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3일 '민선 9기 현안 톡톡' 개최…AI 데이터센터·응급의료 등 5대 현안 시민과 직접 소통

  • 청소년센터 공연장서 시정 주요 현안 공유…질의응답 통해 시민 의견 수렴

동해시청사 전경 사진동해시
동해시청사 전경. [사진=동해시]

동해시가 오는 23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민과 함께하는 민선 9기 현안 톡톡’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에 한층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구체적인 궁금증과 우려사항을 시가 직접 듣고 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AI 데이터센터 건립에 따른 환경 대책, 응급의료 인력 부족, 도농분리에 따른 지원 사각지대, 어르신 교통 복지 등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추진 상황과 향후 대안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현안 설명은 민선 9기 주요 현안 5건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먼저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추진현황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시작으로, △동해시 AI 기본계획 및 추진전략이 차례로 소개된다. 이어 △민·관·군 상생협력을 통한 ‘동해시 응급의료 30분 책임 모델’ 구축 방안, △도농분리시의 역차별 및 해소방안, △어르신 시내버스요금 지원 및 시민 중심의 교통·주차여건 개선 방안이 설명된다.
 
이들 현안은 모두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AI 데이터센터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되는 사업이다. 응급의료 분야는 인력 부족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도농분리에 따른 지원 사각지대와 어르신 교통 복지 문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현안이라는 점에서 이번 자리에서 구체적인 답변이 나올지 주목된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진행 상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설명 방식에도 변화를 준다. 해당 사업이 왜 필요한지, 사업이 추진된 뒤 시민의 삶에 어떤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나는지, 앞으로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풀어서 설명할 예정이다.
 
행정 용어와 계획 중심의 설명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먼저 이야기하겠다는 취지로, 현안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넓히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현안 설명에 이어지는 소통시간에는 시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답변받는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주요 현안에 대해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장과 소관 부서장이 직접 답변에 나서, 현장에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담당 간부 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시민의 질문을 받고 답한다는 점에서, 사후 서면 답변에 그치던 기존 소통 방식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형태라는 평가가 나온다.
 
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정 현안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대폭 넓히고, 수렴된 의견을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 중심의 협치 행정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우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현안 톡톡은 시가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시민들에게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지역의 현안을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현안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현장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민선 9기 현안 톡톡’은 시정 현안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이 현장을 찾아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의견을 자유롭게 전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동해시가 시민과 직접 마주 앉아 현안을 풀어가는 이번 행사에서 어떤 의견과 대안이 오갈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