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덕 시장은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현덕의 남양주시장 일기159 : 제40회 다산정약용문화제가 개막되다!’라는 글을 올리고, 지난 17일 조안면 다산유적지에서 열린 문화제 개막식과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최 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았다고 소개하면서, 북한강을 끼고 있는 좁은 공간의 특성상 진입로를 일방통행으로 운영하고 운길산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했지만 관람객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직접 전통 의복을 갖춰 입고 헌다례의 초헌관으로 참여해 정약용 선생에게 예를 올렸으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전달한 개막선언문을 시민들에게 펼쳐 보이는 등 기존 행사와 차별화된 장면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이번 문화제의 핵심 가치로 ‘혁신과 섬김’을 제시하면서 거중기를 만들어 백성들의 고된 노동을 덜고, 경세유표 등을 통해 사회제도 개선을 모색했던 정약용 선생의 정신이 오늘날 행정에도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9기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시민주권시대 역시 기존 행정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데서 출발한다며 다산의 정신을 시민 중심 행정으로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현덕 시장은 "다산정약용문화제는 광릉숲축제와 함께 남양주 대표 축제"라면서도 "늘 좁은 공간과 엄격한 환경 규제 탓에 접근성, 먹거리 제공 등 여러 불편이 있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발상을 과감하게 전환해 행사장을 접근성이 좋은 시내로 옮기고 조안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개선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시장은 "시대를 설계한 정약용 선생의 후예인 남양주시 공직자들은 이제 남양주를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산의 혁신 정신을 시정 운영과 시민의 삶을 개선하는 행정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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