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에 따르면 ‘202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연휴 기간 행정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서별 비상 연락체계를 종합상황실 중심으로 운영한다.
민생경제 분야에서는 명절 수요가 집중되는 성수품과 주요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급등이나 불공정 거래 등 시민 장바구니 부담을 높이는 요인을 살피며 물가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취약계층 지원도 연휴 전에 집중한다. 시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 금품을 지원하고, 명절 기간 학교나 복지시설 급식이 중단돼 식사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 2753명에게 급식카드 충전과 부식 지원 등을 제공한다.
귀성객과 시민 이동이 늘어나는 교통 분야에서는 주요 도로와 대중교통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평소 유료로 운영되는 관내 공영주차장 56곳을 연휴 기간 무료로 개방해 도심 주차 부담과 혼잡을 줄일 계획이다.
생활폐기물 수거와 상수도 공급도 연휴 중단 없이 관리한다. 시는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적치되지 않도록 수거체계를 운영하고, 수도 공급과 시설 고장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한 비상 급수·복구 체계도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은 민생경제와 취약계층, 응급진료, 환경정화, 안전·교통, 상하수도 등 명절 연휴에 민원이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하나의 대응체계로 묶어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연휴 전 부서별 준비상황과 주요 시설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연휴가 시작된 뒤에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민원과 사고 발생 상황을 공유하면서 필요한 부서와 관계기관을 즉시 연결할 예정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추석 연휴에는 의료, 교통, 생활폐기물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철저히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의료·교통·주차·생활민원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안내를 지속하고, 종합상황실과 부서별 비상연락망을 연계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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