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폭염 속 축산농가 현장점검…"가축 피해 예방 총력"

  • 오리농가 찾아 환기·급수시설 집중 점검…폭염 대응사업 3억8천만원 투입

장흥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6일 회진면 소재 오리 사육농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장흥군
장흥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8월 6일 회진면 소재 오리 사육농가를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사진=장흥군]
 

장흥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 현장점검에 나서는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장흥군은 6일 회진면의 한 오리 사육농가를 찾아 축사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축산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해 축사 환기 상태와 냉방시설 운영, 급수 관리, 사료 급여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폭염 취약시간대 관리요령과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관리 방안도 함께 안내했다.

점검 대상 농가는 회진면 회진리에 위치한 오리 사육농가로, 축사 6동(2557㎡)에서 오리 1만3500수를 사육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축산분야 폭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전남광주특별시와 합동으로 축산농가 현장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 공급 △폭염 예방시설 지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지원 △가축재해보험 지원 등 4개 사업에 총 3억8천만원을 투입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은 읍·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폭염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축종별 폭염 대응요령을 문자로 안내하는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폭염이 장기화될수록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충분한 급수와 환기, 축사 내부 온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라며, 군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지원을 지속해 축산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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