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 된 광주극장, 국가문화유산 될까

  • 1935년 민족자본으로 설립...국내 유일 단일 상영관

 
광주특별시 동구 충장로에 있는 광주극장 모습 사진광주 동구
광주특별시 동구 충장로에 있는 광주극장 모습. [사진=광주 동구]


지어진 지 91년 된 광주 동구 충장로 ‘광주극장’이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될지 주목된다.
 
국가유산청은 광주극장을 비롯해 옛 유유산업 안양공장(공장동·연구동·수위실), 옛 대전공회당, 제주 모슬포 알뜨르비행장 일제 비행기 격납고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광주극장은 1935년 민족자본으로 설립돼 일제강점기 조선인을 위한 문화공간이었고 현재까지 광주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이름났다.
 
국내에 남아 있는 유일한 단관극장이어서 역사 문화적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대형 복합상영관 중심으로 영화 관람 환경이 바뀌었지만 지금도 단일 상영관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 30일간 등록 예고를 하고 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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