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청라호수공원서 온 가족 '건강축제'...인천 피트니스 페스티벌 개막

  •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서 제3회 IFFF...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참여

  • 피트니스·바른자세·태권도 체험에 캐릭터 공연...지역 100여개 점포 할인 혜택

사진인천관광공사
[사진=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가 전문선수 중심의 피트니스 행사를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온 가족이 스포츠와 건강을 함께 체험하고 지역상권 소비와 나눔까지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건강문화축제로 확대해 청라호수공원에서 세 번째 행사를 연다.

17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2026 제3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IFFF)’은 오는 19일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인바코리아가 주관한다.

행사장에서는 피트니스 대회를 중심으로 바른자세 운동과 건강체험, 태권도 체험 등 직접 몸을 움직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린이를 위한 키즈 DJ 공연과 메가트론·범블비 캐릭터 퍼포먼스·포토타임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 폭을 넓힌다.

올해 행사의 가장 큰 변화는 행사장을 벗어난 지역상권과의 연계로, 인천시와 관광공사는 청라상인연합회와 협력해 인근 식당과 카페 등 약 100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식사권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행사 관람객이 공연과 체험을 마친 뒤 주변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하도록 유도해 스포츠 이벤트에서 발생한 방문 수요가 실제 청라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 행사 개최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지역사회와 공유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지난해 열린 제2회 행사에서도 청라호수공원을 무대로 보디빌딩 포징쇼와 복고댄스 경연, 캐릭터 공연, 바른자세 체험존 등을 운영해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굿네이버스와 연계한 장학금·후원품 전달도 진행했다.

올해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이어가면서 사회공헌 규모와 지역상권 연계를 더욱 강화해 굿네이버스와 함께 총 150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후원품을 인천지역 관련 단체에 전달하고, 스포츠 재능기부와 시민 건강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관광공사는 IFFF와 같은 행사를 단순한 일회성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면서 지역 내 소비와 관광을 유발하는 특색 MICE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며 현재 MICE뷰로를 통해 각종 이벤트와 컨벤션의 인천 유치·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공사는 올해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컨벤션뿐 아니라 참가자 이동과 관광을 지원하는 맞춤형 환대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어, 지역 명소와 상권을 행사 프로그램에 연결해 MICE 개최 효과가 지역경제에 확산되도록 지원체계를 넓히고 있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올해 행사가 전 연령대가 스포츠와 건강의 가치를 경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건강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마이스 이벤트를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은 건강·스포츠 프로그램과 가족형 공연, 지역상권 할인 혜택, 사회공헌 활동을 한 공간에 결합해 운영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행사 성과를 토대로 시민 참여와 관광·소비가 함께 이뤄지는 지역밀착형 MICE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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