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팜 뚜언 쭝 라오까이성 내무국 부국장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여주시청을 방문해 올해부터 본격화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의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선발 규모와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와 라오까이성은 지난 3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라오까이성 출신 근로자 43명이 여주지역 농촌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무단이탈 없이 근무가 이어지고 있고 고용농가에서도 성실성과 현장 적응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면담에서 여주시는 근로자의 건강상태와 근로의지, 성실성, 영농 적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촌 현장에 적합한 인력을 선발·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국의 근로·생활환경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입국 전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무단이탈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관리방안도 함께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라오까이성에서 온 근로자들이 농촌 현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고 고용농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계절근로자 제도가 농가에는 안정적인 일손을 제공하고 근로자에게는 좋은 근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양 지역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라오까이성과 우수한 근로자 선발부터 입국 전 교육, 근로 및 생활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도입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신뢰와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시청 면담을 마친 뒤 여주지역 느타리버섯과 시설채소 재배농가를 방문해 라오까이성 출신 근로자들의 근로환경과 생활상황을 확인하고 농가와 근로자들의 의견도 직접 들었다. 여주시는 현장에서 확인된 요구를 향후 계절근로자 운영과 관리체계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는 라오까이성과의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우수 계절근로자 도입과 안정적인 근로·생활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계절근로자 사업을 기반으로 양 지역 간 교류와 우호관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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