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S에코에너지, 美 태양광 케이블 공급 소식에 15%대 급등

사진ls에코에너지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가 장 초반 15% 넘게 급등하고 있다.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중전압(MV)급 지중 케이블을 공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공급망 구축에 함께 나선 가온전선도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 기준 LS에코에너지는 전 거래일 대비 7750원(15.55%) 오른 5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가온전선도 전 거래일보다 1.88% 상승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가온전선 미국 법인과 협력해 최근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MV급 지중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전날 밝혔다. 해당 케이블은 태양광 발전단지 내부에서 생산된 전력을 모아 변전설비로 보내는 데 사용되는 제품이다.

이번 공급은 가온전선의 미국 법인 LSCUS가 현지 고객과 계약을 체결하고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가 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양사가 미국 현지 영업망과 베트남 생산기지를 연계해 공급망을 구축한 셈이다.

특히 LS에코에너지와 가온전선은 모두 LS전선의 자회사다. 이번 공급을 통해 계열사 간 생산·판매 역량을 활용해 미국 태양광 발전 시장에 케이블을 공급하게 됐다.

시장에서는 이번 공급 소식이 LS에코에너지의 주가 상승 재료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생산법인을 활용해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