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문을 연 태안해양치유센터가 개관 후 첫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연휴 전날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도 마련한다.
충남 태안군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태안해양치유센터를 휴무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준비와 장거리 이동으로 피로가 쌓인 귀성객과 관광객에게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연휴 전날인 23일 오후 7시 30분에는 센터 1층 로비에서 ‘가을밤 힐링 음악회’가 열린다. 서해 낙조와 파도 소리를 배경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연이다.
태안군 남면에 자리 잡은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지역 해양자원을 활용하는 전문시설이다.
센터의 핵심 시설은 수압 마사지와 수중 운동을 할 수 있는 바데풀이다. 바데풀을 비롯해 9종의 기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머드·피트 테라피 등을 위한 8개 전문 프로그램실도 갖추고 있다.
옥상 인피니티풀에서는 서해를 조망할 수 있다. 야외 해변요가원과 스마트 피트니스 시설, 명상·싱잉볼 공간도 운영하며 숙박과 치유 프로그램을 결합한 스테이 상품도 마련했다.
태안군은 올해 상반기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치유 효과를 체감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조사 참여 인원과 조사 방식 등 세부 내용은 이번 자료에 제시되지 않았다.
군은 연휴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설 안전과 방역 상태를 점검하고 고객 응대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 기본·전문 프로그램과 부대시설은 운영 시간과 예약 조건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에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연휴 운영 일정과 프로그램 예약은 태안해양치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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