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코스피 최대 9300 상승…1분기는 반도체, 2분기는 은·철·운"

20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 20261020사진하성민 수습기자 gkgk000920ajunewscom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돼 있다.[사진=하성민 수습기자 gkgk000920@ajunews.com]


코스피가 22일 3%대 이상의 하락을 보이며 5500선으로 후퇴한 가운데 내년 지수가 최대 93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2027년 연간전망'을 통해 내년 코스피 목표 지수는 8500, 예상 범위는 6000∼9300으로 전망했다.

분기별 목표 지수는 올 4분기 7600선, 내년 1분기 7700선, 내년 2분기 7550선이다. 내년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7900선과 8500선으로 제시했다.

하정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에 반영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약 11%로 최근 12개월 확정 실적 기준 ROE인 16%, 12개월 선행 ROE인 26%에 크게 못 미친다"며 "2005년 이후 주가 반영 ROE가 실제 실적 기준 ROE를 밑돌았을 때 코스피의 1년 뒤 평균 수익률이 28%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000선 아래에서는 매수 대응을 권고한다"며 "중국 창신메모리발 우려는 노이즈이고, 연말 장기공급계약(LTA)과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가격 협상으로 메모리 리레이팅(재평가)이 시작될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 (지수) 상승의 대부분이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2027년 1분기까지는 반도체와 IT 하드웨어, 2027년 2분기부터는 금리 상승 압력 해소에 따른 은행·철강·운송·유틸리티 등에 주목할 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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