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에 김지영 전문의 임명

  • 공개모집 거쳐 22일 자로 임명…조직 운영 및 사회보장제도 연구 총괄

  • 예방의학과 전문의 출신으로 보건·의료 분야 폭넓은 실무 경험 갖춰

김지영 건강보험연구원장
김지영 건강보험연구원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연구원을 이끌 새 수장으로 김지영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임명됐다. 의료비용 및 원가분석, 건강보험 수가 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쌓아온 김 신임 원장의 합류로, 보건의료 연구와 정책 현장을 긴밀하게 잇는 실용적인 제도 연구가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2일 자로 신임 건강보험연구원장에 김지영 대한산업보건협회 강원센터 관리의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연구원장은 연구원 조직 운영과 연구사업 기획을 비롯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 등 사회보장제도 전반의 연구지원 및 관리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1976년생인 김지영 신임 원장은 예방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이화여대 통계학과와 을지대 의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에서 보건학 석사와 의학 박사 학위를 연이어 취득하며 보건의료 학술적 기반을 단단히 다졌다.
 
그는 지난 20년간 보건·의료 현장과 정책 분야를 오가며 폭넓은 연구와 실무 경험을 축적해 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 건강지원센터장, 법무지원실 연구위원, 급여전략실 및 빅데이터운영실 부장(의료비용분석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전문지식과 조직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직전까지는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 과장을 거쳐 (사)대한산업보건협회 강원센터 관리의사로 재직해 왔다.
 
김 신임 원장은 특히 의료비용·원가분석과 건강보험 수가 및 보상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다양한 정책 실무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보장제도 전반에 걸쳐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실용적 정책 연구를 추진하겠다"며 "건강보험연구원이 대국민 건강복지서비스의 핵심 중추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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