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탐진강 등 18곳에 잉어·붕어 15만 마리 방류

  • 탐진강수산연구소서 자체 생산…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추진

  • 10월 은어 수정란·다슬기 치패 추가 방류 예정

장흥군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탐진강 일원에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잉어와 붕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사진장흥군
장흥군 관계자들이 지난 18일 탐진강 일원에서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수생태계 조성을 위해 잉어와 붕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사진=장흥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탐진강을 비롯한 지역 하천과 저수지에 잉어와 붕어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하며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에 나섰다.

장흥군은 지난 18일 탐진강 일원에서 내수면 생태계 회복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행사를 갖고 장흥읍 탐진강을 비롯한 관내 하천·저수지 18곳에 잉어류 치어를 방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된 치어는 장흥군 탐진강수산연구소가 지난 6월께부터 직접 부화·생산한 붕어와 잉어로, 방류 개체는 5㎝ 이상 크기의 치어 15만 마리다.

군은 토속어종의 자원량을 늘리는 동시에 탐진강 유역을 비롯한 지역 내수면의 생태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자체 종자 생산과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특정 어종에 그치지 않고 잉어류를 비롯해 다슬기와 메기, 은어 수정란 등 지역 수생환경에 적합한 토속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하고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방류사업이 감소하는 내수면 수산자원을 보완하고 토속어종의 서식 기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수생환경에 적합한 토속어종을 지속적으로 생산·방류해 풍요로운 내수면 생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이번 잉어·붕어 치어 방류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은어 수정란과 다슬기 치패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탐진강을 비롯한 지역 하천의 수산자원 증강과 내수면 생태계 관리사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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