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정보유출 피해 확대…고객·임직원 2091명 추가

  • 추가 유출 고객 1631명·임직원 460명

  • 해당 고객에 유출 사실·피해 예방법 안내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 전경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 전경.[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KB국민은행의 정보유출 사고 피해 인원이 기존 119명에서 2210명으로 늘었다. 기존 침해사고와 관련한 정밀 분석 과정에서 고객과 임직원 2091명의 정보유출이 추가로 확인되면서다.

국민은행은 감독당국 및 관계기관과 함께 기존 사고 발생 시스템의 데이터와 처리 과정을 정밀 재검증한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가 유출 대상은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이다.

국민은행은 이번에 확인된 정보유출이 새로운 해킹에 따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최초 확인 결과와 분석 과정을 상호 교차 검증하는 과정에서 기존 사고와 관련한 유출 인원이 추가로 드러났다는 것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초기에 완벽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고객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재발 방지와 고객보호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정보유출이 확인된 고객에게는 유출 사실과 2차 피해 예방 방법을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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