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에이전틱 AI 위한 플래그십 모바일칩 2종 공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이미지 사진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 &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이미지 [사진=퀄컴]

퀄컴이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2종을 동시에 공개했다.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게이밍, 카메라 성능을 강화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온디바이스 AI 경쟁력을 확대한다.

퀄컴 테크날러지스는 최신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와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상위 제품인 익스트림 모델을 중심으로 성능 경쟁을 이어가는 동시에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를 통해 최신 AI 기능을 보다 폭넓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적용한다.

두 제품은 스마트폰 자체에서 AI 기능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 성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용자의 이용 패턴과 상황에 맞춰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주요 기능으로 내세웠다.

최상위 제품인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익스트림 6세대는 AI뿐 아니라 모바일 게이밍과 카메라 성능도 강화했다. 새롭게 적용한 '아드레노 뉴럴 퓨전'은 AI를 활용해 그래픽을 구현하는 기술로 게임의 화질과 몰입도를 높이면서 장시간 플레이를 지원한다.

카메라에는 APV(Advanced Professional Video)와 '인텔리전트 픽셀 컨트롤'을 적용했다. AI가 촬영 장면을 분석해 이미지 품질을 높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사진과 영상을 구현하도록 지원한다.

스냅드래곤 8 엘리트 6세대 역시 최상위 모델과 동일한 2나노미터(㎚) 공정을 적용했다. 퀄컴이 자체 설계한 '오라이온 CPU'를 비롯해 새롭게 설계한 '아드레노 GPU', AI 연산을 담당하는 '헥사곤 NPU'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AI와 게이밍, 이미징, 연결성 등 주요 기능을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확대한다.

퀄컴은 두 제품을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플래그십 제품에 공급할 예정이다. 

크리스 패트릭 퀄컴 수석부사장 겸 모바일 핸드셋 본부장은 "두 개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바일 플랫폼을 동시에 선보이며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며 "두 플랫폼은 즉각적이고 개인화되며 사용자에게 맞춰 진화하는 에이전틱 AI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멀티 플래그십 전략을 통해 최신 AI 혁신을 보다 폭넓은 프리미엄 기기에 제공할 것"이라며 "OEM에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차세대 지능형 개인화 모바일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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