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서울 삼청동 주한 베트남대사관에서 열린 ‘응에안성-한국 비즈니스 파트너십 컨퍼런스’에서 양 대학은 신건철 aSSIST 부총장과 트란 바 티엔 국립 빈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범위한 연구 및 교육 프로젝트 추진을 골자로 한 MOU에 공식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 간 학술 교류를 넘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이 축적해 온 ESG 실천 경험을 나누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교육 훈련 인프라를 넓혀간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녔다는 평가다.
주한 베트남대사관 측은 “이번 MOU는 학술 교류와 경험 공유,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경제 발전과 기업 경영, 국제화에 필수적인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연계를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응에안성의 인적 자원 경쟁력을 높이고, 향후 한국 기업의 투자 사업에 요구되는 핵심 인력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를 주최한 응우엔 칵 턴 응에안성 당 서기와 부이 타잉 안 부위원장은 “빈대학교와 aSSIST가 체결한 이번 MOU를 실질적으로 구체화해 나가며, 특히 ESG와 AI 분야의 깊이 있는 연구와 미래 세대 인재 교육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응에안성은 베트남 전국 34개 직할시·성 중 면적 4위(인구 380만 명)에 달하는 전략 요충지이자 호찌민 전 주석의 고향으로, 최근 글로벌 기준에 맞춘 ESG 행정을 국내외 투자 기업에 적극 장려하고 있다. 협약이 체결된 국립 빈대학교는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운영하는 대형 교육그룹으로 3만 8000여 명의 학생과 1300여 명의 교수·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를 비롯한 베트남 대표단 50여 명과 함께 한국 측에서는 SK이노베이션 유영욱 부사장, 제니스 유니언 파트너스(ZUP) 배건기 대표, 에너지엔 안진회 대표, 전남광주시의회 서민호 의정정책위원장, 고문현 (사)한국ESG학회 회장 등 정·재계 인사 60여 명이 참석해 응에안성과의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