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가 23일 뉴동해관광호텔 별관 1층 회의실에서 동해시의정회 회원들을 초청해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역대 의원들이 쌓아 온 의정 경험과 고견을 청취하고, 지역 현안과 의정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직 의원들과 의회를 먼저 거쳐 간 선배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의 오늘과 내일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지난 7월 개원한 제10대 동해시의회는 출범 4개월째에 접어들었다. 새 의회가 의정활동의 틀을 갖춰 가는 시점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의회는 선배 의원들의 경험에서 나온 조언을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참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논의에서는 이전보다 젊어진 제10대 의회의 역할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시각과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공유했다.
의회 구성이 젊어졌다는 것은 시민 삶의 변화와 새로운 요구를 의정에 담아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다만 지역 현안은 하루아침에 해결되지 않는 만큼, 오랜 기간 의정을 이끌며 현안의 맥락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선배 의원들의 경험이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인식이 이번 간담회의 바탕에 깔려 있다. 젊은 의회의 도전적인 시각과 선배들의 축적된 경륜이 만나 균형을 이룰 때 시민의 신뢰를 얻는 의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박주현 의장은 "선배 의원님들께서 쌓아 오신 의정 경험과 지혜는 의회 발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선배 의원님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 의장의 발언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 창구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의회가 시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서는 현직 의원들의 열정뿐 아니라, 의정의 역사를 함께 써 온 선배들의 시선이 더해져야 한다는 취지다.
동해시의정회는 동해시의회에서 활동했던 역대 의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의정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를 갖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의정회의 경험과 현직 의회의 의지가 만나는 접점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해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의정회와의 교류를 더욱 이어 나갈 방침이다. 의정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접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살림을 살피는 지방의회는 시민의 신뢰 없이는 제 역할을 다하기 어렵다. 출범 4개월을 맞은 제10대 동해시의회가 선배들의 조언을 겸허히 경청하며 시민 곁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인 만큼,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거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편, 동해시의회는 앞으로도 동해시의정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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