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에서 칼둔 청장을 접견한다. 지난해 11월 UAE 국빈방문 이후 국방·방산과 인공지능(AI), 문화, 원전, 우주 등 분야에서 진행 중인 협력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에게 안부도 전할 예정이다.
칼둔 청장은 UAE 측에서 한·UAE 협력을 총괄하는 한국 전담 인사다. 이 대통령과의 접견에 앞서 우리 측 UAE 전담 인사인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별도의 회담 및 오찬도 진행한다.
양국은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을 계기로 기존의 에너지·원전·방산 협력을 AI와 첨단기술, 문화 등으로 넓히기로 했다. 당시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를 ‘100년 동행’으로 발전시킨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도 채택했다.
한편 이 대통령과 칼둔 청장이 만나는 것은 지난 1월 15일 청와대 접견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양국의 ‘100년 동행’ 구상을 언급하며 협력 사업에서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UAE는 중동 정세 불안 속에서 한국에 원유 2400만 배럴을 우선 공급하기로 하는 등 에너지 협력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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