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환은 상품권이 단순한 할인 수단을 넘어 실제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을 지원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행정안전부의 본래 발행 취지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충전 단계에서 미리 혜택을 주던 방식에서 벗어나, 가맹점에서 실제로 결제할 때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개편된다.
캐시백(cash back)은 물건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일정 금액을 적립해 주는 제도 또는 돈을 말한다.
바뀐 방식에 따라 소비자는 정가로 상품권을 충전한 뒤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12%를 캐시백으로 즉시 받는다.
적립된 캐시백은 다음 결제 때 우선 사용된다.
군은 그동안 선할인 방식이 충전 시점에 혜택이 주어져 불법 환전 등 부정 유통을 막고 실질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캐시백 방식이 실제 결제와 혜택이 직접 연계되는 만큼, 부정 유통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지역 내 소비를 늘려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는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사랑상품권은 단순한 할인 혜택보다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건전한 상품권 유통 문화 정착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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