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문 변호사 양나래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공개되지 않은 남편의 정체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양나래 변호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생에 가장 행복했던 2026.9.13.”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양 변호사는 웨딩드레스를 입고서 행복한 듯 활짝 웃음 짓고 있었고, 남편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은 채 실루엣만 공개됐다.
양 변호사는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날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를 통해 털어놨다. 진행자 김숙은 “어떤 분과 결혼했을지 너무 궁금하다”며 “남편을 너무 숨겨서 국정원 요원설까지 있더라. 남편을 왜 이렇게 꽁꽁 숨기시는 거냐”고 물었다.
이에 양 변호사는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결혼할 때 결혼 조건 중 하나였다”며 “남편이 굉장히 내향형이다. 본인 이야기를 많이 하거나 본인이 노출되면 너무 부끄러워서 살 수가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에 대해서는 굳이 어디 가서 얘기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며 남편의 의사를 존중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대화가 잘 통한다. 부부가 되려면 서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하고 싶은 말을 다 할 때 우리가 보통 감정적인 것까지 쏟아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아니라 서로 감정 상하지 않게 하고 싶은 말을 잘해서 오해가 쌓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투고 나서 반나절 이상 가본 적은 없는 것 같다”며 “내가 좀 뒤끝이 길다고 하더라. 다 해결이 됐는데 ‘지난번에 그렇게 얘기한 게 좀 섭섭해하는 것 같더라.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얘기하면 ‘기억력이 너무 좋은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양 변호사는 JTBC ‘이혼숙려캠프’, MBC ‘실화탐사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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