에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당국이 유선협의를 갖고 후속 대응 방안을 조율했다.
 
외교부는 백용진 한반도정책국장이 30일 데이비드 와일레졸 미국 국무부 한일 담당 부차관보, 아리요시 다카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 심의관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세 당국자는 전날 이뤄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황을 평가한 뒤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한미일 외교당국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시 관련 정보와 상황 평가를 신속하게 공유하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전날 낮 12시 30분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미사일은 약 250㎞를 비행했으며 군 당국은 600㎜ 초대형 방사포인 ‘KN-25’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한미 공동으로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지난 12일 이후 17일 만이다.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경계 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한미일 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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