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민선9기 원칙은 소통"...100일간 현장·민원 대응 강화

  • 방문·유선 상담 258건, 현장상담 77건...시민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

  • 대규모 개발·교통·장애인 처우 등 집단민원 직접 면담 20여 차례

  • 10월 6일 시장 직속 시민소통기획관 신설...장기·복합민원 조정 기능 강화

이기형 김포시장이 시민들과 면담을 실시하며 소통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이 시민들과 면담을 실시하며 소통 행보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민선 9기 출범 이후 김포시가 방문·유선 상담 258건과 현장상담 77건, 국민신문고 민원 2만3667건을 처리하며 이기형 시장이 취임 당시 내세운 ‘시민소통 최우선’ 기조를 현장 중심 행정으로 구체화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민선 9기 출범 이후 10월 기준 방문·유선 상담은 258건, 현장상담은 77건으로 집계됐으며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 처리 건수는 2만3667건에 달했다.

이기형 시장은 취임사에서 "김포의 미래는 시민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민선 9기 시정의 원칙을 소통으로 규정하고, 시청을 찾아오는 민원을 접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있는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생활 불편과 정책 의견을 듣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

대표적인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시장이 온(ON)다!’ 이동시장실은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지난 8월 28일 구래역 광장과 9월 22일 김포5일장에서 시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사진김포시
[사진=김포시]
기존 행정처리 과정에서 해결되지 못한 고충을 조정하기 위한 직접 면담도 이어졌으며 걸포4지구와 한강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대중교통 불편, 장애인 처우 개선 등 주요 집단민원을 놓고 이 시장이 직접 주민을 만난 횟수도 20여 차례에 이른다.

라베니체 상권 활성화와 모담산공원 화단 철거 등 설명과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민원인과 관계부서 간 간담회를 지시해 모두 12차례의 간담회를 열었고, 합동 현장방문도 7차례 진행하며 시민 요구와 현장 여건을 함께 살폈다.

시는 이 같은 현장 소통을 조직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10월 6일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직속 시민소통기획관을 신설하고, 여러 부서가 연관되거나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복합민원에 대한 협의와 조정 기능을 강화했다.

시민소통기획관은 민원 접수 자체보다 시민 의견을 시정에 연결하고,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한데 묶어 해결 방향을 찾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시민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 경청하고, 제기된 의견과 고충에 대해 해결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소통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소통기획관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경청이 실질적인 협의와 조정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민선 9기 100일 동안 축적된 현장상담과 민원 처리 사례를 바탕으로 장기·복합민원에 대한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정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 중심의 소통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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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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